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버스 도착 정보를 비롯 행선지, 시정정보, 재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하고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기를 도입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지역 내 6171개 전체 시내버스 정류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이다. ‘바로버스 2.0’은 기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되던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센터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시스템 및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시정정보, 재난정보, 행선지, 버스 시간표, 좌석 수 등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하다. 장애 발생 시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바로버스 2.0’은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이 장점이다. 상하행 버스가 동시에 정차하는 부평구 구산사거리와 영종역 정류소의 경우 곧 도착할 버스의 행선지를 함께 표기해 승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6 09:35:17【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에 전광판과 모니터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국고보조사업으로 구축된 확장형 버스정보시스템을 이날부터 시험 가동하고 내년 1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정보를 전달할 LED 전광판은 이달 중 시내버스 39대에 장착되며 승객이 이용하게 될 모니터는 올해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중 환승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22곳, 나머지 20곳은 내년에 승하차가 많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실치된다. 이번 사업은 주로 카카오, 네이버, 구글과 같은 인터넷 지도서비스를 활용해 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에는 버스 경로안내와 실시간 버스 도착 예상시간 안내가 포함돼 있어 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 이용객들이 새롭게 설치되는 버스 LED 전광판,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안내 모니터를 통해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 도착 예상 시간까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효율적인 이동 경로를 제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천군을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기술을 도입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11 10:36:22【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마을버스를 도입했다. 또 시내버스 결행이나 노선 이탈 등 고질적인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조촌동과 혁신·만성동 등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외곽지역 마을과 전주월드컵경기장·풍남문 등 18개 노선을 오가는 마을버스 ‘바로온’이 운행을 시작했다. 자세한 운행 노선과 시간표 등은 전주시 홈페이지와 승강장에 부착된 포스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을버스는 전주시설공단이 맡아 운영한다. 모든 노선에는 소음 없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친환경 전기버스 12대를 도입해 미세먼지와 매연 저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전기버스가 다니지 않는 일부 마을에는 중소형 승합차 4대를 투입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까지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어른과 학생, 어린이 등 이용자나 카드·현금 등 구분 없이 모두 500원이다. 시내버스 정기권도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타면 최대 2회까지 무료로 갈아타는 환승도 가능하다. 전주시는 또 시내버스 운행 위치·경로 등 이력과 운전자, 배차 등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은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가동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노선 이탈, 정시 운행 위반 등 사항을 즉시 추적해 고질적인 불편 사항을 해소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지 않는 민원이 접수되더라도 행정에서 운행 이력을 일일이 점검해 위반 사실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시스템은 시내버스 운전자의 휴게시간도 파악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고 보다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려는 기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버스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불법 운행 사례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11-15 07:42:0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버스정보안내 시스템(BIS)’소프트웨어 기능개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한 달간 시험운영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기능 개선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은 △시내버스 정류장 도착정보 정확도 개선 △기점(회차점) 출발정보 안내 △시정 홍보기능 개선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능개선에 중점을 뒀다. 개선된 시스템은 버스도착예정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축을 이용한 가중이동평균법과 요일별, 시간대별 운행기록을 패턴화한 데이터를 혼합해 시간을 산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도착예정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또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의 고장 신고를 받아 현장 조치하던 체계에서 웹 카메라를 이용해 단말기 정상 유무를 신고 전 조치하는 선제적 유지보수 체계로 전환된다. 여기에 홍보기능을 보완해 재해, 재난 등에 대비하여 특정 정류장 및 구간에 차량 우회 등의 안내가 가능하도록 고쳐 위급상황 때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용역은 외형적으로는 큰 사업이 아니지만 시내버스 이용의 불편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교통정체로 인한 도시교통문제 해결에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연찬회를 열어 개선된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의 개선 내용과 운영방법 등에 대해 업무 관계자와 운영자 등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1-09 08:51:4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기능 개선에 나선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10월말까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기능 개선 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버스 정류장 도착정보 정확도 개선, 기점(회차점) 출발정보 안내, 시정 홍보기능 개선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능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에 적용해 기능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는 그동안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의 고장 신고를 받아 현장 조치하던 체계에서 웹 카메라를 이용해 서비스 정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 후 신고 전 조치하는 선제적 유지보수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운행 기록을 분석하고 시운전을 가상으로 적용해 보는 시뮬레이션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해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기로 하고, 배차시간 준수, 버스 운행대기 위치준수 등 운수종사자 및 운수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버스정보시스템(BIS)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 용역은 외형적으로는 큰 사업이 아니다"면서 "그러나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 교통정체와 도시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5-13 08:22:11[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 및 대중교통 관리를 통한 대중교통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관련 예산을 확보해 2020년도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및 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설치 8대, 관제센터 응용 소프트웨어(S/W) 정비, 기 설치된 안내단말기 점검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정비,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인구유동이 많은 인동 및 새로 조성될 아파트단지 등 안내단말기를 추가 설치한다. 