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월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기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7112억원)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2104억원)에 더해 최근 상장한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915억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170억원) 모두가 투자자의 고른 관심을 받은 결과다. (11/19 Dataguide기준) 20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국내 대표 주식형 월배당 ETF로 자리잡았고,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환율로 인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 하고 싶은 개인 투자자들이 1158억원을 순매수하며 순자산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9월과 10월 차례로 상장한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뜨겁다. 장기 적립식 투자의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ETF인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30%에서 기존 원리금 보장형 및 국내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교체수요를 흡수하며 빠르게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운용 측면에서도 ‘한국판 SCHD’라는 수식어에 걸맞았다고 평가된다. 10월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3분기와 연배당률은 각각 0.88%, 2.66%로 2.63%를 기록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를 근소하게 앞섰다. 월 단위로 살펴보면 월평균 32.3원의 배당금을 0.295%의 배당률로 지급했다. 따라서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투자했을 경우 배당소득세를 차감하면 배당률이 낮아지게 되는 SCHD 대비 온전한 배당수익률을 누릴 수 있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지금까지 SCHD와 최대한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며,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합리적인 월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SCHD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 기준 10년 평균 배당수익률 약 3.29%이고,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기준 10년 평균 배당성장률 약 11.5%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말 기준) 미국채 10년과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5:5 비중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ETF는 퇴직연금계좌에서 납입금의 100% 투자 가능하며,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 ETF는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컨셉의 상품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0 08:45:05[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11월 개인 순매수 58억원을 기록했다.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불과 5영업일 만에 다른 월배당 ETF의 15영업일 매수금액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연금계좌에서 매수된 투자금액을 포함하면 80억원 이상 매수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측면에서 연금계좌 유입 비중이 크다는 것은 개인투자자가 장기투자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하루 평균 거래량 62만주로 거래량 측면에서도 국내 ETF 중 최상위권 수준이었다. 김 센터장은 “통상적으로 11~12월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위한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하므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2 09:53:59[파이낸셜뉴스] 올해 내내 실행된 긴축으로 주식 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 매월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월 배당 ETF를 내놓으며 시장을 열었던 신한자산운용 두 번째 상품 ‘한국판 SCHD’로 이 같은 투자를 실현할 수 있다. 14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가 오는 15일 국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PR) Index’ 지수를 추종하며 월 배당을 지급한다. 분배금 지급은 2023년 1월부터 매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동일한 상품이다. 지난 2011년 10월 미국 시장에 상장한 SCHD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이 409억8400만달러약(55조9000억원)에 달한다. 3000개 넘는 미국 ETF 중 27위다. 특히 올해에만 119억달러가 신규 유입되며 배당 전략 ETF 중 자금 유입액 1위를 기록했다. 기초지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올해 약 3.6%, 2023년은 약 3.8%로 예상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기존 운용하고 있는 ETF를 단순히 월 배당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상품 기획 단계부터 어떤 전략이 해당 구조에 적합한지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SCHD는 배당수익률이 장기간 안정적이고, 연평균 배당금 증가율이 미국 배당전략 ETF 중 최상위권”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SCHD 투자자들 아쉬움 중 하나가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었는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중개형 ISA 등 절세계좌에서 투자하며 월 배당을 수취할 수 있다”며 “보수 측면에서도 국내 상장된 배당전략 ETF 중 최저수준으로 산정해 장기투자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1-14 10:12:47미국 대선을 앞두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서학개미들이 배당주 투자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금리가 인하로 방향을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 매력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이달 들어 29일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찰스슈와브의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 ETF(티커 SCHD·슈드)'를 1억853만달러(약 1501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기간 미국 주식 중 순매수 규모 2위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10월22일~29일) 3491만달러(약 48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슈드는 이 기간 서학개미 순매수 1위에 오를 정도로 자금 유입이 몰렸다. 슈드는 1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한 미국 기업 중 상위 100종목을 선별한 다우존스US배당1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홈디포(구성 비중 4.37%), 시스코 시스템즈(4.35%), 블랙록(4.34%), 세브론(4.08%) 등 미국 주요 배당주가 담겨있고, 연 4회(3, 6, 9, 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음 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개별 종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비교적 안정적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배당주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학개미는 이달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각각 8억61만달러(약 1조1078억), 3억8196만달러(약 5285억)어치 순매도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이달 14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테슬라도 로보택시 및 3·4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출렁이면서 서학개미들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장기적 금리 인하 국면에서 배당주 ETF의 매력이 부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슈드의 배당수익률은 3.49%였다. 