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정식 음원을 발매하며 방송의 여운과 열기를 이어간다.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WET! Episode. 2'를 발매한다. 'WET! Episode. 2'는 'WET!'의 3차 미션 뉴믹스 배틀의 두 번째 음원을 담은 앨범으로, 리듬파워, 마미손 등 역대급 아티스트와 국내 대표 DJ 레이블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WET! Episode. 2'에는 독특한 래핑으로 우승을 향해 달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더 하이스트와 리듬파워의 'Where u at (웨어 유 앳)', 비상 상황인 레드 라이트의 강렬함과 빌런의 반항미를 표현한 스마일과 래퍼 쿤타의 'Red Light (레드 라이트)', 웅장한 인트로로 시작해 피처링으로 강렬함을 더한 노웨어 나우히어와 마미손의 '노웨어(Nowhere)'가 담긴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된 웨이브(Wavve), 채널S, A. tv 'WET!' 6회에서는 뉴믹스 배틀 무대가 이어지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 팀의 정식 음원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더 하이스트와 리듬파워는 능숙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공연의 마지막까지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스마일과 쿤타의 무대에는 퍼포먼스 크루 프라임킹즈가 함께 등장했다. 쿤타의 강렬하면서도 유니크한 래핑과 프라임킹즈의 열정적인 크럼프 퍼포먼스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완성했다. 노웨어 나우히어는 마미손과 흥겨운 분위기 속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압도적인 아우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16일에는 3차 애프터 파티도 개최된다. 애프터 파티는 매회 ‘WET!’ 본 방송이 끝난 다음 날인 목요일 밤 개최되며, 본 공연은 ‘WET!’과 EDM 음악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애프터 파티에는 노웨어 나우히어의 아킨스, 더 하이스트의 유킵, 룹스의 예나, 스마일의 공스타가 출연한다. 'WET!'에서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DJ들인만큼 4명의 DJ들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지치지 않는 EDM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WET!’은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더 뜨겁고 치열해질 레이블 간 생존 경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매주 치열한 경쟁과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WET!’은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어스컴퍼니
2023-02-16 10:22:59[파이낸셜뉴스] BBQ는 17일 레게뮤지션 스컬, 쿤타가 부른 '레게 만나 자메이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정식 공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2006년 BBQ 모델로 활동한 배우 신애라가 부른 CM송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CM송의 "올리브와 치킨이 만나~ 기분이 좋아~"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차용했다. 여기에 레게음악 특유의 흥겨운 리듬을 더해졌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스컬과 쿤타가 야자수, 젬베(Djembe) 등 자메이카풍으로 꾸며진 공간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BBQ 캐릭터 '치빡이'도 출연한다. 음원 제작을 이끈 스컬은 "곡을 만들 때 국민간식 치킨이 가진 유쾌함과 함께 자메이카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있어서도 자신이 기억하는 자메이카의 모습과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촬영장 세트와 소품을 구성하는 데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BBQ는 최근 2022년 하반기 신제품으로 자메이카 저크소스를 활용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선보였다. 제품 아이덴티티 구축과 10~20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자메이카풍 레게 음원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마케팅을 기획했다. BBQ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음악을 즐기고 따라하는 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타깃 연령대가 즐겨보는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1-18 09:38:43래퍼 쿤타(KOONTA)가 강렬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쿤타가 참여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2 ‘솔로몬’이 발매된다. ‘천원짜리 변호사’ 두 번째 OST ‘솔로몬’은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곡의 시작을 알리는 디스토션 기타 리프에 이어 후렴에서 연주되는 브라스 소리가 곡의 경쾌함을 더욱 신나게 이끌어 주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곡에는 ‘쇼미더머니10’, ‘리슨 업’ 등 수많은 음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 쿤타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폭넓은 음악적 재능을 지닌 쿤타는 이번 OST에서도 펑키한 음악적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작품과 어울리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 사회의 약자 편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유쾌하고 통쾌한 사이다 같은 캐릭터 천지훈(남궁민)처럼 ‘천원짜리 말 수백억짜리 답 가격을 무시하는 내 솔로몬의 답’이라는 쿤타의 가사는 꽉 막힌 세상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한 공감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솔로몬’의 전체 프로듀싱에는 ‘별에서 온 그대’, ‘낭만 닥터 김사부’, ‘홍천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참여한 전창엽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했으며, 작곡가 BC3000과 쿤타가 힘을 합쳐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배우 남궁민, 김지은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쿤타가 참여한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2 ‘솔로몬’은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뮤직레시피, 다날엔터테인먼트
