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가평 휴게소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가평휴게소 간식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증가했다. 가평휴게소 대표 간식인 ‘잣호두과자’는 일 평균 약 2500봉지가 판매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가평맛남샌드’도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 ‘잣이오 땅콩라떼’, ‘가평 잣 도나쓰’와 던킨 ‘잣 라떼’ 등의 잣 특화 제품도 인기제품으로 꼽힌다. 애견을 동반한 반려견주를 위한 펫파크와 펫카페 ‘옐로우스탑’ 공간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인이 쉬어갈 수 있는 펫카페 ‘옐로우스탑’은 일 평균 방문자가 약 300명에 달한다. SPC삼립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 주차장 라인을 확대하고 주차 스토퍼 교체를 진행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에는 휴게소를 쉬기 위해 들린다기보다 여행 코스의 일부로 휴게소 먹거리와 시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특별한 휴게소 경험과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27 10:28:02[파이낸셜뉴스] 거액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에 코인 거래내역을 요청해 받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받은 날은 김 의원이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착된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김희곤 의원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빗썸에 본인 거래 내역을 요청해 받아 갔다. 업계 관계자는 "김 의원이 빗썸에서 자료를 제출받은 시점은 이달 18일인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앞서 보수성향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인 배승희 변호사는 지난 18일 가평휴게소에서 찍혔다며 김 의원이 한 남성과 자동차 뒤에 서 있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바 있다. 당시 배 변호사는 사진을 올리며 “이거 김남국 맞죠? 가평휴게소에서 봤다고 (누군가) 보내주셨다”라고 전했다. 검찰이 지난 15, 16일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 의원 또한 모처에서 자신의 거래내역을 들여다보며 검찰 수사에 대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빗썸은 김 의원이 최소 6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을 보유하고 거래했던 곳이다. 김 의원은 빗썸에서 업비트의 전자지갑으로 '위믹스'를 넘긴 뒤 며칠 만에 또 다른 전자지갑으로 이체하는 과정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심 거래'로 포착됐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탈당 후 국회에 출근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5-26 06:55:16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PHOMEIN)이 지난 29일 포메인 에버랜드 직영점과 가평휴게소(춘천, 서울) 직영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입점하는 건 포메인이 최초로 포메인 에버랜드점은 약 200평 규모로 포메인 분당 정자본점 보다도 큰 대형 매장이다. 포메인 에버랜드점은 오픈 첫날부터 연일 대기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에버랜드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포메인 가평휴게소 직영점은 최근 리뉴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평휴게소 서울-춘천 양방향에 입점한다. 간편식 비중이 높은 휴게소 식당가에서 국내 유일 햅쌀면과 매장에서 직접 끓인 육수로 만든 포메인 쌀국수 등 완성도 높은 포메인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포메인 에버랜드점과 가평휴게소점은 다양한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식기, 매장 운영 시스템 등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메인 관계자는 “테마파크·휴게소와 같이 특수상권에 직영점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객분들이 어디서든 포메인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했다. 최근 급증하는 안전한 외식에 대한 수요와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외식시장이 리오프닝에 들어서며 더욱더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포메인에게 2022년은 또 다른 시작과도 같다. 분당 정자본점과 에버랜드점, 가평휴게소 상하행점 총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상권에 대한 실제적인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가맹본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메인은 에버랜드점을 비롯해 상반기에만 9개 매장 오픈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수의 입점 계약 건을 검토하고 있다.
2022-05-24 14:46:37[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이 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가평휴게소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가평휴게소 춘천 방향 스낵 코너에는 '호빵찜기'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삼립 하우스'를 설치, 전통과 트렌드를 융합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삼립하우스에서는 SPC삼립의 인기 제품인 '삼립호빵'과 '크림빵'을 재해석한 제품을 판매한다. 우리쌀과 이즈니버터로 반죽해 12시간 저온숙성한 빵과 국내산 원료들로 속을 가득 채운 프리미엄 호빵 '미담호빵' 3종, 100% 우유로 반죽한 빵 속에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더해 생크림을 가득 넣은 '생(生)크림빵' 3종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또 기존 운영하던 SPC그룹 계열 브랜드인 '던킨'과 '파스쿠찌'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8월 중 춘천 방향에는 '파리바게뜨'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휴게소 먹거리도 다양화했다. 삼진어묵, 호떡당, 신전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바르다김선생, 롯데리아(서울 방향) 등 테이크아웃이 용이한 브랜드들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화장실과 야외 테라스 등을 전면 리뉴얼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으며, 푸드코드와 화장실 내 공기청정기와 살균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8-04 11:14:09[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가평휴게소 (사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선물을 준비하지 못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카스텔라, 약과 등으로 구성된 ‘SPC삼립 베이커리 선물세트’, 캔 햄 등이 들어있는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가평휴게소 외부 스낵코너 앞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내부 푸드코트에 위치한 떡 프랜차이즈 ‘빚은’에서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가평휴게소에 위치한 편의점에는 귀성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페스노우’와 ‘카페메이트’ 디저트, ‘제리뽀’, ‘샌드팜’ 샌드위치 등을 단독 매대로 구성해 방문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가평휴게소 주유 가격을 서울지역 주유소의 평균 가격보다 4~5% 낮은 가격으로 운영한다. 한편, 가평휴게소는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는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 휴게소다. SPC삼립이 지난 7월 10년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SPC삼립은 가평휴게소에 기존에 운영되던 ‘던킨도너츠’외에 ‘파스쿠찌’와 ‘빚은’을 오픈했다. 9월 중으로 ‘배스킨라빈스’도 개점한다. ‘북촌손만두’, ‘제주면장’ 등의 유명 외식브랜드와 ‘카카오프렌즈’ 등의 라이프스타일숍도 입점할 예정이다. 