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착한가격업소 27곳과 청년소상공인 312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5% 추가 인센티브 혜택을 지원한다. 11일 횡성군에 따르면 소비자는 기존 70만원 한도내 10% 캐시백 적립에서 5% 추가 지원으로 총 15%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은 횡성사랑카드 그리고 APP 메인화면에서 결제매장 찾기 > 상세검색 > 가맹점유형에서 착한가격업소 또는 청년소상공인가맹점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더 나아가 횡성군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정책사업을 발굴해 횡성군 인구감소 등에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1 09:43:0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발굴한 국민에게 순은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메달을 받은 직장인 김씨는 "자주 이용하는 가게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2011년부터 이를 지정·운영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6월에 시작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에는 4개월 만에 2200여 개의 업소가 추천됐다. 국민이 추천한 업소 중 450여 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으며, 720여 개소는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는 업주가 직접 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 신청해야 지정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이 평소 이용하던 저렴한 가게들을 추천해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힘입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수는 6월 말 7716개소에서 4개월 만에 9000개소를 돌파했다. 주변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업소를 발견하면 누구나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의 '대국민 추천 공모' 배너에서 추천할 수 있다. 고기동 차관은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공모는 국민이 직접 주변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추천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착한가격업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대상을 1만2000개소로 확대 지원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04 12:11:03[파이낸셜뉴스]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전 연령이 입기 좋은 '에이지리스' 베이직 상품으로 구성된 '착한가격 라인업'을 출시했다.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15년 전 출시 당시보다 싼 가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스파오 착한가격 라인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 플리스 집업(1만9900원), 와이드 플리스 팬츠(1만9900원), 라이트 패쪼(1만9900원), WARM 긴팔티(9900원), 웜테크(9900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 9900원으로 출시한 웜테크는 15년 전 가격인 1만2900원 보다 인하하였으며, 베이직 플리스 집업 또한 2009년 출시가 3만9900원보다 가격을 낮춰 출시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해동안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착한가격 라인업과 함께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불황 속 고객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착한가격 라인업을 포함한 스파오의 베이직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스파오 착한가격 페스타(이하 스착페)' 프로모션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피크닉 매트 등 사은품을 구매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2 10:05:35[파이낸셜뉴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착한가격업소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일 총 2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간판, 에어컨, 집기류 및 기념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매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4개 업소에 필요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늘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24 09:41:20[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80년 전통 대표 차례주로 자리잡은 '백화수복'을 오는 추석을 앞두고 착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2월부터 시행된 발효주, 기타주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낮추며 이전보다 출고가를 5.8% 낮춘 바 있다. 당시 롯데칠성음료는 설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해 가격을 낮췄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80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작년 8월부터는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쌀겨 등의 부산물을 제품 포장용 상자 등의 패키지의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을 적용하며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화수복은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차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 맞춤이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마시기도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올해 도입된 기준 판매 비율로 가격이 저렴해지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09 17:22:1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7% 환급에 추가 환급 5%를 더해 최대 12%의 환급 받을 수 있다. 1인당 추가 환급 한도는 전통시장은 2만 5000원까지며, 착한가격업소는 제한 없다. 행사는 전통시장은 오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는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각각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환급’은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가볍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울산시가 올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300만 원에 시비 2700만 원을 더해 총 7000만 원을 투입한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정책사업으로, 고금리 고물가에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4 08:14:16【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내달 2일부터 착한가격업소 홍천사랑카드 적립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홍천지역 착한가격업소 20곳에서 홍천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행사다. 또한 총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홍천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홍천사랑카드 사용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홍천사랑카드 적립금 이벤트가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8 14:08:1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9월 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모집한다.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취미, 오락,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는 내년부터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홍천사랑카드를 이용한 캐시백 할인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며 결과는 내달 30일 발표된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필요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총 20곳이며 홍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2 10:14:36[파이낸셜뉴스]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가 8월 현재 기준 8000 개를 돌파하며 올 목표 1만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주택가에 위치한 한식집에서 ‘8천 번째 착한가격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개소한 해당업소는 올해 처음 시행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6.11~11.30.)에서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이다. 대표 메뉴인 김치찜을 인근 상권보다 1천600원 저렴한 7천500원에 제공해 시민의 외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서울시 및 서대문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8천 번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축하하고 해당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9개 카드사, 6개 배달앱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급(캐시백),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필요한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해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도입 이래 올해 처음 시행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6.10~11.30)는 단 2개월 만에 1300여 개 업소를 추천하는 등 국민 참여가 높다. 공모 참여는 행안부 대표 누리집 또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청결 상태가 좋은 음식점, 세탁소, 미용실 등 다양한 업소를 추천하면 된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14 10:22:59【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업소 홍보와 소비자 할인 혜택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신청하세요." 전남 나주시가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20개를 새로 모집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도록 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설치, 종량제봉투 및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도 각종 카드사 연계 할인, 배달료 지원(9월 시행),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시 5% 추가 할인(8월 중순 시행)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매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가격표 사진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현지 실사 및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같은 달 11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표찰 제작 역시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10월부터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지정도 함께 진행한다. 신규 지정과 동일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9 14: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