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기념 K-POP SUPER LIVE'(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여름의 뜨거운 열정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돼 '보령머드축제'의 문을 화려하게 연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지난 24일 밤 KBS2를 통해 방송됐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올해로 27주년을 맞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이자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의 개막 기념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프리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는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시그니처(cignature) 지원, 위클리(Weeekly) 지한, 유니스(UNIS) 임서원이 MC를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본격적인 공연에서는 BADVILLAIN(배드빌런)이 'BADVILLAIN(배드빌런)'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아워즈(ALL(H)OURS)가 '도깨비(SHOCK)' 무대를 선보였고 3대 여름 축제에 걸맞은 상의 탈의 깜짝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유니스(UNIS)가 'SUPERWOMAN (슈퍼우먼)'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홍지윤은 '가보자GO', '분내음'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고, 8TURN(에잇턴)은 'RU-PUM PUM (러펌펌)'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위클리는 'LIGHTS ON (라이트 온)', 'After School (애프터 스쿨)'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깜찍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계속해서 시그니처가 '풍덩' 무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ATBO가 'Next to Me (넥스트 투 미)', 'Mayday (메이데이)'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채연은 'Don't (돈트)', ' KNOCK (노크)' 무대로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무진은 '에피소드', '잠깐 시간 될까'로 감성 짙은 무대를 완성시켰고, JD1은 'who Am I (후 엠 아이)', 'ERROR 405 (에러 405)'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비투비(BTOB)는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백호는 'No Rules (노 룰스)', '엘리베이터'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으며 한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화끈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케이팝 슈퍼 라이브'
2024-07-25 13:40:34'제30회 드림콘서트'가 나날이 두근거림을 더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는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4시 30분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KRI 한국기록원이 공인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린 최대 규모 K-POP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케이팝 옴니버스 공연'으로, 199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쉬지 않고 케이팝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 1995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출연 아티스트 622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된 '드림콘서트'는 연제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회 공익 목적의 슬로건과 캠페인으로 긍정적인 사회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제1회 드림콘서트'(1995년)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건모, 김종서, 김원준, N.E.X.T, 듀스, DJ DOC, 룰라, 박미경, 박진영, 신성우, 신승훈, 신효범 등이 출연하며 '드림콘서트'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후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god,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BTS, NCT, 세븐틴, 에스파, 아이브 등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와 함께 했고, 지금까지 622팀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에는 드림콘서트 30주년에 맞춰 특별히 스타 30팀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드림루키 파이널 팬 투표' 오는 26일까지 진행 K-POP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진행한 '드림루키' 투표가 지난 1일 마무리 됐다. 투표 결과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가 '드림루키'로 선정돼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들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은 당일 레드카펫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받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연이어 '드림루키 파이널 팬 투표'가 열린다. 이 투표는 '드림루키'로 뽑힌 4팀 가운데 최종 1위를 선정하는 투표로, 오는 26일까지 'K-POP SEOUL(케이팝서울)'과 제휴 앱인 포도알, 마이원픽 및 국내외 6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이즘 및 브이포카 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루키'로 선정된 팀에게는 유튜브 유명 라이브 채널인 딩고뮤직의 '딩고 라이브'의 출연권 및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 팬 투표 및 아티스트와의 소통 서비스 '스타톡' 진행 '제30회 드림콘서트' 협찬사인 (주)비아제코리아에서 팬 투표와 소통 서비스인 '스타톡'을 진행한다. 팬 투표는 '월드와이드팬스초이스'와 '최고의 인기상' 두 부문으로 나뉘며, 다양한 플랫폼(스타덤, K팝서울, 포도알, 마이원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 1위 아티스트에게는 '아티스트 명의 현장 커피차 이벤트', 'KTX, SRT, 인천공항철도 객실 전광판 광고', '공연 당일 현장 LED 영상 응원 광고' 등의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며, 투표 종료 후 총매출의 1%는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 또한 '스타톡' 서비스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에게 팬들이 직접 질문을 하고 아티스트가 답변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엔시티 위시-키오프-피프티피프티 등 라인업, 23일 오후 5시 티켓 오픈 '제30회 드림콘서트'에는 강성훈, 더킹덤, 드리핀, 드림캐쳐, 라잇썸, 루시, 소디엑, 싸이커스, 씨아이엑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원팩트, 유나이트, 유니스,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티아이오티, 파우,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순)가 무대를 앞두고 있다. 