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영국 런던 캐논그린 빌딩의 4600만 파운드(약 8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국 런던 캐논그린 빌딩은 런던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A급 오피스 빌딩이다. 1960년 준공 후 2016~2018년까지 약 3년에 걸쳐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 지하 2층~지상 12층으로 총 14개층이다. 전체 면적 1만219㎡에 상가와 편의시설, 오피스가 함께 사용되고 있다. 이 빌딩은 중심업무지구(CBD)라는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2019년 ‘올해의 런던 최고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8년 캐논그린 빌딩을 약 1900억원에 인수했다.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이 수익자로 참여해 각각 약 600억원, 300억원을 투자 후 나머지 금액을 선순위 대출로 충당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캐논그린 빌딩에 대해 독일 도이치 하이포(Deutshe Hypo)-노드은행(Nord/LB)가 3년 만기 계약을 맺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리파이낸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낮은 금리로 성사됐다. 해당 자산의 LTV(담보대출비율)를 개선하고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영 키움투자자산운용 투자사업팀장은 “대출 조달 서비스(Debt Service)’라는 자문 분야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CBRE에서 현지의 실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사전에 제공함에 따라 보다 빠른 리파이낸싱 작업을 시작, 본 건의 대출 연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번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끈 CBRE 글로벌의 대출 및 구조화 금용팀은 자산 및 대출 자본 전략을 세우고 필요한 자금 조달 조건에 맞는 다양한 글로벌 자본 소스를 연결하는 팀으로 2021년 이후 유럽에서만 12개국 100억 유로(약 14조 원) 규모의 대출 조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톰 진스(Tom Jeanes) CBRE 코리아 캐피탈 마켓 이사는 “이번 영국 캐논그린 빌딩 리파이낸싱 자문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CBRE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역량과 활용도를 잘 보여준 사례”라며, “올해의 불확실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투자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12 10:05:19[파이낸셜뉴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친환경 캠핑 프로젝트 'EOS M6 Mark II, EOS M50 Mark II와 함께 그린 캠핑로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린 캠핑로그 프로젝트는 캐논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모집 이벤트의 일환이다. 친환경 캠핑으로 일상 속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 캠핑로그엔 캐논과 함께 친환경 캠핑을 실천하고, 캐논 제품으로 브이로그 영상을 담고 싶은 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나 '제로웨이스트'(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를 실천하는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원 각오·해시태그(캐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캐논 그린 캠퍼로 선정된 10팀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에서 출시한 24만원 상당의 신상 재킷이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감성 캠핑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 Mark II 또는 EOS M50 Mark II를 삼각대 그립과 함께 대여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글램핑장 5곳(사천·가평·문경·양양 등) 중 한 곳의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미션을 끝낸 후 평가에 따라 제품 할인권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1-09-28 17:43:06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 제도란 에너지 절약, 녹색 제품 구매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그린 포인트를 지급해 국민들의 녹색소비 생활을 촉진하는 제도로, 정부는 오는 6월 그린카드 제도를 시행해 2012년까지 3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의 김천주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그린카드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1-05-06 17:53:40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 제도란 에너지 절약, 녹색 제품 구매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그린 포인트를 지급해 국민들의 녹색소비 생활을 촉진하는 제도로, 정부는 오는 6월 그린카드 제도를 시행해 2012년까지 3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친환경 기업으로,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복사기와 프린터, 소모품 등 240여 개의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그린카드’ 제도에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참가한데 의의가 크다”며 “소비자들이 녹색 제품 및 서비스를 애용해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녹색 제품 생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은 1990년 업계 최초로 ‘토너 카트리지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세계 24개국에서 확대 실시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럽 연합에서 발효된 특정 유해 물질 사용 제한에 관한 지침에 맞도록 대체 기술 개발과 그린부품 조달을 추진하는 등 캐논 그룹 차원의 글로벌 환경보호캠페인도 적극 펼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11-05-06 13:54:59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리를 옮겨 지점을 새로 열고 손님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손님들의 동선을 고려한 무인환전기 설치, 승무원 전용창구 오픈 등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 모든 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인환전기와 STM기 설치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승무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에 맞춰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비대면 환전채널(하나원큐 환전지갑 등)에서 환전 후 인천국제공항지점과 출장소 및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하거나 직접 환전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논 셀피스퀘어 QX10 △배달의민족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 김나경 기자
2024-04-15 18:17:23[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자리를 옮겨 지점을 새로 열고 손님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손님들의 동선을 고려한 무인환전기 설치, 승무원 전용창구 오픈 등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과 앞으로의 10년을 포함해 33년간의 동행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은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공항 종사자 모든 분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은 공항 이용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점포 전면에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의 초대형 파사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인환전기와 STM기 설치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출장소에는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승무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에 맞춰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비대면 환전채널(하나원큐 환전지갑 등)에서 환전 후 인천국제공항지점과 출장소 및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하거나 직접 환전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논 셀피스퀘어 QX10 △배달의민족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또는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5 15:18:4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와 ‘Global X Green J-REIT ETF’를 24일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관련 20종목에 투자한다. 일본은 현재 높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으로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분야에서 높은 성장성도 기대된다. 해당 ETF는 제조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서 총 6가지 혁신 성장 테마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비교지수는 ‘FACTSET Japan Tech Top 20 Index’다. 해당 지수는 일본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유동성과 실적을 고려해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로봇 △반도체 △하드웨어 및 전자기기 △컨텐츠 및 플랫폼 △e커머스 △클라우드 6가지 테마로 분류해 각 테마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한다. 2022년 4월말 기준 소니 그룹, 캐논, 파나소닉, 후지 필름, 닌텐도 등이 편입돼 있다. Global X Green J-REIT ETF는 대표적인 인컴형 투자 대상인 REIT와 ESG를 융합한 상품으로, 환경 배려 인증을 받은 건축물(그린빌딩)에 투자하는 REIT가 주된 투자 대상이다. 세계 탄소배출량 중 건축물 관련 탄소배출량은 37%에 달해 그린빌딩 확충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의 비교지수는 ‘SOLACTIVE Japan Green J-REIT Index’다. 