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0억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 특화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올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는 ‘케이 록의 본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잭 화이트,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가수 58개팀이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계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 소니뮤직 재팬 등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세안 페스티벌(동남아연합 음악축제), 대만 파이어볼 축제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SNS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내년부터 해외 단체관광객 대상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매력적인 K-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K-록’ 관광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2 06:55: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이 오는 8월 2∼4일 개최된다.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를 오는 8월 2∼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천펜타포트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12회 수상한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라이드,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최정상급 록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 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루키 출신 잔나비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인천시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상위 6팀은 인천펜타포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잔나비는 데뷔 10년 만에 인천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감동스러운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펜타포트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내 대표 글로벌 축제로 지정돼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펜타포트는 올해부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펜타포트 쇼케이스에는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음악 전문가들을 초청해 펜타포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국내 아티스트들과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주고 시민들 마음속에 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31 08:29:01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가 자체 제작한 음악공연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TDK)’를 25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X+U는 이날부터 TDK 콘텐츠를 매주 금요일 LG유플러스 모바일 TV인 ‘U+모바일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당 뮤지션 1팀이 출연하며 약 15~20분 분량이다. U+모바일tv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처음 공개하는 TDK는 한국 음악계 ‘리빙 레전드’로 알려진 김창완 밴드가 포문을 열었다. 김창완 밴드는 50년 가까이 건재한 한국의 대표 락밴드다운 관록을 보이며 ‘아리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동화의 성’, ‘모자와 스파게티’, '너의 의미' 등 5곡을 선보인다. 김창완은 “'타이니'라는 말이 예뻐서 출연하게 됐다”며 “우리가 잊고 사는 작은 것 중에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김창완 밴드는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TDK는 미국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밥 보일런의 NPR 사무실 책상 앞에서 공연이 진행됐던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와 달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내 도서관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에 채워진 인문학 도서와 음악 전문 도서들과 같이 TDK 역시 향후 제작되는 콘텐츠를 축적해 음악 아카이브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스튜디오 X+U는 세계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축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감과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도서관이 음악 공연을 진행하기 낯설고 불편한 공간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뮤지션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관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스튜디오 X+U는 지난 11일 TDK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창완 밴드, 선우정아, BTS 뷔, 윤석철 트리오, 권진아 등 TDK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좋아요 1만개, 댓글 6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TDK 팬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스튜디오X+U는 TDK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콘텐츠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TDK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는 이센스, 나잠 수, 효도앤베이스 등 아티스트 3팀의 공연과 Minje, 구민현 등 디제이셋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연 LG유플러스 IP사업2팀 PM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수많은 노래, 플레이리스트들 중 내가 좋아하고 좋아하게 될 음악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한국의 작은 책상 앞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음악의 세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5 10:49:19정준영 밴드 '정준영 밴드'가 홍대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라이브 클럽 데이'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 클럽 데이'를 주최하는 컴퍼니F는 오는 29일 '정준영 밴드'가 합류한 라이브 클럽데이의 최종 라인업을 18일 발표했다. '정준영 밴드'의 멤버들은 인디 음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돼 있다. 