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욱씨 별세· 최성현씨(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 부친상=10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발인 12일 낮 12시. (02)440-8800
2023-01-10 16:44:17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캐피털마켓 부서장에 최성현 전무(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전무는 15년이상 부동산 개발, 건설, 컨설팅, 금융 및 투자 관련 업계에서 근무했다. CBRE합류 직전엔 베스타스 자산운용에서 국내 투자 본부장을 지냈다. 그는 4월부터 CBRE 코리아 캐피털 마켓 부서 전반을 총괄하며 자산의 매입 및 매각 자문, 국내 외 투자유치 등 자문 거래 서비스 비즈니스를 이끈다. 최 전무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석사를 취득하며 건축업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CBRE코리아 자산관리부 등에서 근무하며 부동산 투자 분야로 경력을 전환했다. 이후노무라이화자산운용(Nomura-Rifa Asset Management), 알파에셋자산운용(Alpha Asse Management) 등을 거치며 다양한 자산 유형의 관리 및 투자에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4-08 09:25:33[파이낸셜뉴스] 11일 하나증권의 주요 관계자는 "오늘날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다면적이며,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압박이 존재한다"며 "하나증권의 글로벌 투자 보호를 위한 최선의 전략은 회복탄력성 입증과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확신을 갖고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MDM자산운용이 인수한 영국 쇼핑몰 '갤러거 쇼핑 파크'에 대한 8300만 파운드(한화 약 1374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에 성공하면서다. 기존 부동산 펀드의 수익자는 하나증권이다.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영국 대출 및 구조화금융(Debt & Structured Finance) 부문은 이번 리파이낸싱 건과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시작됨과 동시에 한국의 많은 해외 부동산 펀드들의 만기가 다가오고 투자자들은 잠재적 에쿼티 손실에 직면하게 됐다. 선제적인 리파이낸싱 전략으로 한국 투자자들은 자산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고 시장의 안정화와 자산 가치가 회복될 때까지 펀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며 "CBRE의 세계적인 대출 및 구조화금융 전문가 플랫폼은 한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이 불확실한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지원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기존 선순위 대주인 독일계 은행 도이체판트브리프방크(Deutsche Pfandbriefbank AG, PBB), 아레알(Aareal Bank AG)은 물론 영국계 사모펀드(PEF) 애슈비캐피탈(Ashby Capital)이 메자닌(중순위) 대주로 신규 참여했다. 애슈비캐피탈은 총 LTV비율(담보대출비율) 70% 미만인 2천만 파운드의 메자닌 및 Capex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건은 애쉬비캐피탈의 첫 번째 대출 부문 딜로, 이 회사의 자산운용 플랫폼은 1000만 파운드~5000만 파운드 사이의 메자닌 및 개발 파이낸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엠디엠자산운용은 리파이낸싱 과정에서 축소된 기존 선순위 대출 금액을 메자닌 대출 유치를 통해 충당해 펀드 투자자의 추가 출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크리스 고우(Chris Gow), CBRE 영국 대출 및 구조화금융 부문 총괄은 "현재 시장 상황과 기복에도 불구하고 갤러거 쇼핑 파크와 같은 양질의 자산에 대한 대출 유동성은 여전히 공고하다"며 "보유 기간에 걸쳐 기록된 견고한 자산 성과와 소득 창출로 여러 제안을 이끌어냈고, 나아가 고객이 잠재적으로 미래 자산관리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대출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다"고 언급했다. 갤러거 쇼핑 파크는 창고형 판매시설 3개 동 및 식음시설 3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지면적은 7만4000여㎡, 연면적은 3만3000여㎡ 규모다. 영국 내 상위 10위권 내다. 코로나19 시기에도 꾸준히 100%에 육박하는 임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임대 수요로 수입이 확보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임차인으로는 유명 전자제품 소매기업인 Currys와 가구업체 Anglia Home Furnishings 등이 있다. MDM자산운용은 향후 2~3년간 해당 자산을 운용하면서 시장 금리 안정화 및 리테일 시장 회복세 추이를 지켜보며 적정가격에 매각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1 10:22:51[파이낸셜뉴스] CBRE 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MSCI Real Assets 선정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2022년 4년 연속 1위 후 행보다. CBR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MSCI Real Assets에 따르면 CBRE 코리아는 45%의 국내 시장 점유율과 물류센터(81%), 리테일 (73%), 개발 부지/토지 (50%), 오피스 (34%) 등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45%라는 놀라운 시장 점유율로 한국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우리의 리더십은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영역에서 일관되고 탁월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헌신을 고객사에서도 인정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지만, 고객이 더 큰 잠재력을 실현하고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통찰력 있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BRE는 전 세계 모든 상업용 부동산 자문 분야에서 26%의 시장 점유율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8% 시장 점유율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주(25%)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19%)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주요 자산 유형에서 CBRE가 보여준 탁월한 성과는 우리의 고객들이 우리에게 갖고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와 신뢰를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다“라며 “우리 캐피탈 마켓 팀은 앞으로도 광범위한 지역에 걸친 전문성을 활용하여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20 08:51: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4년 연속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에 올랐다. 14일 MSCI Real Assets 에 따르면 CBRE코리아는 2022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32.5%를 기록했다. 