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H와 KT엠하우스의 합병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KTH는 27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KT엠하우스와의 합병안이 최종 승인돼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합병 승인 및 사명 변경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의결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의결사항 모두 원안대로 최종 통과됐다.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다. KTH는 신규 합병법인 출범에 따라 사명을 ‘주식회사 케이티알파(KT alpha)’로 변경한다. ‘KT alpha’는 새로움을 발굴하고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았다. 신규 합병법인은 T커머스 선도사업자인 KTH와 모바일 쿠폰 중심 사업자인 KT엠하우스의 ICT 기반의 커머스 사업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TV홈쇼핑 및 온라인 사업의 성장 한계성을 극복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 KTH 정기호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합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의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향후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신규 사업모델 개발 및 시장 확장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5-27 11:13:22KT가 2023년까지 원천 IP(지적재산권) 1000여개를 구축하고 IP 펀드를 조성하는 등 콘텐츠 투자를 대폭강화한다는 소식에 KTH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3일 증시에서 KTH 주가는 전일에 비해 2570원(29.61%) 오른 1만1250원으로 마감됐다. KTH 주가의 초 강세는 KT가 성장 동력으로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신설된 콘텐츠 전문기업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 자산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스카이TV 실시간 채널,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등 그룹 미디어 플랫폼에서 유통한다. 또 KT가 향후 KTH, 시즌 등을 통해 국내외 후속 판권을 유통하고, 지니뮤직 등을 통한 콘텐츠 부가가치 창출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것도 KTH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기 기자
2021-03-23 17:43:54[파이낸셜뉴스]KT가 2023년까지 원천 IP(지적재산권) 1000여개를 구축하고 IP 펀드를 조성하는 등 콘텐츠 투자를 대폭강화한다는 소식에 KTH가 강세다. KT는 오리지널 콘텐츠당 최대 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23일 오후 2시 28분 현재 KTH는 전 거래일 대비 18.66%(1620원) 오른 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T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서 KT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신설된 콘텐츠 전문기업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 자산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스카이TV 실시간 채널,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등 그룹 미디어 플랫폼에서 유통한다. 또 KT가 향후 KTH, 시즌 등을 통해 국내외 후속 판권을 유통하고, 지니뮤직 등을 통한 콘텐츠 부가가치 창출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히자 KTH 주가도 급등했다. KT는 1300만명 고객의 미디어 시청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흥행 예측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장르와 배우, 소재 구상 단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 KT 스튜디오지니는 글로벌 OTT에 맞서 '위드(With) K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미디어는 고객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가장 중요한 축이며, KT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자 디지코 KT의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며 "그룹 역량을 미디어 콘텐츠로 집결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내며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시장판도 변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3-23 14:29:41KTH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기호 나스미디어 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2000년 나스미디어를 설립하고 당시 30억원이던 취급고를 20년 만에 1조원으로 성장시킨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다. 정 사장은 향후 KTH와 나스미디어 사장을 겸임하며 KT그룹의 커머스 사업을 이끌게 된다. 최근 KT가 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KTH와 나스미디어는 커머스·미디어 분야의 핵심으로 분류된다. KTH가 국내 최초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을 통해 쌓아온 역량과 나스미디어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접목되면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정 내정자는 "KT엠하우스와의 합병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스미디어 플레이디와의 공조를 통해 커머스 분야의 미래 성장사업을 도출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1-03-15 19:50:52KTH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기호 나스미디어 사장( 사진)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지난 2000년 나스미디어를 설립하고 당시 30억원에 불과하던 취급고를 20년 만에 1조원으로 성장시킨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다. 정 사장은 향후 KTH와 나스미디어 사장을 겸임하며 KT그룹의 커머스 사업을 이끌게 된다. 최근 KT가 통신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KTH와 나스미디어는 커머스·미디어 분야의 핵심으로 분류된다. KTH가 국내 최초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을 통해 쌓아온 역량과 나스미디어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접목되면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 내정자는 "KT엠하우스와의 합병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스미디어 플레이디와의 공조를 통해 커머스 분야의 미래 성장사업을 도출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3-15 10:46:5818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KTH(036030) -29.8%, 이화전기(024810) -29.8%, 이트론(096040) -29.8%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2-18 15:38:01'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주식 투자 대결 부문에 대한민국 대표 주식 AI로 출연하여 주목받고 있는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 검색 종목은 이화전기(+30.00%), KTH(+30.00%), KCTC(+29.92%), 동방(+28.89%), 대영포장(+27.22%)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0년 12월 7일 기준 전체 평균 적중률은 72.8%, 평균 수익률 41%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AI와 인간의 실전 주식 투자 대결에 대한민국 대표 주식 AI로 라씨 매매비서가 출연해 안정적인 투자로 전문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종목별 매매성과 확인하기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이화전기, SFA반도체, KTH, 삼성에스디에스, 동방, 피엔에이치테크 ☞ 오늘의 핫이슈와 관련종목 무료 확인! (클릭)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2-16 09:48:54KTH는 지난해 매출 349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커머스 사업 매출은 급상승했다. 