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전국을 9개 지역으로 구분하는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대전·세종·충남 △충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 △제주' 등 9개 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군무원으로 채용하고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 입법예고한다. 이후 국무회의 등을 거쳐 공포되면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개정안의 상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14 17:39:02부산항만공사(BPA)는 공공기관 최초로 '생애 첫' 인턴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누리집을 통해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공공 부문 일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BPA는 9일부터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필기·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된 인턴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BPA는 우수 인턴에 대해 향후 정규직 채용 필기와 면접에서 각 1~3% 가점을 부여한다. 생애 첫 인턴제도는 지난해 11월 BPA가 주최한 지역 대학생 대상 모의면접 행사 때 "인턴 경험 등 취업준비 N년차와 역량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면접 준비는 이르다는 생각에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한 청년의 의견에서 필요성을 느껴 기획됐다. BPA 김영문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4차례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중 약 53%가 타기관 인턴 등 일경험 보유자였다"며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 제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책 수용성 진단을 위한 BPA 청년인턴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생애 첫 인턴제도에 대한 찬성 의견은 약 80%에 달했다. BPA는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를 위해 현재 재직 중인 청년인턴들과 정책토론회를 열어 세부방향을 확정했다.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체험을 위해 민간부문의 인턴경험은 지원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역량 강화를 위한 일경험으로 보기 힘든 일용직 및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아울러 평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상·하반기 중 하반기에만 생애 첫 인턴으로 채용하고,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에 해당 연도 인턴 인원의 60%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4-04-03 18:23:20[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공공기관 최초로 ‘생애 첫’ 인턴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누리집을 통해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공공 부문 일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BPA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필기,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된 인턴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근무한다. BPA는 우수인턴에 대해 향후 정규직 채용 필기와 면접에서 각 1~3% 가점을 부여한다. 생애 첫 인턴제도는 지난해 11월 BPA가 주최한 지역 대학생 대상 모의면접 행사 때 “인턴경험 등 취업준비 N년차와 역량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 면접 준비는 이르다는 생각에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한 청년의 의견에서 필요성을 느껴 기획됐다. BPA 김영문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4차례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중 약 53%가 타기관 인턴 등 일경험 보유자였다”며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 제도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정책 수용성 진단을 위한 BPA 청년인턴 응시자 대상 설문 결과 생애 첫 인턴제도에 대한 찬성 의견은 약 80%에 달했다. BPA는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를 위해 현재 재직 중인 청년인턴들과 정책토론회를 열어 세부 방향을 확정했다.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체험을 위해 민간부문의 인턴경험은 지원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역량 강화를 위한 일경험으로 보기 힘든 일용직 및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아울러 평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상·하반기 중 하반기에만 생애 첫 인턴으로 채용하고,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에 해당연도 인턴 인원의 60%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사전에 청년 수요를 기반으로 제도를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앞으로 제도 수용성과 선호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애 첫 인턴 관련 세부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3 10:32:06최근 5년간 한국은행 중도퇴직자가 140명에 달하는 가운데 민간에서 경력을 쌓고 '돌아온 한은맨'은 25년간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와의 교류 확대와 인력 확충을 위한 재채용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 제도 개편으로 재채용 문턱을 낮춘 만큼 향후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채용 제도를 통해 한은에 돌아온 인원은 28년간 총 3명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퇴직자가 외부에서 일한 경력을 인정받고 다시 한국은행에 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재채용 제도를 1995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실적은 저조하다. 이 제도를 통해 재채용된 한은맨은 총 3명 뿐인데다 1998년 1월 이후에는 이 제도 활용된 사례가 없다. 한국은행에서도 제도 개선에 나섰다. 지난 2021년 12월 재채용 제도 대상 직급을 3급(팀장급) 이상에서 4급 이상(과장급)으로 확대하고, 퇴직전 실근무기간 제한도 10년 이상에서 6년 이상으로 줄였다. 