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받으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유플러스 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내놨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가 많고 게임을 선호하는 10대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페이 충전카드’ 서비스와 같이 주체적인 소비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금융관리를 돕는 기능은 물론 신분 확인과 도서관 출입에 이용 가능한 학생증 기능을 포함한 ‘삼성월렛’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디3 구매 고객은 유플러스닷컴의 ‘야밤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을 개통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월~금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해피콜(상담사 가입 확인 전화)을 완료한 고객에게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 해피콜을 완료한 고객에게 당일 오후 10시까지 신규 스마트폰을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선착순 3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케이스,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유플러스닷컴 패키지 박스’를 증정할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FE와 아기판다 정품 케이스 세트(100명)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50명)도 제공한다. 제조사 혜택도 있다. 갤럭시 버디3를 신규 구매∙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 혜택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9 08:42:57지난 8일 국내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23 팬에디션(FE)을 일주일 가량 써봤다. 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프리미엄 성능을 담아내면서도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기종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플래그십(최고급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삼성전자도 갤럭시S23 FE의 국내 출시를 고민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저가폰 출시 압박으로 일단 국내 시장에도 선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 갤S23+와 크기 비슷한데 베젤이.. 화질 좋아 먼저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S23 시리즈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라파이트 색상은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색이다. 기기 크기는 갤럭시S23+와 거의 비슷한데, 전면 베젤 차이로 인해 갤럭시S23+는 6.6인치, 갤럭시S23 FE는 6.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갤럭시S23 FE 베젤만 보면 S 시리즈보다는 A 시리즈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풀HD+ 화질에 다이나믹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최대 주사율 120Hz), 최대 밝기 1450니트를 지원해 화면 성능 자체는 괜찮다. ■ 엑시노스 달라지긴 했네 갤럭시S23 FE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장착했던 삼성 엑시노스2200 프로세서를 새롭게 다듬어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갤럭시S22에 도입된 엑시노스2200은 발열, 성능 저하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급기야 삼성전자는 갤럭시S23에서 엑시노스를 완전 배제했다. 그런 엑시노스2200의 개선판이 갤럭시S23 FE에 들어갔다. 확실히 갤럭시S23 FE를 쓰면서는 갤럭시S22+에서 경험했던 배터리 광탈 등의 현상은 없었다. 엑시노스2200이 달라졌다는 것은 벤치마크(성능실험)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갤럭시S23 FE는 긱벤치6에서 싱글코어 1612점, 멀티코어 3917점을 기록했다. 이는 스냅드래곤8+ 1세대를 넣은 갤럭시Z폴드4와 비슷한 수준이다.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안정성이 67.4%로 이전보다는 나아졌다. 이 정도면 엑시노스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떨칠 수는 없지만 엑시노스2400을 달고 나오는 갤럭시S24를 조금은 기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야간 저조도 촬영 기대 이상 카메라도 기대 이상이었다. 요즘 주간 카메라는 웬만한 보급형 스마트폰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카메라 성능이 확 차이나는 부분은 줌 기능과 야간 촬영시 결과물이다. 5000만 화소 메인+8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3배 광학 줌, 나이토그래피 기능과 함께 야간 상황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을 냈다. 갤럭시S22+보다 훨씬 더 실제에 가까운 색 구현을 했으며 줌 촬영 시에도 피사체를 더 잘 포착해냈다. 다만 줌 촬영시 다소 빛 번짐이 있었다. ■ 고사양 게임 '원신' 잘 돌아가네 대표적인 고사양 게임으로 꼽히는 ‘원신’을 갤럭시S23 FE에서 돌리자 버벅이지 않고 잘 돌아갔다. 발열이 어느 정도 잘 제어되는 모습이어서 삼성전자가 왜 이 제품으로 1020 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인지 이해하게 됐다. 게임도 잘 되는 가성비 제품임을 내세우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성능은 밝기 50%를 기준으로 화면 켜짐 시간이 6시간 30분 이상 지속됐다. 또 25W 고속충전시 0%에서 100%까지 완충하는 데 75분이 걸렸다. ■ 가격 아쉽지만 엑시노스 가능성 보여줘 갤럭시S23 FE의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갤럭시S23 256GB 모델 가격이 115만5000원인 것과 당장 다음달에 갤럭시S24가 공개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가격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갤럭시S24 가격이 전작과 동일한 경우 소비자들 다수가 30만원 정도를 더 내고 갤럭시S24를 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S23 FE는 엑시노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또 출시 직후 바로 고액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통신사도 있어 실제 기기값은 더 저렴한 편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08 23:20:20[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1020세대 대부분이 생애 첫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아이폰으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하 첫 폰 85% 안드로이드, 현재는 53% 아이폰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0세 미만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85%는 첫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폰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청소년기 첫 스마트폰을 사주는 부모님 등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한국 소비자들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한국 청년들도 부모님의 선호 현상에 영향을 받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삼성 스마트폰을 선호하던 한국 청년들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결과 첫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를 택했던 이들 중 약 53%는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이 안드로이드를 떠나 아이폰으로 환승한 것이다. 