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의 새로운 학습 서비스 ‘AI 드림쌤’이 베타테스트에서 개인 맞춤형 관리·대화의 적극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리교사와의 상담 대비 학습자의 대화 참여도가 50% 이상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AI 드림쌤이 학습 관리와 발화 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달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AI 드림쌤은 아이스크림에듀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교육 특화 sLLM(소형언어모델)과 홈런에서 수집되는 일 1600만 건의 학습 분석 데이터, 영상 생성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다. 학습을 컨설팅하는 기존 관리교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협업은 AI 드림쌤과 관리교사가 서로 역할을 나눠 2단계로 관리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회원 당 관리 회수는 월 6회로 늘어나, 업계 평균인 월 4회 대비 더욱 밀착된 학습 관리와 촘촘한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 AI 드림쌤은 학습 점검과 성취도 관리, 라포 형성 등 관리 및 감독의 영역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AI 드림쌤은 기존에 관리교사가 회원에게 구두로 전달하던 내용을 정교하게 시각화한 자료와 함께 제시하고, 교사별 편차없는 표준 상담을 제공해 수준높은 학습 피드백을 이끌어낸다. 관리교사는 AI 드림쌤과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차원적인 학습전략 컨설팅과 학부모 상담에 집중하고, AI 드림쌤의 콘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한다. AI 드림쌤 학습 상담은 5분 동안 라포 형성을 위한 일상 대화부터 학습을 점검하고 메타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대화, 성취도가 낮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퀴즈 대화, 자기주도학습 및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미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은 AI 드림쌤에게 정확하면서도 적극적인 발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며, AI 드림쌤과의 티키타카 대화를 통해 상담 과정 자체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사전 체험단으로부터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학습자 답변의 길이와 응답의 다양성 등 학습자의 대화 참여도가 관리교사와의 상담 대비 50% 이상 증대됐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 드림쌤은 맞춤형 학습 피드백과 편안하고 풍부한 대화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홈런 학습을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04 09:32:55배우 박성연이 ‘붉은 단심’에서 묵직한 카리스마와 함께 강한나와 티키타카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박성연은 지난 17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유정(강한나 분)을 모시는 지밀상궁인 최상궁으로 등장, 그녀를 대신해 태형에 처해지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이준 분)는 유정을 시중드는 최상궁을 비롯한 전각 안의 모든 상궁과 나인들에게 태형을 시행하라 명했다. 앞서 유정은 자신이 박계원(장혁 분)의 질녀가 아닌 사실이 탄로 날 위기를 맞았고, 대비마마의 명을 거역하면서까지 질녀 박씨라는 증거인 배꼽 반점을 확인시켜 줄 수 없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결국 유정은 궁의 기강을 어지럽힌 죄목으로 형벌에 처할 위기에 놓였고, 그녀를 모시는 상궁과 나인들이 대신하게 된 것이다. 최상궁은 극악의 상황에서도 고통을 꿋꿋하게 참아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함 드러냈다. 다음 날, 최상궁의 방에 찾아온 유정은 잘 걷지도 못하는 그녀에게 아픈 둔부를 보여달라 청했다. 이에 최상궁은 유정을 향해 "체통을 지키십시오. 아랫것이 웃전을 대신해 벌 받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정은 "내겐 당연하지 않아. 그러니 웃전을 위해서 치료받게"라며 걱정했고, 이어 "시간 끌지 말고. 어서 치료해야지"라며 최상궁의 치마를 잡아챘다. 이에 얼굴이 빨개진 최상궁은 "제가 하겠습니다. 좀 나가주시지요"라고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성연은 단단한 내면의 지밀상궁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지만, 유정에게만은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며, 180도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두 사람의 궁중 케미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붉은 단심' 방송 캡처
2022-05-18 09:17:46배우 장하은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여신 비주얼'의 무녀로 분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하은은 지난 24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에서 만신 나금옥(차미경 분)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무녀 천예지로 첫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옥과 예지가 죽은 차사금(김원해 분)의 신당에서 사금이 남긴 유품을 살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지는 사금의 유품 상자 안의 방울을 꺼내 흔들어 보며 "이거는 나 가지면 안 되나? 큰 무당님 거라 신빨 장난 아닐 것 같은데"라고 금옥에게 말했고, "야가 뭐라카노. 다 주인이 따로 있는 것이다"라고 따끔하게 한마디를 날렸다. 이후, 예지는 무당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차차웅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멋진 무복 차림을 한 무당이 된 차차웅의 모습을 상상했다. 예지는 "그 얼굴에 무복 딱! 입고, 부채 쫙! 펼치면 사모님들 돈을 그냥 싹 쓸어 담을 텐데"라고 혼잣말했고, 결국 금옥에게 머리를 맞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장하은은 '여신 비주얼'의 무녀 천예지로 첫 등장과 함께 할머니인 금옥과의 환상의 티키타카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앞으로의 전개 속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장하은은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역을 시작으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SBS ‘펜트하우스’, OCN ‘번외수사’, tvN '마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지금부터, 쇼타임!' 방송 캡처
