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2일까지 전주비전대에서 ‘1:1 맞춤형 대면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일반고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게 목적이다.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적성과 흥미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 이수 경로 등을 살펴보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은 7일간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인당 상담 시간은 40분 내외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25 10:38:34부산울산병무청은 1일 국립부경대학교 핑크캠퍼스에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데이(Day)'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 올해 첫 축제인 핑크캠퍼스 현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의 전공·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했다. 아울러 군 복무와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일대일 상담을 했다. 노주섭 기자
2024-04-01 19:12:06[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병무청은 1일 국립부경대학교 핑크캠퍼스에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 올해 첫 축제인 핑크캠퍼스 현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의 전공·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했다다. 아울러 군 복무와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1대 1 상담을 실시했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군 복무가 미래 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1 15:36:55[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27일 '병역·진로를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 사업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전국 8곳에 있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추가로 2곳 더 설치하고 특기병 지원 '문턱'도 지속적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현재 8개소에서 내년 2개 지역 추가 설치 병무청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 경기도 수원, 대구, 광주, 대전, 강원도 춘천, 인천 등 8개소에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에선 병역 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 전 전문 상담을 통해 적성·전공에 맞는 군사특기를 추천하고,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전역 이후 취업·복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종합적 군 복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사업을 확대 추진해갈 것"이라며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의 직업계 고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시로 실시하고 화상상담 등 온라인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내년에 경남 창원과 경기도 의정부 등 2개 지역에 이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오는 2025년엔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에도 이 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병역 이행자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 이용, 만족도도 94.4%... 2019년 1600여명→2022년 3만2000명→2023년말까지 4만명 이상 예상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진로설계서비스 이용 인원은 2019년 1600여명에서 작년 3만2000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10월 말 현재 3만7000여명에 이른다. 병무청은 올 연말까지 4만명 이상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병무청은 이러한 제도를 통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군 복무를 택한 인원 비율도 2020년 37.2%에서 2022년 69.9%로 증가했고,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도 94.4%로 높은 편이라며 "'취업 맞춤 특기병'의 취업률 또한 58.1%로서 또래 연령대의 고용률 대비 약 19%포인트(p) 높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또 올 3월 입영 접수자부턴 현역병 입영 대상자라면 조리 분야 자격증이 없거나 비전공자여도 조리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총 11개 특기의 지원 자격을 우선 완화했다. 그동안 특기병으로 입영하려면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관련 자격·면허를 소지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병무청은 "자격증이 없어도 적성·흥미에 맞으면 해당 분야로 입영해 군에서 현장교육으로 경험을 쌓고 전역 후 사회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년들이 다양한 미래를 군 복무를 통해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방부 및 각 군과 협의해 특기병 지원 자격 완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앞으로 "관심과 취미가 있다면 누구나 원하는 특기를 선택해 입영할 수 있도록" 특기병 지원제도 개선·보완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병무청은 고용노동부·국가보훈부 등과 협업해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 장병에 대한 일자리 정보 지원정책도 추진 중이다. 병무청은 올 6월엔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와 청년 장병들에 대한 전역 후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군에서 복무한 특기와 연계한 취업정보를 확인한 뒤 바로 입사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1-27 17:39:10부산시교육청은 8월 17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부모 행복학교' 6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것으로 자녀의 진로 진학 설계 방법을 알려주는 '새로운 시대의 진로 가이드'를 주제로 열린다. 17일 연수는 중2~고2 자녀를 둔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 진학 설계'를 주제로 운영한다. 대학 신설 학과 트렌드, 대입 현황 등을 알려준다. 18일 연수는 초4~중2 자녀를 둔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 적성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진행한다.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 탐색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3-07-30 18:45:32[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병무청은 25일 경성대학교와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병무청은 경성대 재학생들에게 맞춤 병역상담 및 병역이행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경성대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홍보 및 학생 대상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 진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개인의 전공,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25 10:59:3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청년들의 진로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청년인생설계학교'의 올해 첫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다양한 전문 진단 도구를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울 곳곳의 청년공간을 활용하여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업을 대폭 개선했다. 그 결과 10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공고에 3873명의 청년들이 몰려 4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3년 청년인생설계학교 1기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5주 동안 서울시 소재 7개 청년공간에서 총 6회차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에도 진로모색 취약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 가운데 절반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족 돌봄 청년 등 13가지 유형에 해당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해 청년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에게 인생 방향 설정의 나침반이자 인생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해서 스스로의 인생 설계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4-05 11:01:14[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과 특기에 맞는 군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부산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을 설치하고 28일 개소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인형 제53보병사단장, 김학연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용균 울산시 부교육감과 부산중기청 관계관 15명이 참석했다.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정부 각 부처가 협업해 입영 전과 복무 중, 전역 후 병역이행 단계별로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센터 내 상주하는 전문상담관이 병역의무자 개인의 적성·전공과 군 특기를 연결해 군 복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설계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무청에선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 복무가 학업이나 경력의 단절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병무청은 부산에 앞서 서울·대구·광주·대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7-28 15:58:45[파이낸셜뉴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 학생선수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학생선수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선수를 희망하는 학생선수와 진로를 중도에 변경할 수밖에 없는 진로 전환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체육분야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하고 '1대1 비대면 상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대1 비대면 상담'은 학생선수, 진로전환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총 3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개발 사례 소개, 체육 관련 계열 대학 진학상담 등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진학상담'은 사전 신청을 한 광주체고, 울산스포츠과학고, 강원체고, 충남체고 등 전국 체육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선수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 참가자 특성(종목, 적성, 진로희망 등)별 모둠별·개별 상담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생선수나 진로전환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학생선수들에게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육 분야 진로상담전문가 인력자원도 매년 확대할 방침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생선수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을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7-11 13:22:02【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2022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 초등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중학교로 넘어가는 학년 전환기 특성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 환경을 고려해 기존의 진로설계 단일 주제에서 진로기초, 창업, 미디어리터러시 등 세 가지 주제로 확대 운영한다. 진로기초에서는 진로를 위한 자기이해 및 직업 탐색을, 창업에서는 자기주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인지 메이커 및 기업가 정신을, 미디어리터러시에서는 미디어 이해와 활용 및 저작권 등을 활용한 진로를 다룰 예정이다. 또 다양한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성숙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022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14개 초등학교 5~6학년 총 2135명을 대상으로 4월~11월까지 각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운영되며, 필요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지원한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창업가정신과 미디어리터러시, 진로 기초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언급될 만큼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초등 진로교육에서부터 다루어야 할 부분”이라며 “ 학령전환기에 놓인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진로진학팀 전화 문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20 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