반대로 첫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구매했으나 안드로이드로 전환한 비율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으로 바꾸는 이유..'카메라 성능·이미지'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을 전환한 이유로 ‘성능’(32%)과 ‘브랜드 이미지’(31%)를 꼽았다. 특히 카메라 성능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이 아이폰 사용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이미징 기술을 전담하는 R&D센터를 다수 운영하고 있어, 아이폰 카메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애플이 최근 한국 시장에서 ‘아이폰으로 찍다’(Shot on iPhone)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내 셀럽들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뉴진스, 박찬욱 감독 등과 함께 아이폰으로 뮤직비디오·단편 영화 등을 촬영하며 카메라 성능을 강조했다. 뉴진스는 신곡 ‘ETA’의 뮤직비디오를 아이폰14 프로 맥스로 촬영하고, 뮤직비디오 내에도 아이폰이 계속 등장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번 협업에서 강조된 아이폰 14 프로의 액션모드는 카메라가 흔들려도 안정적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뉴진스 멤버들이 격정적인 안무를 소화하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담아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SBS ‘인기가요’의 ETA 무대에서 공연 중간 아이폰14를 꺼내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폰을 첫 스마트폰으로 구매한 사용자 가운데 92%는 여전히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76%는 앞으로도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폰 전환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디자인(52%)’과 ‘성능(29%)’ 문제를 꼽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8 10:05:53부산 유통가에 '캐릭터 마케팅' 열풍이 뜨겁다. 유통가가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메신저 앱이나 SNS에서 이모티콘으로 사용되는 인기 캐릭터는 그 하나만으로도 톱 스타급 연예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는 아주 매력있는 아이템이다. 또 유통업계에서 미래의 큰 손으로 불리는 '잘파세대(알파세대+Z세대)'가 캐릭터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도 캐릭터 마케팅을 진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밸리곰' 팝업스토어로 17일간 일평균 1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캐릭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여세를 몰아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와다다곰' 팝업스토어를 지하1층 아쿠아몰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와다다곰은 작가 '띵똥'이 우리에게 친숙한 곰을 모티브로 하고 작가의 자녀가 '와다다다'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다. 발랄함을 특징으로 스마트폰 메신저 앱에서 203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번에 진행하는 광복점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와다다곰'으로 여름철 바캉스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 세계 유명 미술작품을 캐릭터로 패러디 한 굿즈를 비롯 총 150가지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해 재미를 더한다. 수도권 밖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진행하는 팝업 행사인 만큼 여름 휴가 시즌에 유용한 보냉백, 비치타올, 바캉스 캐리어, 손 선풍기 등 광복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굿즈들도 한정 판매한다. 행사 2주차인 8월 5일과 6일에는 띵똥 작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아쿠아몰 분수대광장에는 4m 높이의 대형 와다다곰 인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설치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고 네 컷 사진 부스도 설치해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대별 감사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임가언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팀 선임파트리더는 "캐릭터 관련 상품들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1020 세대 고객들의 반응이 높다"면서 "특히 SNS 이모티콘 등 모바일 환경에 친화적인 잘파세대의 취향과 잘 맞아 떨어진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27 18:28:50[파이낸셜뉴스] 부산 유통가에 ‘캐릭터 마케팅’ 열풍이 뜨겁다. 유통가가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캐릭터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메신저 앱이나 SNS에서 이모티콘으로 사용되는 인기 캐릭터는 그 하나만으로도 톱 스타급 연예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는 아주 매력있는 아이템이다. 또 유통업계에서 미래의 큰 손으로 불리는 ‘잘파세대(알파세대+Z세대)’가 캐릭터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도 캐릭터 마케팅을 진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밸리곰’ 팝업스토어로 17일간 일평균 1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캐릭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여세를 몰아 오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와다다곰’ 팝업스토어를 지하1층 아쿠아몰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와다다곰은 작가 ‘띵똥’이 우리에게 친숙한 곰을 모티브로 하고 작가의 자녀가 ‘와다다다’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다. 