[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6개 시군에서 총 9회에 걸쳐 약 1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직판조합은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각종 악덕 상술, 불법피라미드, 투자 사기 등의 피해에 취약한 어르신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여수시, 구례군, 대전 대덕구, 경남 김해시, 경기 시흥시, 전북 전주시 등에서 노인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조합은 각 신청 기관에 강의 목표와 일정을 포함한 강의계획서를 배포하고,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된 주요 피해 사례로는 일명 떳다방이나 홍보관으로 불리는 방문판매 업자들에게서 조악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하고 환불 방법을 찾지 못해 고생했다거나, 모르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가 본인도 모르게 신용카드가 만들어져서 피해를 입을 뻔했다는 사례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농조합 회원을 모집한다며 가입비를 받고 추가 회원을 추천하면 수당을 지급하다 잠적해서 피해를 키웠던 불법 피라미드 업체로 인한 피해 사례는 조합의 불법 피라미드 신고포상제에 제보돼 공정거래위원회를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가 된 바 있다. 조합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과장 광고와 강매, 무료 사은품과 공연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제품의 기능성과 환불 절차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 고가의 제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지 말고 자녀 등 주변 사람들과 상의할 것을 권장했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불법 업체에 대한 피해 유형, 사례를 안내하는 것이 피해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한 명의 피해자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소비자 교육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9 14:12:36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이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판매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국가별 추가 판로 개척를 적극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의 해외 론칭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으로, 울트라 튠의 일본·홍콩 론칭과 '부스터 프로' 대만 론칭이 준비 중이다. 일본에서는 울트라 튠의 시장성에 집중한다. 탄력과 볼륨 케어를 향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함에도, 현지 시장 내 딱히 전문적인 홈 뷰티 디바이스가 드물었던 점을 노려 울트라 튠 만의 전문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들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홍콩 역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상희 기자
2024-07-16 18:14:53[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이 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판매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국가별 추가 판로 개척를 적극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의 해외 론칭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으로, 울트라 튠의 일본·홍콩 론칭과 '부스터 프로' 대만 론칭이 준비 중이다. 일본에서는 울트라 튠의 시장성에 집중한다. 탄력과 볼륨 케어를 향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함에도, 현지 시장 내 딱히 전문적인 홈 뷰티 디바이스가 드물었던 점을 노려 울트라 튠 만의 전문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열기를 유도하여 1세대 디바이스 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올해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홍콩 역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홍콩 유명 쇼핑가 몽콕 모코몰 팝업 스토어 성료 이후 홍콩에서는 행사 이전 대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가 현지 누적판매 2만 대를 넘기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여기에 울트라 튠을 추가 투입해 홍콩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 부스터 프로 론칭을 시도 중인 대만 역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11월 '부스터 힐러'를 대만에 앞서 론칭한 에이피알은,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기며 가능성을 봤다. 현재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존의 클렌져에서 피부 케어 디바이스 쪽으로 옮겨가고 있어, '6 in 1'을 컨셉으로 다양한 기능과 피부 케어 효과를 어필하는 부스터 프로의 대만 시장 내 안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6 08:42:3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축수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우직판장 위탁운영과 관련해 울산축산업협동조합의 전대 행위가 드러나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울산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우식)에 따르면 해당 한우 직판장은 지난 2018년 4월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못안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울주군 농어촌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714.39㎡ 규모로 1층은 직판장, 2층은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017년 12월 20일부터 5년간 축협과 한우 직판장 1·2층에 대한 운영 계약을 한 데 이어 2022년 12월 20일~2027년 12월 19일 5년간 추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위탁·운영 계약서상 위탁시설을 전대 또는 권리의 처분, 담보 제공 행위 등을 할 수 없게 돼 있는데도 울산축협은 2020년 4월부터 적자 등의 이유로 2층 식당 운영을 특정 개인에게 넘겼다. 울산축협은 A씨와 계약 보증금 1500만원과 매월 매출 금액의 7%를 받기로 하는 내용의 ‘식당 용역 운영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와 관련, 김시욱 의원은 “축협은 울주군과 계약한 대로 직접 운영하지도 않고, 전대 형태로 민간업체에 재위탁을 줬다"라며 "이는 명백하게 조례와 위탁 계약서에 어긋나는 행위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우 직판장의 연간 임대료는 900만~1300만원이고, 계약서상 시설물의 유지·관리 또한 수탁자가 하게 돼 있으나 적게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약 2억 6000만원의 공공 운영비까지 지원해 왔지만 축협은 군과 계약한 대로 직접 운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잡고, 운영이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라고 울주군에 주문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26 17:19: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수산물직판장 등 어항구역 내 공공시설물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자립형 어항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도내 32개 어항의 주차장, 수산물판매장, 다목적센터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한 공공시설들을 파악했고, 가장 활용성이 높은 시설들을 선별해 태양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 정비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어항구역 신규 건축물 내 자가발전 태양광 설치는 가능하지만, 별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어항시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차장 등 활용성이 높은 구역 내 태양광시설 설치가 불가하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어촌어항법'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어항시설로 포함되도록 하는 개정(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법령 개정 전까지 김포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등 어촌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3개 건축물에 대해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어민들의 협력과 참여를 끌어내 지속 가능한 어항개발을 추구하고, 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설명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어촌RE100을 실천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항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1 09:45:22[파이낸셜뉴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2026년 10월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는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World Congress)의 로고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접판매산업협회는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7차 직접판매세계대회에서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발리와의 치열한 3파전 경쟁을 뚫고 차기 대회 유치권을 따냈다. 