2022-09-30 11:27:10언터쳐블 슬리피 (사진=슬리피 트위터) 언터쳐블 슬리피의 대기실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달 24일 신곡 ‘테이크 아웃(TAKE OUT)’을 발표 후 힙합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언터쳐블 ‘훈남 래퍼’ 슬리피가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댄디한 슬리피의 모습 뿐만 아니라 실력파 래퍼 쿤타와 로꼬가 나란히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스냅백을 쓰고 한껏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쿤타, 로꼬와 달리 슬리피는 애쉬 그레이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블랙 셔츠로 훈훈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앞서 쿤타는 언터쳐블의 새 앨범 ‘테이크 아웃’의 수록곡 ‘이상해(Irony)’를 작곡하고, 지난 앨범 타이틀곡의 ‘배인(VAIN)’ 피처링을 맡는 등 슬리피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속 장소는 MBC MUSIC ‘쇼! 챔피언’ 대기실로 무대에 오른 언터쳐블은 쿤타-로꼬와 ‘의리 셀카’에 이어 여름 더위를 날려줄 화끈한 안무+시원한 가사가 결합된 ‘테이크 아웃’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언터쳐블은 2008년 데뷔 후 ‘가슴에 살아’, ‘It’s Okay’, ‘Oh’, ‘다 줄께’, ‘VAI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센스 있는 가사와 랩핑으로 가요계 실력파 ‘감성 힙합’ 듀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3 13:58:25실력파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범상치 않은 콜라보레이션을 예고 해 화제다. 새 앨범으로의 컴백을 선언하며 2013년 하반기 뜨거운 힙합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새로운 행보를 공개하여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슬리피와 디액션, 두 멤버로 구성된 언터쳐블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다져온 팀 워크와 일찍이 인정 받았던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데에 이어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언터쳐블의 멤버 디액션은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언터쳐블의 다른 멤버인 슬리피와 매력적인 레게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드 페이퍼(Rude Paper)의 보컬 쿤타, 타투 아티스트 운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네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를 잡고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디액션의 목에는 멋스러운 타투 문양이 드러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컴백을 앞두고 이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작업을 펼친 것으로 보여 언터쳐블의 새 음반과 관련한 변신에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디액션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 앨범 자켓 촬영 현장에서 슬리피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특유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함께 활동에 대한 남다른 설렘과 감회를 함께 전하며 컴백이 임박해왔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언터쳐블은 오는 11월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29 14:52:14초대형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랩컵'의 여정이 시작된다. 2024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은 지난 16일 DDP 패션몰에서 첫 녹화를 진행, 생생했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랩컵'은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로, 전체적으로 월드컵의 운영방식을 따라 진행하며 1차 영상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이번 예선전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Mnet '쇼미더머니'에서의 맹활약을 비롯해 현재 힙합씬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래퍼 행주, 쿤타, 던밀스, 조광일, 그리고 프로듀서 차스가 참여, 공정한 심사를 약속했다. 이날 첫 녹화 현장은 최초로 자신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팽팽한 긴장감은 물론, 깜짝 놀랄 실력자들의 수준급 무대에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원석들의 대거 등장에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 '랩컵'은 유튜브 서바이벌 사상 가장 큰 베네핏인 1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우승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만큼 대중은 물론, 래퍼들 사이에서도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유튜브라는 플랫폼 특성상 국내를 넘어 해외의 세대불문 시청자들에게 K-힙합을 알리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력파 심사위원진에 이어 함께 '랩컵'을 이끌어갈 역대급 MC와 황금 코치진 라인업까지 준비돼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랩컵'은 오는 3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랩컵'