만 50세 미만으로 제한됐던 것도 연령 제한을 없애 재채용 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은행은 제도 개편 후 재채용 문의가 늘고 있다며, 3~4년 후에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의 인력유출을 막을 방법이 없는 것도 문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도퇴직자는 140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1명, 16명이 나갔고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21명이 중도퇴직했다. 퇴직행렬을 막기에는 급여수준 또한 민간 금융사에 비해 낮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임금은 1억330만원으로 5대 시중은행 보다 낮다. 특히 5대 시중은행 직원 성과급은 900만원~2200만원으로 한은의 10배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연간 50~60명 수준이었던 신입직원 채용 인원을 80명대로 늘리고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인데, 경력직 채용도 미달이 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은행 경력직 채용예정 인원 총 96명 중 실제 채용된 인원은 49명으로 절반이 미달됐다. 한병도 의원은 "전직자 재채용 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경력직 채용도 절반이 미달"이라며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한은이 급여성 경비예산 독립 등을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9-27 16:26:50#OBJECT0# [파이낸셜뉴스]최근 5년간 한국은행 중도퇴직자가 140명에 달하는 가운데 민간에서 경력을 쌓고 '돌아온 한은맨'은 25년간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와의 교류 확대와 인력 확충을 위한 재채용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 제도 개편으로 재채용 문턱을 낮춘 만큼 향후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채용 제도를 통해 한은에 돌아온 인원은 28년간 총 3명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퇴직자가 외부에서 일한 경력을 인정받고 다시 한국은행에 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재채용 제도를 1995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하지만 실적은 저조하다. 이 제도를 통해 재채용된 한은맨은 총 3명 뿐인데다 1998년 1월 이후에는 이 제도 활용된 사례가 없다. 한국은행에서도 제도 개선에 나섰다. 지난 2021년 12월 재채용 제도 대상 직급을 3급(팀장급) 이상에서 4급 이상(과장급)으로 확대하고, 퇴직전 실근무기간 제한도 10년 이상에서 6년 이상으로 줄였다. 만 50세 미만으로 제한됐던 것도 연령 제한을 없애 재채용 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은행은 제도 개편 후 재채용 문의가 늘고 있다며, 3~4년 후에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의 인력유출을 막을 방법이 없는 것도 문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도퇴직자는 140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1명, 16명이 나갔고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21명이 중도퇴직했다. 퇴직행렬을 막기에는 급여수준 또한 민간 금융사에 비해 낮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임금은 1억330만원으로 5대 시중은행 보다 낮다. 특히 5대 시중은행 직원 성과급은 900만원~2200만원으로 한은의 10배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연간 50~60명 수준이었던 신입직원 채용 인원을 80명대로 늘리고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인데, 경력직 채용도 미달이 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은행 경력직 채용예정 인원 총 96명 중 실제 채용된 인원은 49명으로 절반이 미달됐다. 한병도 의원은 "전직자 재채용 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경력직 채용도 절반이 미달"이라며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한은이 급여성 경비예산 독립 등을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9-27 14:10:32[파이낸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자체적으로 감사한 특별감사위원회가 해당 간부들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사무처 수장인 사무총장직을 35년간 내부 승진 관례를 깨고 외부에 개방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자녀 채용 의혹의 시발점이 된 경력채용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할 계획이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5월 3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보다도 공정해야 할 선관위가 최근 미흡한 정보보안 관리와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부정승진 문제 등으로 큰 실망을 드렸다"면서 "참담한 마음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선관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노태악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철저한 자기 반성과 근원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자녀의 특혜 채용 문제 뿐만 아니라 그동안 묵시적으로 관행이라는 이유로 뿌리 깊게 존재하는 조직적 일탈이 있는지 찾아내 발본색원하겠다"면서 "문제가 된 경력채용 제도는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하는 등으로 의혹을 발 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진 사무총장, 송봉섭 사무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김정규 경남 총무과장 등 자녀 채용 의혹에 연루된 간부 4명을 수사 의뢰하겠다는 것이다. 특별감사위는 '감사 대상자 4명 모두 자녀의 경력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줬을 가능성이 배제하기 어려운 정황이 발견됐다'고 판단했다. 국가공무원법 제44조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수사 의뢰를 결정한 것이다. 특감위는 또 간부 자녀 채용 과정에서 업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선관위 직원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것도 위원 회의에 요구하기로 했다. 