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 화성시 통탄2신도시 인근 골프장에서 5일 카트가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화성시 회원제 골프장인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기흥CC에서 일하는 60~70대 여성 근로자 3명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휴식 장소로 가기 위해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트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카트에 탑승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운전대를 잡았던 7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다른 탑승자 60대 C씨는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골프장 내에서 잔디 관리 등의 하는 작업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05 16:36:5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국내 공공택지지구에선 처음으로 9홀짜리 미니 골프장이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는 화성 동탄신도시 입주자들에게 원스톱 레저스포츠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도시 내에 확보되는 69만평(전체 면적 273만평 25%)의 공원 녹지 중 도시중심부에 위치한 총 43만평의 녹지공간에 연면적 10만평 규모의 체육공원(조감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체육공원에는 특히 9홀짜리 미니골프장 '파크볼장'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인조잔디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테니스장, 농구장, 암벽등반장 등 각종 레포츠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미니 골프연습장은 파3홀을 기본으로 파5, 파4 등도 갖춰진다. 이 시설은 완공후 해당 지자체인 화성시에서 관리하게 된다. 토공은 또 체육공원과 인접한 중심상업용지 한 가운데는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된 폭 60t, 길이 70t, 연면적 2만평 규모의 선큰공원(자연 채광이 가능한 지하공간)을 만들어 상업시설 이용객과 신도시 입주자들에게 원스톱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주변 반석산과 연결되는 선큰공원에는 벽천과 바닥분수, 음악분수, 별자리터널, 실개울 등 각종 휴식시설을 갖추고 특색있는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해 주야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토공은 이같은 시설을 포함해 총 1100억원 규모의 화성동탄신도시 내 전체 조경사업을 총 5개 공구로 나눠 시공사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17일 사업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가진 뒤 오는 12월13일 입찰을 실시한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조경공사는 단일 조경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토공측은 설명했다. 토공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곧바로 조경사업에 착수해 오는 200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1-09 13:53:08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는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언남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 홍보관에 오픈 이후 10일간 3천여 명이 넘는 소비자가 방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사 관계자는 “단지가 구성역 인근에 있고 용인플랫폼시티 촤대 수혜단지인데다 구성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잇점과 구성지역에선 보기드문 47층 민간임대 아파트란 점이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 11일 현재 남향배치한 동호는 소진되어 일부 층향만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로 공원도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수인분당선과 연결된 구성역은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고있다. 앞으로 에버라인 동백~신봉 노선 신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환승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 여건도 좋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이곳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수인분당선)과 GTX-A 구성역이 연결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 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 평)에 조성된다.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의 4배 규모다. 반도체, 의료 등의 첨단산업과 GTX-A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수인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마이스(MICE),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이밖에 학원, 독서실 등 학생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단지 내 2100여 ㎡의 공원과 인근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 등이 있다. 사업지 인근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7개의 골프장이 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혔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좋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드레스룸의 경우 창문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이 수월하고 안방과 연결된 가변형벽체를 확장하면 안방에서 바로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Haatz후드 설치와 LG 지인의 자동환기시스템 창호가 제공된다. 특히, LG 지인의 경우 자동환기시스템을 적용 결로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또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14 15:15:59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메인 도로인 동탄대로 주변은 아파트 숲과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었다. 리베라CC에서 조금 가다 보면 왕배산이다. 산책로 입구 초입에 공사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디벨로퍼 엠디엠이 상위 0.1%만을 겨냥해 조성중인 하이엔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동탄 더힐'이다. 29일 엠디엠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공급하는 동탄 더힐은 부지면적만 2만5487㎡에 이른다. 각 필지별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300~525㎡ 규모로 총 55필지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동탄 더힐의 장점으로 우선 사업의 안전성이다. 엠디엠은 토지대금 392억원 전액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없이 현금납부 했다. 건축기준도 동탄2신도시 다른 단독주택용지보다 높다. 동탄 더힐은 각 필지별로 용적률 100%, 건폐율 50%, 3층 이하로 건립이 가능하다. 다른 단지의 경우 용적률 80%, 2층 이하다. 엠디엠 관계자는 "다른 단지보다 용적률 20% 만큼 더 지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주변 입지여건도 하이엔드 단독주택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현장을 가 보면 동탄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단지 뒤로 왕배산이 둘러싸고 있다. 동탄호수공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롯데백화점·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탄트램1호선(2029년 개통예정)'도 개통 예정이다. 엠디엠은 동탄 더힐을 최상의 계층을 겨냥한 상품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55필지만 들어서는 데 단지의 레벨차를 활용해 전 가구가 일조 및 채광애 유리한 남향으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모든 필지에 용적률 및 층수에 산입되지 않는 벙커형 지하 주차장을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 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마당 정원 또는 수영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벙커형 지하 주차장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차장뿐 아니라 영화관이나 스크린골프장, 공방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탄 더힐 블록형 단독주택은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별도의 청약이나 자격조건 없이 원하는 필지를 바로 계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엠디엠은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블록형 단독주택 시장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아 놓은 상품이다.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 블록형 단독주택의 경우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며 고급 단독주택 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0-29 18:09:48신세계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손잡고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 화성시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파라마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테마파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시설, 워터파크,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해 연간 방문객 30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10일 경기 화성시, 파라마운트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신세계의 부동산 개발, 복합테마파크 및 임대업 계열사다. 신세계화성은 경기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약 420만㎡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사업 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정한 바 있다. 스타베이 시티는 현재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밟고 있다. 연내 관광 단지 지정 승인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개장이 목표다. 테마파크 설계에는 파라마운트가 직접 참여한다. 