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에 호평을 남겼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의 테크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갤럭시 S23 울트라로 밤하늘의 달을 당겨 찍는 영상에 "놀랍다(Wow)"는 내용의 '답글(리트윗)'을 남겼다. 브라운리는 S23 울트라로 최대 1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을 활용해 보름달의 분화구 등 표면과 윤곽을 선명하게 포착했다. 그의 리뷰 영상은 머스크의 리트윗을 통해 더 주목받았다. 리뷰 영상 조회수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약 880만회에 근접했고 리트윗 수는 2만8000개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도 브라운리와 머스크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해 화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111 파웰 거리, 프랑스 파리 웨스트필드 쇼핑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몰 등에 설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밤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고 제품 간 상호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2-08 18:14:48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출시를 앞두고 실물 사진이 잇따라 유출되고 있다. 23일 정보기술(IT)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갤럭시S23 실물과 박스 사진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니카라과에서 KM 셀스토어라는 판매업체에서는 페이스북에 갤럭시S23울트라 4종 색상 재고를 확보했고,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며 갤럭시S23울트라 박스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에는 갤럭시S23울트라의 실물 사진이 연이어 등장했다. 사진 속 갤럭시S23울트라는 팬텀 블랙, 코튼 플라워(크림), 보타닉 그린, 미스틱 라일락(핑크) 네 가지 색상을 지니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꿀떡 에디션이네”, “디자인 예쁜데”, “핑크색 예쁘네요”, “패키징도 원가절감한 듯 하다”, "비스포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내달 2일 오전 3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8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다’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이겠다"며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1-23 08:44:40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기존 갤럭시S22울트라보다 카메라가 훨씬 더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갤럭시S23울트라로 찍었다는 사진 샘플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28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IT 블로거 아이빙저우는 갤럭시S23울트라의 저조도 사진, 동영상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며 갤럭시S23울트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샘플을 공유했다. 같은 16배줌으로 촬영한 것임에도 갤럭시S23울트라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선명한 반면 갤럭시S22울트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은 다소 어둡고 흐릿하다. 갤럭시S23울트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에 2억 화소를 선보였던 HP1, HP3 센서와는 다른 센서를 사용할 것이 거론되고 있다. 새 2억 화소 카메라는 1/1.3인치 센서에 0.6µm, 조리개값 f/1.7 등을 탑재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0만 듀얼픽셀 망원(3배줌), 1000만 듀얼픽셀 망원(10배줌) 카메라는 기존의 갤럭시S22울트라와 동일하지만 망원 기능을 비롯해 색 구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이 개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3울트라를 비롯한 갤럭시S23 시리즈는 내년 1월 내지 2월에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갤럭시S23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형태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0-29 11:29:21삼성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IT 블로거 아이빙저우(@IceUniverse)는 트위터, 웨이보 등을 통해 갤럭시S23울트라와 관련해 이 같은 소식들을 공개했다.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3울트라는 현재 갤럭시S22울트라와 같은 용량의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탑재할 전망이다. 만약 갤럭시S22울트라와 같은 45W 충전속도를 지원하더라도 실제 충전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S22 시리즈에 채용된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보다 훨씬 개선된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장착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사업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스냅드래곤8 2세대만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것은 카메라다. 갤럭시S23울트라에는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인 카메라 센서는 0.64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의 픽셀을 제공하는 HP1, 0.56㎛의 픽셀을 갖춘 HP3이 아닌 0.60㎛의 HP2 센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삼성전자가 지난 6월 HP3 센서를 선보인 점을 감안하면 HP3가 갤럭시S23 시리즈에 적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의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8-05 09:22:18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사진)'는 총점 87점으로, 아이폰15 프로맥스(86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4+'는 총점 85점으로 3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4 기본형에도 83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상위 5개 점수에 4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입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폰 카메라'를 선정하면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에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고 언급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해서는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 등을 탑재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선된 자이로센서는 촬영 중 손떨림 등에 보다 적응력 있게 반응하고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 시스템이 최초로 지원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들을 제거할 수 있는 등 최선의 사진 편집을 제안한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컨슈머리포트는 카메라 평가 점수 기준도 함께 언급했다. 