해당 지수는 J-REIT를 대상으로 일본 및 국제기관에 의한 환경대책 인증 면적비율 상위 70%로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유동성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별, 투자 비중을 결정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Global X Japan 관계자는 “최근 엔화약세로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Global X ETF는 적은 금액으로 일본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수단”이라며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손쉽게 일본 대형 성장기술주에 분산투자 가능한 상품이고, Global X Green J-REIT ET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새로운 일본 투자 접근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Global X Japan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으로, 2020년 8월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와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를 동경거래소에 처음 상장했다. 2022년 6월 21일 종가 기준 Global X Japan 운용규모는 18개 ETF, 6100억원(647억엔)이다. Global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24 11:06:36[파이낸셜뉴스] 롯데는 지난 21일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현재 대기업 33곳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을 비롯해 4곳으로,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3.16%로, 특히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률이 8.95%에 달하며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캐논코리아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는 지난달 공개했던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였다. 계열사별로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으며,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 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양성 가치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는 "다양성 존중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대·성별·장애·인종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22 08:42:02[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코리아, 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 등 코로나19 속 장애인 근로자 채용에 모범을 보인 기업·기관 15개사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기관을 2021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심사는 △300인 미만 민간기업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1000인 이상 민간기업 △공공기관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문별 특성에 맞춰 심사 기준을 사전 공고해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300인 미만 민간 부문에선 △케이엠텍 △중증장애인복지협회 △럭키산업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부문에선 △일신비츠온 △법무법인 율촌 등 2개 사가, 1000인 이상 부문에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현대그린푸드 등 3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공공기관 중에선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선 △행복두드리미 △위드림 △장애인한빛 △행복마루 △행복누리 △EM실천 등 6개 사가 선정됐다. 행복두드리미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직무뿐만 아니라 신규로 제과제빵, 사무보조 직무를 개발하여 70여 명 이상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했다. 2020년 기준 장애인 79명, 중증장애인 70명, 여성 장애인은 41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과 연계해 보호작업장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자 전환지원 사업에 동참해 중증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사내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을 배치하여 장애인 고용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장애친화적 매장을 오픈(서울대치과병원점)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파트너 공감-소통회, 블렌딩데이를 통해 장애인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2020년 기준 장애인 수는 360명, 중증장애인은 305명으로 중증장애인 비율이 80% 이상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장애인 구직자의 지원 장벽 해소를 위해 영어성적 면제 등 응시자격을 완화하고 장애인 특별채용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해 운영하여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장애인 132명 고용하여 장애인고용률 3.94%를 달성했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기업·기관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2002년도부터 시작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제도는 기업의 장애인고용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많은 기업이 장애인고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기업·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0-17 13:01:19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8월 25일까지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을 개최한다. 물 맞는 재미 가득한 즐길 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온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한 올해 썸머워터펀 축제에서는 한낮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워터 콘텐츠들과 함께 야간에는 새로운 불꽃쇼가 펼쳐지고, 청량한 여름 정원이 선보이는 등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여름철 한낮 무더위에 '물' 만큼 좋은 게 있을까. 에버랜드는 올해 축제를 맞아 물을 테마로 한 공연, 게임, 어트랙션 등 3색 워터 콘텐츠를 마련해놓고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진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로 유명한 슈팅워터펀 공연은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 직후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락, EDM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특히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콘셉트의 밤밤맨 캐릭터 연기자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물총싸움을 펼치는 '밤밤어택' 깜짝 퍼포먼스도 수시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시원한 물을 내뿜는 퍼레이드카가 등장하는 '밤밤솔져' 공연이 새롭게 펼쳐져 물총 싸움의 기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은 게임존 규모가 작년보다 약 1.5배 확대되고, 게임 종류도 11종으로 늘어나는 등 올해 더 강력해졌다.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이용해 카레이싱, 타격게임, 홀인원 등의 게임을 하거나 너프로 사격 대결을 펼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좋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 몸을 적시고,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와 부딪히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에버랜드는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콘텐츠도 새롭게 보강했다. 먼저 에버랜드가 올해 여름 축제를 앞두고 지난 6개월간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고 있다.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약 15분간 밤하늘을 수놓는 '타임 오디세이' 공연은 올해 우주관람차까지 무대가 확대되며 듀얼 스크린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환상적인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오픈한 공룡 테마존 랩터 레인저가 야간에는 레이저태그건과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실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데스매치 리얼 서바이벌' 체험존으로 변신한다.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해 조성한 서바이벌 체험 현장은 실제 게임을 컨셉으로 실감나게 만들어져 있어 친구, 가족 등 참가자들이 팀대항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리얼 서바이벌 체험은 28일까지 매일 저녁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킨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문라이트 퍼레이드, 썸머크러쉬 락밴드 공연, 장미성 뮤직라이팅쇼 등 다채로운 야간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을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썸머가든으로 운영 중이다. 트로피컬 썸머가든에는 바나나, 알로카시아, 에크메아 등 해외 휴양지에서 봤었던 거대한 잎을 가진 열대식물들이 가득하고, 트로피컬 그린월이나 미스트 아치, 컬러풀한 대나무 파라솔 등 청량한 포토스팟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한낮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암스텔담, 쿠치나마리오 가제보 등 실내 공간에 테마 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해 운영 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7-01 09: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