티켓 예매는 23일(월)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2만원(VAT별도)에 판매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한편, '제30회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비아제코리아, 잇다, 팬부스트가 협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4-09-23 09:39:25'2024년 드림루키'가 팬들을 기다린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팬부스트가 운영하는 '제30회 드림콘서트'의 '드림루키 3rd스테이지' 팬 투표가 많은 팬의 참여와 함께 지난 1일 마무리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소디엑(XODIAC), 원팩트(ONE PACT), 티아이오티(TIOT), 파우(POW)가 최종 '드림루키'에 선발됐다. '드림루키'로 선정된 최종 4팀은 10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 출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받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팬부스트의 전지성 대표는 "투표가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진행됐고, 투표 종료 1시간 전까지 총 7개 팀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등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투표였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2천여 표의 차이로 아쉽게 5위를 차지한 노매드 소속사에서는 마지막까지 노매드(NOMAD)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림루키 파이널 팬 투표'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1일 동안 공식 투표 앱인 'K-POP SEOUL'과 제휴 앱인 포도알, 마이원픽 앱과 국내외 6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이즘 및 브이포카 앱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슈퍼루키' 1팀은 유튜브 유명 라이브 채널인 딩고뮤직의 '딩고 라이브'의 출연권 및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K팝 콘서트이다. 지난 30년간 '드림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객은 약 198만 명에 이르며,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는 622팀에 이르는 등 2019년에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4-09-05 10:38:57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K팝 스타들의 무대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온·오프라인 관객이 110만여명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BOF에 11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리며 올해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 집계를 살펴보면 온라인 관객 집계를 시작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태원 참사로 취소된 2022년도 행사를 제외하면 매년 온·오프라인 관객 100만명을 넘기고 있다. K팝을 이끄는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이 출연한 첫날 '빅(Big) 콘서트'에서는 우천 상황에서도 글로벌 한류팬 107만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무대가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은 아침부터 내린 비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색색의 비옷을 입은 세계 각국 2만2000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채웠다. 또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179개국의 105만여명의 팬들이 축제를 함께했다. 아티스트들은 빗속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에게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정에 응답했다. 마지막 무대에선 모든 출연자가 함께 나와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며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날 Big 콘서트 시작 전에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마련돼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렸다. 이 자리에 부산 마스코트 캐릭터 '부기'와 춤꾼들이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튿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여름밤 소풍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열려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에게 힐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잔디밭 공연장을 찾은 2만여명의 관객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노을 속에서 콘서트와 부산의 여름밤을 즐겼다. 파크콘서트에는 2만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예상을 넘긴 역대급 관객 규모와 열기에 감동한 가수들은 관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창력 '끝판왕'들이 전하는 힐링 곡들에 관객은 '떼창'으로 호응했으며 모든 가수들에 앙코르를 요청하며 공연 내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적재의 '별 보러 가자'와 멜로망스의 '선물'은 현장 관객들의 웅장한 떼창에 가수들을 놀라게 만들 정도였다. 올해 BOF는 'Big 콘서트'에 god,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9팀이 무대에 섰다. 또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5팀이 마이크를 잡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연 BOF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12 19:28:07[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K팝 스타들의 무대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온·오프라인 관객이 110만여명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BOF에 11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리며 올해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 집계를 살펴보면 온라인 관객 집계를 시작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태원 참사로 취소된 2022년도 행사를 제외하면 매년 온·오프라인 관객 100만명을 넘기고 있다. 케이팝(K-POP)을 이끄는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이 출연한 첫날 '빅(Big) 콘서트'에는 우천 상황에서도 글로벌 한류팬 107만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무대가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은 아침부터 내린 비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색색의 비옷을 입은 세계 각국 2만 2000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채웠다. 또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179개국의 105만여명의 팬들이 축제를 함께했다. 아티스트들은 빗속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에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정에 응답했다. 마지막 무대에선 모든 출연자가 함께 나와 god의 ‘촛불 하나’를 부르며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날 Big 콘서트 시작 전에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마련돼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가 열렸다. 이 자리에 부산 마스코트 캐릭터 ‘부기’와 춤꾼들이 참여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튿날인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여름밤 소풍을 위한 ‘파크콘서트’가 열려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들에 힐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과 함께 잔디밭 공연장을 찾은 2만여명의 관객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노을 속에서 콘서트와 부산의 여름밤을 즐겼다. 파크콘서트에는 2만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예상을 넘긴 역대급 관객 규모와 열기에 감동한 가수들은 관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창력 ‘끝판왕’들이 전하는 힐링 곡들에 관객은 ‘떼창’으로 호응했으며 모든 가수들에 앙코르를 요청하며 공연 내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적재의 ‘별 보러 가자’와 멜로망스의 ‘선물’은 현장 관객들의 웅장한 떼창에 가수들을 놀라게 만들 정도였다. 올해 BOF는 ‘Big 콘서트’에 god,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9팀이 무대에 섰다. 