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지난 18일 서울 남산공원, 20일 부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Green Steps)’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현대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아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현대캐피탈 그린스텝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양 지역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서울 남산공원과 부산시민공원 일대를 걷고 쓰레기를 주우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유소년 배구교실'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 '1사 1교' △고령층 고객 대상 금융범죄 예방 및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시니어 디지털 인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CSR)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산, 자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지닌 '캐피탈(Capital)' 본연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자 '우리의 자산(Capital)을 희망의 자산으로!’라는 비전을 내걸고 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책임 메시지에 발맞춰, 소외된 이들을 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1 10:01:58[파이낸셜뉴스] 오는 21일 치러질 예정이던 TEPS(텝스) 정기시험이 일주일 연기된다. 코로나19 확산과 교육부 개학 추가 연기 등에 따라 응시자 보호를 위한 전격 연기 조치다. TEPS관리위원회는 21일 예정된 정기시험을 오는 28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정기시험 접수기간도 24일까지 일주일 연장된다. 이미 시험을 접수한 응시자는 별도 조치 없이 응시 가능하고, 고사장 등 일부 변경 사항 발생시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접수자 중 시험일 변경으로 응시가 불가능할 경우, 접수 시점과 관계없이 응시료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 TEPS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도 있고 학교시설 대여도 곤란해 정상적 시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4월에 예정된 각 대학원 입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선발 등의 일정에 더 이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가피하게 시험 1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TEPS관리위원회는 "전국 각 지역 시설대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행 불가능 지역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3-06 11:30:23[파이낸셜뉴스] 3월로 예정된 영어능력검정시험 TEPS(텝스) 일정이 코로나19 우려로 취소됐다.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관리위)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질병 확산 예방과 응시자 보호를 위해 3월 7일 열기로 했던 TEPS 정기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리위는 대신 5월 2일 오후 정기시험을 추가로 시행하고, 이번 정기시험 접수자들에게 접수 시점과 관계 없이 응시료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 또 관리위는 3월 21일과 4월 4일 예정된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고사장 등 일부 변경사항 발생 시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관리위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철저한 위생용품 준비를 통해 질병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리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인 자격시험인 TEPS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텝스 #코로나19 #시험취소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02-25 15:55:245·7급 공무원 채용의 영어능력검정시험인 텝스(TEPS)의 기준 점수가 625점에서 340점으로 바뀐다. 지난 5월 12일부터 텝스 만점이 990점에서 600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법제처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임용시험, 공인노무사 및 세무사 자격 시험 등의 텝스 기준 점수를 변경하는 6건의 대통령령 개전안이 일괄 의결됐다고 밝혔다. 5·7급 공무원 채용, 5급 군무원, 공인노무사 및 세무사 시험은 340점으로 조정되고 준학예사 자격시험은 520점에서 280점으로 조정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8-06-26 11:27:43인사혁신처는 영어능력검증시험 텝스(TEPS)가 개편(이하'뉴텝스')돼 만점이 바뀜에 따라 공무원시험의 텝스 기준점수도 이에 맞춰 정한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직 5.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영어과목을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등 5종류의 영어능력검정시험을 인정하고 있다. 텝스시험이 종전의 990점 만점에서 600점 만점으로 개편됨에 따라 새로운 텝스시험 기준점수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뉴텝스의 기준점수는 5.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7급에 상당하는 외무영사직렬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제외)은 340점이며, 7급에 상당하는 외무영사직렬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은 385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452점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기준점수는 뉴텝스 점수로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등에 응시를 하는 경우 적용된다. 김아름 기자
