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상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으로 지어지는 건축물은 설계 및 감리과정에서 관계 전문기술자의 협력을 받아야 하고, 필로티 기둥 등 주요 부재의 시공과정에서는 반드시 이를 촬영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필로티 형식 건축물 등이 지진에 더욱 안전한 건축물로 건축될 수 있도록 관계전문기술자와 협력하고 시공과정 촬영을 의무화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마련해 12월4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때 필로티 형식 건축물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지상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으로 지어지는 건축물은 설계 과정에서 건축구조기술사, 감리과정에서 건축구조 분야 고급기술자 등으로부터 제출도서 서명날인을 받도록 했다. 특히 포항지진에서 균열 등 피해가 많이 발생했던 필로티 기둥과 보에 대해서는 공사감리자가 구조전문가와 함께 철근 배근 상태를 함께 확인하도록 의무화 했다. 또 3층 이상 필로티 형식 건축물은 기초, 필로티 층 기둥, 보 또는 슬래브의 철근배치를 완료한 때마다 시공현황을 촬영해 보관해야 한다. 또 특수구조건축물은 매 층마다 시공현황을 촬영해야 한다. 그러나 개정안은 연면적이 200㎡ 이상인 경우 외에 층수가 2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3m 이상인 건축물 등의 경우에도 구조안전이 확인된 표준설계도서에 따라 건축할 경우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할때 구조안전 확인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도록 했다. 현재는 연면적 200㎡ 이상인 건축물인 경우에만 구조안전 확인서류 제출을 제외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필로티 형식 건축물의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대한 안전 확인절차가 강화됐다"며 "지진으로부터 건축물이 안전하게 건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11-27 09:49:47경북 포항 지진 발생으로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도시형 생활주택 10가구 중 9가구가 필로티 구조로 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필로티구조는 일반적으로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耐力壁)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이외의 외벽,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킨 구조를 말한다.16일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도시형 생활주택 안전실태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진발생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의 도시형 생활주택은 2015년 기준 1만2321단지로 집계됐다. 전국 도시형 생활주택 총 1만3933단지의 88%에 달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가장 많이 건설된 지역은 서울로 총 5032단지가 건설됐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 3727단지, 부산 2160단지 순이었다. 가장 적게 설치된 지역은 세종으로 44단지였다. 광역지자체 기준 도시형생활주택 중 필로티 구조로 건설된 비율은 부산이 96%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 95%, 인천 93%이 뒤를 이었다. 또 도시형생활주택의 외벽 마감재가 화재에 취약한 자재를 사용한 단지는 총 4205단지로 약 30%에 달했으며 인접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가 1m 미만은 총 2510단지로 약 18%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국 도시형생활주택은 2014년 12월 24만1851가구에서 올해 6월 기준 42만2800가구로 2년 반 만에 74.8%(18만949가구)가 늘었다. 원룸형이 24만4218가구로 가장 많았고 단지형 다세대 15만1859가구, 단지형 연립 2만6587가구 순이었다. 필로티 구조는 1층 주차장 안쪽에 입구가 있는 경우가 많아 1층 화재 시 대피나 진입이 어렵고 지진 때 붕괴 위험도 일반 주택보다 크다. 2015년 1월 5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친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사고도 필로티 구조가 더 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세난과 늘어나는 1, 2인 가구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 도입한 것으로 전용 면적 85㎡이하 300세대 미만으로 도시지역에서만 지을 수 있다. 건축업자들은 건축비가 싸다는 이유로 필로티 구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11-16 18:10:31경북 포항 지진 발생으로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도시형 생활주택 10가구 중 9가구가 필로티 구조로 지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필로티구조는 일반적으로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耐力壁) 등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 이외의 외벽, 설비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킨 구조를 말한다. 16일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도시형 생활주택 안전실태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진발생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의 도시형 생활주택은 2015년 기준 1만2321단지로 집계됐다. 전국 도시형 생활주택 총 1만3933단지의 88%에 달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가장 많이 건설된 지역은 서울로 총 5032단지가 건설됐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 3727단지, 부산 2160단지 순이었다. 가장 적게 설치된 지역은 세종으로 44단지였다. 광역지자체 기준 도시형생활주택 중 필로티 구조로 건설된 비율은 부산이 96%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 95%, 인천 93%이 뒤를 이었다. 또 도시형생활주택의 외벽 마감재가 화재에 취약한 자재를 사용한 단지는 총 4205단지로 약 30%에 달했으며 인접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가 1m 미만은 총 2510단지로 약 18%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국 도시형생활주택은 2014년 12월 24만1851가구에서 올해 6월 기준 42만2800가구로 2년 반 만에 74.8%(18만949가구)가 늘었다. 원룸형이 24만4218가구로 가장 많았고 단지형 다세대 15만1859가구, 단지형 연립 2만6587가구 순이었다. 필로티 구조는 1층 주차장 안쪽에 입구가 있는 경우가 많아 1층 화재 시 대피나 진입이 어렵고 지진 때 붕괴 위험도 일반 주택보다 크다. 2015년 1월 5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친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사고도 필로티 구조가 더 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세난과 늘어나는 1, 2인 가구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 도입한 것으로 전용 면적 85㎡이하 300세대 미만으로 도시지역에서만 지을 수 있다. 