또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5팀이 마이크를 잡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연 BOF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12 10:22:54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타이틀곡 ‘SUPER POWER’ 활동을 시작한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2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BUFF’(버프) 타이틀곡 ‘SUPER POWER’(슈퍼 파워)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선공개곡 ‘PASTEL’(파스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루네이트는 타이틀곡 ‘SUPER POWER’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PASTEL’로 섹시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SUPER POWER’로는 한층 강력하고 에너제틱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UFF’는 함께 모여 미래를 그리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꿈많은 청춘’이라는 색다른 콘셉트와 루네이트만의 당찬 시너지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SUPER POWER’는 중독적이고 강렬한 훅이 특징인 팝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BUFF’ 초동 음반 판매량은 11만장을 넘기며 데뷔 앨범 ‘CONTINUE?’(컨티뉴?)에 비해 상승된 판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SUPER POWER’는 영어와 한국어 버전 모두 뉴질랜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글로벌 입지를 점차 넓히고 있는 루네이트는 ‘SUPER POWER’ 뮤직비디오와 2종 댄스 챌린지, 원더케이 ‘내돌의 온도차’, 틱톡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절도와 그루브를 오가는 펑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루네이트의 'SUPER POWER' 무대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판타지오
2024-03-21 10:41:06[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에도 활발한 아티스트 활동을 전개하며, 음악사업 부문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 8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중심인 북미에 현지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히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예고했다.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하반기 월드투어와 각종 콘서트를 이어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SM, 활발한 국내외 공연 속 실적 호조 카카오 실적발표에 따르면 콘텐츠 사업의 뮤직 부문은 올 상반기 4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6% 증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25.4% 상승한 4437억원의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어부터 앨범 발매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기존 1인 총괄 체제를 벗어난 SM은 5개의 독립된 제작센터로 구성된 멀티 프로듀싱 체제를 구축하고 ‘SM 3.0’ 시대를 열었다. 제작 인력 역시 지난 3월 165명에서 7월 207명으로 훌쩍 늘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시 멀티 레이블 체제로 움직인다. 스타쉽, IST엔터테인먼트, 이담, 안테나 등 산하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크래비티, 에이핑크 등 아티스트 11팀이 총 73회의 공연을 펼쳤다. 또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상반기 중 NCT 127, NCT 드림, 에스파 등 11팀이 115회의 공연을 진행해, 양사 합산 공연 횟수가 188회에 달했다. 하반기에는 NCT, 에스파, 아이브, 더보이즈, 우즈 등 양사 최소 15팀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카카오 엔터 측은 “이들의 공연 회수는 100여회 이상이 될 전망”이라며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 브라질, 칠레, 페루, 멕시코 등 북남미와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고 설명했다. 국내 공연까지 더하면 300여회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사업, 얼마나 확대되나? K팝 시장은 갈수록 뜨겁다. 관세청이 집계한 올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액은 1억3293만달러(약 1765억)로 전년보다 17.1% 증가했다. 국내외 음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K팝 1억장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무엇보다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K팝 수출 대상국 2위에 올라섰다. 미국 시장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카카오 엔터 역시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 엔터 측은 "현지 공연, 앨범 발매, 방송 출연 등 글로벌 현지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할 수 있는 현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IP 발굴 및 투자 등을 추진한다"며 "현지 레이블 및 매니지먼트사, 음반사 등 유력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음원 유통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컬럼비아 레코드와 계약한 스타쉽 아이브의 북미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브는 상반기 아시아투어 ‘더 프롬 퀸즈’로 한국, 일본, 필리핀 등에서 9만 7000여명의 관중을 만난 데 이어, 오는 10월 13일 첫 미니앨범 ‘아이 해브 마인‘을 발매하고 대망의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에 나선다. 월드투어는 오는 10월 7~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전세계 각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해당 콘서트에서 신곡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라이즈는 이례적으로 데뷔 전부터 북미 현지 대형 레코드사인 소니뮤직 산하 RCA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발매 첫주 판매량 100만장까지 기록하며 데뷔부터 곧바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오는 11월과 12월에 2개의 새 싱글을 순차 발표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산하 레이블, 다양한 국가서 현지 팬 만난다 4월 신규 앨범 ‘마이 월드’로 컴백해 200만장 이상의 음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에스파는 지난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SM의 대표 콘서트 브랜드 ‘SM타운 라이브 2023’은 오는 23일 K팝 인기가 거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번 SM타운 라이브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등 SM 소속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를 통해 멤버를 선발,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신인 그룹 NCT 뉴 팀은, 오는 10월 8~9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10개 도시에서 총 28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이어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의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다양한 국가의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우즈(WOODS)는 올 상반기 월드투어를 펼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앙코르 월드투어 2023 우즈 월드투어 'OO-LI and'로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태국 등지에서 12회의 공연을 펼친다.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더보이즈도 지난 8월까지 ‘더보이즈 세컨드 제너레이션 투어’를 통해 7개국 12개 도시에서 팬들을 찾았다. 