작년 미국 기준금리(5.25~5.50%)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다만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단행 이후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구간에서는 예금 금리와 채권 수익률 대비 배당주 ETF의 분배금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어서 매력도가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실제 연준의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 이후 고배당 팩터의 3개월 수익률은 평균 4.4%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슈드의 '배당주 ETF' 특성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거래되는 미국 배당 ETF도 적극 순매수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다우존스 배당지수 관련 ETF 9종을 12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중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742억원어치 사들였는데, 이 기간 국내 ETF 순매수 5위 규모다. 투자자들 관심고조로 운용업계도 잇따라 미국 배당 관련 ETF를 출시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8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에 투자하되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을 지수에 자동 재투자하는 패시브형 상품이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다우존스 배당지수'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들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 배당성장률의 기준을 적용해 상위 100개 종목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최근 투자자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미국 배당 ETF에서도 활용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30 18:29:42#OBJECT0#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서학개미들이 배당주 투자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금리가 인하로 방향을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 매력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이달 들어 29일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찰스슈와브의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 ETF(티커 SCHD·슈드)'를 1억853만달러(약 1501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기간 미국 주식 중 순매수 규모 2위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10월22일~29일) 3491만달러(약 48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슈드는 이 기간 서학개미 순매수 1위에 오를 정도로 자금 유입이 몰렸다. 슈드는 1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한 미국 기업 중 상위 100종목을 선별한 다우존스US배당1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홈디포(구성 비중 4.37%), 시스코 시스템즈(4.35%), 블랙록(4.34%), 세브론(4.08%) 등 미국 주요 배당주를 담겨있고, 연 4회(3, 6, 9, 12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음 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개별 종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비교적 안정적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배당주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학개미는 이달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각각 8억61만달러(약 1조1078억), 3억8196만달러(약 5285억)어치 순매도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이달 14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가운데, 테슬라도 로보택시 및 3·4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출렁이면서 서학개미들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장기적 금리 인하 국면에서 배당주 ETF의 매력이 부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슈드의 배당수익률은 3.49%였다. 작년 미국 기준금리(5.25~5.50%)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다만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 단행 이후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구간에서는 예금 금리와 채권 수익률 대비 배당주 ETF의 분배금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어서 매력도가 상승한다는 설명이다. 박유안 KB증권 연구원은 "실제 연준의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 이후 고배당 팩터의 3개월 수익률은 평균 4.4%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슈드의 '배당주 ETF' 특성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거래되는 미국 배당 ETF도 적극 순매수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다우존스 배당지수 관련 ETF 9종을 12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중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742억원어치 사들였는데, 이 기간 국내 ETF 순매수 5위 규모다. 투자자들 관심고조로 운용업계도 잇따라 미국 배당 관련 ETF를 출시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8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TR'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에 투자하되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을 지수에 자동 재투자하는 패시브형 상품이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다우존스 배당지수'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들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 배당성장률의 기준을 적용해 상위 100개 종목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최근 투자자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미국 배당 ETF에서도 활용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0-30 14:48:26[파이낸셜뉴스]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로 알려진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 환헤지 유형 상품이 순자산을 2000억원대로 키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순자산이 최근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ETF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으로, 지난해 3월 상장했다.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이에 따른 성과 영향을 최소화 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 이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109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ETF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고, 내년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예정된 만큼 환헤지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해외 사례로 볼 때 WGBI 편입 효과로 환율의 안정세가 기대되는 만큼 환헤지형 활용도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14 09:59:38[파이낸셜뉴스] 국내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 중 첫 토탈리턴(TR) 상품이 등장했다.