또 지난 2011년 구축되어 노후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점검 및 도색을 통해 시 대중교통 이용자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시를 찾는 외부인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제센터 응용 S/W 정비를 통해 더욱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차량단말기, 발광다이오드(LED)행선판 등을 추가 설치 및 정비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관련 시설확충 및 점검을 통해 대중교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시 대중교통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4-24 14:05:11【세종=김원준 기자】세종시는 천안시를 오가는 광역버스의 실시간 위치, 운행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종~천안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미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중인 대전, 청주, 공주에 더해 이번에 천안시까지 정식 운영되면서 세종시에 연접한 모든 지자체와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게 됐다. 광역 버스정보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실시간 위치, 운행상태 등의 정보를 단절없이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세종시는 지난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범 사업으로 천안시와 손을 잡고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천안시 고속터미널까지 약 60㎞ 구간에 정류장안내단말기 64곳(세종 40곳, 천안 24곳)를 설치하고 연계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세종시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노선개편으로 인한 환승정보 확대제공,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의 내구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 전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정보시스템(bis.sejong.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인근 지자체와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대중교통벨트를 조성하는 한편,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조속히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교통과장은 “이번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확인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3-26 08:07:47인천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인천시내버스운송조합, 인천스마트카드와 함께 버스정보수집단말기(버스운행정보수집)와 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의 3개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단말기를 개발한다. 시는 통합단말기에서 전송되는 버스운행정보를 수집, 가공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고도화해 버스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버스 탑승객 수를 실시간 수집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버스 내 혼잡정보 제공, 기점.회차점 부근 버스정보 오류 개선, 버스 막차 정보 제공, 인천시 버스정보안내 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 연말까지 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중 하나였던 버스정보안내기의 시인성(모양이나 색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화면 표출부(70개소)를 기존 LCD형에서 LED형 모듈로 우선 교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2006년에 설치된 노후 버스단말기 장애로 인한 부정확했던 버스도착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8-22 14:13:26[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30억원을 들여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기능 개선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130곳 정류장에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정류장에서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센터와 차량 내 LED 행선지 표지판과 승객용 안내기,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 안내기 등 3개 요소로 구성돼 있다. 클라우드환경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성한다. 도는 우선 행선지 표지판이 낡은 버스 105대에 대해 풀 컬라 LED 행선지 표지판으로 전면 교체하고, 차량 내 승객용 안내기 화면과 안내 음성도 수도권 지하철 수준까지 성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폭설과 도로통제·교통사고에 따른 우회 운행 등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음성 안내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버스운행 시간표와 주변 지도 검색 기능도 보다 버스 이용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한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도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도는 아울러 기존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 도내 770곳에서 운용중인 버스정보 안내기를 연내 130곳의 정류장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버스정보 안내기는 다기능성(multi-function)에 주안을 뒀다. 교통약자용 풀 터치형 단말기로 노선 검색과 함께 글자 확대, 외국어 선택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버스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교통카드 잔액을 조회하거나 휴대전화 충전도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현대성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은 “제주형 버스정보시스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정보제공 수준이 뛰어날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버스정보 안내기에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관광객 등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관점에서 버스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6-13 11:54:55인천시는 올해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인 인천스마트카드와 공동으로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은 인천스마트카드가 버스 내 장착되어 운영되고 있는 버스운행이력정보수집(BMS단말기), 현금 및 교통카드 확인(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DTG)의 3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단말기이다. 시는 통합단말기에서 전송되는 자료를 분석 및 운영할 시스템(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는 인천시버스운송조합,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인천스마트카드 관계자가 참여해 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내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운행 정보의 수집률이 높아지고, 운수사의 업무처리 자동화, 운행기록 정확성 제고 등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4-17 14: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