기타 조대민은 서태지가 자신의 콘서트 단골 게스트 밴드로 세울 만큼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로 다수의 록 페스티벌에 올랐으며 '넥스트(NEXT)' 등 국내 유명 밴드의 세션으로 활약해왔다. 베이스 정석원은 밴드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의 전 멤버이며, 드럼 이현규 역시 밴드 '뭉크'의 전 멤버로 '슈퍼스타K'에 '방울악단'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준영 밴드'는 프리마켓과 이승환 등이 출연 하는 레진코믹스 브이홀 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가진다 이번 달부터는 신인 발굴 프로그램 '오픈 쇼케이스'가 시작된다. 쟈코비 플래닛과 메스그램이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쟈코비 플래닛은 밴드 음악에 힙합을 더한 신선한 구성으로 팝 음악을 지향한다. 최근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의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스그램은 2011년에 결성된 하드코어 메탈 밴드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과 페스티벌 출연 경험이 있는 실력파 밴드다. 티켓은 19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권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9CM(www.29cm.co.kr)에서는 스페셜 머천다이징과 함께 판매하는 '스페셜 패키지 티켓', 오프라인 판매처인 '씬디 티켓라운지'에서 '라이브 매니아 티켓'이 마련됐다. 출연진과 티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브 클럽 데이 공식 SNS(facebook.com/liveclubd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05-18 15:01:08최창훈 ㈜요쿠스 대표가 지난해 12월 20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케이앱 페스티벌(Global KAPP Festival)'에서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창업초기부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태생부터 세계적인 기업(Born to be Global)'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K-App(앱) 글로벌 마켓 진출 지원사업'을 지난해 5월 선보였다. ■창업과 함께 글로벌 마켓 진출 'K-App 글로벌 마켓 진출 지원사업'은 크게 3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뉘어 총 63개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선정, 글로벌 마켓 진출을 지원했다. 기존 글로벌 지원이 단순 번역, 퍼블리싱 등 마케팅 툴을 제공하는 것에 그쳤던 반면, 올해는 직접 싱가포르, 이스라엘, 미국 동부 등 현지에서의 창업 환경에 대한 이해, 비즈 매칭, 네트워킹과 더불어 해외투자유치까지 도전하는 'K-App' 글로벌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시행했다. 중기청은 또 융·복합 산업의 해외 성공사례 및 시장분석 등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앱 융합기술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12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KAPP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진행된 'K-App' 글로벌 시장개척 사업을 결산하는 자리로, 350여명의 창업가, 전문가, 퍼블리셔 및 벤처캐피털(VC)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KAPP 페스티벌'은 사업 지원팀별 쇼케이스(Showcase),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성공사례 발표 등 사업 참여자와 전문가를 위한 세션과 글로벌 진출전략 특강, 기술포럼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쿠스 오디션 앱 세계시장 진출 중기청의 지원을 통해 성공한 사례로는 '㈜요쿠스'와 'JJS 미디어'를 꼽을 수 있다. ㈜요쿠스는 국내 최대 미들웨어 개발사인 티맥스소프트와 케이티클라우드웨어에서 시스템 프레임워크 연구개발을 경험한 연구원출신으로 이뤄져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지난 2012년 5월 창업 이후 모바일을 통한 사용자 간의 소통과 꿈을 이룰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그 목적으로 앱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앱으로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지원자와 새로운 스타를 찾고자 하는 연예기획사를 연결해주는 오픈 모바일 오디션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2013년 2월에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하루 평균 21만명의 사용자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모바일 오디션 앱은 오디션 지원자가 자신의 끼가 담긴 영상을 촬영한 뒤 앱을 통해서 시스템에 저장하고 ㈜요쿠스와 계약된 연예기획사의 오디션 정보를 확인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예기획사에서는 웹기반 툴을 이용해 오디션을 생성하고 오디션 지원자의 비디오와 개인정보, 대중 선호도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내부결정에 따라 합격여부를 지원자에게 직접 한 번의 클릭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연예기획사에 접촉하기 쉽지 않은 학원들이 ㈜요쿠스와의 계약을 통해 손쉽게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학원 학생들을 소개하고 직접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요쿠스 관계자는 "중기청의 '2013년 K-App 시장개척단 미국 파견 사업'을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미국 내 회사 설립, 세무, 회계 등에 