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양자기술 이슈 버블 차트 11/14 10:2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양자기술 양자기술 연관 종목 : 우리로, 엑스게이트, 우리넷,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우리로 13.86% [관망중] #엑스게이트 9.34% [관망중] #우리넷 6.64% [보유중] #한울소재과학 6.61% [관망중] #드림시큐리티 4.89%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자기술 이슈 내용 요약 : 아이온큐(IONQ) 돌연 급등... 핵심 내용: 아이온큐(IONQ),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 기대감에 주가 급등 트럼프 당선인이 양자컴퓨팅 육성 예상, 주가 상승 요인 3분기 매출 1240만 달러(전년 대비 102% 증가), 신규 계약 6350만 달러 기록 순손실 525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 237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 미국, 2024년 1월부터 중국 첨단 분야 투자 금지, 양자컴퓨팅 포함 양자컴퓨팅 기술, Qbit 활용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빠른 문제 해결 가능 요약 내용: 양자컴퓨팅 선두주자인 아이온큐(IONQ)가 트럼프 당선인의 양자컴퓨팅 육성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 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아이온큐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하며 신규 계약도 635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525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하다. 한편, 미국은 내년부터 중국 첨단 분야 투자 금지를 발표하며 양자컴퓨팅에 대한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양자기술] 이슈 관련 종목 : 우리로, 엑스게이트, 우리넷,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 AI 관심 종목 : 남광토건, 일성건설, 에스디바이오센서, TYM, HMM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4 10:41:42[파이낸셜뉴스] 한울소재과학은 6일 감광제(PSM, Photosensitive Materials) 생산을 위한 설비 제작에 8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고 밝혔다. PSM은 반도체, 정보기술(IT), 디스플레이 분야 등 전자재료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패터닝 공정 핵심소재로 글로벌 시장규모가 약 1조원에 달한다. 씨지피머트리얼즈(CGPM)는 일본 닛산케미칼, 스미모토화학 등 글로벌 반도체 소재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도요타통상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의 해외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종시에 건설 중인 PSM 생산공장은 최근 소방허가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CGPM과 협력해 국내에 PSM 생산 시설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까지 이루겠다"며 "반도체 소재 사업 전문성 강화와 CGMP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박춘근 CGPM 대표이사와 윤상웅 기술∙품질본부장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일 한울소재과학 이사회는 다음달 1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춘근 대표와 윤상웅 박사를 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박춘근 대표는 일본동경대학교 광화학분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 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 입사한 해외 화학박사 1호로 국내소재 1세대 전문가다. 또 동진쎄미켐, 다우케미칼, 제이에스알(JSR) 등의 전자재료회사에서 약 25년간 전자재료 소재기술 및 사업책임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춘근 대표는 "신규 선임된 건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패터닝 핵심 소재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CGPM과 한울소재과학이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웅 박사는 영국 켄트(Kent)대학교에서 수석 연구원을 지낸 패터닝 재료 전문가다. 삼성전자, 닛산케미칼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서 반도체 재료, 세정액, 습식 식각액 등을 개발한 이력이 있다. 한편 전일 한울소재과학은 CGPM 구주 17.0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보유 중인 CGPM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전체지분 50% 이상의 과점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한울소재과학의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단순 재무적투자자(FI)에서 벗어나 반도체용 PSM 및 폴리머 사업을 직접 추진할 예정“이라며 ”책임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이루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6 08:23:08[파이낸셜뉴스] 한울소재과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6G(6세대 이동통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약 145억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는 수십테라 급의 6G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에는 한울소재과학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존 5G 전달망에 사용되는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용량을 확장함으로써 초실감 확장현실(XR) 및 원격제어, 원격의료 등의 고정밀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수십테라 급의 전달망 시스템을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국가융합망 등의 고도화에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유무선 융합전달망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대도시 중추망 및 주요거점 간 메트로망 사이의 트래픽 수용 △가변적인 네트워크 운용 정책 등에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의 특수 소자 및 부품에 대한 기술 확보도 추진한다. 6G 네트워크를 위한 부품과 시스템 기술 국산화를 통해 대용량∙초고속∙초정밀화 전송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연구개발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양자암호 통신장비 및 보안 인프라 관련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자회사 에프아이시스와의 시너지도 활용해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울소재과학의 100% 자회사 에프아이시스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통신장비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12명의 ICT 전문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Gbps(초당 기가바이트)급 VPN(가상사설망)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2 08:33:40[파이낸셜뉴스] 텔레필드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진 선임과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성남 본사에서 열린 이번 임시주총에서 텔레필드는 전자 소재 및 재료 관련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했다. 