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트로트 신동에서 장르 불문 만능 아티스트로 성장한 정동원(17·사진)이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핫아이콘 부문 예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투표는 영화·드라마, 음악, 핫아이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별 톱3를 뽑는 예선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9일 자정까지 이어졌다. 투표 결과, 정동원이 득표율 32.3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정동원은 12세인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기적(miracle)’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1~3월에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만화 속 주인공을 닮은 싱그러운 외모와 해맑은 미소, 여기에 타고난 노래 실력과 인성까지 겸비해 누나, 이모, 엄마뻘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대표곡 ‘효도합시다’를 비롯해 ‘여백’, ‘내 마음속 최고’,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아지랑이꽃’, ‘만약에’, ‘독백’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12월 18일에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CGV 단독 개봉한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정동원 콘서트의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번째 실황 영화다. 정동원이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위해 만든 발라드곡 '영원(Forever)'을 열창하는 모습 등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2, 3위에는 배우 겸 가수 박서함(22.25%)과 도경수(18.12%)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트로트가수 김희재(9.92%)와 박지현(6.70%)이 4, 5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그룹 '크나큰'으로 2016년 데뷔한 박서함은 2021년 9월 팀 탈퇴 이후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첫 사극 장르로 제작해 내년에 공개하는 ‘탁류(추창민 감독)’에서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엑소 데뷔 13년차, 연기 입문 11년차인 도경수도 디즈니플러스가 내년에 공개할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김창주 연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더 문', '언더독', '스윙키즈',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력을 선보인 도경수는 이번 작품에서 증거를 조작하고 진범을 설계하는 조각가 ‘요한’으로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결선 투표는 오는 12월 5일 자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셀럽은 파이낸셜뉴스 뉴트렌드 대상 상패와 함께 연합광고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1위에 오른 스타에 대한 우승 기사를 지면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럽챔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2 20:43:20[파이낸셜뉴스]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의 핸즈프리가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사업성 부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핸즈프리는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뒤축 아래 핸즈프리 장치를 바닥에 대고 가볍게 당기기만 하면 신발 끈이 조여지고 다른 발로 뒤축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신발끈이 풀린다. 이같은 핸즈프리는 허리를 굽히거나 손을 쓰지 않고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신 끈을 조절 할 수 있고 신발 끈이 풀릴 걱정도 없어 신발을 자주 신고 벗는 우리나라 라이프스타일에 편리할 뿐 아니라 언제든 쉽게 신발 끈을 느슨하게 풀 수 있어 신발을 벗지 않고도 발을 쾌적하고 편하게 할 수 있다. 글로벌 신발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트렉스타의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사업성 부분 수상은 지난 2014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대상, 2015년 세계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 2015 ISPO에서 최고상인 황금상과 아시아대상 동시 수상에 이은 네 번째 영예로 핸즈프리의 상품성과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지난 2015년 ISPO 황금상과 아시아대상 동시수상은 세계 브랜드 중 각 부문의 최고상과 아시아에 본사를 둔 모든 브랜드들 중 대상으로 당시 ISPO 관계자들은 한 제품으로 동시에 두 상을 받은 것은 ISPO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전하며 핸즈프리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의 부대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 기능성 신발전문 경진대회다. 트렉스타는 한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핸즈프리의 신제품을 이번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드레스(Dress),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스포츠(Sports) 세 가지 스타일의 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장 방문 관람객에게는 신제품 소개와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사업성 부분을 수상한 핸즈프리 신제품을 직접 신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패패부산 핸즈프리 체험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팝업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 트렉스타 매장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용 할 수 있는 핸즈프리 50% 할인쿠폰과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트렉스타 권 대표는 "습관이 되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의심하고 질문하면서 그것을 바꾸기 시작했다"면서 "사람들이 무심코 반복하던 일 즉 무의식, 습관의 영역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게 했으며 그것을 해결했다"고 핸즈프리 기술 혁신과정을 들려줬다. 트렉스타의 첫 번째 혁신은 1988년에 시작됐다. '등산화는 왜 무겁고 딱딱해야 하느냐'라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되던 의문에서 출발해 가벼운 등산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딱딱하고 무거운 가죽과 아웃솔을 사용했 만들어야 한다는 등산화의 개념을 완전히 바꿨다. 통가죽 대신 가죽과 천을 섞어 무게는 줄이고 통풍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등산화 시장의 흐름을 바꿨다. 두 번째 혁신은 1993년 만든 인라인스케이트다. 스키부츠처럼 딱딱하고 무겁다는 통념을 깨고 국내 최초로 소프트 부츠 인라인스케이트를 만들었다. 비록 세계적인 스키·스노보드 메이커인 미국의 K2 상표로 생산된 제품(OEMㆍ주문자상표부착방식)이었지만 반향이 컸다. 