대한 회사의 기본적인 업무부터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업무협의 업체, 클라이언트 계약 요청 업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는 업체 및 개인, 기존 서비스에 현재 미국 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서 실제 프로세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형업체에 제안을 요청하는 업체 등 다방면의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JJS미디어 뮤직페스티벌앱 인기 'JJS 미디어'는 정말(J) 좋은(J) 서비스(S)를 만드는 미디어 컴퍼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기술력 기반의 팀으로 음악과 정보기술(IT)의 조합을 통해서 전 세계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음원 소비)에서부터 오프라인(콘서트, 페스티벌)까지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로니(Mironi)'와 팬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는 웹·모바일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를 개발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또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페스티벌, 레츠록 페스티벌,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등 국내 70% 이상, 일본 10% 이상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의 공식 앱을 제작하고 있다. 모든 페스티벌 애플리케이션은 'MyMusicTaste'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돼 있는 흥미로운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페스티벌 현장과 SNS를 성공적으로 결합했다는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JJS 미디어 관계자는 "홍콩, 싱가포르, 유럽 유수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식앱 제작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IT와의 접목 의지가 있는 페스티벌 위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4-01-02 17:08:55【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대중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대표 음악도시로 거듭난다. 4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펜타포트음악축제 등 대중음악 페스티벌에 산업적 요소를 접목해 인천을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인천시는 음악축제와 음악산업, 관광산업이 융합한 산업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음악산업박람회.장르별 경연대회 개최, 특화거리 조성, 대형 음악페스티벌 유치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인천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음악축제를 마련, 전 세계 음악 관계자와 음악팬이 인천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에는 대표적 여름 축제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이 외에 이렇다 할 봄.가을.겨울별 음악축제가 없었다. 이와 함께 힐링&캠핑 페스티벌 등 신규 유망 축제를 발굴해 계절별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했다. 또 인천시는 현재 연 1회 열리는 한류문화축제를 활용해 K-팝(pop) 콘텐츠를 육성하고 음악 소재 스토리텔링화 및 음악(공연)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인천시는 음악축제가 열리는 동안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논의할 수 있는 뮤직마켓과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인천의 음악축제와 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뮤직마켓에는 음악 관련 업체가 참여해 바이어와 음악팬을 대상으로 음반 전시 및 판매 등을 한다. 또 신인 뮤지션이 쇼케이스를 선보여 국내외 음악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되고 신인 뮤지션 발굴 등 장르별 경연대회도 열린다. 인천시는 송도와 중구 신포동을 음악도시 선도거점지역으로 선정해 특화거리 등을 조성키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펜타포트음악축제가 열린 송도23호 공원 공연장과 송도컨벤시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송도를 음악도시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중구 신포동 일대에는 음악카페와 라이브클럽 등을 집중 유치해 클럽음악 특화거리, 뮤직 스트리트 등으로 조성키로 했다.
2013-08-04 17:21:0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국내외 대중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대표 음악도시로 거듭난다. 4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펜타포트음악축제 등 대중음악 페스티벌에 산업적 요소를 접목해 인천을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 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인천시는 음악축제와 음악산업, 관광산업이 융합한 산업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음악산업박람회·장르별 경연대회 개최, 특화거리 조성, 대형 음악페스티벌 유치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인천시는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음악축제를 마련해 전세계 음악 관계자와 음악팬들이 인천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인천에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이외에 이렇다 할 봄·가을·겨울별 음악축제가 없었다. 이와 함께 힐링&캠핑 페스티벌 등 신규 유망 축제를 발굴해 계절별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했다. 또 인천시는 현재 연 1회 열리는 한류문화축제를 활용해 K-POP 콘텐츠를 육성하고 음악 소재 스토리텔링화 및 음악(공연)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인천시는 음악축제가 열리는 동안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를 논의할 수 있는 뮤직마켓과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향후 인천의 음악축제와 음악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뮤직마켓에는 음악 관련 업체가 참여해 바이어와 음악팬을 대상으로 음반 전시 및 판매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신인 뮤지션이 쇼케이스를 선보여 국내외 음악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되고 신인 뮤지션 발굴 등 장르별 경연대회도 열린다. 