하준호 대표이사는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 통신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컴퓨터엔지니어링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인텔의 부사장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조성민 사내이사는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이며 이지민 사내이사는 미국 에어포스(Air Force) 엔지니어 팀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사명 변경 및 신규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사명은 한울소재과학으로 변경하고, 전자 소재 및 재료 신규 사업을 추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업 △전자 관련 기계 및 부품 제조 및 수출입업 △화학물질 수입, 수출업 △화학물질 제조, 배합, 판매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영업대행업 등을 영위할 계획이다. 또 텔레필드는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함께 신사업을 위한 투자금을 모두 확보했다. 오는 30일 납입 예정인 4회차 전환사채(CB) 200억원,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0억원을 조기 납입했다. 또 3월 27일 납입일인 5회차 CB 90억원, 3회차 BW 80억원 등 총 670억원이 오늘 조기 납입됐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과 지난달 27일 납입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대금 등 회사의 유보현금은 800억원을 넘기게 된다. 텔레필드 관계자는 "회사의 빠른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임시주총 직후 신규 임원들이 투자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조기 납입을 이뤘다"며 "미래 핵심 사업인 전자 소재 및 재료 사업의 진실된 터전이 될 것을 약속하고 빠른 체질개선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25 16:50:43[파이낸셜뉴스] 첨단 소재 선도 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CGPM)가 지난 9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서 ‘세종캠퍼스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CGMP는 최첨단 소재 합성 기술과 준자동 생산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첨단 소재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CGPM의 신공장은 5470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3436평 규모로 지어진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 준공이 예정됐다. 공장 신설을 위한 이번 투자는 전략적 파트너 한울소재과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한울소재과학은 CGPM에 420억 원을 투자하고, 신공장 내에 자체 PAG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의 시너지 창출로 인해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GPM은 이번 신공장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패터닝 전자재료 공급사로 부상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닛산케미칼, 동우화인켐 등과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첨단 반도체 패터닝 소재 양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투자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춘근 CGPM "CGPM은 글로벌 패터닝 전자재료 공급사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사업 모델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최첨단 소재 합성 기술과 준자동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2027년 1,5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0 10:46:54[파이낸셜뉴스] 텔레필드는 오는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반도체 관련 신규 사업목적 추가 등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한다고 5일 밝혔다. 텔레필드는 주식회사 한울소재과학으로 사명을 바꾸고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및 전자 관련 기계 및 부품 제조 및 수출입 △화학물질 제조, 배합, 판매, 수출입, 구매대행 △신기술 사업자에 대한 투자 및 융자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 관련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하준호 사내이사 후보는 연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통신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컴퓨터엔지니어링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인텔(Intel)의 부사장(Vice President)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조성민 후보는 인덕회계법인 회계사로, 이지민 후보는 미국 에어포스(Air Force) 엔지니어 팀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한창욱 사외이사 후보는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심사평가위원이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및 35기 사법연수원 출신이다. 허장진 후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한영회계법인과 회계법인 길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김판수 감사 후보는 삼성전자에서 국내법무 그룹 변호사를 맡았다. 