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첫 주만에 누적 관람객 21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가 국가정원에 인공지능(AI)과 문화 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6~7일 12만명 등 지난 1일 개장 이후 1주일 만에 21만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가운데 새로 도입한 스펙터클 어트랙션과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다. 175m의 다리 내부에는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연출로 곳곳이 포토 스폿이 되고 있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면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5000평 규모의 화훼 공간 '스페이스 허브'가 발길을 이끌고 있다. 개막식 당일 1만여명 시민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곳은 전용 전망대까지 설치돼 국가정원의 새로운 메인 포인트로 급부상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어린이 관람객을 사로잡은 귀여운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 춤추는 세포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한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 4D 입체영상관과 인터랙티브 전시, 프로젝션 매핑이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도 연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콘텐츠로 떠올랐다. 관람객들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감동", "다양한 콘텐츠가 새로 생겨 더욱 재미있어졌다", "화려한 봄꽃 사진 찍으러 또 방문 예정" 등의 긍정적 평가를 쏟아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야심 차게 도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더불어 화려한 사계절 화훼, 문화행사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면서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정원문화도시를 느끼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8 13:38:22#. A씨(51세)는 아내, 자녀 2명(16세, 14세)과 함께 사는 4인 가족이다. A씨는 공사장으로 출퇴근하며 한달에 19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으나 기름값을 빼고 나면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A씨는 생계급여를 신청했지만, 소유하고 있는 2018년식 SM5(1998㏄)의 차량가액 1000만원이 100% 월 소득으로 환산돼 탈락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생업용 자동차 기준 완화로 약 50만원의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계·주거급여 선정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수급자를 대폭 늘린다.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청년에 대한 생계급여 근로소득공제 대상도 기존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는 약 21만명, 주거급여는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층 자산형성 수혜자도 15만명까지 늘어난다. ■생계·주거급여 수혜자 대폭 늘어난다19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빈곤율이 하락하는 추세이지만, 2018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6위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노인 빈곤율은 OECD 1위다. 이에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정부는 기초생활보장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예컨대 월 62만원의 기초생활 생계비가 전부인 B씨는 2025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1인가구 71만원까지 인상돼 월 9만원의 생계급여 추가 수급이 가능하다. 앞으로 3년간 약 21만명이 추가로 생계급여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저소득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거급여 선정기준을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올리고, 단계적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50%까지 상향할 방침이다.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된다. 자동차에 대한 과도한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재산가액 100%를 소득으로 산정하는 자동차 재산에 대해 △저출산 상황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인, 다자녀 등 수급가구에는 1600㏄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하던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2500㏄ 미만 자동차까지 완화해 적용한다. 또 근로유인 확대를 위해 생업용 자동차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현재 50% 산정)하고, 기준을 완화(승용차 1600㏄ 미만→2000㏄ 미만)한다. 내년 교육급여도 인상된다. 2024년 교육활동지원비를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올려 저소득층의 교육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적극적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급여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한다. ■청년 근로유인·자산형성 지원저소득청년의 빈곤 완화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청년에게 제공하는 생계급여 근로소득공제 특례 대상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 생계급여를 받는 24세 이하 청년이 근로소득이 있을 때 기본 40만원을 공제하고 추가로 30%를 공제해주는데,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지는 것이다.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 가입 및 유지기준을 완화한다. 수급자가 3년 가입 기간 이내에 조기 탈수급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하여 정부지원금 일부 지원을 모색하는 등 만기 지급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빈곤층의 최저생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3년간 생계 21만명, 의료 5만명, 주거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9-19 18:25:10[파이낸셜뉴스] #. A씨(51세)는 아내와 자녀 2명(16세, 14세)과 함께 사는 4인 가족이다. A씨는 공사장으로 출퇴근하며 한달에 19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으나 기름값을 빼고 나면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A시는 생계급여를 신청했지만, 소유하고 있는 2018년식 SM5(1998cc)의 차량가액 1000만원이 100% 월 소득으로 환산돼 탈락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생업용 자동차 기준 완화로 약 50만원의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계·주거급여 선정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수급자를 대폭 늘린다. 자동차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청년에 대한 생계급여 근로소득공제 대상도 기존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는 약 21만명, 주거급여는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년층 자산형성 수혜자도 15만명까지 늘어난다. 