이번 로고 공모전은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의 한국 인천 개최를 홍보하고 대회 참여 열기를 조기에 확산시키고 전세계 직접판매 2위 규모인 'K-직판'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1등 당선작에는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2등 300만원 2명, 3등 100만원 4명 등 총 시상금 규모는 2000만원에 이른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2026년 직접판매세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디자인 작업이 가능한 일반인 및 대학생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6월 첫째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어원경 직판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직접판매세계대회 로고 공모전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접판매산업 800만 종사자분들과 직접판매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판협회는 유통산업의 한 축으로서 직접판매 업계의 한 단계 도약을 도모하고 직접판매 전세계 2위라는 위상에 걸맞는 성공적인 세계대회를 치르기 위해 통상 대회 개최 2년 전에 조직하는 대회 조직위원회(COC, Cogress Organizing Committee)를 1년 앞당겼다. 조직위는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와 애터미 박한길 회장 공동위원장 체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9 16:10:16[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지난해 회원사들의 매출 실적 및 현황과 조합의 주요 업무활동 등을 담은 '2023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29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이번 연차보고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메시지를 담아 'WITH'라는 주제로 2023년의 주요 업무활동 및 운영성과, 소비자 피해보상 및 예방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회원사 매출은 전년대비 17.1% 감소한 3조3079억원을 기록했다. 직판조합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기침체로 인한 회원사 영업활동 전반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제료 20% 할인을 2023년에도 지속 시행하여 회원사의 현금 유동성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회원사 법률 상담 및 최신 법령 정보를 안내하는 등 회원사 대상 법률 서비스도 제공했으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공제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공제업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직접판매의가 치와 직판조합의 역할을 홍보하는 영상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송출하여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2023년 연차보고서는 전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회,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 등 각종 유관기관 등에 400여부가 배포되며, 영문판은 세계직접판매연맹과 해외 각국의 직접판매협회 및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100여부가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9 10:59:07직접판매공제조합의 신임 상근이사에 송주연 대외협력실 이사가 선임됐다. 조합에서 3번째로 배출된 내부 승진 임원이다. 27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송주연 상근이사가 임원 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지난 2월 19일 조합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선임됐다. 송 상근이사는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법무법인에 재직하며 변호사로서 다양한 변론 활동을 수임했다. 이후 2008년 직판조합에 입사해 조합의 법무실과 대외협력실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해 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7 18:13:36[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회원사 임직원과 CES 2024에서 나타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했다. 23일 직판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2024년도 제1차 첫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부 'CES 2024 Deep Review:판의 전환이 가속되다', 제2부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심의'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7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제1부를 강의한 라이프스퀘어 최형욱 대표는 "CES는 생태계의 축소판이다. CES를 통해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해 산업의 기회와 위기를 예측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생성 AI가 전세계의 혁신을 휩쓸고 있는 현재 모든 분야에 AI를 적용한 인공지능화 열풍은 작년에 이어 올해 CES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CES 2024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AI였다고 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 발전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반인의 생활 속에서 AI가 더욱 대중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직접판매산업과 관련된 디지털 헬스케어는 웨어러블과 다양한 디바이스의 확장과 AI 기반의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웰니스 및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모빌리티, 뷰티테크 분야에 대한 AI 기술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푸드테크, 리빙테크 분야와 관련된 기술과 혁신이 재조명됐다. 최 대표는 "CES의 생태계 속에서 직판조합 회원사들이 플레이어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하나의 점보다는 연속선의 축에서 변하는 것을 감지하고 앞으로의 산업에 방향을 잡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태민 변호사가 건강기능식품 광고 관련 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의 금지, 최근 심의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건강기능식품의 홍보에 관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정승 이사장은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회원사 임직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와 같이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원사와 업계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3 09:03:29[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을 기반으로 제작한 '직접판매 메타버스 교육관'을 선보인다. 사용자들이 스토리 기반의 교육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단계판매산업 정보와 지식을 얻도록 제작됐으며, 향후 다단계판매에 대한 건전한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6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디지털 세계관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다단계판매산업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교육관을 기획했다. 메타버스 주 이용층인 MZ세대와 잘파세대가 직판조합과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안심레인저' 컨셉의 스토리와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교육관은 누적 사용자 800만명이 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사용자가 정의의 조직 '안심레인저'가 되어 불법 피라미드를 소탕하는 세계관의 흐름에 따라 직접판매교육실, 훈련실, 작전지휘실, 월드맵(미션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별도로 마련된 브랜드관을 통해서 회원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저품질 상품 판매, 코인 사기, 구매 강요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불법 피라미드 제국 '아크더크'에 맞서기 위해 '직접판매교육실'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훈련실'의 테스트를 거쳐 '안심레인저'로 거듭난다. 이후 월드맵으로 출동하여 미니게임 등 임무 수행을 통해 불법 피라미드를 소탕하고 올바른 유통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직접판매교육실'에서는 불법 피라미드와 비교되는 다단계판매의 특징과 청약철회 권리, 금지행위, 소비자피해보상 제도 등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대중들이 우리 산업의 해묵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06 10: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