오피스(32.4%), 리테일(54%) 등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이번 성과는 폭넓은 부동산 시장 경험과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CBRE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CBRE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기회를 발굴하여 고객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CBRE는 12년 연속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를 기록했다. 모든 섹타의 자산 거래에서 23.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3.9%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미주(22.2%),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21.8%) 지역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CBRE는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시장에 발맞춰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마켓 인텔리전스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14 09:00:0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개발임원이 세계적 권위가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인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2023년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정됐다. 전체 회원 중 최상위 0.1%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펠로우는 IEEE 회원 중 최고 등급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모바일플랫폼센터 안길준 부사장과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 MPI(Mobile Processor Innovation)랩 마이클 폴리 전무가 IEEE 펠로우에 이름을 올렸다. 펠로우는 IEEE 이사회가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들 중 탁월한 R&D 업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앞서 삼성전자에서는 종합기술원 김기남 회장, 삼성리서치 인공지능(AI)센터 다니엘 리 부사장, 최성현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사장, 이주호 펠로우, 찰리 장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전무, 스티브 리우 몬트리올 AI 센터 상무가 IEEE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플랫폼센터장인 안길준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 보안기술 강화를 비롯해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기능 확대와 성능 향상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안 부사장은 “IEEE 펠로우 선정은 영예로운 일이지만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클 폴리 전무는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개발과 상품화를 담당하는 MPI랩을 이끌며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에 활용될 선행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그동안 4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통신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분야 기술 상품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폴리 전무는 “MPI랩, MX사업부 개발팀, 삼성리서치 인도 방갈로르 연구소가 긴밀히 협업해 온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2-16 14:12:4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eal Capital Analytics) 선정 3년 연속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1년 CBRE코리아는 국내 모든 부동산 유형에서 시장 점유율 38%를 기록했다. 개발사업(64%), 리테일(58%), 오피스(30%) 등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에서 1위다. 최성현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며 3년 연속 1위라는 우수한 기록을 올린 이번 성과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CBRE 전문가들의 뛰어난 전문성과 압도적인 실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CBRE는 폭넓은 플랫폼과 심층적인 시장 지식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투자 시장에 발맞춰 앞으로도 투자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전락적인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CBRE는 11년 연속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모든 영역의 자산 거래에서 2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2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미주(23%),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24%) 지역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이번 결과는 CBRE가 보유한 업계 최상의 플랫폼과 투자 시장 속 고객사와의 탄탄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CBRE 캐피탈 마켓 팀은 불확실성이 컸던 지난 해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최상의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 최고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CBRE는 2021년 오피스(22%), 물류 및 산업(31%), 리테일(21%), 주택(21%), 호텔(21%), 개발사업(28%) 등 주요 글로벌 부동산 매각 자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오피스(26%), 물류 및 산업 (33%), 개발사업(41%) 매각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17 08:50:50[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CA)의 올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CBRE는 아시아·태평양와 