발랄함을 특징으로 스마트폰 메신저 앱에서 2030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번에 진행하는 광복점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와다다곰’으로 여름철 바캉스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 세계 유명 미술작품을 캐릭터로 패러디 한 굿즈를 비롯 총 150가지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해 재미를 더한다. 수도권 밖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진행하는 팝업 행사인 만큼 여름 휴가 시즌에 유용한 보냉백, 비치타올, 바캉스 캐리어, 손 선풍기 등 광복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굿즈들도 한정 판매한다. 행사 2주차인 8월 5일과 6일에는 띵똥 작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아쿠아몰 분수대광장에는 4m 높이의 대형 와다다곰 인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설치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고 네 컷 사진 부스도 설치해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대별 감사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임가언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팀 선임파트리더는 “캐릭터 관련 상품들은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1020 세대 고객들의 반응이 높다”면서 “특히 SNS 이모티콘 등 모바일 환경에 친화적인 잘파세대의 취향과 잘 맞아 떨어진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27 10:31:57요즘 1020세대가 애플 아이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이달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975명에게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를 물은 결과 18~29세 응답자 65%는 애플 아이폰을 쓴다고 답했다. 바로 1년 전 동일한 조사를 했을 때만 해도 18~29세 52%만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밝혔던 것을 감안하면 아이폰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진 것이다. 당시 18~29세 남성은 절반 이상인 51%가 삼성 갤럭시를 쓴다고 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6%에 그쳤다. 반면 아이폰 사용자 비중은 43%에서 60%로 급증했다. 같은 나이대 여성은 무려 71%가 아이폰을 쓴다고 답변해 1년 전(62%) 대비 역시 증가했다. 전체 응답으로 보면 삼성이 69%, 애플 23%, LG 6%, 그 외 브랜드 0.4% 순이었다. 조사 시작 이래 삼성과 애플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은 11년 전인 2012년 59%에서 2023년 69%, 같은 기간 애플은 13%에서 23%로 늘었다. 갤럽은 “삼성은 최근 갤럭시Z플립, Z폴드로 폴더블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 사용자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은 LG 사업 철수 후 변함없다가 올해 신장했는데, 이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프리미엄폰 전략과 상반기 애플페이 서비스 국내 도입 등 영향으로 가늠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 중 65%는 다음에 구입할 스마트폰 브랜드로 삼성을, 22%는 애플을 선택했다. 특히 18~29세 여성 69%는 다음에 아이폰을 사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로 1020 세대의 관심을 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서울 강남대로 중심 상권에 대규모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MX팀장 부사장은 ‘삼성 강남’ 오픈 하루를 앞둔 지난달 28일 미디어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1020 세대의 아이폰 선호 현상과 관련해 “저희 경쟁사(애플)가 젊은 세대들에게 인정 받는 제품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가 신경 안 쓰는 건 아니지만, 삼성도 저희만의 색깔을 갖고 제공할 수 있는 삼성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8 22:08:27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4' 공개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앞서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폴드4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환율 급등으로 인한 아이폰14 가격 인상이 점쳐지면서 갤럭시Z4 시리즈가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4, 내달 등판…노치 없앨듯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8일(한국시간) 아이폰14를 공개한다. 지난 10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Z플립4·폴드4와 공개 시차가 한 달가량 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4 시리즈에는 애플이 아이폰12부터 아이폰13 시리즈까지 포함했던 90만원대 미니 시리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상반기 중저가 보급형 라인업이자 미니 라인업 사이즈와 비슷한 50만원대 아이폰SE 2022를 먼저 출시한 것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싣는다. 따라서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기존 △아이폰13 미니(5.4인치) △아이폰13(6.1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맥스(6.7인치) 라인업에서 6.1인치(15.5㎝)형인 아이폰14·14프로와 6.7인치(17㎝)형인 아이폰14프로·14프로맥스 등 이분화한 라인업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상위 모델을 중심으로 노치와 카메라 범프,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변경이 예상된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4 시리즈 상위 모델(프로·프로맥스)을 대상으로 아이폰의 정체성으로 여겨져 왔던 노치를 없앨 것이란 관측이다. 일반 모델에는 전작과 같은 AP 'A15바이오닉'을 탑재, 상위 모델엔 차세대 칩 'A16 바이오닉'을 탑재해 '급 나누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아이폰14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K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는 등 성능이 개선되는 만큼 카메라 범프도 더 튀어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4 시리즈 목표 출하량을 전작 아이폰13 시리즈와 같이 9000만대 가량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에도 아이폰앓이 이어갈까 갤럭시Z4 라인업과 경쟁에선 가격 인상 요건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최대 13만원가량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4 시리즈 가격대는 256기가바이트(GB) 기준 △아이폰14가 120만~133만원 △아이폰14맥스 133만~147만원 △아이폰14 프로 160만~173만원 △아이폰14프로맥스 173만~187만원 구간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대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4만원 비싸지는 셈이다. 