푸드코트와 스낵코너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평잣소고기국밥’, ‘쟁반잣비빔막국수’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SPC삼립 관계자는 “더욱 특별한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맛집을 입점시키고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SPC삼립의 김천, 진주 등 5개의 휴게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내 가평휴게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09-10 14:38:18SPC삼립이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며 대지 면적은 서울 방향 5만3093㎡, 춘천 방향 5만4157㎡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김천, 진주 등 5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컨세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향후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상호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계약 체결 후 이르면 7월 중순부터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가평 휴게소에 입점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 등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인 가평 휴게소에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매점 구성 및 현지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5-17 09:44:20추석연휴인 16일 오후 경춘고속도로 춘천방면 가평 휴게소에 행락객 차량들이 빼곡히 차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6-09-16 14:35:15쌀국수 브랜드 포메인(Phomein)이 운영하는 쌀국수 공장 포시즌(PHO SEASON)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포메인은 지난해 국제 해썹(HACCP)과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포메인은 2006년 분당 정자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약 130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쌀국수브랜드다. 포메인은 ‘안전한 식재료 정직한 먹거리’를 이념으로 2015년 베트남 현지 쌀국수면 공장 포시즌을 설립, 2016년 현대그린푸드 MOU를 통한 위해 상품 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외식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수입 및 단순 위탁 생산(OME, ODM) 방식이 아닌 생산 설비구축부터 독자기술 개발로 쌀국수면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한 브랜드는 포메인이 유일하다. 포시즌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안전한 식품생산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포메인에서 사용하는 햅쌀쌀국수면과 육수 제조용 허브백(Herb-Bags)은 생산부터 유통 전반의 과정을 자체 공정을 통하기 때문에 식품이력추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자체 품질 관리를 통한 신속한 유통차단 및 회수ㆍ폐기가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강점임이 틀림없다. 반면 국내 쌀국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태국, 베트남산 수입쌀국수면은 그 원료와 출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포메인이 만든 햅쌀쌀국수면은 물과 햅쌀만을 사용해 원료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9가지 천연 향신료로 만든 허브백 또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주기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며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포메인 본사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 전반에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포메인이 쌀국수 업계 발전 선순환체계의 중심에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포메인은 직영점인 분당 정자본점, 에버랜드점, 가평휴게소점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매우 우수, 우수를 획득하며 전 가맹점 위생등급 강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3-05-25 15:33:26[파이낸셜뉴스] 최근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이자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18일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착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낸 배승희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가평휴게소에서 봤다고 (제보 사진을) 보내주셨다”라며 “이거 김남국 의원 맞지 않느냐”라고 적었다. 배 변호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의원은 보좌진으로 보이는 한 남성과 함께 차량 트렁크를 열고 대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베이지색 점퍼에 운동화를 신는 등 편안한 복장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을 비롯한 민주당, 정의당 소속 다수 의원들은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김 의원이 포착된 장소나 옷차림으로 보아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하는 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국민의힘은 “이제 ‘남국의 강’이 ‘조국의 강’보다 더 깊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잠적했던 김남국 의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포착되었다”라며 “온 국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놓고 혼자만 편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들여다 볼 때마다 새로운 의혹이 터져 나오는 ‘의혹 자판기’가 되었다”라며 “그런데도 거래 내역도 일체 밝힐 수 없다, 코인도 팔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은 더더구나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 원내대변인은 “김남국 의원은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제명하기에 충분하다. 김남국 의원이 스스로 결단하지 않는다면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도 윤리위 제소가 ‘소나기 피하기용’이 아니라면 신속하게 ‘제명’에 협조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5-19 05:34:37[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7일 SPC삼립에 대해 "이달 초 포켓몬빵의 후속으로 산리오빵을 출시했다"며 "포켓몬빵이 출시 후 월 100억원 내외의 안정적 매출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신제품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산리오빵’은 SPC가 이달 산리오 캐릭터를 활용해 내놓은 신상품이다. 제품 안에 띠부씰 102종을 무작위로 동봉했다. 산리오는 일본 캐릭터 기업으로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폼폼푸린, 시나모롤, 포차코, 구데타마 등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심은주 연구원은 "신제품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본업 실적도 상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견조한 실적 전망 감안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1분기 매출 성장은 견조하지만 소맥, 돈육 등 원가 부담이 가중되며 수익성 하락은 여전히 불가피할 것"이라며 "가평 휴게소 적자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며 전년 대비 30억원 내외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7 02: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