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 및 호주산 와규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 매장에서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청정 와규 전 품목은 롯데와 신한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고,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불고기' 2종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서해안 햇꽃게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하고 국산 생물 고등어와 통영 홍가리비를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델리 코너의 '올뉴 새우초밥'과 '꿀간장·꿀사과 닭강정' 및 과일코너의 청도 홍시와 샤인머스캣도 할인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낸 뒤 집밥 메뉴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삼겹살을 비롯해 신선·가공·델리 식품 등 여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7 16:43:55[파이낸셜뉴스] "호주는 신선하고 안전하며 고품질의 축산물을 수출하는 국가로 신뢰를 쌓아왔다. 올해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지 10주년인데 이 덕분에 한국 소비자들은 호주의 적색육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내정자) 호주축산공사가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수입 및 외식, 유통 업체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0회 '2024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호주축산공사는 호주 축산시장 및 수출시장 전망과 국내 축산 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수요 감소, 물가 상승, 위축된 외식 소비 환경에서의 도전 과제와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으며 호주청정우 브랜드 조사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호주청정우 홍보 활동을 소개하며 국내 육류시장 내 호주산 축산물의 현주소와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호주대사 내정자인 제프 로빈슨이 참석해 올해 10주년을 맞는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KAFTA)의 도움으로 한국 시장에서 호주산 소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의 점유율이 증가했다며, 호주산 적색육의 한국 내 성공에 기여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그랜드 세미나 행사를 지원한 호주퀸즐랜드주정부 한국대표부 대표인 루크 심이 호주 퀸즐랜드주정부를 소개했다. 퀸즐랜드는 2023년 호주 전체 한국 수출 소고기 물량인 18만8923톤(t) 중 거의 12만9142톤을 수출해 68%를 차지했으며 최근 급성장한 염소고기 수출의 44.5%, 양고기 수출의 1.2%를 차지하는 등 한국으로의 호주산 적색육 수출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州)이다. 호주축산공사는 2024년 호주 소의 도축량 및 생산량이 작년 대비 각각 11.7%와 10.8% 증가해 약 790만두가 도축, 250만톤이 생산되고 2026년까지 안정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양 또한 올해 2600만두 이상이 도축돼 기록을 경신하고 생산량도 작년 대비 증가한 62만1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올해 원활한 소고기와 양고기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호주산 소고기의 한국 수출량은 약 19만톤으로 역대 한국 수출 물량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검역 기준 수입육 소고기 중 국내 시장의 호주산 점유율은 35%에서 41%로 증가했다. 또 수입육 소고기 중 호주산의 점유율은 지난해에 이어 당분간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산 램 수출국 중 한국이 총 수출량의 7%를 차지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호주산 램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이며 최근 염소고기 시장성의 확대로 이에 대한 수입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호주축산공사는 24년 1월 실행한 칸타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른 호주청정우의 브랜드 이미지 및 브랜드 지수도 공개했다. 호주청정우는 접근성, 신뢰/품질, 맛/요리, 신선도 측면에서 모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청정 대자연에서 자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소고기라고 인식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혁상 지사장은 "온라인 유통 채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호주산 소와 양고기 생산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시장에 호주산 적색육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호주산 축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육류 식생활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청정육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9 07:05:17SSG닷컴은 항공직송으로 가져온 호주산 소고기 및 노르웨이산 연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26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29일까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기로 들여와 선박으로 실어오던 상품에 비해 유통기간을 30일 이상 줄여 신선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 '항공직송 곡물비육 칼집 넣은 갈비살구이 300g'을 40% 할인한 1만1880원에, '항공직송 곡물비육 살치살 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3080원에 선보인다. 이어 쓱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 수산물협회(NSC)와 손잡고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연어회 2종을 최대 40% 할인 예약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사시미 품질의 연어를 출시한 '살마(Salma)' 브랜드 상품으로, 껍질과 뼈를 제거해 손질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상품이다. 정상희 기자
