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내 레이크하우스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일부 시설을 25일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이크하우스은 2층, 연면적 895㎡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라호수공원의 수상레저 활동과 공원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우선 개발되는 시설은 1, 2층 전망데크 등 일부 시설이다. 본격 운영은 다음달 초 수상레저 및 카페테리아 등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거쳐 6월 중 예정돼 있다. 레이크하우스 1층은 수상택시,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와 대합실, 2층에는 청라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카페테리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레이크하우스 운영자 입점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의 관광, 레저, 문화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합공간로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4 11:47:08[파이낸셜뉴스] 7월 셋째 주 전국에서 4800여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건설사들이 공급물량을 조절하며 수도권과 지방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가격과 입지, 브랜드, 규모, 호재 등에 따라 수요가 갈릴 전망이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48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042가구다. 전주보다 물량은 줄었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곳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주요 분양 단지는 인천 서구 연희동 ‘연희공원호반써밋파크에디션’,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경남 김해시 신문동 ‘더샵신문그리니티’ 등이다. '연희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총 1370가구로 인천 연희공원 내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망 이용이 쉽다.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에 전용면적 63~138㎡의 총 874가구이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대형마트, 영화관, 시립도서관, 주요 방송국 등의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트리쉐이트’,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경우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11개동, 총 1957가구 중 전용면적 39~113㎡ 4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약 2만5000가구 규모의 광명뉴타운 내에 위치하여 인근 기반시설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 내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선별 청약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가격과 입지, 브랜드, 규모, 호재 등이 매력적이라면 지방에도 청약통장은 몰릴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공공분양 등에도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 있으며 건설업계 전반도 공급 물량을 조절하는 추세이다 보니 당장은 청약보다 눈치보는 대기수요가 적지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7-14 13:58:38[파이낸셜뉴스] 기준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호수공원 등 탁 트인 영구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은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영구 조망권의 희소성과 매물도 쉽게 나오지 않아 한 번씩 나오는 매물들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탄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경기 화성시 송동의 '동탄2하우스디더레이크' 전용 74.88㎡는 이달 들어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7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 한달 사이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인근의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 106㎡는 지난해 12월 14억1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현재 매물은 17억원에 나와 있다. 청라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청라SK VIEW' 전용 125.48㎡는 지난해 8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첫 거래로 지난 13일 10억19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물 값은 12억원 선에 나와 있다. '청라한화꿈에그린' 전용 100㎡(B타입)은 지난해 7월 8억10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한달 사이 8월에는 10억원에 거래되면서 2억원 가량이 뛰었다. 파주 운정 호수공원과 접해 있는 '해솔마을7단지 롯데캐슬' 전용 126㎡는 지난해 12월 8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수공원 조망권 단지들은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2669실 모집에 2만7027명의 청약해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 경쟁률(청약홈·오피스텔 기준)이다. 이 단지는 파주 운정호수공원 눈 앞에서 펼쳐진다는 장점이 수요자 관심을 이끌었다. 대전 갑천호수공원(예정)과 가까운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지난해 10월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53.5대 1을 기록 후 계약 시작 3일 만에 완판됐다. 은파호수공원을 품은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도 지난해 6월 평균 55.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 후 계약을 끝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1-28 09:21:41‘스타필드 후광효과’가 수원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024년 스타필드가 수원 화서역 인근에 오픈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스타필드가 들어선 지역 인근 부동산이 들썩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에서도 스타필드 후광효과 기대감에 벌써부터 수혜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필드는 국내 최초로 쇼핑 테마파크를 지향해 만들어진 복합 쇼핑몰 브랜드로, 쇼핑을 하며 식사, 영화, 게임, 스포츠,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하남, 고양, 코엑스, 안성에는 스타필드가, 부천, 위례, 부산 명지에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인 스타필드 시티가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인천 청라, 경기 수원 등에 추가로 스타필드가 오픈될 예정이다. ■ ‘스타필드’ 들어서는 곳 = 부동산 억대 프리미엄?, 지역 부동산시장 흔드는 복합쇼핑몰의 힘 스타필드는 기존 복합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의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고 있다. 이러한 스타필드 효과는 스타필드가 입점한 일대 아파트값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인근 ‘대명강변타운’ 전용 84㎡은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한 2016년 9월 당시만 해도 시세가 4억 3,000만 원이었으나 오픈 2년 만인 지난 2018년 9월에는 1억 원이 오른 5억 3,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달에는 8억 5,500만 원까지 시세가 뛰었다. 