2018-05-14 17:24:27인사혁신처는 영어능력검증시험 텝스(TEPS)가 개편(이하‘뉴텝스’)돼 만점이 바뀜에 따라 공무원시험의 텝스 기준점수도 이에 맞춰 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직 5·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영어과목을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등 5종류의 영어능력검정시험을 인정하고 있다. 텝스시험이 종전의 990점 만점에서 600점 만점으로 개편됨에 따라 새로운 텝스시험 기준점수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 뉴텝스의 기준점수는 5·7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7급에 상당하는 외무영사직렬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제외)은 340점이며, 7급에 상당하는 외무영사직렬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은 385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452점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기준점수는 뉴텝스 점수로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등에 응시를 하는 경우 적용된다. 기존 텝스시험에 응시해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수험생은 종전의 기준점수가 그대로 적용되므로 불리한 점은 없다. 이인호 인재채용국장은 “공무원 시험에서 인정하는 영어검정시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이전의 텝스시험 성적과 기준점수도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다만 12일 이후 시행되는 뉴텝스 성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뉴텝스 기준점수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5-14 09:44:23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은 텝스 어휘집인 '워드마스터 텝스 2000'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빈출도와 중요도를 엄격히 검증해 최신 빈출 어휘 2000개를 수록한 '워드마스터 텝스 2000'은 하루에 40단어씩 꾸준히 학습하면 50일만에 텝스 기본 어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텝스의 듣기, 문법, 어휘, 독해 등 전 영역의 빈출 어휘를 수록했기 때문에 TEPS를 처음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탄탄한 기초 실력을 쌓는데 도움을 준다. 또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 DB인 코퍼스를 기반으로 어휘를 선별하고 실용적인 예문을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이 단어를 이해하며 보다 쉽게 암기 할 수 있다. 예문을 충실히 학습한다면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경향과 유형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생어, 동의어, 반의어까지 수록함으로써 보다 확장된 어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워드마스터 텝스 2000'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3월 5일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꼼꼼하게 학습 플랜을 관리할 수 있는 '이투스북 스케줄러'를 제공한다.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02-05 14:20:49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 텝스(TEPS)의 응시료 4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인터넷 접수 대행업체 전직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장기석)는 텝스 응시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장모씨(48)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2년 12월~2010년 2월 텝스 접수대행사 대표로 일하면서 1022회에 걸쳐 회사 계좌에 받아 보관하던 응시료 44억3823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인터넷 전자결제 대행업체로부터 넘겨받은 응시료를 서울대에 보내지 않고 임의로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계좌이체한 뒤 자사와 개인 용도로 쓰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4-09-11 17:48:03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 텝스(TEPS)의 응시료 4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인터넷 접수 대행업체 전직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장기석)는 텝스 응시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장모씨(48)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2년 12월~2010년 2월 텝스 접수대행사 대표로 일하면서 1022회에 걸쳐 회사 계좌에 받아 보관하던 응시료 44억3823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인터넷 전자결제 대행업체로부터 넘겨받은 응시료를 서울대에 보내지 않고 임의로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계좌이체한 뒤 자사와 개인 용도로 쓰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2009년 9월쯤 서울대 발전기금으로부터 텝스 인터넷 접수대행사 계약 해지를 통보받자 그간 돈을 빼돌린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 두 달뒤 텝스 응시료 12억원을 추가로 현금으로 인출한 뒤 사설 환전소에서 달러로 환전해 그 해 말 필리핀으로 가족과 도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도주한 지 4년6개월이 지난 올해 7월1일께 필리핀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고 지난달 20일 강제추방됐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장씨의 신병을 인도받아 재판에 넘겼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4-09-11 14:44:15해커스 교육그룹(대표 조동성)은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텝스 관련 모든 시험분야에 대한 기출문제 독점 출판권을 갖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난 2일 서울대발전기금(이사장 오연천)과 출판권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의 공식 기출문제를 이용해 텝스·i텝스·텝스스피킹&라이팅 교재를 출판할 수 있는 독점 출판권을 갖기로 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텝스스피킹&라이팅과 i-텝스라는 새로운 시장의 교재와 동영상강의, 학원강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대와 함께 텝스 시험의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텝스 기출문제집 출간은 물론, 텝스 관련 동영상강의 등 2차 저작물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이번 계약이 '텝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에서 텝스시험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1-08 13: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