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씨 별세·정원태씨(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부사장) 빙모상=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58-5953 ▲정시영씨(전 정보통신부 부이사관) 별세·정기환씨(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장) 부친상=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50분. (02)2258-5940
2024-09-11 18:31:26▲ 최영숙씨 별세· 정원태씨(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부사장) 빙모상=9일 서울성모병원 ,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58-5953
2024-09-11 12:22:08[파이낸셜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로 개발 중인 ‘UI030’에 대한 특허를 최근 국내에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 특허협력조약) 출원도 완료했다. 출원한 특허에는 개발 중인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용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함께 최초의 코로나19 기원종인 S그룹에 이어 GH, GR, 알파, 베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약은 천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제품으로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을 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특허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차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8-26 11:35:38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클란자CR정(러시아 수출명 아셀클라긴)'이 최근 러시아 산업통상부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해 4월 러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클란자CR정은 올해 2월부터 이스라엘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를 통해 러시아에 판매되고 있다. 첫 해 수출액은 약 100만 달러로 예상된다. 현행 러시아 규정상 GMP 인증은 제품 시판 허가 후 이루어질 수도 있었지만, 향후에는 규정 변화로 인해 GMP 인증이 없는 제품은 판매가 중단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에 테바와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러시아를 비롯해 동유럽 및 CIS국가, 남미시장까지 클란자CR정 공급 계약을 확대해왔다.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 이 제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0년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클란자CR정의 방출제어형 제제기술은 현재 국내 및 유럽,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특허로 등록돼 있다. 강덕영 대표는 "이번 러시아 GMP 인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선진 품질 생산 시설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보증체계를 확립하고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7-17 15:12:43월드클래스300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2018년 부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문 치료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기업이다. 지난 2014년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목표로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현재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 해외 4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R&D 투자를 바탕으로 개량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 제약기업이다. 200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로 지정 받은 이력도 있다. 2016년 기준 매출액은 1769억원, 종업원 수는 826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인재상은 강한 도전 정신과 미래지향적 글로벌 마인드 및 분야별 최고의 지식과 직무 능력을 겸비한 사람이다. 회사는 이러한 인재들을 위해 기숙사 및 사내 구내식당 운영, 사원 휴양시설 숙박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포상제도 및 결혼, 효도여행, 출산지원금 등 각종 경조사 지원제도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모집부문은 △개발팀 △국내영업 △생산본부 △서울연구소 △임상팀 △전동연구소 △특허팀 △품질경영본부 △학술마케팅 △해외영업팀 총 10개 부문이다. 응시자격은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학대학 졸업자 혹은 2018년 1월 시험 예정인 졸업예정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전 부문 모두 기업 홈페이지에서만 지원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28 08:27:1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외부인사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 행사인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히스토리 캠퍼스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우리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고, 다양한 전시회 및 공연이 열리는 히스토리 캠퍼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 10월 완공됐다. 준공 기념식은 박춘화 목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설 담당 이종수 이사의 건설 이력 보고,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춘화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30년을 달려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사회 공헌을 통해 계속해서 빛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창립기념식과 합창대회가 치러졌다. 창립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표창과 홍보영상 상영, 대표이사 기념사, 사가 제창,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유나이티드인터팜 주원옥 부장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경영지원본부 김형래 전무 외 4명이 20년 근속, 의원본부 조용우 상무 외 20명이 15년 근속,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 외 63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기업이 3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함께 만든 회사가 크게 성장해 훌륭한 거목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 여러분의 가정과 국가, 그리고 세계에 모두 공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당부도 덧붙였다. 오후에는 '제6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열렸다.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나뉘어 합창 대회를 함으로써 단합을 도모하고 애사심을 높이는 행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총 461명이 15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 가운데, 'Gaudeamus(기뻐하라)'를 부른 서울 의원본부 '서울 하모니'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업드림' 팀과 의원 직할본부 '다니엘' 팀이 각각 'Sing Sing Sing'과 '나의 사랑하는 책'을 불러 금상을, 세종공장 생산본부 '라온제나' 팀과 글로벌개발본부 '2017 글로벌 싱어즈', 영남 의원본부 '영남 브라더스'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역사박물관'과 '아트리움'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며,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음악 공연과 세미나,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10-30 19:25:52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복합제제에 관한 특허를 등록받았다고 9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를 함유한 캡슐제 내부에 스타틴 계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함입한 약제학적 제제 기술(가칭 콤비젤 기술)이다.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용출률을 나타낸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 8월 13일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특허의 권리 범위에 속하는 스타틴계 약물은 아토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바스타틴이 함유된 고지혈증 복합제의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관련 개량신약 발매를 위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스타틴계 약물의 2016년 처방 조제액은 약 8000억 원이며, 이 중 아토바스타틴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4800억 원이다. 꾸준히 시장성이 커지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는 작년에 450억 원 이상의 처방 조제액을 기록했다.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의 복합형 환자에게 스타틴계 약물과 병용 투여된다. 실제로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처방 환자의 약 40%가 스타틴계 약물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 그 중 절반가량은 아토바스타틴을 처방 받고 있기 때문에 복합제 개발에 성공하면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관련 후속 국내 특허와 해외 특허(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를 출원해 현재 심사 진행 중이다. 특허 등록을 주도한 IP팀 이은혜 변호사는 "후속 특허 또한 특허성을 인정받아 향후 무리 없이 등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8-09 15:21:4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PLK1(Polo-Like Kinase 1) 억제 항암제'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PLK1 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PLK1 억제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의 성과로, 현재 국내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에서 PLK1의 기질 단백질 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이는 암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주사제로 개발된 기존의 임상진입 약물들에서는 혈액 독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PLK1 억제제에서는 항암 실험 후 혈액 독성 평가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경구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910억 달러이며, 5년간 연평균 5.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표적 항암제는 항암제 종류별 시장에서 46%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분야다. 현재 PLK1 억제제의 유효성이 입증된 암종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다. 향후 혈액 암 등 다양한 암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7-18 15:31:22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8년간 연구·개발한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 개량신약을 오는 7월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명은 '레보틱스CR서방정'이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돼 있다.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기 때문에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광동제약, JW신약과 지난해 7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정부의 지원과 지속적인 R&D 투자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약 5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4-26 11:32:02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사진)이 중국에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중국 제약사인 베이징 메온제약과 기술료 80만달러와 수출액 6355만달러 등 15년간 총 6435만달러(약 743억원) 규모의 '실로스탄CR정'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로스탄CR정은 2013년에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선한 순환기계용제다. 이번 계약으로 메온제약은 중국에서 실로스탄CR정의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내 임상 시험 비용 약 2700만 위안은 메온제약이 부담하며, 최종 허가까지는 약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시험이 성공리에 끝나면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규정에 따라 최종 수입 의약품 허가(NDA)를 받게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작년 11월 CFDA으로부터 실로스탄CR정의 임상 시험 허가(IND승인)를 받은 바 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최근 개량신약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11-16 12: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