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은 최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부산해양경찰서가 주관한 해양환경보호활동에 참여,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한 연안정화 활동으로 파크 하얏트 부산 임직원을 포함해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12개 기관, 14개 기업·단체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환경 보전과 대국민 해양 보전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동삼혁신지구 일대의 연안을 돌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응원 타월과 피켓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전 세계에서 이 기간동안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30 09:23:04[파이낸셜뉴스]OK금융그룹이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시즌2’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OK챌린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룹의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이번 시즌2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 → 탄소저감 활동 → 포인트 적립’으로 이어지는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수 있는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 등 세부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각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발한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된다. 탄소발자국 계산기 사이트에서 가스·수도·전기 ·교통 등 에너지 사용량이나 요금을 입력하면 가정에서 배출한 탄소량과 이를 상쇄하기 위해 심어야 하는 나무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최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향후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을 위한 사업 전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두 번째 캠페인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이 실시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와 연계해 친환경 활동에 포인트를 쌓는 재미를 더했다는 것이 OK금융그룹의 설명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현금이나 카드사 포인트로 지급된다. 임직원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등 총 9가지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면 각 활동마다 탄소중립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임직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만큼, 회사에서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기간이 임직원들의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생활화와 저탄소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4개월간의 뜻 깊은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OK금융그룹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안겨주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6-13 09:33:15[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는 저탄소 생활문화 실천을 위한 임직원 캠페인이다. 수협은행은 '생활 속 ESG 6대 ZERO 수칙‘을 제정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개인용 머그컵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생활 속 ESG 6대 ZERO 수칙은 △일회용품 ZERO △종이사용 ZERO △DT 탄소 ZERO △전력낭비 ZERO △대기오염 ZERO △쓰레기양 ZERO 등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개인컵 사용, 페이퍼리스, 출퇴근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업무환경 속 탄소제로 실천을 독려하고 수협은행 고객들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해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고객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ESG경영 협약을 확대하고 이들과 함께 해안가 플로깅 등 해양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또,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등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공익상품 판매를 강화해 수익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전 및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매년 출연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6-05 10:09:27위니아의 사회공헌은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걸 넘어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분야에도 빛을 전달하고 있다. 폐자원의 순환 실천 및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 대표적이다. 위니아는 지난해 폐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전 제품을 기증했다. 위니아가 기증한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플라스틱 방앗간과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워커스'에서 사용된다. 폐플라스틱 가공·재생산을 비롯해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활용되며,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은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위해 꼭 필요한 세척 및 건조 과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니아 관계자는 "환경 이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 플라스틱 방앗간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위니아는 앞으로도 환경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는 펫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위니아 에어컨을 기부하는 동물을 위한 후원 활동도 진행했다. 2021년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모아진 기부금 3000만원은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해 반려동물 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온앤온 프로젝트에 활용됐다. 이 외에도 유기동물 사료 온라인 SNS 이벤트를 통해 사료를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운영했다. 2021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을 위해 '꿈드림 장학금'도 전달했다.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서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학 장학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 중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원된다. 위니아는 여러 장학재단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 대부분이 재학생 위주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후원을 결정했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5-29 18:55:36[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ESG 마케팅은 카드 소비 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행정구역(시, 군, 구) 단위가 아닌 고객이 주로 소비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 구획을 재구성해 기획,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활성화됐던 상권이지만 현재 매출이 급감한 지역 상권을 선정하고 문제점 파악은 물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한해동안 울릉도(4월), 부산(7월), 제주도(9월)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BC카드 ESG 마케팅을 통해 울릉 지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됐다. 부산과 제주지역 역시 각각 20%, 10%씩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 내 전통시장의 경우 관광객은 물론 제주 도민 매출액이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추세였지만 BC카드의 ESG 마케팅으로 인해 매출액이 급증해 상권 활성화될 수 있는 반등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증대는 물론,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의 지원책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원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ESG 마케팅 중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관광코스를 개발·소개한 바 있다. 이 결과 해당 지역들의 방문 고객 및 매출액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본 결과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해 4월 울릉군과의 협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해 해양환경보호기금을 조성키로 협의했다. 