지금은 대중화돼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에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얼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것도 트렉스타다. 다이얼을 돌려 끈을 풀고 조이는 보아 다이얼을 트레킹화에 장착,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편리함과 함께 발목까지 360도 전 방향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코브라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 기술 트랜드를 이끌었다. 지난 2022년에는 치매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이 '신발'이 보호자 인계를 위한 매개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계기가 돼 부산시, 부산경찰청과 함께 'NFC 안심 신발' 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안심신발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안심신발'은 연락처와 주소 등 정보를 담을 수 있는 NFC 칩을 신발의 '다이얼' 부분에 내장한 신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NFC 태그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경찰이 이를 확인함으로써 실종 등에 대비할 수 있다. 트렉스타는 1988년에 창업해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성장을 해 왔으며 금탑산업훈장, 신한국인상, 디자인대상 등의 대통령상과 부산산업대상 경영상 및 기술상을 동시에 수상을 해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을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최승한 기자
2024-10-31 08:02:49그룹 아이콘(iKON) DK(김동혁)와 구준회가 일본의 밤을 물들였다. DK(김동혁)와 구준회는 지난 20일 일본에서 ‘DK&JU-NE SPECIAL EVENT 2024 IN JAPAN ~Dear iKONIC~(김동혁&구준회 스페셜 이벤트 2024 인 재팬 ~디어 아이코닉~)’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구준회의 ‘빌어’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LOVE(러브)’와 노을의 ‘청혼’을 매력적인 음색으로 재해석한 구준회는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OST ‘HIGHER(하이어)’까지 선보이며 귀 호강 라이브의 연속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DK(김동혁)의 무대 역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Intro. 모른척해 줘’부터 ‘Umbrella(엄브렐라) (JP Ver.)’, ‘장르’, ‘오랜만이야’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스테이지를 꽉 채운 그는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뽐내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객석을 물들였다. 공연 말미 DK(김동혁)와 구준회는 아이콘의 곡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여운 가득한 시간을 완성했다. ‘Driving Slowly(드라이빙 슬로우리)’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이들은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로 마지막을 장식, 열띤 떼창 속 명불허전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DK(김동혁)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오늘 행복한 추억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준회는 “동혁이랑 함께 일본에서 팬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더욱 신선하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공연으로도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여전한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콘.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전개하며 남다른 역량을 자랑하고 있는 이들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DK(김동혁)와 구준회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143엔터테인먼트
2024-10-21 14:24:04[파이낸셜뉴스] "해외 축구 중계로만 보던 선수들을 실제로 보니 꿈만 같아요, 넥슨이 정말 큰일을 했습니다." (서울 잠실 사는 20대 남성 백모씨) "FC온라인에서 유명 선수 패키지를 사서 플레이 해온 보람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또 이런 이벤트를 해줬으면 좋겠어요"(경기 파주 거주 30대 남성 강모씨)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이 서울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그야말로 '게임'같은 일이 벌어졌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FC온라인'이 개최한 '넥슨 2024 아이콘 매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과거 해외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앙리(프랑스),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퍼디난드(잉글랜드), 피구(포르투갈), 카카(브라질)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게이머들 입장에선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이용해온 플레이어를 실제로 보는 셈이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벤트 경기와 20일 본 경기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인원은 10만명으로 집계됐다. 첫째날인 19일에는 1대1 골대결, 프리킥, 슈팅격파 대결 등 이벤트 게임이 펼쳐졌고, 둘째날에는 '창과 방패의 대결' 컨셉으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넥슨은 선수들의 이름값 만큼 예산 또한 역대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날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경기 전 기자 회견을 열고 "정확한 규모는 밝힐 순 없지만 넥슨 30주년을 맞아 역대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벤트를 통해 수익이나 실제 게임에 미치는 효과보다는 '팬 서비스'의 차원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했다. 박 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게임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수치로 따질 수 없다"며 "게임 서비스한지 10년이 넘었는데, FC온라인이 좋은 추억을 이용자들에게 남겨 게임에 대한 충성도도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정기화에 대한 질문에 박 그룹장은 "아이콘 매치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며 "사소한 이슈 하나로도 진행이 불가능할 뻔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답했다. 한편, 넥슨은 축구를 소재로 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 역시 실제 축구에도 높은 애정을 보유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아이콘 매치를 기획했다. 