인천시는 송도와 중구 신포동을 음악도시 선도거점지역으로 선정해 특화거리 등을 조성키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펜타포트음악축제가 열린 송도23호 공원 공연장과 송도컨벤시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송도를 음악도시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중구 신포동 일대에는 음악카페와 라이브클럽 등을 집중 유치해 클럽음악 특화거리, 뮤직 스트리트 등으로 조성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3-08-02 13:30:37장미여관 부비부비(사진=미러볼뮤직) ‘탑밴드2’가 낳은 최고의 스타 장미여관이 신곡 ‘부비부비’를 발표했다. 15일 장미여관(보컬&기타 강준우, 보컬&기타 육중완, 드럼 임경섭, 베이스 윤장현, 일렉기타 배상재)은 새로운 싱글 ‘부비부비’를 발표하고 ‘봉숙이’의 신화를 이어간다. 지난 5월5일 방송된 KBS2 ‘탑밴드 시즌2(이하 탑밴드2)’의 첫 회에서 능청스러운 가사가 매력적인 보사노바풍 자작곡 ‘봉숙이’로 일약 화제의 밴드로 떠오른 장미여관은 이후 많은 음악팬들을 매료시키며 최근 가장 ‘핫’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세를 이어 발표한 신곡 ‘부비부비’는 ‘봉숙이’에서 보여줬던 장미여관 특유의 농염한 가사와 낯 뜨거운 상황을 가사로 표현하며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그대로 녹아있는 곡이다. 실제로 ‘탑밴드2’ 방송 이후 각종 CF제의는 물론 자신들의 마크와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팬클럽까지 생긴 장미여관은 최근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OST의 엔딩테마곡까지 참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각종 방송과 인터뷰, 대학가 축제와 공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미여관’은 201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비키니 ‘댄스파티’ 뮤비 공개, 큐티+섹시 ‘동시다발 매력 발산’ ▶ 보이프렌드 게릴라 쇼케이스 개최, '시민들과 깜짝 만남' ▶ 김장훈, ‘여수 엑스포 팝 페스티벌’ 단독공연으로 피날레 장식 ▶ 준비된 신인 밴드 비오비포(BOB4) 전격데뷔, '돌풍 예고' ▶ 인피니트 엠카 트리플 크라운 달성, 최정상 아이돌에 ‘우뚝’
2012-06-15 18:11:38FT아일랜드가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6일 열린 FT아일랜드의 콘서트 ‘PLAY! FTISLAND’는 8000석의 대규모로 티켓팅이 시작된 후 10분만에 전석 매진 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오는 6월 7일이 FT 아일랜드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깜짝 릴레이 이벤트에 FT 아일랜드가 감동을 받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대만 팬들은 ‘고백합니다’라는 노래에 맞춰 빨간 종이로 된 하트를 일제히 들어 올려 FT 아일랜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으며 이를 본 이홍기는 갑자기 만들어진 빨간 하트 물결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또 마지막 앵콜 노래가 끝나자 대만 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FT아일랜드 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의 단체 플랜카드를 들어 올려 또 한번 FT아일랜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FT 아일랜드는 “대만 팬들의 열정에 정말 감사 드리고 공연 중 이벤트도 정말 감동적이었다. 항상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하는데 이번 대만 공연에서도 팬 사랑을 듬뿍 받아 너무 행복하다” 고 이번 대만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슈퍼쇼4’ 앙코르, 1만여 팬들과 ‘한 호흡’ 맞췄다 ▶ 픽시 로트 쇼케이스, 국내 팬들 위해 ‘한복 차림’ 깜짝! ▶ 김범수 콘서트, 태티서 ‘트윙클’ 김범수 버전 공개? ‘기대↑’ ▶ 에미넴 첫 내한공연 확정 “에미넴이 한국에? 믿을 수 없어” ▶ ‘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스토우패트롤-뜨거운 감자 총14팀
2012-05-28 13:28:53카라가 첫 일본투어에서 퍼펙트한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27일 카라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가진 추가 공연을 끝으로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인 ‘카라시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지난 4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한 카라의 콘서트는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도쿄까지의 기본 투어는 물론 추가된 마지막 사이타마까지 총 6개 도시의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키며, 일본 전역에서 총 15만 관객 이상을 동원했다. 또 마지막 공연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의 27일 공연이 일본 전국 60개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됐는데 이 영화관 생중계의 티켓 역시 전부 매진, 진정한 매진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더불어 약 8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정규 2집 ‘슈퍼걸’은 일본 투어를 기념하는 스페셜에디션 버전으로 발매돼 현재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를 앞두고 있어 카라의 일본 내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일본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카라는 당분간 한국에서 개인활동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슈퍼쇼4’ 앙코르, 1만여 팬들과 ‘한 호흡’ 맞췄다 ▶ 픽시 로트 쇼케이스, 국내 팬들 위해 ‘한복 차림’ 깜짝! ▶ 김범수 콘서트, 태티서 ‘트윙클’ 김범수 버전 공개? ‘기대↑’ ▶ 에미넴 첫 내한공연 확정 “에미넴이 한국에? 믿을 수 없어” ▶ ‘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스토우패트롤-뜨거운 감자 총14팀
2012-05-28 13: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