또한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한 제주도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주은행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생분해 비닐봉투 10만장도 전통시장 상인회로 전달하기도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24 14:36:11[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14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서 환경인식 개선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에코스쿨 (Hi Eco School)'을 처음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에코스쿨'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알아보는 이론수업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교육 콘텐츠·교구 개발 전문 회사인 에코플레이와 함께 개발했으며 서울시 8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정규 수업 과정인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활용해 4주간 진행된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가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매주 플로깅, 나눔장터 등 미션을 진행해 학생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9-15 10:58:18[파이낸셜뉴스]GC녹십자는 최근 전 계열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리액션(Reaction)'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행동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재고하는 'Remind(Rethink)'와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재사용하는 'Reduce(Reuse)', 철저한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Recycle' 총 3가지 단계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위 3가지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각각의 참여자에 따른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이웃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에도 일상 속 걸음을 인증하고 기부하는(1걸음=1원) '아름다운 동행',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 '플로깅' 등의 사회 공헌 캠페인을 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리액션 캠페인을 통해 다시금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6-09 17:26:10위메프는 지난 18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리퍼데이’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위메프에서 기부한 리퍼(Refurbish)상품을 판매해 851만20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을 가꾸는 '아름다운숲' 조성사업에 사용한다. 리퍼데이는 ‘WE MAKE IT'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하는 위메프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2014년 6월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총 59회에 걸쳐 28억원 상당, 8만5000개 리퍼상품을 기부했다. 리퍼상품은 소비자가 단순 변심으로 반품한 상품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상품을 검수한 후 정상가에서 50~70% 할인한 금액에 재판매한다. 버려질 뻔한 물건을 재사용하여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리퍼데이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필요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동시에 환경보호 실천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위메프는 리퍼데이 홍보 인쇄물도 친환경 용지로 제작하거나 재활용하는 등 환경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프 전하나 기업브랜딩 팀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리퍼데이는 위메프의 대표적인 자원 선순환 나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리퍼데이와 WE MAKE IT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19 10:15:35수입차 브랜드들의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활동이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전해주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6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탄소중립이 시대적인 과제가 되면서 업체들마다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작했다. 수입차 업계의 맞형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에 출범시킨 '그린플러스'가 대표적이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새로운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활동인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SNS 캠페인(사진)은 일상 속 작은 행동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3개를 실천한 뒤 SNS에 올려 공유한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친환경 소재의 가방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의식 공유를 위해 안전 캠페인 '리차지'를 진행했다.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진행한 친환경 안전운전 서약 이벤트에는 9만7002명이 동참했다. 이들이 급가속·급제동 등을 하지 않고 주행한 거리는 총 420만2204km로, 약 56만1223.08 kgCO2e의 탄소배출을 저감한 것과 같은 규모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림복원과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숲은 재조림이 필요한 산림을 대상으로 500그루 이상의 수목 활엽수를 식재해 이산화탄소의 흡수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만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거나 기증했다. 올해는 강원도 태백지역의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도 확대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시작한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수입차업체 6곳이 6개 대학과 1대 1 매칭해 진행한다. 업체들이 각 학교에 교육용 차량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BMW 주니어 캠퍼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한다.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이번주 교육이 진행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9-26 18:17:33한국 엡손(이하 엡손)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지구온난화 예방과 세계 극지의 영구 동토층 보호를 위한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을 지난 2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 감소, 친환경 전력 생산 등 산업 측면의 접근이 아닌, 개개인이 일상 속에서 동참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알래스카와 러시아의 북극 관측소 감독인 케이티 월터 앤서니(Katey Walter Anthony)박사가 참여해 인쇄물 출력 방식을 친환경 히트프리(Heat-Free) 기술로 바꾸는 작은 실천만으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엡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캠페인 론칭과 함께 캠페인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했다. 엡손은 이미 환경비전 2050을 수립하고 제조 공장에서 탄소 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고유 기술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액션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 차원의 대응을 넘어서 엡손의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을 함께하는 케이티 월터 앤서니 박사는 2,100년까지 세계 극지의 영구 동토층이 완전히 녹아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할 것이며, 특히 동토층이 녹는 과정에서 전 세계 해수면 상승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메탄이 950억 톤 이상 배출될 것을 우려한 바 있다. 이에 “극지 동토층이 녹는 여파는 21세기에 진행될 지구 온난화의 10%에 달할 것이며, 이는 북극에서 멈추지 않고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열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이 현명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히트프리(Heat-Free)와 같이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엡손은 레이저 프린터 대비 사용전력이 85% 이상 낮은 잉크젯 프린터에 열이 필요하지 않은 독자적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하여 CO2 발생량을 최대 85%까지 낮춤으로써 친환경 프린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폐기물 낭비를 막고자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을 원칙으로 제품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부피는 감소시켜 생산, 배송, 폐기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 활용을 줄이고, 교체 부품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엡손 글로벌 오가와 야스노리(Ogawa Yasunori) 사장은 “엡손은 항상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업이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은 물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엡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엡손만의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전 세계 환경 이슈를 함께 극복하며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urn Down the Heat’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1-06-23 10: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