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신 그 재원으로 재투자를 하는 유형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TR’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다시 투자 한다. TR형은 투자 수익을 분배금 형태로 ETF 보유자들에게 지급하는 PR(Price Return)형과 달리 편입 종목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쓰는 전략을 구사한다. 배당금이 늘어나거나 추종 지수 상승률이 높아지는 경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투자자라면 매월 현금으로 수취한 분배금을 개별 재투자하는 것보다 TR형이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며 “특히 투자하는 기간 동안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때에도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은퇴 시점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은 2030세대 투자자들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품은 기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과 환헤지 전략이 가미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50’에 이은 시리즈 4번째 ETF이기도 하다. 연금투자자 중심의 꾸준한 자금 유입으로 시리즈 전체 운용규모는 8800억원이다. 지난달 상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의 경우 퇴직연금 투자자의 안전자산 교체 수요로 인해 상장 2주 만에 순자산 300억원 돌파를 눈앞이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TR’은 분배금 지급 여부만 다를 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하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 기준 10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3.29%이고,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기준 10년 평균 배당성장률 약 11.5%를 기록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08 09:22:00[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선보인 자체 6번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초기 설정 물량이 출시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됐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미국채를 섞는 국내 첫 유형이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다. 2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초기 설정 물량 100억원어치가 이틀 만에 완판 됐다. 시황에 따라 투자 수요가 몰리는 주식 테마형이 아닌 장기 적립식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상품에에 상장 초기부터 뭉칫돈이 유입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금계좌에서의 ETF 활용도가 증가해 퇴직연금의 안전자산 30% 채울 투자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기존에 원리금보장형 및 국내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 교체 수요가 몰렸는데, 유입자금 80% 이상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국내 월배당 ETF 시장을 열었던 신한자산운용의 6번째 월배당 상품이자 국내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 전부를 투자할 수 있는 첫 수단이다. 특히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물에 5대 5 비중으로 투자한다. 특정 섹터 쏠림 없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연 3% 이상의 배당을 지킨다. 또 미국 금리가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채권 수익률 상승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 30%를 이 상품으로 채우면 월중 배당을 받기 때문에 기존 주식형 월배당 상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퇴직연금 내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어 공격적 투자자에게도 효율적 투자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6 09:05:04신한자산운용이 자체 6번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미국채를 섞는 국내 첫 유형이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24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월배당 ETF 시장을 열었던 신한자산운용의 6번째 월배당 상품이자 국내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 전부를 투자할 수 있는 첫 수단이다. 특히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물에 5대 5 비중으로 투자한다. 특정 섹터 쏠림 없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연 3% 이상의 배당을 지킨다. 변동성 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장점에 더해 안전자산인 미국채로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미국 금리가 인하 사이클에 진입해 그에 따른 자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배당성장주를 향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3.6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10년(지난해 쿠폰금리 3.96%)을 혼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배당 수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적으론 처음 월중 분배로 구성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같은 기존 상품과 함께 투자할 경우 한 달에 2차례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첫 배당일은 오는 11월 18일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4 18:01:23[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자체 6번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미국채를 섞는 국내 첫 유형이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24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월배당 ETF 시장을 열었던 신한자산운용의 6번째 월배당 상품이자 국내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 전부를 투자할 수 있는 첫 수단이다. 특히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물에 5대 5 비중으로 투자한다. 특정 섹터 쏠림 없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연 3% 이상의 배당을 지킨다. 변동성 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장점에 더해 안전자산인 미국채로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미국 금리가 인하 사이클에 진입해 그에 따른 자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배당성장주를 향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3.6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10년(지난해 쿠폰금리 3.96%)을 혼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배당 수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적으론 처음 월중 분배로 구성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같은 기존 상품과 함께 투자할 경우 한 달에 2차례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첫 배당일은 오는 11월 18일이다. 김 본부장은 “퇴직연금을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에 7대 3 비중으로 투자하면 계좌 내 미국 배당성장주 비중을 최대 85%까지 확대할 수 있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절세계좌에서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4 09: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