이는 갤럭시Z플립4 등 올 상반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보다 더 높은 가격대다. 반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22 시리즈 가격을 동결한 데 이어 이번 갤럭시Z4 시리즈에서 256GB 기준 갤럭시Z폴드4 가격 동결, 갤럭시Z플립4는 전작 대비 9만9000원 인상하는 데 그쳤다. 지난 26일 공식 판매 일정에 돌입한 갤럭시Z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플립4가 135만3000원, 폴드4는 199만8700원이다. 이처럼 애플 아이폰14 가격 인상 전망에도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및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아이폰14가 흥행에 다시 한번 성공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갤럽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20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매 라인업마다 마니아층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일정 수요 이상을 끌어냈던 상품이다"며 "10만~20만원대 가격 인상폭에도 이전과 같은 일정 수요를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8-29 18:04:46[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4' 공개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앞서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폴드4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 환율 급등으로 인한 아이폰14 가격 인상이 점쳐지면서 갤럭시Z4 시리즈가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4, 내달 8일 등판...노치 없앨 듯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8일(한국시간) 아이폰14를 공개한다. 지난 10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Z플립4·폴드4와 공개 시차가 한 달가량 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4 시리즈에는 애플이 아이폰12부터 아이폰13 시리즈까지 포함했던 90만원대 미니 시리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상반기 중저가 보급형 라인업이자 미니 라인업 사이즈와 비슷한 50만원대 아이폰SE 2022를 먼저 출시한 것도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싣는다. 따라서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기존 △아이폰13 미니(5.4인치) △아이폰13(6.1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맥스(6.7인치) 라인업에서 6.1인치(15.5㎝)형인 아이폰14·14프로와 6.7인치(17㎝)형인 아이폰14프로·14프로맥스 등 이분화한 라인업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상위 모델을 중심으로 노치와 카메라 범프,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변경이 예상된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4 시리즈 상위 모델(프로·프로맥스)을 대상으로 아이폰의 정체성으로 여겨져 왔던 노치를 없앨 것이란 관측이다. 일반 모델에는 전작과 같은 AP 'A15바이오닉'을 탑재, 상위 모델엔 차세대 칩 'A16 바이오닉'을 탑재해 '급 나누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아이폰14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K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는 등 성능이 개선되는 만큼 카메라 범프도 더 튀어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14 시리즈 목표 출하량을 전작 아이폰13 시리즈와 같이 9000만대 가량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설에도 '아이폰앓이' 이어갈까 #OBJECT0# #OBJECT1# 갤럭시Z4 라인업과 경쟁에선 가격 인상 요건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해 최대 13만원가량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4 시리즈 가격대는 256기가바이트(GB) 기준 △아이폰14가 120만~133만원 △아이폰14맥스 133만~147만원 △아이폰14 프로 160만~173만원 △아이폰14프로맥스 173만~187만원 구간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대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4만원 비싸지는 셈이다. 이는 갤럭시Z플립4 등 올 상반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보다 더 높은 가격대다. 반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22 시리즈 가격을 동결한 데 이어 이번 갤럭시Z4 시리즈에서 256GB 기준 갤럭시Z폴드4 가격 동결, 갤럭시Z플립4는 전작 대비 9만9000원 인상하는 데 그쳤다. 지난 26일 공식 판매 일정에 돌입한 갤럭시Z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플립4가 135만3000원, 폴드4는 199만8700원이다. 이처럼 애플 아이폰14 가격 인상 전망에도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및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아이폰14가 흥행에 다시 한번 성공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갤럽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20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국내에서도 매 라인업마다 마니아층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일정 수요 이상을 끌어냈던 상품이다"며 "10만~20만원대 가격 인상폭에도 여전히 이전과 같은 일정 수요를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8-28 15:55:52LG유플러스가 선보인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는 5세대(5G) 통신 시대에 1020세대를 겨냥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U+아이돌라이브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미 U+프로야구와 U+골프로 대용량 초고속 5G에 적합한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인 LG유플러스는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엔테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U+아이돌라이브에 가상현실(VR) 기능을 대폭 강화해 이른바 생생한 '덕질'이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U+아이돌라이브 개발진을 만나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향후 계획까지 들어봤다.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 개발 배경을 알려달라. ▲오지수 뮤직서비스팀 사원=고객 조사를 해보니 아이돌 영상을 보면서 음악방송에서 제공하는 카메라 시야의 한계 등 고객 소리를 목소리가 있었다. 5G 환경에서라면 동시에 여러개의 카메라 영상을 송출 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상협 고객인사이트팀 책임=아이돌 팬 활동을 하는 분들은 10-20대가 가장 많았고 U+아이돌라이브 역시 주요 타겟이 10-20대 고객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위해 이른바 '총공(총공격)'을 통해 단시간에 노래와 영상을 최상위 순위로 올리는 등 조직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일정은 트위터, 영상은 유튜브나 네이버TV, 직캠은 딩고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했다. 