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확대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참여 기관이 보유한 환자 의료정보를 CDM으로 변환해 개인정보의 유출 없이 다기관 환자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명확한 약물 사용 양상 파악 및 부작용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통데이터모델(CDM)은 의료기관 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 모델화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에 의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약물감시 관련 기관 또는 단체 등이다. 기타 모집 공고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및 조달청 나라장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2-08 14:24:40[파이낸셜뉴스] 라인케어는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공동연구 개발을 모색하는 'LG 커넥트(LG CONNECT with Startup)'에 행사에 참가해 2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LG가 7개월 간 공모를 통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AI 솔루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 로봇 분야에서 50개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정해 온라인 가상 전시관 형태로 진행됐다. 여기서 언택트 시대에 동남아시아 특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통해서 환자들은 맞춤형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의사들은 플랫폼을 통해서 진료와 환자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VC 기관평가와 일반투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라인케어는 웰니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의료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스마트 의료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매칭, 원격진료, EHR 클라우드 등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7월 필리핀 과학기술부(DOST-MIMAROPA)와 원격의료 플랫폼 구축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국내를 중심으로 피트니스에서 서비스 매칭, 홈 트레이닝, 시설·센터용 관리자 페이지 등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9월 국내 프랜차이즈 피트니스 업체인 피다스튜디오와 기술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0-16 13:20:08[파이낸셜뉴스] 메디블록이 정부의 헬스케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비접촉 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의료소비자들이 필요한 곳에서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메디블록은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진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의 디지털뉴딜 대표 사업이다. 제조, 물류, 헬스케어 분야별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및 서비스 기업들을 선발·매칭해 대·중·소 협업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과제다. 메디블록은 이번 의료 헬스케어 부문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의료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인프라 구축 및 모바일 기반 전자건강기록(EHR)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과의 데이터 연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설계 및 개발도 진행한다. EHR은 디지털 형태로 수집돼 저장된 환자의 건강정보다. EHR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정보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개인정보의 유출가능성을 낮추고 의료소비자는 스스로 정보를 관리하고 원하는 곳에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래, 입원, 응급실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환자의 진료 서비스는 멀티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이 대폭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에서 도입 및 검증될 멀티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는 의료산업과 같이 개인의 민간정보를 다루는 금융, 보험 등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에 확대 및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기기 및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EHR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EHR 산업시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KT-게이츠 재단의 감염병 연구에 이어 데이터댐 7대 핵심사업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비대면 및 비접촉 등 기존과 다른 환경 지원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완수해 향상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감염 최소화 및 빠른 집단 감염 관리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최근 차세대 EH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출시했으며, 10초 안에 간편하게 실손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 중이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과 KISA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15개의 의료기관과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10-08 13:17:49[파이낸셜뉴스] 메디블록은 신한생명과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연동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디패스’는 그동안 삼성화재 가입자만 간편보험청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한생명 가입자도 메디패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최근 3년 동안의 진료내역을 조회하고 실시간 실손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게 됐다. 메디패스는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최근 3년 간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진료가 완료된 후에는 삼성화재, 신한생명 이용자에 한해 간편보험청구도 가능하다. 메디블록은 3차 대형병원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까지 메디패스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여 전국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를 선도하고 있는 신한생명과의 연동을 통해 신한생명 가입자도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디지털 의료 서비스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차세대 전자건강기록(EHR) 솔루션 ‘닥터팔레트’도 운영 중이다. 또 최근 KT와 미국 유력 자선재단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이 투자하는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데이터 신뢰도와 접근성을 높이면서, 국내외 병원과 제약사, 보험사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메디블록 생태계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와도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7-18 20:45:59[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업체 메디블록이 차세대 전자건강기록(EHR) 솔루션과 간편보험청구 등 서비스 영역을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지역 통칭) 현지 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디블록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병원 11개를 운영하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성의료재단)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 의료진 등 병원에서 환자정보관리, 진료, 처방 등에 활용하고 있는 EHR 솔루션을 모바일로 최적화한 ‘닥터팔레트’를 출시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 MGH 등 국내외 15개 의료기관과 의료정보 플랫폼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1991년 설립된 비영리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은 부산, 경남, 경북지역에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좋은삼정병원(울산), 좋은선린병원(포항) 등 5개 급성기 종합병원과 좋은애인요양병원을 포함한 6개 요양병원 등 총 11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은성의료재단과 메디블록 본사에서 각각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측은 △EHR 구축과 활용 △환자 개인건강기록(PHR) 구축과 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양사는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생애주기 의료정보를 아우르는 통합 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 정보 생태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4-27 14:26:14“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출생 후 지금까지 곳곳에 쌓아져 있는 개인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병원과 협진을 할 수 있는 ‘평생 주치의’가 있다면 어떨까요?” -메디블록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업체 메디블록이 ‘평생 주치의’란 비전을 제시했다. 