2024-02-19 11:23:32초대형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랩컵’이 펼쳐진다. 2024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벌스 배틀 랩컵(이하 ‘랩컵’)’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랩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모집을 알렸다. ‘랩컵’은 최종 우승상금 1억 원을 걸고 자신의 랩스킬로 전반 후반, 한 벌스의 랩으로 1:1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1억 원은 총 상금이 아닌 오직 최종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베네핏으로, 유튜브 서바이벌 중 전무후무한 스케일이다. 프로듀서는 Mnet ‘쇼미더머니’와 힙합씬에서 탁월한 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고 있는 래퍼 행주, 쿤타, 조광일을 비롯해 프로듀서 차스가 낙점됐다. 전체적으로 월드컵의 운영방식을 따라 진행하며, 영상 심사와 개인 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엔트리를 뽑는다. 이후 32명의 엔트리로 각 조별 4인 8조로 조추첨을 통해 조별리그가 열리며, 16강 이후, 8강, 4강, 결승전이 진행, 8강부터는 이미 랩 실력이 검증된 래퍼들이기에 음원 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4강에 진출한 4명의 래퍼는 ‘랩컵’ 프로듀서 행주, 쿤타, 조광일, 차스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컬래버 무대를 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랩컵’은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유튜브 서바이벌인 만큼, 국내 방송 프로그램 이슈 이상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독창적인 K-힙합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랩컵’ 지원은 ‘랩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벌스 배틀 랩컵
2023-12-12 13:00:09[파이낸셜뉴스] 11일 중고차 거래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VT 6.0이 매물로 등장했다. 최초 등록일은 지난 6일이다. 이 차량은 서태지가 직접 타고 다녔던 것으로, 서태지는 이 차를 10년 이상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번호판 역시 서태지의 차량과 동일해 팬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번호다. 2015년에는 공연장에 차량을 직접 몰며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태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던 옛 소속사 사옥 6층에 이 차량만을 위한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을 정도로 이 차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디아블로는 미우라, 쿤타치를 잇는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슈퍼카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2884대만 한정 제작된 미드십 엔진 차량으로 람보르기니 사상 최초로 사륜구동이 채택된 모델이다. 1991년 시판 당시 가격이 2억7000만원이었지만 단종 무렵엔 5억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초기형 모델에는 485마력을 발휘하는 5.7리터 V12 엔진이 탑재됐다. 이후 558마력 6.0리터 모델이 추가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특히 서태지가 타고 다녔던 모델은 2세대 개방형 전조등을 갖춘 디아블로 VT 로드스터로 이 모델은 딱 1년만 판매되고 생산이 중단되어 전 세계에 약 499대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희귀한데, 매물로 나온 차량은 주행거리도 1만2000여㎞로 많지 않다. 해당 차량은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후기형 모델이며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이 모델의 대표 색상 '지알로 오리온 옐로'가 적용됐으며, 그 외 차량 상태는 △무사고 운행 △1만2700㎞ 실주행 △6.0L V12 자연 흡기 강력한 파워트레인 등으로 소개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5-11 07:24:02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의미 있는 종영을 맞았다.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 9팀의 최정상급 레이블이 상금을 걸고 배틀을 펼쳤다. 지난 8일 ‘WET!’ 마지막 회에서는 카시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한민국이 EDM 불모지라는 편견을 깨고 DJ 서바이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WET!’의 성과를 짚었다. # 톱티어 DJ 총출동! 벼랑 끝 생존 건 치열한 서바이벌 ‘WET!’에는 카시아, 룹스, 더 하이스트, 노웨어 나우히어, 스마일, 아웃풋, 원더보이즈, 옐로우 그루브, 에어라인까지 총 9팀의 매력 넘치는 레이블이 총출동했다. EDM의 선구자, 히트곡 메이커, 자작곡과 퍼포먼스도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 신생 레이블까지 계급장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겨루는 톱티어 DJ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매회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레이블 간 탐색전을 벌인 ‘이미지 배틀’과 신랄한 ‘디스 배틀’, 컬래버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한 ‘뉴믹스 배틀’, 무려 3팀이 탈락한 1:1 맞대결 ‘올인 배틀’, 각 팀의 에이스가 나선 세미 파이널 ‘리믹스 배틀’, 총 20분의 공연으로 레이블별 개성과 내공을 모두 쏟아낸 파이널 ‘오리지널 배틀’까지 레이블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리스펙트하면서 다양한 미션에 임했다.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까지 뜨거운 기운을 선사했고 EDM의 매력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전파했다. # 총 14팀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장르 초월한 EDM의 변주 ‘WET!’