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선종과 관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하신 투투 대주교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대주교님의 뜻 속에서 화해하고 협력하며 함께 회복할 것이다.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으시길 기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의 진실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이루고자 했던 대주교님의 삶은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한국 국민들의 노력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대주교님을 추모하며, 존경의 작별 인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12-27 17:12:51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제도인 ‘아파르트헤이트’에 항거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데스몬드 투투 성공회 대주교가 26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일제히 전했다.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재단은 그가 케이프타운의 요양소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그는 1997년에 전립선암 판정을 받은 뒤 여러 차례 입원치료를 받았다. 올해 90세인 투투 대주교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함께 모든 인종이 평등한 남아공을 위한 운동을 위해 헌신해왔다. 만델라는 1990년 27년간의 수감생활에서 석방된 후 투투 대주교의 자택에서 첫날을 보냈다. 1958년 세인트 피터스 신학대에 입학해 성직자의 길을 걷게 된 투투 대주교는 1962년 영국 런던으로 떠난 후 1966년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투투 대주교는 1958년 세인트 피터스 신학대에 입학하면서 성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 1966년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신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남아공으로 돌아와 요하네스버스의 첫 흑인 대주교가 된후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항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198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994년에는 남아공 국가와 국민을 통합하기 위한 운동인 '무지개 국가(Rainbow Nation)'를 제안했으며 '진실과 화해 위원회(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TRC)'의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남아공의 불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국가의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서거는 우리에게 해방된 남아공을 물려준 뛰어난 남아공 세대와 작별하는 또다른 장"이라고 밝히면서 애도를 표시했다. 남아공은 앞으로 7일동안 케이프타운에 추모기간을 선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12-27 07:45:01▲ 사진: 황혜영 SNS 투투 황혜영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황혜영은 1일 오전 자신의 SNS에 "투투, 1994. 잊고 지냈던 내 꿈 같던 시간들. (김)지훈아 보고 싶다"라며 "이제야 올릴 수 있네요. '슈가맨' 연습과 녹화때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진짜 너무 열심히 준비해준 우현. 고마웠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황혜영은 우현, 유재석, 투투 멤버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는 투투가 출연해 '일과 이분의 일'을 열창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01 14:24:29▲ 사진=방송 캡처투투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다. 31일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투투 황혜영, 오지훈, 유현재가 출연해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을 열창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투투 멤버 황혜영은 "사실 무대 준비를 하면서 많이 다운됐었다. 근데 지훈이가 꿈에 나왔는데 너무 밝은 얼굴이더라.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故 김지훈을 언급했다. 이어 오지훈은 "현재와 함께 얍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었다. 이후에 프로듀서로 활동했다"고 밝혔고, 유현재는 "계속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 우현은 故 김지훈을 대신해 투투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이에 "원래 '일과 이분의 일'은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원래 앨범 곡 수 채울려고 한 건데 이렇게 히트를 칠 줄 몰랐다"라며 히트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어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01 01:10:18황혜영 뇌종양 투병 뇌종양 투병을 고백한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쌍둥이 아들 출산기를 고백했다.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과거 뇌종양 투병 고백과 힘겨웠던 출산 과정을 밝혔다. 황혜영은 “내가 41세에 임신하니 6개월부터 만삭 배였다. 거동도 불편하고 6주~16주까지 입덧을 해 10주 동안은 복숭아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내가 70일 동안 복숭아 300개를 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복숭아를 전혀 먹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복숭아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다 탈진해 주사를 맞았다. 임신 만 5개월 지나면서 자궁수축이 왔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황혜영은 “병원에 입원해 자궁수축 억제제를 맞았다. 이건 부작용이 심하다. 최악의 부작용은 폐부종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 그 때 내가 폐에 물이 차 매일 매일이 응급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폐부종이란 폐에 체액이 과도하게 쌓여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환이다. 황혜영은 “당시 배 안에 근육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황혜영은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을 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에 대해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엄마의 힘은 대단해" "황혜영 뇌종양 투병,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아이도 산모도 건강해서 다행"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6 07:02:13황혜영 뇌종양 투병 뇌종양 투병을 고백한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쌍둥이 아들 출산기를 고백했다.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과거 뇌종양 투병 고백과 힘겨웠던 출산 과정을 밝혔다. 