오픈 시점과 비교했을 때 5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시세가 2배가량 상승한 것이다. 인근에 위치한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 전용 84㎡ 역시 이달 평균 시세가 10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2015년 분양가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스타필드의 입점이 확정된 지역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스타필드 수원이 확정된 경기 수원 화서역 일대에서 분양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 59㎡ 분양권은 이달 초 9억 5,220만 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4억 2,130만 원)에 프리미엄만 5억이 넘게 붙었다.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더샵레이크파크’ 전용 106㎡도 지난 4월 11억 1,000만 원에 실거래되며 입주 초기인 2013년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시세 상승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하남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픈하는 지점마다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일대 부동산시장을 견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발 빠른 투자자들은 수원점, 청라점 등 추가 오픈을 계획 중인 지역 일대에 분양하는 새 주거단지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 수원 스타필드 오는 24년 개장 예정...인근 공급되는 '이곳' 소비자 관심 쏠려 이러한 가운데 수원 스타필드(24년 예정) 주변에 테라스하우스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모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후광효과에다 수원 도심권에 위치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호지구는 최근 각종 개발로 각광받고 있는 서수원에 속해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특히 스타필드(24년 예정), 화서역 신분당선(예정)과 수원역 GTX-C노선(예정), 수인선 등의 생활인프라 및 교통 시설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 상품으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동별 담장 특화로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각종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마련되며,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2021-05-21 16:06:51[파이낸셜뉴스] 최근 호수공원 인근 새 아파트들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변을 따라 펼쳐진 휴식공간 이용이 편리하고, 친환경적 조망이 가능해서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산, 수원, 군산 등 호수가 이미 들어섰거나 새로 조성 계획인 곳에서 신규 주택들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호수공원 주변 공급이 마무리 되면서 도심이나 택지지구 인근에서 수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가 많다. 호수공원 일대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바로 옆 '중흥 S클래스' 전용면적 84㎡는 4월 16억2000만원에 거래돼 일대 시세를 리딩중이다. 광교중앙역(신분당선)과 붙어 있는 아파트 보다 2억원 가량 더 비싸 호수가 주는 편익이 역세권 보다 더 높다는 평을 받는다. 동탄2신도시도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하우스디 더 레이크'가 올 1월 8억9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세웠다. 호수와 거리가 먼 아파트 보다 1억5000만원 가량 더 높다. 인천 청라, 김포, 세종 등도 호수 일대가 주변 아파트 보다 1~2억원 가량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단순히 녹지가 펼쳐지는 것보다 아름다운 수변이 더해지는 것이 집값 상승에 큰 도움을 주며, 건강한 삶까지 누릴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주거 공간으로 더 인기를 끌 것"이라며 "또한 호수공원 일대가 상권 형성, 다양한 행사 개최 등으로 지역문화의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분양이 임박한 아파트도 호수 공원이 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경기 오산에 이달 분양 예정인 포스코건설 '더샵 오산엘리포레' 바로 옆에는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의 중앙공원(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 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동탄호수공원(약 46만㎡)과 동탄 센트럴파크(약 30만㎡)를 합친 것 보다도 크다.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안이 포함된 점도 눈길을 끈다. 같은 달 수원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로 조성된다. 서호호수공원과 여기산이 인접하다.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며, 화서역 1호선과 수원역 KTX·수인분당선·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A87블록에서는 계룡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을 공급 중이다. 전용면적 74~84㎡, 총 762가구로 짓는다. 동탄호수공원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5-17 09:35: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에 지난 5월 수상·레저시설이 새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수상·레저시설 이용객이 평일과 주말 평균 각각 120여명과 3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1층에 위치한 수상 레저시설은 당초 4월초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연기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민간 업체가 임대해 운영 중으로 현재 백조보트, 범퍼보트, 바스켓보트, 페달카약, 카약 등 총 5종 50여대의 다양한 레저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상 레저시설은 호수에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등 이색정취를 느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설공단, 운영 업체는 현재 직원과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2m 간격 줄서기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구들을 보강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상 레저시설은 평일 오전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청라호수공원에는 수상 레저시설뿐 아니라 시원한 그늘목, 예쁜 꽃들로 꾸며진 돌담길 수국원과 장미원도 조성돼 있어 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부담 없이 찾아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6 10:01:56【인천=한갑수 기자】내년 인천 청라호수공원에 카누 등 다양한 수상시설이 운영되고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3월 운영을 목표로 카누, 카약, 범퍼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수상레저시설과 이용 컨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레이크하우스 2층에 자리 잡은 카페테리아인 ‘다이브’도 최근 운영을 개시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레이크하우스 옥상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확충한다. 