회사 측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문 경영진과 함께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재무적 투자자인 해리슨투자조합1호는 텔레필드의 경영권 및 사업 안정화를 위해 6개월 간의 자진보호예수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활용해 성장성 높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05 14:14: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UNIST 연구진이 박막 태양전지의 전력 생산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최고 권위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지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20일(현지시각)자로 온라인에 공개했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특훈 교수팀은 박막 태양전지 구성층 사이에 집중된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간층의 생성 원리를 밝혀내고, 이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적용해 25.8% 효율을 갖는 전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논문으로 공식 보고된 세계 최고 효율이다.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으로부터도 25.5%라는 가장 높은 공인 기록을 인증 받았다. 연구팀은 전자전달층과 페로브스카이트 광활성층간에 생성된 이 중간층 물질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확인 결과 이 물질은 전자전달층과 광활성층을 원자 수준에서 결함 없이(atomically coherent)연결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 X-선 빔라인 등을 실험에 활용했다. 석상일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광활성층과 전자전달층의 소재와 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석 교수는 이어 “세계 최고의 인증 효율을 달성한 것은 물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접근법은 후속 연구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연구”라고 설명했다. 석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로 마의 효율이라 불렸던 20%를 처음 넘긴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공인 효율을 스스로 다섯 차례나 경신했다. 지금도 세계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012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페로브카이트 이종접합태양전지 구조 덕분이다. 현재 24%가 넘는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대부분은 이 구조를 갖는다. 또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journal)인 네이처와 사이언스(Science)에 보고한 논문도 이번으로 8편째에 이른다. 지난 9월에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탄생과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랭크 광전자공학상(Rank Prize in Optoelectronics)에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영국 랭크 재단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저명 과학상이다. 한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상용화된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얇고 가볍고,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용액 공정으로 값싸게 만들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힌다. 전하입자(전자, 정공)를 만드는 광활성층 물질로 페로브스카이트를 쓴다. 이번 연구에는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신태주 교수(UNIST 연구지원본부 본부장), 포항가속기연구소 김민규 박사, UNIST 민한울 연구원, 이도윤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지원사업,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 미래도전 국방기술사업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10-20 13:47:44[파이낸셜뉴스] 전라북도 익산 소재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 베어포트리조트가 매물로 나왔다. 36홀였지만 나머지 절반인 대중제 골프장은 2019년 매각, 현재 이도가 운영 중이다. 골프장이 초호황세인 만큼 매각 흥행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어포트리조트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원매자들로부터 오는 21일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비실사를 실시하고, 입찰은 5월 14일이다.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 및 회사의 신규 발행 회사채 등 인수 등을 통해 매각이 이뤄진다. 베어포트리조트는 골프장업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2012년 8월 주식회사 한울아이앤시를 설립했다. 2016년 1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베어포트리조트는 2014년 2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강변로 130번지 일대의 36홀 규모(베어코스 18홀·리버코스 18홀)의 골프장을 인수한 바 있다. 골프장은 웅포관광개발이 2007년부터 운영했지만 2012년 웅포관광개발이 3300억원 규모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 베어포트리조트가 경영권을 인수해 시설이용권리(베어코스 18홀)를 회복시켰다. 당시 웅포관광개발의 채무는 4000억원까지 불어났고 피해 회원도 1000여명에 달한다. 2018년 하반기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지분 20% 매각을 추진했지만, 대법원의 베네치아CC 판결로 매각을 중단키도 했다. 회원권 승계 의무를 적시한 체육시설법 규정 적용에 신탁 공매가 예외라는 기존 판례가 바뀌면서다. 신탁공매시 골프장을 매입하는 회사는 회원권 채무를 승계해야 하는 만큼, 원매자의 회생 골프장 매입 매력이 떨어지게 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01 09:37:15【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이 대한민국 해양레저 허브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월곶에서부터 시화MTV까지 10km가량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K-골든코스트(한국형 골든코스트) 조성이 시작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시화MTV 거북섬에 건립돼 오는 10월7일 개장한다.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에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클러스터, 국가어항 월곶항, 황해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서울대시흥캠퍼스 및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오이도 해양관광단지를 비롯해 시흥스마트허브와 스마트시티까지 시흥 미래 100년이 달린 산-학-연 첨단시설을 구축한다. ◇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10월7일 선봬 웨이브파크는 부지면적 16만6000여㎡에 5630억원을 들여 지은 인공서핑장이다. 올해 6월 착공해 9월9일 공사를 마무리한 뒤 개장 준비와 현장시설 점검 등을 마치고 이용객을 기다리고 있다. 