황혜영은 “내가 41세에 임신하니 6개월부터 만삭 배였다. 거동도 불편하고 6주~16주까지 입덧을 해 10주 동안은 복숭아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내가 70일 동안 복숭아 300개를 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복숭아를 전혀 먹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복숭아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다 탈진해 주사를 맞았다. 임신 만 5개월 지나면서 자궁수축이 왔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황혜영은 “병원에 입원해 자궁수축 억제제를 맞았다. 이건 부작용이 심하다. 최악의 부작용은 폐부종이 올 수 있다고 하더라. 그 때 내가 폐에 물이 차 매일 매일이 응급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폐부종이란 폐에 체액이 과도하게 쌓여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환이다. 황혜영은 “당시 배 안에 근육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다”고 덧붙였다. 황혜영은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을 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에 대해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엄마의 힘은 대단해" "황혜영 뇌종양 투병,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아이도 산모도 건강해서 다행"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5 23:53:26황혜영 뇌종양 투병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과거 술자리를 강요당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고 있다.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과거 뇌종양 투병 고백과 그룹 투투 해체 이후 활동을 일찍 접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황혜영은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대에 입대를 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 거기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황혜영은 1990년대 초 인기 혼성그룹 투투의 멤버로 활약했다. 이어 “그런데 홍보 과정에서 좀 방식이 안 좋았다. 굳이 제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사장님이 자꾸 저를 불러내셨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그래서 사장님에게 ‘이렇게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네가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는 등 면전에 대고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황혜영은 “이후 상처를 받아 집 밖에 못 나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을 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에 대해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5 21:43:43황혜영 뇌종양 투병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이 과거 술자리를 강요당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고 있다.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과거 뇌종양 투병 고백과 그룹 투투 해체 이후 활동을 일찍 접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황혜영은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대에 입대를 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 거기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황혜영은 1990년대 초 인기 혼성그룹 투투의 멤버로 활약했다. 이어 “그런데 홍보 과정에서 좀 방식이 안 좋았다. 굳이 제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사장님이 자꾸 저를 불러내셨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그래서 사장님에게 ‘이렇게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네가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는 등 면전에 대고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황혜영은 “이후 상처를 받아 집 밖에 못 나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으로 투병을 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에 대해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5 18:03:53'황혜영' 과거 그룹 투투로 큰 인기를 끌었던 황혜영이 술자리 접대를 강요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혜영은 지난 4일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투투 해체 후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접대를 강요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황혜영은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입대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기고 거기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에서는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자꾸 날 불러냈다"며 "힘들 것 같다고 불만을 말했더니 '이 바닥에서는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면전에 대고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하더라"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황혜영은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오더라. 공황장애도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혜영은 투투 시절 함께 활동했던 故 김지훈에 대해 "그 당시 함께 활동하던 친구들 중 유일하게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다"며 "그렇게 어려운 상황인 줄 몰랐다. 소식을 듣고 너무 미안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황혜영 접대 강요, 연예계 안되겠네", "황혜영 접대 강요, 못났다 소속사 사장", "황혜영 접대 강요, 연예계 썩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5 10:51:10황혜영 (사진=방송캡처) 황혜영이 투투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황혜영이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2탄에 출연했다. 이날 황혜은 “투투 활동 당시 쌀쌀맞아 보이는 콘셉트였다. 그래서 소속사 측에서 어디가서 말도 하지 말고, 웃지도 말라고 했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래서 과거 예능이나 토크쇼에 나가면 정말 심심했었다. 중간에 못 참고 끼어들고 이러면 사장님한테 혼났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이영자는 고향 친구들의 반응을 물었고, 황혜영은 “강원도 출신이다. 친구들이 ‘니 안 심심하나?’ 그러면 ‘벌떡증나 환장하겄다’라고 말했었다”라고 밝혀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05 10: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