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기부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 ‘CSAP(Charity Startups Acceleration Program)’ 4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SAP는 고객의 규모가 작거나 구매력이 낮아 성장의 한계가 있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심있는 대중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여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참여 기업은 기부를 통한 신규 매출 및 사업 자원 연계 등의 성장 기회를 가진다. 행복나눔재단은 2020년부터 12개 팀을 선발해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했다. △발달장애인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공기주입으로 포옹 느낌 주는 조끼 ‘Huggy’를 개발한 ‘돌봄드림’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인지 훈련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개발한 ‘이드웨어’가 대표적이다. 돌봄드림은 누적 3,800만원의 기부금을 확보해 221명의 발달장애아동에게 포옹 조끼를 지원했다. 이드웨어는 기부 펀딩을 통해 SK케미칼 등의 사회공헌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효과를 정량적으로 입증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제품·서비스)을 찾고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2인 이상의 법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기부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9개월) △프로젝트 개발 지원금 3,000만원 △기부 펀딩 지원금(최대 100만원)을 제공한다. 육성 프로그램은 기부 프로젝트 기획부터 기부 사업성 분석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희망하는 팀에는 기부 사업화를 돕는 후속지원 프로그램(펠로우십)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 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2 08:16:00[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대전광역시 버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내 안전 탑승 보조 장치를 설치해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힘을 쏟는다. 특히, 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버스 운전기사와 예약 승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치의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 대전 일부 지역 버스 70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개시에 앞서, 저상버스 탑승 빈도가 높은 대전 2개 권역을 중심으로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 매장 출입 및 편의시설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휠체어 이동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길 안내 내비게이션과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능 지역 또한 점진적으로 늘려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8년 대전시에 무료 순환 저상버스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대의 차량을 장애인·노약자·아동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1-17 10:30:59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130개 사회변화 프로그램 활동을 마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19 상반기 종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UNNY는 5대 사회상인 △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중심으로 상반기 전국 10개 지역 130개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 700명 의견을 반영한 5대 사회상을 통해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 1300여명이 모여 사회변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청년들은 상호 발표에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후속 계획을 모색하는 등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워크숍은 청년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22일, 23일 양일간 전국 10개 지역(서울, 수원경기, 인천부천, 청주충북, 부산경남, 제주 등)으로 나누어 동시 진행했다. 자원봉사에서 탈피한 SUNNY 사회변화 프로그램은 전국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난 대피 교육 '세이프투게더'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해 지진을 주제로 운영한 세이프투게더는 올해 교육 범위를 화재로 확대하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 전문 기관과 협업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상반기 세이프투게더를 교육 받은 서울·경기 발달장애인 50여 명은 교육 전후 대비 화재인식 및 대피 요령 이해도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 외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서진석 행복나눔재단 SI사업그룹장은 "SUNNY 사회변화 프로그램은 문제 도출부터 해결방안 기획, 실행까지 모든 사회변화 과정을 청년 스스로 이끌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UNNY는 청년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회변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6-24 14:05:58SK행복나눔재단이 '제2회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 간 사회혁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사회혁신 교육의 콜렉티브 임팩트-대학, 기업, 커뮤니티간의 협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지식·경험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 교육자, 연구자, 현장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고자 지난해 시작한 사회혁신 교육 사업이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현천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김종걸 한양대 교수이자 ENSI 운영위원장, 배종태 KAIST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세션 1, 연구 결과 발표 및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사회혁신 교육의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는 세션 2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사회혁신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해외 사회혁신 사례로는 글로벌 임팩트컨설팅기관 FSG 제프 코엔 상무이사가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해 사회혁신가 교육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션 2에선 '사회혁신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작년 시행한 '2017 ENSI 연구 공모'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배종태 KAIST 교수가 '사회적기업가의 사업 기회 개발과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이어 유병준, 김의영 서울대 교수가 창업멘토링과 시민정치 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2회차를 맞이한 ENSI 컨퍼런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사회혁신 교육 지식과 경험을 논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 사회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NSI는 사회혁신 생태계 내 수준 높은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마중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1-21 11:05:32SK행복나눔재단이 한양대와 함께 사회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를 양성하고자 15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최광철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사회혁신 인재 양성 방향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SK행복나눔재단과 한양대학교는 체인지메이커십 기반으로 학부-석사-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양대는 학부 대상으로 사회혁신융합전공을 설립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체인지메이커십 기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혁신가 핵심역량 함양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양대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석사 과정 또한 2021년까지 운영 연장하고, 후속 박사 과정도 새롭게 개설한다.