2022-04-25 08:01:14[파이낸셜뉴스]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9월 4일 토요일 호스트 이병헌과 함께 첫 방송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병헌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받았던 작품 속 캐릭터를 코믹 콩트를 통해 새롭게 패러디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한 영화 '내부자들'의 ‘안상구’로 다시 한번 분한 이병헌은 그의 후배 ‘신상구’를 연기한 신동엽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가 돋보이는 찰떡 호흡을 완성,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유진 초이’가 된 정상훈, ‘고애신’으로 돌아온 안영미 등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탄생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공효진과 부부관계로 나왔던 '싱글라이더' 등 이병헌의 다양한 전작들을 'SNL 코리아'만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병헌은 레전드 크루 신동엽과 절친한 사이로 이번 'SNL 코리아'를 통해 함께 호흡하며 전에 없던 신선하고 유쾌한 시너지로 토요일 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쿠팡플레이 측은 전했다. 한편, 4년만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돌아오는 'SNL 코리아'는 크루진부터 코너까지 완벽하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정이랑은 탄탄한 내공과 감각적인 코미디 연기로 'SNL 코리아'만의 재미와 유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레전드 크루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 뉴페이스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이 활약을 예고했다.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9-04 11:42:23[파이낸셜뉴스] 이승윤이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화제다.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사이코러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황태와 양미리’ 유튜브 채널에서 코러스를 받았는데 영 시원치 않아서 리터치 받으러 왔다. AS 해달라”라고 양세찬과 황제성을 도발했다. 이에 양세찬은 “어디 눈썹 문신하러 왔냐”며 맞서 역대급 티키타카를 뽐냈다. 양세찬과 황제성은 이승윤이 ‘싱어게인’에서 불러 유튜브 조회수 1400만 뷰를 기록한 ‘Honey’를 언급하며 “우리가 개사까지 해주면 6000만 뷰까지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승윤은 “지금 ‘황태와 양미리’ 조회수 가장 잘 나온 게 몇이냐. 제가 찾아봤을 때 42만 뷰였다. 100배 해주셔야 한다”며 맞섰다. 이어 양세찬과 황제성의 개사에 “여기랑 여기가 맥락이 너무 다르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양세찬은 “누가 누굴 가르치냐. 의심하지 마라”라며 호통을 쳐 웃음짓게 만들었다. 웃음을 참던 이승윤은 양세찬과 황제성이 개사해준 ‘이병Honey’를 기타연주와 함께 열창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이날 이승윤은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으로 환상의 코러스 무대를 펼치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전주가 시작하자마자 본인이 코러스를 시작해 양세찬과 황제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승윤은 “여러분들 제가 ‘사이코러스’에 나왔다. 황태와 양미리가 자기네 유튜브 나오면 이슈된다 했는데 조회수가 더럽게 안나오길래 tvN 메인 프로그램 ‘코빅’에 나오기로 했다. 만약 이번에도 이슈가 안된다면 제가 아는 건달 형들 풀어서 황태와 양미리의 앞길을 막도록 하겠다”며 ‘속사포 코러스’로 양세찬과 황제성의 기선을 제압했다. 양세찬과 황제성은 결국 반주에 맞춰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부르고, 이승윤이 ‘들려주고 싶었던’의 코러스 부분을 부르며 주객전도된 모습으로 폭소가 쏟아졌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8-02 08:24:26[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16일 서울 목동SBS에서 진행된 '티키타카' 녹화를 마치고 길을 나서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04-16 19:05:02'앳된 황소' 김경민이 넘치는 예능감으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김경민은 지난 3월 31일 밤 방송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넘치는 흥과 끼, 그리고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전국 '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앳된 황소'라는 소개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김경민. 그는 '비디오스타'에서 분량 1위를 차지하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본격적인 토크의 시동을 걸었다.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김경민이었다. 