생계·주거급여 수혜자 대폭 늘어난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빈곤율 감소 추세지만, 2018년 기준 OECD 국가 중 6위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노인 빈곤율은 OECD 1위다. 이에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정부는 기초생활 보장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 소득의 30%에서 3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예컨데 월 62만원의 기초생활 생계비가 전부인 B씨는, 2025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1인가구 71만원까지 인상돼 월 9만원의 생계급여 추가 수급이 가능하다. 앞으로 3년간 약 21만명이 추가로 생계급여 혜택을 받게될 전망이다. 저소득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거급여 선정 기준을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올리고, 단계적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50%까지 상향할 방침이다. 자동차 재산기준도 완화된다. 자동차에 대한 과도한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재산가액 100%를 소득으로 산정하는 자동차재산에 대해 △저출산 상황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인, 다자녀 등 수급가구에는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하던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2500cc 미만 자동차까지 완화하여 적용한다. 또 근로유인 확대를 위해 생업용 자동차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현재 50% 산정)하고, 기준을 완화(승용차 1600cc 미만→2000cc 미만)한다. 내년 교육급여도 인상된다. 2024년 교육활동지원비를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올려 저소득층의 교육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급여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한다. 청년 근로유인·자산형성 지원 저소득 청년의 빈곤 완화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에게 제공하는 생계급여 근로소득공제 특례 대상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 생계급여를 받는 24세 이하 청년이 근로소득이 있을 때 기본 40만원을 공제하고 추가로 30%를 공제해주는데,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지는 것이다.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 가입 및 유지기준을 완화한다. 수급자가 3년 가입 기간 이내에 조기 탈수급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하여 정부지원금 일부 지원을 모색하는 등 만기 지급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빈곤층의 최저생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3년 간 생계 21만명, 의료 5만명, 주거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9-19 11:37:04【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에 2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방문개은 8만7000여명이었다. 이로 인해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호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행사장 내에는 지난해보다 6배 넓은 면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물품 대여 서비스 확대했다. 해상 사고에 대비하고 행사장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도 지원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3일간 총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손을 보탰으며, 화성시의 전 8개 산하기관이 축제의 성공을 도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2 13:54:5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접수가 시작 열흘만(지난 7~16일)에 총 21만명의 소상공인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서울시가 5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에게 사업장별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지난 2020년 또는 지난해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서울시는 지원 예정 소상공인 50만명 중 42%가 현재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임차소상공인 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임차사업장 증빙자료 2종만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16일부터 신청자 중 서류심사와 매출심사를 완료한 적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적격자 선정여부 및 지원금 지급 관련해서 단계별로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2-17 14:41:28【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잡월드 방문객 21만명을 목표로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호남권 최초의 직업체험 교육기관인 순천만잡월드는 지난해 10월 정식 개장한 이후 2개월 여만에 4만6196명(일평균 690명)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에 순천시는 올해 순천만잡월드 방문객 21만명을 목표로, 미래 인재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운영시스템 보강을 통해 체험기록 경신, 미션수행에 따른 인센티브 적립·사용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험관별 소요시간 및 대기시간을 조정해 체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월·연간 이용권 등 입장료 체계 다양화, 생태문화도시 특성을 살린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의 미래먹거리로 손꼽히는 4차 산업 관련 사물인터넷, 로봇, 빅데이터, 앱개발 체험의 전문성과 차별성 갖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들의 진로·직업 흥미유발을 위한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 협동심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단체 미션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 순천만잡월드와 5G 체험관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익다각화를 꾀한다.