넥슨은 그동안 유소년 축구 선수 지원 프로그램, 유명 해외 감독과의 예능 콘텐츠 등 게임을 매개로 실제 축구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0 14:54:39[파이낸셜뉴스]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19일 "(아이콘매치 개최에) 넥슨 30주년을 맞아 역대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박 그룹장은 이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FC 온라인이 그동안 해온 실제 축구와 협업한 컨텐츠 중에 가장 큰 규모"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게임 수익에 미치는 정확한 효과는 수치로 추산이 불가능하다"며 "수익적 효과보다는 게임을 서비스한지 10년이 넘었는데, FC 온라인이 2024년에 이런 매치도 한번 했었다는 좋은 추억을 이용자들에게 남겨 게임에 대한 충성도도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그룹장은 "섭외 과정은 생각보다 수월했지만, 앞으로 이같은 규모의 '아이콘 매치'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며 "사소한 이슈 하나로도 진행이 불가능할 뻔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답했다. 넥슨은 이날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 시리즈를 연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 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야 행사가 열린다. 공격수들로만 이뤄진 '팀스피어'와 수비수들로만 이뤄진 '팀쉴드'의 11대 11로 펼치는 메인 경기는 2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앙리, 드로그바, 퍼디난드, 피구, 카카, 세우첸코, 비디치, 칸나바로, 피를로 등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선수들이 서울에 모이면서 국내외 전례가 없는 역대급 규모의 행사에 게이머는 물론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인 경기의 감독으로 나선 전설적인 축구 선수 앙리(프랑스), 칸나바로(이탈리아)와 양 팀의 주장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퍼디난드(영국)도 참석했다. 앙리는 "평상시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이번만큼은 승부보다는 여기서 다시 만난 선수들,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고 그게 곧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와서 다시 조우해 이런 놀라운 일이 가능하게 해준 넥슨에게 감사하고, 모두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칸나바로도 "어느팀이나 이기냐보다도 승리팀 이름으로 기부도 예정돼있기 때문에 축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팬들이 즐거워하고 웃으면서 귀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9 17:51:31[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이콘 매치는 전례가 없었던 대형 축구 행사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실제로 한국에 모이는데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는 비현실적 콘셉트를 구현해 게임을 현실로 옮겨왔다는 반응이다. 이번 대결에서는 공격수로 구성된 'FC 스피어 팀'과 수비수로 이뤄진 '실드 유나이티드 팀'이 맞붙는다. 특히, 공격수팀 ‘FC 스피어’는 매년 전세계 최고의 선수가 받는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 피구, 셰우첸코, 오언, 히바우두 총 5명이 포진했다.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이탈리아), 레알마드리드 출신 ‘크랙(Crack)’ 아자르(벨기에), '드록신'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등 유명 선수들도 출전해 화려한 공격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자블라니 마스터’ 포를란(우루과이), '박지성 친구' 테베스(아르헨티나) 등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선수들도 출전한다. ‘FC 스피어’의 감독을 맡은 티에리 앙리(프랑스)와 코치로 나서는 박지성도 화제다. 감독을 맡은 프랑스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상대보다 1골만 더 넣으면 이길 수 있으며, 공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며 “무한 공격이 팀 전술이다”라고 말하는 등 ‘FC 스피어’의 승리를 예고했다. 수비수팀 ‘실드 유나이티드’도 수비로 정점을 찍었던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년 간 유일한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 칸나바로(이탈리아)가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수비수팀에는 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퍼디난드(잉글랜드)와 비디치(세르비아)의 ‘벽라인’, 바르셀로나 전성기를 책임졌던 푸욜(스페인)과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의 동반 출전한다. 공격 능력까지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을 담당하는 ‘마에스트로’ 피를로(이탈리아) 등 수비와 공격이 모두 가능한 선수들도 포진했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 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과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간 11대 11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두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8 17:36:41SOOP은 오는 19~20일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 ‘EA SPORTS FC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글로벌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축구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장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이색 매치다.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된다. FC 스피어 팀은 드로그바,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아자르, 셰우첸코, 델피에로, 테베즈, 오언, 펠라이니,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박지성(코치), 앙리(감독)로 구성됐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은 퍼디난드, 비디치, 마스체라노, 야야투레, 피를로, 셰도르프, 푸욜, 보누치, 리세, 아디, 반데사르, 김남일, 박주호, 이영표(코치), 칸나바로(감독)가 나선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16일에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FC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아이콘 매치’ 대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2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격수 팀 ‘FC 스피어’과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의 11대 11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OOP 김주형 광고사업본부장은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이콘 매치’를 SOOP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OOP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6 10:50:47[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축구게임 FC온라인·FC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입장권을 오는 26일 선예매, 27일에는 일반예매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리며, 10월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공격수팀에는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우첸코가 출전하며, 프랑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맡는다. 