전 세계에 TV,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을 주요 채널로 소유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IP를 담은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기획상품), F&B(식음료) 등을 스타베이 시티에 특화된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3000만명이 스타베이 시티를 찾을 것으로 신세계화성은 내다봤다.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국내외 방문객이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에 있고 넓은 부지와 인근 관광 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에 최적의 장소"라며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0 18:15:56[파이낸셜뉴스] 신세계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손잡고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 화성시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파라마운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테마파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시설, 워터파크,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해 연간 방문객 30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10일 경기 화성시, 파라마운트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신세계의 부동산 개발, 복합테마파크 및 임대업 계열사다. 신세계화성은 경기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약 420만㎡ 부지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119만㎡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사업 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정한 바 있다. 스타베이 시티는 현재 경기도에서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를 밟고 있다. 연내 관광 단지 지정 승인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 말 경기도에 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개장이 목표다. 테마파크 설계에는 파라마운트가 직접 참여한다. 전 세계에 TV,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을 주요 채널로 소유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IP를 담은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기획상품), F&B(식음료) 등을 스타베이 시티에 특화된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3000만명이 스타베이 시티를 찾을 것으로 신세계화성은 내다봤다.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국내외 방문객이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에 있고 넓은 부지와 인근 관광 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에 최적의 장소"라며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0 13:42: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 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5700여억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곳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생산유발효과 70조600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며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0 10:57:55장안구가 제2광교로 발돋움하며 북수원 일대 새로운 부촌이 형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12억 5,5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차’의 분양이 9월 초에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영동고속도로, 경수대로, 북수원IC 등이 인접해 수원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최상급으로 평가되는 북수원이목지구에 입지를 갖춰 호평을 받는다. 자차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 안양, 화성,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여기에 실착공(일부)에 들어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 등도 있어 광역 교통망도 형성될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유·초교 부지(예정)와 다수의 교육 관련 시설이 입점하게끔 계획된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예정)’, ‘공공도서관 부지(예정)’ 등이 지구 내에 위치한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이 자차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인접한 지역에 ‘성균관대R&D사이언스파크(추진)’ 및 ‘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유아풀,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Ⅰ), 2대(Ⅱ)로 마련된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 천장 기준)이며, 4Bay(일부)평면도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6 11:48:19【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가 오는 2040년까지 경기서부지역에 14조원 규모의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하고, 민간개발 8조9000억원 등 모두 22조9000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7개 지역을 합친 권역으로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다. 이 때문에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관광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서부권역 경기서부권 7개 시의 도로연장비율은 2.61로 경부축(5.12)의 51% 수준에 불과하며 특히 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5개 시는 24%로 발전과 성장 저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서부권역의 발전과 정비를 위해서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민간개발 참여 유도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구상을 통한 투자 규모는 사회기반시설(SOC) 14조원이며 민간개발투자 규모는 8조9000억원으로, 총투자 규모는 22조9000억원에 달한다.사회기반시설(SOC) 구상을 살펴보면, 2040년까지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등 도로 6개 노선에 6조8000억원 △반도체 라인(Line) 등 철도 9개 노선에 7조2000억원으로 총 14조원이다.민간개발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에서 민간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계획심의기준을 완화하고 민간개발지원상담센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도는 이러한 구상을 통한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골프장·해양리조트 관광단지개발 등 민간개발사업 투자 규모가 8조9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는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45조3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조1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구상을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시와 협의 등을 통해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7월에 중간 발표한 후, 주민의견 수렴 등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통해 경기북부대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44조원을 북부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할 계획이다. 동부 34조원과 서부 14조원까지 합치면 총 92조원에 달하는 SOC 대개발 구상이다. jjang@fnnews.com
2024-02-06 17:51:50【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가 오는 2040년까지 경기서부지역에 14조원 규모의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하고, 민간개발 8조9000억원 등 모두 22조9000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7개 지역을 합친 권역으로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다. 이 때문에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관광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서부권역 경기서부권 7개 시의 도로연장비율은 2.61로 경부축(5.12)의 51% 수준에 불과하며 특히 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5개 시는 24%로 발전과 성장 저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서부권역의 발전과 정비를 위해서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민간개발 참여 유도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구상을 통한 투자 규모는 사회기반시설(SOC) 14조원이며 민간개발투자 규모는 8조9000억원으로, 총투자 규모는 22조9000억원에 달한다. 사회기반시설(SOC) 구상을 살펴보면, 2040년까지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등 도로 6개 노선에 6조8000억원 △반도체 라인(Line) 등 철도 9개 노선에 7조2000억원으로 총 14조원이다. 민간개발 참여 유도를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에서 민간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계획심의기준을 완화하고 민간개발지원상담센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구상을 통한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골프장·해양리조트 관광단지개발 등 민간개발사업 투자 규모가 8조9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는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45조3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조1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구상을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 시와 협의 등을 통해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7월에 중간 발표한 후, 주민의견 수렴 등 숙의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통해 경기북부대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44조원을 북부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할 계획이다. 동부 34조원과 서부 14조원까지 합치면 총 92조원에 달하는 SOC 대개발 구상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06 14: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