2023-11-26 18:25:07"탄소배출 절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활동은 우리의 중요한 숙제입니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만난 앤드루 콕스 호주축산공사 해외시장본부장(사진)은 "소가 되새김질하는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호주청정우의 DNA를 연구해 바꾸고, 메탄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사료로 바꿀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후위기의 시대 축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호주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콕스 지사장은 "목축지에 배출한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식물을 심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탄소배출 절감 과정에서 소규모 목장을 운영하는 축산인의 수입이 줄어드는 방식은 안 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소규모 축산업자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손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호주 소고기 주요 수입국 중 하나다. 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수입 소고기 시장에서 호주산의 점유율은 약 35%이다. 호주축산공사는 한국 시장 공략의 키워드로 △일관된 품질 △깨끗함 △맛 △안전성 등을 꼽았다. 콕스 지사장은 "가정간편식과 햄버거 패티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주산 소고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맥도날드, 롯데리아, 채선당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주요 프랜차이즈기업들이 호주 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 2014년 발효된 한국·호주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양국의 교역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콕스 지사장은 "무엇보다 '엄마'들의 호주산에 대한 사랑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분석했다. 비교적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진 호주산 소고기가 최근 가격경쟁력에서도 미국산을 앞서면서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주 양고기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콕스 지사장은 "2010년대 초반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양꼬치 수요가 늘면서 양고기 수출도 늘었는데 당시에는 '반짝' 현상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일반 양(머튼)고기 특유의 육향에 거부감을 보여온 한국 소비자가 램을 조리한 후쿠오카식 양고기 식당을 찾는 현상이 놀랍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10년 새 호주산 램의 한국 수출량은 3175t에서 2만2901t으로 약 7배 신장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24 18:36:19홈플러스는 8월 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오지(Aussie) 스트립로인 스테이크’를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호주산 ‘오지 스트립로인 스테이크’는 그 동안 국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오리지널 메뉴로 풍부한 육즙과 진한 육향 그리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바캉스 대목 시즌을 맞아 호주 현지에서 별도의 물량계약으로 ‘오지 스트립로인 스테이크(채끝)’ 24t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일주일 한정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여기에 기존 16% 수준이었던 호주산 소고기 관세를 정부가 10만t 물량을 대상으로 0%로 할당관세 적용을 조치함에 따라 낮아진 원가를 바탕으로 대규모 할인을 동시에 적용해 고객들이 반값에 호주산 고급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즐기던 오리지널 ‘오지 스트립로인 스테이크’의 품질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육즙과 식감, 맛의 밸런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2.5~3cm 두께로 썰고, 겉지방은 3~4mm 수준으로 손질해 육즙 손실을 줄이고 최상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인다. 김해인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정부의 할당관세 조치를 통한 원가 하락분을 50%라는 큰 할인폭으로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많은 고객들께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가 추천한 호주청정우 오리지널 채끝 스테이크를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7-28 09:48:31[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종이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는 호주산 소고기 특수부위 6종(안창살·토시살·치마살·갈비살·꽃갈비살·칼집살치살)을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에 담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호주청정우 특수부위 6종 포장에 적용한 FSC 인증 포장재(트레이)는 기존 플라스틱(PP) 용기를 대체해 FSC 인증을 획득한 종이 용기로, 분리수거 시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이번 포장재 변경에 따라 홈플러스는 플라스틱 포장재(트레이) 절감을 통해 연간 약 36.5t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기존 포장재 재고가 소진되는 기간을 감안해 이번 주말까지는 기존 포장재와 혼용해 판매하고, 다음주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홈플러스의 ESG 캠페인 브랜드 '올 포 제로' 로고가 새겨진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전면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친환경 종이 포장재 적용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는 호주산 구이류 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해인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소비자 역시 FSC 인증 포장재에 담긴 호주청정우를 구입하는 소비 활동만으로도 환경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에도 앞장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8 09:28:01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전 점에서 호주산 소고기와 양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스테이크’ 등을 집에서 요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21년 전체 스테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106.1%, 양고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8.4% 증가했다. 이는 스테이크 용으로 소 등심/안심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새롭고 이국적인 양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집에서 건강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 소비자를 중심으로 100일 이상 곡물을 먹여 키운 곡물비육 소고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갓성비(God+가성비)’와 ‘트렌디’ 스테이크를 테마로 호주산 소고기/양고기를 2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로 구매 시, 호주산 와규 윗등심살(100g)은 30%, 호주 항공직송 램(양고기) 숄더렉(100g), 프렌치렉(100g)은 20% 할인한다. 