수비수팀은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이 출전하며,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감독으로 나선다. 19일 이벤트 매치와 20일 메인 매치 입장권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12시부터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되며,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관람객 대상 예매가 진행된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25 16:38:30코웨이와 교원 웰스가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공방에 돌입했다. 코웨이 측이 교원 웰스를 상대로 얼음정수기 디자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뒤 곧바로 교원 웰스 측이 반박하며 얼음정수기 특허를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6월 제품 크기를 줄이고 각진 형상을 강조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디자인권은 당해 3월 출원한 뒤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등록을 마쳤다. 이후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외관과 주요 기술 특징이 유사하다고 판단한 뒤 지난 6월 교원 웰스 측에 '침해 중지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교원 웰스 측은 '침해 사실을 인정 못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코웨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해 교원 웰스를 상대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디자인권 침해 금지 △부정경쟁행위 금지 △특허권 침해 금지 등이다. 코웨이는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상하부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된 형태 △각각 모서리 길이 △전면부 버튼 및 디스플레이 배치 △사틴 글라스 느낌 전면부 마감 등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유사해 디자인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그간 지식재산권 분쟁을 자제해왔으나 공정한 경쟁 가치 확산을 통한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에 소송에 나섰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는 기업의 존속뿐 아니라 산업 분야 전체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원 웰스 측은 즉각 반박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해 9월 특허청에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특허를 출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2일 디자인권이 최종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포함해 정수기 관련 디자인 특허 총 25개를 확보했다. 교원 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에 △3도 경사면 디스플레이 △전면 분할 구성 △온수·정수·냉수·용량 등 4가지 기능키만 배치하는 등 자사만의 특징을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면을 구성하는 조작부와 출수부를 가로선을 이용해 구분하고 하단 출수부에 반투명 재질 분리형 커버를 적용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내부 검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특허청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디자인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권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한 (코웨이 측의) 무의미한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얼음정수기를 둘러싼 디자인 소송전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인다. 실제로 코웨이는 교원 웰스뿐 아니라 다른 경쟁사들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올해 3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 △8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9월 청호나이스 '아이스트리'에 대해 각각 디자인 및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전업계에서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특허 공방이 간간히 있었지만 결국 비용과 시간 등 업체들이 서로 손해를 보며 마무리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건 역시 소송전이 길어지기 전에 원만한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18:21:00[파이낸셜뉴스] 그래미 어워드의 황제이자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선보인 '포제스 한강'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제스 한강은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이 선보인 고급 아파트 단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퍼렐 윌리엄스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된 포제스 한강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그는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마감재 등을 살피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엠디엠이 시행한 포제스 한강은 국내 최고 분양가격에 공급된 고급 주택단지이다. 전용 84㎡ 분양가격이 최고 44억원에 달했지만 25.35대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160억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는 분양 즉시 완판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엠디엠 관계자는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희소성과 단지형 고급주택 단지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을 찾은 퍼렐 윌리엄스는 문화 아이콘으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솔로 아티스트, 프로듀서 등으로 총 13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에는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6 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