정은지는 오는 10월 홍콩, 대만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 ‘트래블로그’의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스타쉽 소속 크래비티도 월드투어 ‘마스터피스’로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등지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15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오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아이유가 팬 콘서트 형식의 이벤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여기에 이진아 등 아티스트들의 단독 콘서트도 예고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5 18:28:254세대 대표 K팝 걸그룹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무대를 빛낸다. 4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에스파(aespa), 아이브(IVE), 뉴진스(NewJeans)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로 판매량 200만 장을 거뜬히 넘기며 4세대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 또한 국내외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일명 '스파이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발매한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즈)'가 미국 및 영국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스파는 지난달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aespa LIVE TOUR 2023 -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로 누적 판매량 16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 'Kitsch(키치)'와 'I AM(아이 엠)'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가 하면, 음악 방송 통합 11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기록을 세우며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타이틀곡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등 세 개의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2억 뷰 반열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아이브는 오는 10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콘서트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한다. 뉴진스는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2집 'Get Up(겟 업)'으로 미국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이후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슈퍼 사이)'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 7주 연속 진입하며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들은 물론, Ditto(디토)', 'OMG' 등 다수의 곡으로 전 세계 200여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국내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는 세 팀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또 한번의 활약세를 이을 계획이다. 앞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1∙2차 라인업으로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의 출격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화력을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기록 행진으로 가요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4세대 대표 K팝 걸그룹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ADOR
2023-09-04 11:21:51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설공단은 15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개최로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 복구될 때까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19일 개최되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이번주 목요일(17일)까지 무대설치로 인해 손상된 잔디의 긴급 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현장을 확인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복구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경기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19일 경기 이후에도 잔디 상태를 추가로 확인한 후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해 9월 열리는 프로축구 대회 및 A매치 경기에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이번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그리고 FC서울 측에 감사드린다"며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정부가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15 13:30:13[파이낸셜뉴스] 2023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라운드 잔디 훼손에 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예산 편성과 잔디 원상회복을 약속했다. 문체부는 13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경기장 원상회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최선을 다해서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구에 들어갈 것”이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FC와 서울시설공단 측과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경기장을 원상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염 등 안전상의 이유로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위치가 변경됐으며, 이로 인해 전북과 인천의 FA컵 4강 경기가 연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태풍 피해 우려에 새만금 야영장 철수가 7일 결정됐다. 이에 참가자 전원이 새만금을 떠나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됐고, 공연 장소는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갑작스레 변경됐다. 이에 FC서울 공식 서포터즈 수호신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결정에 대해 항의했다. 문체부의 보도자료는 이러한 수호신의 항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호신은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잼버리 행사 장소로 정해진 데 대해 우려했다. 이들은 “내일 있을 폐영식은 또 우리에게도 다른 상처가 됐다”며 “일방적 소통으로 우리뿐만 아니라 공단, 공조직을 넘어 기업·대학과 같은 사조직에게도 이미 많은 ‘자발적 협조’가 강요된 지금, 우리가 당장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호신은 잼버리 참가자들에게도 “지금 여러 장소들이 여러분들의 야영장으로 변화됐듯 우리의 경기장은 공연장이 됐다”며 “우리들의 꿈을 그려가는 곳인 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되, 최대한 조심히 사용해 주실 정중히 부탁드려 본다”고 밝혔다. 정부의 원상복구 대책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안 써도 될 돈을 결국 세금으로 쓴다” “정부에서 지원한다고 잔디가 저절로 빠르게 자라냐”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잼버리 대회의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불가피했다” 등 반박이 나오기도 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14 09: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