건강‧의료정보와 걸음‧심박 수 등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 활용 범위를 소아청소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즉 아이가 태어나 자라나면서 쌓이는 예방접종‧소아청소년과 진료내역을 비롯해 유전체와 식습관 등 건강 관련 데이터 주권을 개별 의료기관이 아닌 개인 스스로 관리토록 하는 게 핵심이다. 메디블록은 “국내 최대 어린이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내과, 소아심장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치과 등 관련 분야 34명 전문의 간에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다. 메디블록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소아청소년 관련 차세대 병원 의료정보시스템(EHR)과 개인건강기록(PHR)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즉 자체개발‧운영하고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패너시어’에 암호화된 개인 의료정보(해시값)를 기록해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 뒤, 국내외 병원과 제약사들이 해당 데이터를 임상시험이나 신약개발과정에 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개인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쌓은 건강·의료정보를 활용해 정밀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료·제약업계가 해당 데이터를 임상시험 등에 활용할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의료정보 분야 블록체인 기술을 갖춘 메디블록과 여러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서로 협력하면 최상의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도 “앞으로도 개개인이 보다 안전하게 의료 정보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MGH를 비롯해 이번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등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4:00:41코리아펀딩이 의료정보서비스산업 성장성을 강조한 기업분석 결과를 20일 내놨다. 코리아펀딩은 이 중 이지케어텍의 미래 가치에 주목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서비스 혁신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오는 3월 초 수요 예측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이지케어텍은 서울대병원 전산실의 의료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개발했다.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건강기록(EHR) 등 병원에서 필요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전자의무기록 도입을 통해 환자 대기시간 감소, 의료기관 수작업 최소화 및 문서관리 비용 절감, 정보저장 편의성 증대, 환자기록에 대한 의료인 접근 용이, 정보의 다양한 활용 방안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가장 큰 장점은 환자들의 방대한 임상 사례를 저장해 의료진이 정확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케어텍 지난 2014년 해외사업을 본격 시작했고 2016년에는 신규사업인 클라우드 개발에 나섰다. 지난 2015년부터 평균 7.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미국 경제학자 매킨지에 따르면 따르면 국내 의료정보시스템(EHR) 시장은 앞으로도 연 10%씩 성장해 2020년 시장규모가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2, 3차 의료기관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담보를 이용하는 P2P 금융 업체로 장외주식과 공모주에 관한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다. 누적 대출액 1600억원을 돌파했고 40여개 특허 출원과 10여개의 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K-OTC와 코넥스, 코스닥 주식을 이용한 펀딩상품을 내놓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02-20 16:26:44ICT·빅데이터 등 기술발전에 적극 대응해 환자 맞춤·밀착형 의료체계를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 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 만성질환 위주로의 질병구조 변화, 의료기술의 발달 등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환경변화와 관련, 의료계, 학계,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미래보건의료와 관련된 기술·서비스·정책 등 각 분야별 미래 예측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증가하는 만성질환, 수준 높은 보건의료에 대한 기대 증가 등 환경변화에 대응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 의료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의료-ICT 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에서 ICT 활용 분야에 대해 의료계 등 각계 전문가가 이를 함께 발굴해 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의료계·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미래보건의료의 중장기 로드맵 구성방안중 하나로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ICT 활용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미국, 호주 등 주요국 ICT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현황과 시사점 △응급의료취약지 해결을 위한 ICT 활용 현황 △전자건강기록(EHR) 연동, 건강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 효율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ICT 활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 토론에서는 미래보건의료포럼 윤영호 공동대표(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의료계, 공공기관, 언론계 관계자가 참석해 자유롭게 토론할 계획이다.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의 미래방향과 분야별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출범했다. 이 포럼은 기술·서비스, 임상연구, 제도개선·정책기획, 확산·실행 등 4개 분과의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약 70여명으로 구성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05-24 09:22:23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최근 미국 전자차트(EMR)업체인 PlatinumMD를 인수해 미국 EMR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유비케어가 인수한 PlatinumMD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아나(Santa Ana)에 설립된 웹기반 전자차트(EMR)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PlatinumMD EHR-EMR/PM을 보유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 지분 60%를 40억원에 매입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조원의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의 기존 시스템에 유비케어의 EMR 프로그램인 '의사랑' 기술력 및 자본을 투입, 미국 시장에 적합한 의원급 전자차트(EMR) 및 다양한 파생 상품을 개발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PlatinumMD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한인의사시장을 포함한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높일 예정이다. 남재우 사장은 "이번 미국 EMR 인수로 세계 의료정보화 시장의 핵심 지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한국의 의료 솔루션을 수출하여 의료 한류를 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전자차트(EMR)프로그램인 '의사랑'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한국 병의원 전자차트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2-06-26 08:38:04유비케어가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전자차트(EMR)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거래일보다 280원(9.05%) 급등한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지난 21일 미국 전자차트(EMR) 업체인 PlatinumMD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 지분 60%를 4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로써 연간 약 3조원의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PlatinumMD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아나(Santa Ana)에 설립된 웹기반 전자차트(EMR)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PlatinumMD EHR-EMR·PM이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2-06-25 09: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