건축업자들은 건축비가 싸다는 이유로 필로티 구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11-16 11:49:16올해부터 보육시설의 보육실 층수제한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그동안 보육시설 설치가 금지된 ‘필로티’구조 건축물에 대해 2,3층에도 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올해 복지부 보육사업업무지침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파트 전체가 필로티구조로 돼 있고 300가구 이상인 아파트단지의 경우만 보육시설을 2,3층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최근 감사원이 보육시설 보육실 층수제한을 두는 것은 양육기 어린이들에게 불합리한 처사라며 이를 완화해줄 것을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현행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르면 보육시설은 1층에 설치하되 필로티구조로 이뤄진 건축물의 경우 사실상 2층에 보육시설을 둬야 하기 때문에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설치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고 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돼 있다. 필티구조는 경사진 지형에 건축물을 짓는 경우를 말하는데 통상 1층은 지형에 따른 기울기가 있어 2층이 사실상 1층인 셈이다. 하지만 보육시설의 설치 인가를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감안하지 않고 별도의 기준도 없이 2,3층에 보육실을 설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필로티구조물이라도 비상재해 대피시설 등을 갖춘 경우 2층에 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따라 세계 최하위권의 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와 가족의 육아기능 등으로 보육시설 설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하는데도 이같은 규정으로 발목이 잡혀왔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9년 현재 서울시 소재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 중 사용승인된 6327건중 21.6%인 1367건이 필로티 구조 건축물인데도 여기에 보육시설로 활용할 기회가 사실상 봉쇄돼 보육시설 설치 활성화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새해 업무지침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시킨데 이어 올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 할 때 층수 제한 완화와 관련된 내용을 반영해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2011-02-16 13:50:56[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8일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4-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지구에 완성될 6000여 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 전용 84㎡ A타입 259가구, 전용 84㎡ B타입 193가구, 전용 102㎡ 타입 335가구, 전용 118㎡ 타입 104가구, 전용 150㎡ 타입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 A타입과 102㎡ 타입, 118㎡ 타입, 150㎡ 타입 모두 판상형 4Bay 이상 평면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유일한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 B타입은 거실 2면 이상 개방형 평면설계를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상업, 행정,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동은 주변으로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단지 주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어 천안 시내와 KTX 천안아산역, 광역 교통망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한 천안IC·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하고 천안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수도권 및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고 직선거리 약 600m에 천안성성초가 위치한다. 가람중(2025년 3월 예정)과 두정중, 오성고, 두정고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성성동과 두정동에 조성된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넓은 공원과 통경축으로 중앙광장을 품은 자연친화 단지다. 단지 외관에는 특화설계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시니어라운지와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를 제외한 1층 세대가 없는 개방형 필로티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높은 층고를 통해 개방감 증대와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필로티의 내부공간 중에서도 오픈 공간은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HDC 스마트홈 IoT 기술이 집약되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면서 스마트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가 적용된 단지 내 CCTV는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정 간격으로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 타입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통한 원패스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 방문객 호출 시 블랙박스 자동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통화가 가능해 보안과 편리함을 앞세웠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각 실별 기능에 알맞게 설치했다. 거실의 월패드는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을 제어하고, 침실의 통합스위치는 조명과 온도조절 대기 전력차단 등의 제어가 가능한 올인원 스위치를 적용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9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3일~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일대에 마련됐고 단지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08 15:14:19[파이낸셜뉴스] 서울의 두번째 시립도서관이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생긴다. 로봇이 책을 찾아주는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서울시는 권역별 시립도서관을 서울 곳곳에 건립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4일 서북권 첫 시립도서관인 김병주도서관이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름은 도서관 건립비용의 절반에 달하는 총 300억원을 기부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이름을 따 ‘김병주도서관‘으로 지었다. 이날 첫 삽을 뜬 김병주도서관은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9109㎡ 규모로 짓는다. 총 사업비는 675억원이다.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인접한 가재울 중앙공원과 어우러지는 ‘공원 속 도서관’이자 ‘가족 친화적인 문화공간’이라는 점이다. 