함께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모든 영역의 자산 거래에서 시장 점유율 28.4%를 기록하며 2위 기업들과의 격차가 모든 영역에서 크게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성현 CBRE코리아 캐피탈마켓 전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를 선도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CBRE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오피스, 개발사업, 물류센터 등 전반적인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과 CBRE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비즈니스 관계를 나타내며, 특히 개발 사업 부지 자문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 결과"라며 "최상의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BRE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CBRE는 2021년 상반기 오피스, 물류, 주택, 호텔, 개발 사업 등 대다수의 상업용 자산 매각 자문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10-07 16:00:1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eal Capital Analytics·RCA) 선정 올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최성현 CBRE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를 선도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CBRE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오피스, 개발 사업, 물류센터 등 전반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과 CBRE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비즈니스 관계를 나타내며, 특히 개발 사업 부지 자문 분야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 결과”라며 “최상의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BRE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CBRE만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BRE는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모든 영역의 자산 거래에서 시장점유율 28.4%를 기록했다. 그레그 하이랜드(Greg Hyland) CBRE 아시아·태평양 캐피탈 마켓 총괄은 “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국경 폐쇄, 여행 규제 등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CBRE의 기술력과 플랫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최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BRE의 뛰어난 글로벌 부동산 전문가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CBRE는 지속적으로 역량을 성장시켜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CBRE가 기록한 각 매각 자문 부문별 시장점유율은 오피스 22.1%, 물류 및 산업 31.5%, 주택 19.7%, 호텔 25.8%, 개발 부지 35.9% 순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0-07 09:12:2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지난 29일 웨비나를 통해 판교, 마곡, 성수 오피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첨단 기술 혁신 지구인 판교는 제2·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친환경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마곡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 중심 산업의 업무 거점으로 다수의 업무 및 교육 연구 시설 공급과 주요 바이오 및 제약 기업 입주가 예정돼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신흥 업무 권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수의 경우 성공적인 임대 및 공유오피스의 확장이 관찰되고 있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스타트업 중심의 업무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현 CBRE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판교는 입지, 자본, 인력 3요소를 모두 갖춰 국내외 투자자 모두가 관심을 보이는 코어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 3대 권역 중 하나인 여의도에 상응하는 업무 중심 지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성진 CBRE코리아 임대차 자문 서비스 부문 전무는 IT, 게임, 문화 콘텐츠 등 기업이 주로 입주하고 있는 판교 오피스 시장은 현재 제1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의 확장 수요와 향후 판교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사 등을 고려했을 때 잠재 수요가 많은 것으로 봤다. 박 전무는 “사옥형 R&D 센터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마곡은 관련 유관 기업 및 제약, 바이오 기업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며,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으로 지원 서비스가 향상될 경우 다양한 기업의 입주 검토가 예상돼 임대료 또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봤다. 최 전무 역시 향후 바이오클러스터로서 입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마곡은 오피스 투자 관점에서 투자자가 선호할 만한 자산이 희소해 기회가 있다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전무는 “성수동 일대가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첨단산업을 비롯한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근 뚝섬, 성수지구전략정비사업 등의 개발 호재로 앞으로도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 전무는 성수는 카페거리 등 리테일 활성화를 시작으로 성장해 젊은 층의 요구에 맞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강남 업무 지구의 기능을 일부 흡수한 젊고 미래지향적인 업무 지구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이번 웨비나는 차별화된 데이터와 심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오피스 시장에 관한 CBRE만의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부동산 지식과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30 0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