인공서핑 시설인 '서프존'은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는 4가지 버전의 인공파도를 만든다. 해수 체험이 가능한 '웨이브존'과 물품대여, 식사 등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프하우스',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웰컴프라자 및 레이크' 시설 등도 갖췄다.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숙박-주거시설과 수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한곳에서 서핑과 쇼핑, 숙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4000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이란 예측이다. ◇ 시화MTV 거북섬,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시흥시는 거북섬 주변 32만5300m² 땅에 2025년까지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클러스터’를 구축해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시흥시가 관상어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조성 중인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아쿠아펫랜드는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에 관상어 생산, 연구시설과 관련용품 판매, 유통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 등이 들어선다. 해양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한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태 보존과 해양관광 거점화를 위해 필요한 시설로,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해양교육홍보시설’, 조난, 부상당한 해양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해양동물 구조, 치료센터’, 77종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연구하는 ‘해양생물 R&D센터’가 들어선다. ◇ 서울대캠퍼스-서울대병원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 완성 서울대시흥캠퍼스가 1단계 종합계획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 2018년 12월 준공된 서울대시험수조를 시작으로 교육협력동, 자율주행차 메카가 될 미래모빌리티 연구동은 입주기업을 맞을 채비를 마쳤고 오는 10월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동과 교직원숙소, 대학원생 기숙사까지 들어서면 1차 종합계획이 마무리된다.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2단계 종합계획에선 △의료바이오 헬스 융합단지 △SNU 글로벌타워 △글로벌 산학협력 및 창업단지 △스포츠 클러스터 △주거시설을 조성해 2025년 준공 목표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 시흥배곧서울대치과병원(가칭)과 함께 그릴 교육-의료-산학 클러스터 청사진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대시흥캠퍼스 R&D부지는 올해 6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돼 총 1조 6681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국제적 교육-의료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조성될 V-City에는 미래형 이동체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다. 퍼스널 모빌리티, 수소차, 전기차 등 모든 이동수단에 대한 실증단지로 자율주행차 중심 테마관광산업과 부품소재장비 관련 산업, 연구 R&D단지가 들어선다. 또한 시흥시는 2018년 7월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2022년까지 423억원을 투입해 정왕동 일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연구개발 기술을 실증한다. 4차 산업혁명 최신 기술과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 적용되는 리빙랩 방식이라 시민 혜택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 월곶항~배곧~오이도로 이어지는 명품 해양관광단지 시흥 월곶항은 2017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수도권 대표 어항이다. 영동고속도로 및 제2경인,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수산물 생산-유통-판매와 더불어 관광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다기능 명품 어항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이도항은 올해 지방어항으로 지정되면서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빨강등대로 대표되는 오이도는 오이도역으로 인해 접근성이 높고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시흥시가 조성하는 K-골든코스트를 따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배곧 한울공원과 생명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도심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모습과 이국적인 풍광과 해수풀장, 그리고 낙조까지 즐길 수 있어 각종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K-골든코스트라는 용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안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시흥이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고 해양레저도시로 국내외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17 22:47:37【수원=박정규기자】경기도가 천연 식품에 나노기술을 접목한 건강식품 개발 보급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에이펙셀, 팜스코리아, 경기영농조합법인, 한울건강과학과 천소메푸드(KOMEF) 상표 사용권부여 및 천연소재를 이용한 메디컬푸드 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따라 현미, 산양삼, 동충하초 등 천연 재료의 영양과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나노 단위로 분쇄해 미숫가루, 쿠키, 빵, 다이어트 음료 등 각종 건강식품을 생산 보급한다. 이번에 생산되는 천연나노 식품의 특징은 맛과 향, 영양소등 식품 고유의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여 기능과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 건강식품의 주원료는 도 농기원이 특허출원한 쌀눈(발아쌀눈) 추출기술이 적용된 현미이다. 이 현미와 나노 분쇄기술로 인체 흡수율을 30~90% 향상시킨 동충하초 균사체쌀, 산양삼, 쌀눈의 유효성분이 함유된 쿠키, 빵, 다이어트음료 등의 건강식품이 생산된다. 에이펙셀은 천연나노 기술은 열을 가하지 않은 실온에서 재료의 손실이나 화학적 변화 없이 원재료의 고유 특성을 살려 나노 단위로 분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30~1000나노를 건식으로 분쇄하지 못했기 때문에 농축액 추출, 탕제법 등 방법에 의존해 재료의 특성이 파괴되고, 재료 손실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wts140@fnnews.com
2012-05-24 07: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