또한, 불고기, 샐러드, 국거리, 산적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호주산 곡물비육 앞다리살(100g)도 50% 할인된 가격에, 스테이크와 구이용으로 활용되는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과 척아이롤(100g)도 각 35%, 30% 할인해 판매한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대표적인 인기 축산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요리의 만능 부위인 소 앞다리살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13 16:59:01롯데마트는 올 한 해가 소의 해였던 만큼, 한 해의 마무리를 최고급의 소고기로 즐기는 ‘프리미엄’ 연말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투뿔(1++등급) 한우’와 ‘호주산 청정 와규’가 맞붙는 소고기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식당이 아닌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가성비’보다는 경험 가치와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프리미엄 소고기의 매출 역시 꾸준히 상승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축산 카테고리 누계 매출을 살펴보면 넘버나인, 지리산, 강원 한우 등 프리미엄 소고기 매출이 전년 대비 33.3% 신장했다.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을 통해 한우와 호주산 청정 와규 상품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 ‘호주산 와규 윗등심’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7일간의 행사를 위해 총 65톤의 소고기를 준비했다. ‘투뿔(1++) 한우’의 경우 매매참가인 자격을 가진 롯데마트의 축산MD가 행사 한 달 전부터 충북 음성 축산물 공판장에서 매일 같이 한우 직경매에 참여해 30톤이 넘는 물량의 품질 좋은 한우를 사전에 확보해 두었다. 프리미엄 수입 소고기의 대명사이자 호주산 소고기 중 가장 좋은 명품으로 불리는 ‘호주산 청정 와규’ 또한 35톤 이상 넉넉하게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마블링 등급(MBS) 4등급 이상의 ‘청정 와규’ 및 8등급 이상의 ‘청정 와규 MB8+’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호주산 와규 올해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프리미엄 소고기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온은 매주 목요일을 장보기 데이로 정해 더욱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홈파티 단골 고기&밀키트' 행사를 통해 투뿔(1++) 한우를 포함한 호주산 와규, 삼겹살 등 정육 상품과 불고기, 갈비찜 등 밀키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그리고 '양념목심 칼집구이(1kg)'은 온라인 단독 혜택을 제공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강석진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투뿔(1++) 한우와 명품 청정 와규로 다사다난 했던 2021년 소의 해를 잘 마무리하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뛰어난 품질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다가오는 2022년에도 롯데마트의 자존심인 축산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2-16 17:33:51【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이 전력난 해소를 위해 11개월 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 매체 명보는 싱가포르 신문 연합조보를 인용, 중국이 국내 석탄 공급 부족을 메우고 전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호주산 석탄 수입에 대한 첫 통과 절차를 밟았다고 24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호주로부터 수입한 석탄 규모는 279만t이다. 이들 석탄 대부분은 발전용이지만 77만8000t은 제철용 원료탄(점결탄)이라고 명보는 전했다. 이들 석탄은 그 동안 통관이 되지 않아 중국 항구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이달 중순 전력난이 해소됐다고 주장했지만 아직 불안전 요소가 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커창 총리가 전날 상하이 한 화력발전소를 시찰하면서 "전력은 경제 운영의 동력으로서 민생용 전력과 기업의 정상적 생산을 위한 전력을 보장해야 한다. 전력 공급 제한 현상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도 이런 속사정과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전력난 해소를 위해 10월 기준 3억5709만t의 석탄을 생산했다. 6년 7개월만에 최대치다.
2021-11-24 17:58:28【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이 전력난 해소를 위해 11개월 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 매체 명보는 싱가포르 신문 연합조보를 인용, 중국이 국내 석탄 공급 부족을 메우고 전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호주산 석탄 수입에 대한 첫 통과 절차를 밟았다고 24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달 호주로부터 수입한 석탄 규모는 279만t이다. 이들 석탄 대부분은 발전용이지만 77만8000t은 제철용 원료탄(점결탄)이라고 명보는 전했다. 이들 석탄은 그 동안 통관이 되지 않아 중국 항구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호주와 관계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지 않았다. 지난달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는 호주산 발전용 석탄 약 300만t과 점결탄 약 500만t이 통관을 기다리며 중국 항구에 묶여있다고 추산했다. 단순 계산하면 발전용 석탄 100만여t과 점결탄 420만여t을 추가로 당장 수입할 수 있는 셈이다. 중국은 이달 중순 전력난이 해소됐다고 주장했지만 아직 불안전 요소가 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커창 총리가 전날 상하이 한 화력발전소를 시찰하면서 “전력은 경제 운영의 동력으로서 민생용 전력과 기업의 정상적 생산을 위한 전력을 보장해야 한다. 전력 공급 제한 현상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도 이런 속사정과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전력난 해소를 위해 10월 기준 3억5709만t의 석탄을 생산했다. 6년 7개월만에 최대치다. 석탄 산업 컨설팅 업체인 친황다오해운석탄의 샤오훙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라니냐 현상으로 올해 겨울 기온이 더욱 떨어져 발전소들이 연료 구매 압력을 계속 받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jjw@fnnews.com
2021-11-24 15: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