에는 그동안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 레이블과 컬래버를 성사해왔다. 힙합, 록, K팝 등 예상을 뛰어넘는 장르와 EDM의 만남이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 ‘뉴믹스 배틀’에는 요즘 대세 다나카,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래퍼 슬리피, 마미손, 쿤타,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출연해 각자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살린 공연으로 레이블을 지원 사격했다. 5라운드 ‘리믹스 배틀’에서는 가수 오반, 버나드박, 래퍼 김농밀, 그룹 미래소년이 출연해 비의 ‘Rainism (레이니즘)’, YB의 ‘잊을께’, 이효리의 ‘U-Go-Girl (유고걸)’,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리믹스해 떼창을 유발했다. 파이널 라운드 ‘오리지널 배틀’에서는 가수 제이미, 갓세븐(GOT7) 영재, 이혁이 등장해 마지막 회까지 무대를 꽉 채우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WET!’ 무대를 통해 공개된 곡들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 솔라의 ‘Paradise’부터 애프터 파티까지…‘WET!’이 선사한 진정한 축제의 장 ‘WET!’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을 통해 EDM의 매력을 알려왔다. 지난 1월 첫 방송 전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WET!’의 타이틀곡 ‘Paradise (파라다이스)’를 선발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분위기를 붐업시켰다. 또한 레이든, 숀, 수란, 제이블랙 등 디제잉과 보컬, 퍼포먼스에 능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했고 매회 특별 심사위원을 초청해 기술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며 ‘EDM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과의 간격을 좁혔다. 또한 본 방송 후 다음 날에는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며 여운을 이어갔다. 애프터 파티는 EDM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WET!’에 출연 중인 DJ들이 매주 무대를 채웠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DJ들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6차까지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WET!’이 종영한 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ET!’은 실력 있는 레이블을 발굴하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DJ 서바이벌의 새로운 포문을 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써 내려갔다. 또 다른 시즌을 기대케 만드는 ‘WET!’의 넥스트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드림어스컴퍼니
2023-03-10 10:34:27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 행사장에는 BBQ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을 주제로 한 레게 음악이 울려퍼졌다. BBQ는 레게 뮤지션 '스컬'과 '쿤타'가 제작한 '자메이카 레게 만나'를 발표하고, 신제품 출시의 배경과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7일 공개했다. 신제품 자소만은 매출 1위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사이드메뉴 '소떡소떡'을 '자메이가 저크' 소스에 버무려 바삭함, 달콤함, 매운 맛을 모두 잡았다. 저크 소스는 △코리앤더 △큐민 △후추 △꿀 등을 활용한 중남미 지역의 전통 바비큐 소스다. BBQ는 전통적인 저크 소스에 청양고추를 가미해 풍미가 짙으면서도 알싸한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이 소스를 활용해 히스패닉의 인구 비율이 30%를 넘는 미국 남부 지역의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카리브해 인근 출신의 히스패닉계 미국인에게 저크소스는 일종의 '고향의 맛'인 셈이다. 2004년 BBQ는 저크소스를 활용한 치킨구이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를 출시했다. 통다리구이는 2~3년 전 독특한 맛과 모양으로 '먹방 유튜버'들의 주요 아이템으로 유행했다. 이후 10~20대(Z세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BBQ는 통다리구이가 Z세대 주문 순위에서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승욱 BBQ 대표는 "저크소스를 개발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수백번 이상 실험하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조정했다"며 "최근 유통업계가 Z세대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펼치는데 BBQ는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바이럴·음원 마케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신제품 출시의 배경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개가 끝난 무대에 스컬과 쿤타가 올라왔다. "야만~ 자메이카~ 소떡~ 만나~ 치킨"이라고 노래한 쿤타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자소만을 직접 먹어봤다"며 "흑맥주 둔켈과 궁합이 좋다"고 말했다. 흥겨운 레게 사운드에 자소만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이 노랫말로 얹어진 '레게 만나 자메이카' 음원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이날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뮤지가 깜짝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자소만의 가격은 2만4000원으로 '자소만 콤보치킨'은 2만5500원이다. 배달 비용을 고려하면 말 그대로 치킨값 3만원 시대가 열린 것. 가격이 비싼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이 2만1000원, 소떡소떡이 3000원인 상황에서 자메이카 소스값을 고려하면 2만5000원이 적정 소비자 가격이지만, 고물가 상황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1-07 18: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