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지난 8일 저소득 가정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이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제공
2024-10-10 09:05:5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모든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출산 가정에서 필요한 출산 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설렘 박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지원금액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품목도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가정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뒤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수혜자로 등록되면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포인트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3~5일 내 배송해 준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고 출산·양육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생 가정에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바우처로 형태로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는 교통비 10만원을 별도 지원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31 12:01:21BNK부산은행은 18일 본점에서 저소득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동백愛 해피맘박스'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 임직원이 직접 만든 신생아 신발과 기저귀, 손싸개 등 총 12가지 출산·육아용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해피맘박스는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저소득 출산가정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어린이 팝업북 만들기,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5-18 18:17:18[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의 자녀 및 손주 출산 시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기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 시마다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리점주의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대리점주에게 지원할 육아용품은 분유를 비롯 젖병, 육아 서적 등 자녀당 50만원 상당의 용품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의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2-16 11:14:58[제주=좌승훈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7일 농협재단(이사장 이성희)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4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 사업은 올해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 38곳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은 힙시트와 이유식 식기세트, 방수요, 기저귀, 마스크살균소독기 등으로 구성됐다. 변대근 본부장은 "이번 출산용품 지원 사업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7-07 16:24:34경기도 용인시는 올해부터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세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적극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당초 시는 지난해 ㈜워너비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 관내 임신부에게 5만원 상당의 임신 축하선물을 무상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체예산으로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용품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한해 동안 관내 출생아 수 8288명에 근거해 8억5000만원의 시비를 책정했다. 지원 물품은 4종세트로 디지털 체온계, 기저귀가방, 방수요, 목욕타올과 5종세트로 구성된 기저귀가방, 수면조끼, 아기담요, 방수요, 젖병세트 등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돼 있고 2018년 1월1일부터 자녀의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다.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2월부터 상자에 축하카드와 함께 담긴 출산용품을 주소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구청이나 타 시·군·구에서 출생 신고 시 행정서비스 종합포털인 '정부24'에서 '행복출산'을 검색해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교도시에 걸맞게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모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1-10 10:00:28경기도 부천시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위한 아기환영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아기환영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출생신고 주민등록주소지가 부천시인 아기이다.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 내 100세 건강실에서 임산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 가정에 유용한 '고막 체온계', '젖병 소독기, '기저귀 세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신청 후 3주 이내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은 출산 후 6개월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출산용품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천시가 새 생명 탄생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하고 화목한 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09 07:57:07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인천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와 출산용품 및 의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인천지역 영·유아의 성장, 발육과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제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235개 회원 시설에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아가방 13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의류 및 출산용품 30%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할인권 회수율 및 구매 금액 우수 어린이집 3곳을 선정해 휴대용 유모차 2대를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2-20 10:14:28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와 종합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서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상품권 발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오는 7월부터 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상품권을 지원한다. 협약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로, 상품권은 이 기간 내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가두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업무 협약 기간을 매년 1년씩 자동 연장해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6-01 15:00:48부산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새해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둘째 이후 자녀로,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부산시가 지원키로 한 출산용품은 디지털귀체온계, 삼푸.바디워시, 로션, 목욕타올,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세트 등으로, 주부들이 주로 선호하는 물품으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출산용품 선정에 앞서 구.군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해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많이 애용되는 품목을 선정하게 됐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때 신청서를 접수하면 바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주섭 기자
2015-12-24 18: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