지상층은 필로티(기둥방식) 구조의 개방된 형태로 하고,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야외독서마당으로 조성한다. 옥상에는 공연장같은 옥상정원도 갖춘다. 도서관 내부는 최대 5m에 이르는 층고를 통해 개방감으로 편안함을 주고 ‘엄마아빠VIP존’, ‘이야기방’, ‘어린이 문화교실’ 등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로봇이 도서를 찾은 뒤 대출대로 전달해주는 시스템인 ‘자동화서고(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 ASRS)’를 도입한다. 도서를 서고에 배치하는 일도 로봇이 할 수 있다. 통유리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동서고 갤러리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에 따라 2032년까지 권역별 시립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관악구 신림동(서남권)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공공주택·도서관 복합건물을 건립해 2029년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전농동(동북권)에는 서울도서관의 2.5배 규모 목조도서관 형태 시립도서관을 내년 착공해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권역별 도서관은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김병주도서관 건립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의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1-04 13:52:24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뛰어난 설계와 시공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입주 근로자들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대형 건설사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를 선점하는 능력도 뛰어나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미 공급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업무시설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함께 자산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정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도 향후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가격 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공급 중인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이러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우수한 입지와 설계로 이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이 단지는 두 개 동으로 구성된 트윈타워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두 건물이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결돼 이동이 편리하다. 곡선형 디자인과 필로티 설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오픈형 계단과 높은 천장으로 로비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입주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세미나실과 휴게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법정 대비 182%인 40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전기차 충전소도 제공되며, 초고속 승강기와 스피드게이트 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입주 근로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센터는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부간선도로와 경인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대기업과 벤처기업, 금융기관 등 약 1만 2,000여 개의 기업과 10만여 명의 근로자가 밀집한 첨단 산업단지로, 원활한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하다. 금천구청, 마리오아울렛, 현대시티아울렛, 안양천, 고려대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근로자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다. 현재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입주 고객의 부담을 줄여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정부 정책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5년간 35%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며,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2024-10-30 11:57:05신축 아파트 저층부가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아파트들은 동 간격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필로티 구조나 테라스 같은 특화 설계를 도입하며 저층부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는 생활 편의와 심리적 안정감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층부는 고층에 비해 유지 관리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해, 최근 조성되는 지상 차 없는 단지들은 매연과 소음 문제를 크게 개선하면서 저층부의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 지상 공간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조경 시설을 도입한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저층부는 특유의 공간 활용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과 합리적인 분양가 역시 저층부 선호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층 세대가 주목받고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릉 견소동에 신축 중인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저층부 잔여 세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15개 동, 7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브랜드 아파트인 아이파크(I’PARK)로서 분양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이 단지는 강릉 안목·송정해변에서 불과 130m 거리로, 바다와 해변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커피 거리와 강릉항,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약 700m 길이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인근 솔밭 산책로가 안목에서 강문까지 약 3km 이어져 있어 입주민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션시티 아이파크 저층부의 남은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대단지의 규모와 바닷가 접근성,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입주 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입주는 2026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2024-10-28 09:20:18GS건설은 오는 3일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총 