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체험공간 리뉴얼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연계, 미래 유망직종 체험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호남권을 대표하는 거점형 직업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에서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우는 학생 성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다양한 선택형 진로탐색·설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경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11 12:57:5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2021년 3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론칭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라이브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월 2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GS25는 2021년 10월 말 기준, 8개월간 총 12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21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GS25만의 PB상품, 신상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쏜살치킨’의 경우, 1시간 방송에 1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리는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7월에 진행한 ‘GS25 X 강철부대’ 콜래보레이션 상품 방송에는 강철부대 SSU(해난구조전대) 황충원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고객과 즉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9일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GS25 영상 콘텐츠 ‘갓생기획’에 출연하는 이명훈씨가 등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금돼지식당’ 컬래버레이션 상품 4종에 대한 50% 할인 교환권을 판매한다. 방송 중에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즉시 문자 발송되고, 고객은 점포 방문해 근무자에게 보여 주면 상품 교환이 가능하다. 윤현진 GS25 마케팅팀 담당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으로 고객의 궁금증을 실시간 해소시켜 주며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보는 쇼핑의 재미를 함께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MZ세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만족하는 방송과 더불어 경영주에게는 점포 매출 상승으로 연결 되는 차별화 방송을 지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1-04 10:20:361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수가 21만명으로 실업급여 지급 이후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8일 오후 서울 마포대로 서울서부고용센터에 실업급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창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2-08 13:48:30[파이낸셜뉴스] #OBJECT0# 1월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21만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는 물론 실업급여 지급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신청자수는 지난해 8월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진 뒤 12월에는 10만8000명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1달 만에 2배 가량 급증했다. 반면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수는 15만1000명으로 2004년 2월 이후 17년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사상 최대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수는 21만2000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일반적으로 그 달이나 직전 달 직장을 잃은 사람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0월~12월에는 8~9만명대였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17만4000명으로 급증했고, 7월까지 10만명을 넘었다. 8월에 9만명으로 줄어든 뒤 11월까지 10만명 미만을 유지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12월에는 10만8000명으로 증가했다 올 1월 들어 21만2000명으로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 1~2차 유행때보다 1월에 신규 신청자 수가 급증한 것은 3차 확산 기간도 길고 이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력하게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월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도 9602억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조원 아래로 떨어진 실업급여는 11월 9138억원, 12월 9566억원을 기록했고 지난달 9602억원으로 증가세다. 지난해 1년 동안 지급한 실업급여 총액은 11조8500억원으로 2019년 8조917억원과 비교해 46% 급증했다. 실업급여 재원인 고용보험기금 고갈 우려에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보험요율 인상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17년만에 최소 증가 1월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83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5만1000명 증가하며 2004년 2월 (13만8000명)이후 17년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실업은 늘고 있는데 새로 취업하는 사람의 숫자는 더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2019년 9월 이후 감소를 지속하고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 1월 14만2000명이 늘었는데 이는 직전 3개월 증가폭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제한 조치에 들어간 숙박음식업의 상황은 악화일로다. 지난해 1월 숙박음식업종 고용보험 가입은 6만명 늘었지만 올 1월에는 5만4000명 줄어들며 1년전보다 11만4000명이 줄었다. 특히 올 1월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업제한 조치로 인한 고용 감소와 정부 재정 투입 일자리의 지원기간 종료도 고용상황 악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21만2000명 중 공공행정 분야는 2만8500명으로 업종 중 가장 많았다. 김 실장은 "정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94만5000명정도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고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계약이 종료된 경우가 많다"며 "공공행정 분야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1월에 전년과 비교해 8000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2010년(1만5000명) 이후 가장 큰 수준"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1-02-08 12:05:30[파이낸셜뉴스]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무료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차돌은 '갓김치새우', '궁채문어', '해산물몽땅' 등 신메뉴 3종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이차돌의 신제품 무료 증정 행사는 갓김치새우를 시작으로 신메뉴 3종에 한해 3주 간 1주일씩 릴레이 형태로 이어지며 기간 중 총 21만명의 소비자에게 무료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차돌은 이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매 주 7만여건의 카카오 플러스 친구 무료 쿠폰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그 중 선착순으로 해당제품의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오는 2월 10일까지 이차돌 전 매장에서 한 테이블 당 1매 사용이 가능하며, 점심 메뉴를 제외한 고기류 2인분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1-25 16: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