제작진이 뽑은 사전 인터뷰 '1등 공신'으로 선정되며 첫 왕좌를 차지한 것.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폭로를 통해 형님들을 당황시키며 예능 새싹의 넘치는 가능성을 입증해 냈다. 특히 김경민의 주요 타깃이 된 것은 과거부터 롤모델이었다는 김수찬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우애를 다져 친분이 깊은 두 사람인 만큼, 서로를 향한 폭로전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김경민은 김수찬을 향해 "그냥 나쁜 사람이다.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는데 그걸 알려주지도 않았다"면서 공격을 날렸고, 이에 김수찬은 "지금은 알고 있지만, 또 번호를 바꿔서 알려드리지 않겠다"고 반격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김경민을 향한 몸값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기존 행사를 저렴하게 진행했기에 '미스터트롯' 열풍 이후 약 40배의 몸값이 올랐다는 김경민. 그의 고백에 김수찬은 "혹시 그 전에는 1만원만 받았냐"고 농을 건넸고, 김경민은 "그냥 나쁜 사람"이라며 역공을 펼쳐 다시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수찬과의 일명 '티키타카'는 물론, 김경민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는 이날 방송의 포인트였다. 일수가방까지 준비하며 건달 패션으로 마이크를 잡았고, '춘자' 무대에 실제 가수 춘자가 깜짝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김경민과 춘자는 지미집 카메라까지 사로잡는 시선처리를 비롯해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며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춘자는 "경민이의 엄청난 팬이라 달려온 것"이라며 후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비디오스타'를 들었다 놨다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김경민. 그는 끝으로 "이렇게 '비디오스타'에 좋은 형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진성의 '가지마'를 구성진 목소리로 선사했다. 한편 김경민은 최근 더신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 데뷔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좋은 곡과 무대를 준비해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2020-04-01 09:48:39ⓒ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중원 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34)와 함께 FC바르셀로나,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이니에스타에게는 ‘바르샤의 브레인’,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170cm의 단신이지만 화려한 발재간을 이용한 드리블, 볼 키핑 능력이 뛰어난 이니에스타는 수비수들이 압박을 해도 여간해서는 볼을 뺏기지 않는다. 특히 양 발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특유의 ‘팬텀 드리블’은 이니에스타의 전매특허다. 이니에스타는 사비와 함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축구스타일인 ‘티키타카’의 정점에 서있다.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갔다 한다’라는 뜻을 가진 ‘티키타카’는 짧은 패스를 주고 받는 축구 스타일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에 전성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사비와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사비가 넓은 시야를 활용해 정확한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한다면, 이니에스타는 주로 전방으로 치고 올라가 창의적인 플레이를 한다.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의 허점을 파고 드는 이니에스타는 리오넬 메시(27, 아르헨티나) 등의 공격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처럼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핵심인 이니에스타는 1984년 스페인 동부 알바세테주의 푸엔테알비야에서 태어났고, 열 살 때 알바세테 발롬피에라는 클럽에 입단해 축구와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정책인 ‘라 마시아’ 아래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성장한 이니에스타는 18세인 2002년에 1군으로 올라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04-2005시즌부터 교체 멤버로 활용돼 입지를 넓혀간 이니에스타는 2005-2006시즌 당시 주전 미드필더 사비의 부상을 틈타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메시가 주전으로 활약한 2006-2007시즌 이후에는 메시와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와 함께 한 우승을 열거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이니에스타는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정규리그 우승 6회(2004-2005, 2005-2006, 2008-2009, 2009-2010, 2010-2011, 2012-2013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2008-2009시즌), 수페르코파(국왕컵과 리그 우승팀 대회) 우승 6회(2005, 2006, 2009, 2010, 2011, 2013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2005-2006, 2008-2009, 2010-2011시즌), UEFA 수퍼컵 우승 2회(2009,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2회(2009, 2011년)를 함께 했다. 