전년 대비 24.9% 증가한 2284억원, 영업이익은 117.3%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시작 이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K쇼핑은 A급 이상 채널 경쟁력 확보 노력을 통한 고객 기반 확대와 비대면 쇼핑 문화의 빠른 확산으로 식품 및 생활잡화 등 취급고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사업 관리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도 수익성을 높였다. K쇼핑은 향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대 및 'TV MCN' 기반 셀럽 전문 채널 강화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모바일 고객 기반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ICT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833억원을 기록했다. ICT 사업은 KT그룹 전략 사업 참여 확대 및 미디어, 통화부가 사업의 성장으로 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ICT 사업은 향후 커머스 플랫폼 기술 내재화를 통해 K쇼핑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자체 솔루션 개발 다변화로 B2B시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8.0% 감소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사업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영화 투자 수익 감소 및 신규 영화 제작 지연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콘텐츠 사업은 기보유 판권 효율성 확대를 위해 영화 채널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고 판권 수급 경쟁력 강화를 통해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늘어나는 OTT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TH는 오는 7월 KT엠하우스와의 합병이 예정되어 있다. 모바일 쿠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T엠하우스와의 합병을 통해 TV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2-15 16:14:49[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후폭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직상장 소식이 전해진 후 첫날 열린 증시에서 쿠팡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한 것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쿠팡 수혜주로 꼽히는 동방, KCTC, KTH, 대영포장, 영풍제지, 한국전자홀딩스, 미래생명자원 등 관련주가 이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동방 주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2300원(29.99%) 오른 997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KCTC 주가는 29.88% 오른 6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에 14% 급등한 KTH 주가는 이날 29.87% 급등하며 1만2000원에 마감됐다. 동방은 2022년 12월까지 쿠팡의 물류전담 운송사 업무를 수행하고 종합물류기업인 KCTC 역시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 제휴를 맺은 상태다. KT의 자회사인 KTH는 쿠팡이 출시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쿠팡의 택배 수요가 부각되면서 대영포장, 영풍제지, 태림포장(9.68%), 대림제지(9.56%), 삼포판지(8.87%), 한국수출포장(7.46%) 등 골판지 관련주도 잇따라 급등했다. 한국전자홀딩스의 경우 100% 자회사인 케이이씨디바이스가 물류사업과 관련해 쿠팡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 미래생명자원은 쿠팡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탐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오텍(9.09%), 등이 쿠팡 관련주로 묶여 급등세를 보였다. 쿠팡의 미 증시 상장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1만9000원(5.18%) 오른 38만5500원으로 마감됐고 카카오 주가는 2.55% 상승한 50만2000원으로 마감, 50만원선을 넘어섰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은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들의 커머스 플랫폼 가지를 재평가할 기회"라면서 "쿠팡만큼은 아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의 커머스 부문의 외형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쿠팡은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며 보통주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쿠팡은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거치면 대략 3월에 뉴욕증시에 데뷔할 것”이라며 “쿠팡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로 가정했을 때의 매출액과 기상장 유니콘 기업들의 매출액 추정치 기준 PSR(주가매출비율)로 미뤄봐 궁극적으로 약 60조원 안팎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2-15 09:36:44온라인 쇼핑몰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추진이 공식 발표되면서 동방, KCTC, KTH, 오텍 등 국내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증권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며 보통주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이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내 관련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도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상장 이후 시장 가치가 최대 500억달러(55조3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한국판 아마존 또는 알리바바로 불리면서 미 증시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쿠팡 수혜주로 분류된 동방은 지난 10일 전 거래일 대비 1770원(30%) 오른 7670원을 찍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로 지난달 11일 나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고 이르면 3월 중 상장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13일까지 사흘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KCTC도 쿠팡의 물류 협력사로 주가가 급등하며 지난 10일 515원(12.20%) 오른 4735원에 거래됐다. KT 자회사인 KTH는 최근 쿠팡이 출시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이유로 10일 1160원(14.36%) 오른 9240원에 마감했다. 이 밖에 차량 관련 오텍 등도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쿠팡의 택배 물량이 늘면 골판지 수요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쿠팡과 직접 관련은 없는 골판지 업체 주가도 상승 중이다. 특히 쿠팡이 뉴욕증시에 상장하면 온라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국내 유통업체도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쿠팡의 상장 추진 소식을 전하며 기업가치를 500억달러(약 55조35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시장 지배력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할인이 필요해도 현재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시장 컨센서스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쿠팡 기업가치를 300억달러로 보면 2003년 아마존이 흑자 전환할 때 주가매출비율(PSR)의 3.95배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수수료 수익 증가, 물동량 증가에 따른 택배 단가 하락, 소매시장 내 점유율 확대 등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은 직매입과 자체 배송 인력을 이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내세워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판도를 바꿔놓았다. 쿠팡은 2019년 63억달러 매출에서 2020년 1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다만 순손실은 4억7490만달러(약 5257억원)로 전년도 6억9880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구조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2-14 18: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