또 청라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10억원을 투입, 커낼웨이 문화 1·2공원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커낼웨이 수변과 보도, 행복의 다리 등에 포토존을 만들고 은하수 조명 연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6월쯤 야간경관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커낼웨이는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 4.5㎞를 단절 없이 걸을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있는 수변공원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추진 중인 청라호수공원에 대한 수목 식재도 내년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10억원을 들여 왕벚나무 등 교목류와 백문동 등 초화류를 산책로 주변에 심어 나무 그늘이 부족한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9-12-30 10:34:46[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19 인천시 건축상 시민 관심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게 된다. 지난달 19일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을 선정하고 9월 11∼25일까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후보건축물은 총 9건으로 청라레이크 하우스, 선학별빛도서관, 송도3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코스모 40, 인천첨단초등학교, 산곡노인문화센터, 송도테크노파크 비티(BT)센터, 송림동 근린생활시설,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등이다. 시는 시민관심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심도 있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오는 30일 선정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2 10:39:22인천 청라호수공원에 여름철 찜통 더위와 열대야를 식힐 수 있는 쉼터가 운영되고 그늘막이 설치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의 계단마루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은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 무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무더위 쉼터는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청라호수공원 남서쪽 모래사장 2000㎡ 규모에 일광욕을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그늘막인 대형 파라솔(5m) 5개를 이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청라호수공원에서 편히 쉬면서 무더위를 피하도록 쉼터와 그늘막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19 15:37:15청라국제도시의 중심 상권인 커넬웨이에 조성되는 ‘청라 레이크 에비뉴’가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먼저 분양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오피스텔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로,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6-8번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38,462㎡에 지하 1층~지상 2층, 69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청라지구의 핵심상권인 커넬웨이에 들어서는 수변 상가로 커넬웨이를 찾는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넬웨이에서는 수상택시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수상, 육상, 레저시설이 운영 중이며, 각종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과 다양한 체육·문화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관광객 수요는 예견된 상황이다. 이처럼 수변 상가는 고객 유치에 탁월하다 보니 인기가 높다. 지난해 10월 우미건설이 공급한 ‘레이크 꼬모’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주목 받았다. 이 상가는 계약 3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신세계건설이 일산 호수공원 인근에 분양한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가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도 완판됐다. 인천 송도와 청라의 경우 커넬웨이 주변으로 고층빌딩과 상가가 빠르게 들어서며 중심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청라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1.6%로 일산 8.0%, 중동 6.3%, 김포 3.6% 등 다른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비해 낮은데, 청라지구 내 대부분의 상업시설들이 커넬웨이를 중심으로 조성돼 핵심 상권으로 거듭난 것. 커넬웨이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가로지르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때문에 커넬웨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가는 공실을 찾기 힘들 정도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는 "커넬웨이에 위치한 상가들의 인기가 높아 현재 공실 물량을 찾기 힘들고 매물이 나오더라도 빠르게 주인을 찾는 분위기"라며 "청라지구 수변상가들은 최소 3천~4천만원 가량 권리금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에 선착순 호실 계약 중인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커넬웨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가의 지하 1층은 청라의 중심을 지나는 커넬웨이와 곧장 연결돼 수변상가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커넬웨이에는 여가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아 커넬웨이와 연결된 통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도할 수 있다. 또 커넬웨이는 호수 중앙과 연결돼 있어 호수공원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주거 상권의 중심지며 입주민들의 여가 공간 역할을 도맡고 있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10차선 대로와 맞닿아 있는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이 밖에도 상가 위로 들어가는 409실의 오피스텔 또한 분양을 마감해 고정수요까지 확보했으며, 특히 ‘청라 레이크 에비뉴’는 청라 유일 수변 위락상권 내 근생상가로 다양한 점포가 입주해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업무단지가 형성되고 있어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국제업무단지 'G-시티'는 구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라 유입 인구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에서 6번째, 국내에서는 2번째로 높은 전망타워 청라 시티타워도 조성된다. 이 타워가 조성되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유치에 한 몫 할 것이라는 평이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를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도 우수해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을 이용해 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향후 7호선 연장사업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공항철도와, 시티타워 바로 아래에 생기는 7호선까지 두 개 지하철을 누리는 초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위치한 BRT와 GRT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 상업시설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6-9번지에 위치한다.
2018-12-27 10: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