특히 그는 2009년 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코파델레이, 수페르코파,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등 6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뉴시스 이와 같은 활약으로 이니에스타는 2010년 FIFA 발롱도르 2위, 2012년 UEFA 선정 유럽 최우수선수, 2011-20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 등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2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 선정 ‘세계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로도 꼽혔으며 2013년에는 FIFA 발롱도르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스페인 연령대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이니에스타는 2006년 A대표팀으로 올라와 ‘무적함대’ 스페인을 완성시켰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을 유로 2008, 2010 남아공월드컵, 유로 2012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그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네덜란드와의 결승전 당시에는 연장 11분에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의 가능성은 이니에스타의 발 끝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 많은 스타들이 출전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이니에스타가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10 13:32:58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입덕'을 유발하는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Real! LUN8 기묘한 여행'(리얼! 루네이트 기묘한 여행) 3화를 공개했다. 설레는 기분으로 숙소에 입장한 루네이트는 미션 봉투를 발견했다. 미션 봉투 안에 준비된 것은 '신서유기 3종 세트 게임'으로, 사전 인터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루네이트를 위해 제작진이 깜짝 준비를 한 것. 첫 번째로 '딸기게임'을 시작한 루네이트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아이엠 그라운드까지 변형하며 호기롭게 게임을 이어갔다. 지은호는 래퍼답게 뛰어난 박자감과 정확한 발음으로 선전하며 준우, 카엘, 진수와 끝까지 살아남았다. 남은 네 사람은 다음으로 '계란 게임'을 펼쳤다. 먼저 카엘과 진수가 현저하게 느린 스피드로 박빙의 승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은호와 준우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접전을 펼쳤고 결국 준우가 계란을 깨트리면서 지은호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진 '하모니카 게임'에서는 패자부활로 올라온 막내 은섭이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하모니카 소리를 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간지럼 참기에 도전한 은섭은 결국 참지 못하고 가장 짧은 3.3초 컷으로 탈락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간지럼을 잘 타는 진수는 의외로 선전했고 평소에 간지럼을 타지 않는 지은호는 계속되는 간지럼에도 미동이 없었다. 루네이트 전원이 합세해 공격을 퍼부었으나 지은호는 무려 1분가량을 참아내며 '신서유기 게임' 최종 1등을 거머쥐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미리 받아보는 신인상 축하 시상식을 진행했다. 루네이트는 샴페인을 따며 자축했고 신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타쿠마는 팀내 감성 1인자답게 울컥하며 몰입한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 또한 타쿠마의 진심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말미에는 루네이트의 '담력테스트'를 예고해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리티를 통해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 발군의 예능감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루네이트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컨티뉴?)'를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판타지오
2023-06-03 11:31:34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안효섭과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덕화는 지난 21일과 22일 밤 10시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7회와 8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을 맡아 맞선 자리를 피하는 손자 강태무(안효섭 분)를 끈기 있게 쫒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구는 신금희(김세정 분) 이외에 강태무가 다른 여자를 만난 걸로 오해해 분노를 터트렸다. 신금희가 신하리(김세정 분)인줄 모르고 있는 강다구. 그는 사실 신하리를 만난 강태무에게 화를 내며 지팡이까지 휘두르는 등 익살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다구는 강태무를 향한 의도치 않은 추격전(?)까지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다구는 맞선 스케줄을 잡으려는 전화를 강태무가 무시하자 직접 찾아 나섰다. 강다구가 회사를 방문해 "당장 나와"라며 소리치자 신하리를 만나고 있던 강태무는 황급히 도망치고 말았다. 이 밖에도 이덕화는 강다구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강다구는 강태무에게 마린 그룹 이사 조유정(서혜원 분)이 맞선을 원한다고 전했다. GO푸드 못지않은 재벌가의 요청에 강다구 또한 난해한 상황. 강태무와 신하리가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다구가 전한 말이 향후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덕화가 출연하는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사내맞선'
2022-03-23 10: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