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석·박사 과정은 학부 졸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 전문 인재가 양성되도록 체인지메이커십 실무심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재학생에게 사회 혁신가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사회적경제리더과정'과 공공·민간·비영리 분야 재직자에게 체인지메이커십 실전 교육을 제공하는'사회혁신전문가과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방안을 마련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변화를 주도할 사회혁신가 양성 과정부터 체계적으로 준비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며 "한양대와 함께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체인지메이커십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 사회적기업가MBA를 비롯해 부산대, 서울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에 사회혁신가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1-15 09:40:32SK행복나눔재단은 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 참여형 사회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일 오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진행된 MOU에는 최광철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박찬욱 서울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이봉주 사회과학대학장, 김의영 사회과학연구원장, 성종상 환경대학원장, 김경민 환경대학원 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 인재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SK행복나눔재단과 서울대학교는 MOU 체결 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는 SK행복나눔재단 지원 하에 사회과학대학 사회혁신교육연구센터와 환경대학원 도시사회혁신 전공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서울대 사회혁신 인재 양성 과정은 학문과 실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선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속해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행복나눔재단은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사회혁신 인재가 고루 양성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노력과 고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 사회적기업가MBA를 비롯해 부산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에 사회혁신가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1-05 09:30:10SK그룹 사회공헌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의 연차보고서가 15일 '제 32회 ARC 어워즈(ARC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RC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독립 시상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엔 전 세계 34개국에서 2198개 작품을 출품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SK행복나눔재단은 총 58개 부문 중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단일 시상하는 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창의성, 명확성, 독창성 등 기준으로 3단계 평가를 거친 상위 30% 보고서 중에서만 대상을 선정하며 그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타 부문에서는 다임러, 보잉, 볼보, 알리안즈, 월마트 등 세계 유수 기업·기관의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올해 세계적 홍보·마케팅 전문기관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에서도 2년 연속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며, 연차보고서를 통한 소통 능력 및 경쟁력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재단의 한 해 사업 활동과 성과 등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재단의 얼굴'인 연차보고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연차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적극적인 소통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행복나눔재단의 연차보고서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10-15 09:27:37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는 재단의 연차보고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보고서 경진대회다. 매해 전 세계 유수의 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여해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해 평가 받는다. 올해는 약 24개국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SK행복나눔재단 연차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영리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받았다. 2년 연속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창의성, 서술 기법, 정보 전달력, 재무 보고, 첫인상, 표지, 이해관계자 전달)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보고에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 혁신가 양성, 사회 혁신 모델 개발 등 재단의 사업 정보를 깊이 있게 다뤘다고 전했다. 사업성과를 강조한 디자인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부문 관계없이 전체 출품작에서 우수함을 가리는 부문에서 33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재단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연차보고서가 세계 유수의 기업과 조직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연속 2년 쾌거를 거둔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차보고서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는 사회공헌 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07-26 16:53:13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는 재단의 연차보고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보고서 경진대회다. 매해 전 세계 유수의 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여해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해 평가 받는다. 올해는 약 24개국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 SK행복나눔재단 연차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영리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받았다. 2년 연속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창의성, 서술 기법, 정보 전달력, 재무 보고, 첫인상, 표지, 이해관계자 전달)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보고에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 혁신가 양성, 사회 혁신 모델 개발 등 재단의 사업 정보를 깊이 있게 다뤘다고 전했다. 사업성과를 강조한 디자인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부문 관계없이 전체 출품작에서 우수함을 가리는 부문에서 33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재단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연차보고서가 세계 유수의 기업과 조직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연속 2년 쾌거를 거둔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차보고서를 비롯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는 사회공헌 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이해관계자와 대중의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년 사업 활동과 성과 등을 다룬 연차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SK행복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07-26 09:42:25SK행복나눔재단이 대학의 바람직한 사회혁신 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사회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8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 포럼(Educators' Network for Social Innovation·ENSI)'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영국문화원이 협력한 이번 포럼은 '사회혁신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연사 및 전문가와 함께 오는 12일 한양대 신본관 6층 VIP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사회 혁신과 인재 양성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교육 분과와 연구 분과로 세션을 나눠 진행한다. KAIST,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사회혁신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계획 중인 대학의 교수진, 연구자, 교직원, 외부 전문가·소셜벤처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분과에선 대학의 사회혁신 방법론의 하나로 옥스퍼드 대학교 레슬리 패터슨 박사가 '영국 대학의 사회 혁신 방법론: Public Engagement'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연구 분과에서는 올해 초 진행된 '2018 사회혁신 인재양성 연구 공모'에서 선정된 8건의 연구 프로젝트 계획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사회혁신과 인재양성에 대한 경영학, 사회복지학, 정치외교학, 언어학, 공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구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대학의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태계 내 활발한 의견 교류로 사회혁신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관계자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 사회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사회혁신 관련 교육자, 연구자, 외부 전문가 및 기타 관심 있는 사람은 6월 8일까지 2018 ENSI 포럼 사전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혁신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는 대학, 교육자, 전문가들이 서로 지식과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ENSI)를 운영하고 있다. ENSI 관련 세부 사항은 행복나눔재단 SI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6-07 10: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