769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여주의 첫 번째 자이', '여주역세권 개발로 높아진 미래가치', '도보통학 가능한 초·중교 위치로 안전한 교육환경', '여주역세권 최대의 커뮤니티 시설', '전 세대 4-Bay이상 설계' 등 다양한 공간 특화 등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하는 등 고급 아파트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서비스면적이 많아 타사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된 단지 중앙의 고급스러운 휴게공간인 엘리시안가든, 다목적공간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테마형어린이놀이인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단위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내집 앞 정원인 리빙가든도 설치된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은 여주역세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계획되고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와 GDR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보안 시스템도 주목 대상이다. 지하주차장 CCTV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인하여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차유도시스템과 세대내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연동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공동현관 출입과 승강기 자동호출도 가능하다. 보안성을 강화한 화질높은 CCTV로 시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저층 세대가 안심외출 할 수 있도록 1, 2층 세대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필로티 제외)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에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성남역에서 GTX-A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해 수서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판교는 물론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노선 신설도 계획 중이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교육여건도 좋다. 젊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세종초, 세종중 등 학교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여주역세권지구로 110년 역사의 명문학교인 여주초등학교가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여주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분양물량이 396세대에 불과했다. 2020년에는 역대 최대 물량인 2021세대가 공급됐는데도 미분양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만큼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주지역은 매매가 상승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2022년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 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세대)과 교동·교동2지구(115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세종지구에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어서 홍문1·2지구, 교동1지구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한, 2차 도시개발사업부지 인근에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으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편리한 생활환경과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여주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입증됐던 자이 브랜드의 분양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11:31:51필로티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단지가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층간소음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데다 1층의 단점으로 꼽혔던 사생활침해, 채광, 전망 등의 문제까지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로티 설계란 아파트 건물을 지면보다 높게 띄워 설계하는 방식이다. 지상에 기둥이나 내력벽을 세우고 건물 전체나 일부를 지표면에서 띄워 지상층을 개방시킨 구조로 짓는 공법으로, 통상적으로 단지의 1층이 지상 2층~3층 높이에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같은 1층이라도 필로티 1층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조망과 채광에 유리하고 사생활 보호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로티 설계는 단지의 공간 활용성도 높인다. 주로 주차공간으로 이용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무인 택배함, 자전거보관소, 보육시설, 휴게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이동동선이 빨라지고, 단지 내 바람길 역할도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영향을 준다. 이렇다 보니 전동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 일부 단지에서는 저층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층의 장점과 1층의 단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어 일반적인 1층보다 팔리는 속도도 빠르고, 단지의 개방감은 물론 공용공간으로 활용성도 높아 단지 전체의 가치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전 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다.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산 일원에서 분양 예정인 ‘이천자이 더 레브’에는 7개 동 전체에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다. 1층이 없는 만큼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단지 인근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천자이더 레브는 학세권 입지여건도 갖췄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자이만의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룸,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이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이 적용된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보육 및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한편 이천자이 더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5가구 △84㎡B 124가구 △84㎡C 96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원(이마트 이천점 인근)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4-17 09: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