이런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 -1020세대 속에서도 아이돌 팬들의 특징이 있다면. ▲안택현 마케팅전략팀 사원=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다르게 활동하고 있는 고객과는 확연한 성향 차이를 보인다. LG유플러스가 앞서 출시한 U+프로야구와 U+골프 고객들은 야구와 골프 자체를 좋아하면서 특정 팀이나 선수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아이돌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한팀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이들을 한곳에 모으는 접점에서 포괄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이상협 고객인사이트팀 책임=요즘 지하철을 탔을 때 가로형으로 스마트폰을 보면 30대 이상, 세로형으로 보면 10-20대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특히 지상파가 아닌 이상은 10-20대에게는 딩고 뮤직 같은 MCN 채널이 선호도가 높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아울러 아이돌을 섭외하면서 백스테이지 영상, 일상 영상 등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았는데 개인 사생활이 보장됐으면 좋겠다 의견도 나왔다. 아이돌 관련 앱을 기획할 때는 단순히 팬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돌까지 생각하는 진심어린 애정을 담아 기획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안택현 마케팅전략팀 사원=아무래도 연예인과 관련된 콘텐츠라 론칭 행사에 연예인을 섭외하는 부분과 초상권을 협의하는 부분이 매우 어려웠다. 연예인들이 대외 행사에서 사진을 찍을 때 찍히는 포즈, 출연을 알리는 사진 한장 한장, 문구 하나하나 상세한 내용에서 모두 협의를 해야 했다. 이들을 섭외하면서 가까이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작은 기대도 했지만, 실상은 행사장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고객들보다 더 멀리에서만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조세나 UI팀 책임=포커스그룹인터뷰가 가장에 기억에 남는다. 기존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했던 서비스라 과연 진짜 고객들이 좋아해줄까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다. 다행히 타깃 고객들은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봐 줬다. 또한 디자인 방향성이 맞았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고 서비스 개선점까지 정확히 지적해 줬다. 직접 고객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 출시 후 고객 반응은 어떤가. ▲안택현 마케팅전략팀 사원=론칭 행사와 체험존에서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몇몇 아이돌 팬들은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에 나오는 영상이 자신이 보지 못한 영상이라며 캡처를 해서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고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U+아이돌라이브라는 라는 인식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 ▲이상협 고객인사이트팀 책임=가상현실(VR)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아이돌 공연이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아이돌을 향한 덕질, 티켓팅의 어려움, 해외 공연은 참가하기가 힘든 덕후들의 불편 사항을 VR 공연·콘텐츠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조세나 UI팀 책임=디자인 방향을 잡는 중 도출된 키워드가 '내가 좋아하는 오빠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맞춤형 앱'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오빠를 가까이 볼 수 있게는 됐으니 앞으로는 고도화를 통해서 좋아하는 오빠만 골라서 보여주는 맞춤형 앱으로 서비스가 진화했으면 한다. UI 담당자로서는 출시 후 고객 반응에 따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최고의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안택현 마케팅전략팀 사원=서비스 출시 이후로 연말콘서트, 시상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휴해 U+아이돌라이브를 홍보할 예정이며, 아이돌 전문 기획사와 오디션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제휴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11-11 13:36:54SK텔레콤은 6.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A8스타'를 6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공식 출시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3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A8스타는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1020 세대가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6.3인치 대화면 △18.5대 9 비율 베젤리스 디자인 △FHD 화질 등 동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사양을 두루 갖췄다. 배터리도 3700mAh 대용량을 탑재,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 1020남성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A8스타는 사진 촬영 기능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급 카메라도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2400만 및 1600만 듀얼 렌즈를 장착,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국내 출시 스마트폰 최초로 2400만 화소를 지원한다. 피부톤, 연령 등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주고 조명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갤럭시A8스타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AKG 이어폰이 기본 제공된다. 1GB 데이터 쿠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별도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보호필름 △카카오프렌즈 충전패드 가운데 원하는 1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한편 SK텔레콤은 갤럭시A8스타 출시를 기념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A8 스타 라운지'를 운영한다. A8 스타 라운지는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스튜디오, 갤럭시A8스타 체험존, 카페로 구성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8-07-02 17: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