특감위는 이번 자녀 특혜 채용의 원인을 △경력 채용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관행적인 운영 및 부실한 관리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고위공무원의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인사검증절차 부재에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이에 경력채용 제도 운영 개선방안으로 △비다수인 경력채용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면접위원을 100% 외부위원으로 위촉하며 △형식적으로 운영된 적격성 조사를 폐지하고 공채시험에 준하는 면접방식을 도입을 제안했다. 고위공무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제도적 방지책으로는 정무직 인사검증위원회 설치, 공무원 자녀의 채용·승진·전보 시 특혜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 도입, 윤리의식 교육 정례화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감사기구의 장에 개방형 직위제를 조기에 도입하는 조직 혁신 방안도 내놨다. 다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노태악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있어 특감위가 자녀 채용 의혹에 연루된 간부 4명의 수사 의뢰하더라도 노 위원장에 대한 거취 압박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관위는) 총체적 난국으로 이런 상태에 이르도록 기관장은 뭘했는지 기가 차기 짝이 없다"면서 "대충 넘어가고 땜질할 일이 아니다. 근본적인 책임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노 위원장의 사퇴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정경수 기자
2023-05-31 16:45:20[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이 외국환 제도기획 전문인력(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분야에서 경력직을 총 2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제출은 오는 6월 7일 오후 4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증권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5-26 09:37:10[파이낸셜뉴스] 청년들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공무원 채용혁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30일 인사혁신처는 청년 자문단(오피니언 그룹)이 국가공무원 채용제도에 관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청년들이 아바타로 등장하는 가상공간에서 진행됐다. 청년자문단은 인사처가 공무원 채용제도 혁신을 위해 공무원시험 준비 수험생, 대학생, 직장인 등 20~30대 청년 11명을 선발, 구성한 조직이다. 청년 자문단은 올 연말까지 국가공무원 채용제도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전달한다. 앞으로 △공무원시험 선택과목 △공무원 응시연령 △공직적격성평가(PSAT) 개선 △화상 면접, 인성검사 △수시채용, 경력채용 제도개선 △공무원시험 사교육 등에 대해 논의한다. 임병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청년 자문단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제언들을 토대로 공무원 채용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9-30 14:48:30[파이낸셜뉴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개선을 위해 8월 26일 오후 3시 ZOOM과 시간선택제본부 유튜브를 이용한 비대면 영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김형동·이은주·이해식·임호선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소수점 정원 폐지 등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 겪는 문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당초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상토론회로 변경됐다.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에서 개최하는 5번째 국회토론회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관련 △소수점 정원 폐지 △온전한 시간선택권 보장 △전환형 시간선택제 공무원과의 시간선택권 차별 법령 개정 △초과근무 시 1시간 일괄 공제 문제 개선 △승진 명부 통합 작성 △명절휴가비 등 근무시간과 관계없는 수당 동일지급 등을 다룰 예정이다. 본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소속감 상승 및 사기 고취 △조직 내 인사운영 정상화 및 갈등요소 제거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과 전일제 공무원 간 형평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 발제자는 고려대 노동연구소 김성희 교수가, 사회자는 김경용 서울시투자출연기관노사정협의회 기획과장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황우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 사무처장 △박관성 전북 고용노동포럼 연구위원 △박영원 입법조사처 안전행정팀장 △신현미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기획과장 △이성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무원본부 정책실장 △이해원 행정안전부 자치법규과 사무관이 참석한다.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는 지난 2017년 6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의 열악한 처우 및 차별 등을 개선하고자 출범했다. 이후 2017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진행한 국회토론회, 다양한 국회사업을 통해 공무원연금 적용, 주당 근무시간 최대 35시간으로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8-14 01:31:33한국투자증권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빠르게 배치하기 위해 상시채용 제도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시채용은 지원자가 언제든 지원서류를 올려두면 상시로 접수된 지원서를 검토해 채용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필요 인력이 발생 시 공고를 통해 채용을 시작하는 수시채용과 달리 역량을 갖춘 지원자가 있을 경우 바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가 수시로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공고 때마다 접수기간에 맞춰 지원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지원자는 한국투자금융그룹 채용포탈에 지원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입직원의 경우 업무와 배치될 부서?본부 등을 협의한 후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직원 공개채용 및 채용연계형 인턴 등 기존의 채용전형과 규모는 그대로 유지한다. 전체 채용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서혜진 기자
2021-03-24 17: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