촬영한 이미지의 해상도와 함께 다이내믹 레인지, 색상 정확도, 시각적 노이즈, 전후면 카메라의 비디오 촬영 결과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31 17:54:20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는 총점 87점으로, 아이폰15 프로맥스(86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4+'는 총점 85점으로 3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4 기본형에도 83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상위 5개 점수에 4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입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폰 카메라'를 선정하면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에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고 언급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해서는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 등을 탑재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선된 자이로센서는 촬영 중 손떨림 등에 보다 적응력 있게 반응하고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 시스템이 최초로 지원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들을 제거할 수 있는 등 최선의 사진 편집을 제안한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컨슈머리포트는 카메라 평가 점수 기준도 함께 언급했다. 촬영한 이미지의 해상도와 함께 다이내믹 레인지, 색상 정확도, 시각적 노이즈, 전후면 카메라의 비디오 촬영 결과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31 08:22:47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다만 갤럭시 탭S9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실시간 통역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꼭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단 갤럭시 S23 FE는 해당 기능을 미지원한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하며 '갤럭시 Z 플립5'를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라미 알스타 S펜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등 정품 액세서리 최대 70% 할인, '굿노트·한컴독스·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반납 시 중고매입가에 최대 35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9 08:48:44한국과 중국에서 종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동물 '푸바오'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카메라의 성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갤럭시S24울트라로 찍은 푸바오 사진이 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갤럭시S24울트라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푸곰주 다 컸어오! 어른이 되어가는 푸바오의 여행 준비'편이 올라왔다. '푸바오 할아버지'인 강철원 사육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울트라로 중국으로 돌아갈 준비 중인 푸바오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영상에서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향해 "할부지가 휴대폰 바꿨잖아. 할부지가 중국 가서 중국 사육사 아저씨랑 수의사 아저씨랑 푸바오 잘 돌봐달라고 부탁할 수 있게 번역 기능 있는 핸드폰으로 바꿨다"면서 "할부지가 사육사 아저씨한테 푸바오 좋아하는 거 많이 해달라고 이제 얘기할 수 있어. 할부지가 이 핸드폰으로 푸바오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줄게요"라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 갤럭시S23으로 푸바오 영상을 찍으면서 푸바오 팬덤 현상을 만들어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실히 꽃가루 날림까지 예술로 보인다. 이번에 (갤럭시S24로) 갈아타야겠어요", "진짜 이번 영상 화질 너무 좋아요!", "화질 좋은 S24울트라로 보니 눈이 호강한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중국 홍산삼림동물원에서 사는 '푸바오'도 갤럭시S24울트라를 통해 촬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이 푸바오는 판다가 아닌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카피바라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과 함께 '"?了"(ai le, "사랑에 빠졌어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AI를 'ai'로 발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6 18:11:59한국과 중국에서 종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동물 ‘푸바오’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카메라의 성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갤럭시S24울트라로 찍은 푸바오 사진이 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갤럭시S24울트라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푸곰주 다 컸어오! 어른이 되어가는 푸바오의 여행 준비’편이 올라왔다. ‘푸바오 할아버지’인 강철원 사육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울트라로 중국으로 돌아갈 준비 중인 푸바오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영상에서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향해 “할부지가 휴대폰 바꿨잖아. 할부지가 중국 가서 중국 사육사 아저씨랑 수의사 아저씨랑 푸바오 잘 돌봐달라고 부탁할 수 있게 번역 기능 있는 핸드폰으로 바꿨다”면서 “할부지가 사육사 아저씨한테 푸바오 좋아하는 거 많이 해달라고 이제 얘기할 수 있어. 할부지가 이 핸드폰으로 푸바오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줄게요”라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함께 갤럭시S23으로 푸바오 영상을 찍으면서 푸바오 팬덤 현상을 만들어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실히 꽃가루 날림까지 예술로 보인다. 이번에 (갤럭시S24로) 갈아타야겠어요”, “진짜 이번 영상 화질 너무 좋아요!”, “화질 좋은 S24울트라로 보니 눈이 호강한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중국 홍산삼림동물원에서 사는 ‘푸바오’도 갤럭시S24울트라를 통해 촬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만 이 푸바오는 판다가 아닌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카피바라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과 함께 ‘"爱了"(ai le, "사랑에 빠졌어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AI를 ’ai’로 발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홍산삼림동물원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중국 최대 포털 시나닷컴, 웨이보 등에는 “홍산삼림동물원에 있는 카피바라 ‘푸바오’가 너무 귀엽다. 더 설레는 건 스타들의 손 안에 있는 삼성 S24 울트라, AI 줌, AI 보정”이라는 글과 함께 ‘삼성AI폰사랑해’, ‘홍산동물원에서 만난 AI’, ‘삼성S24’ 등의 해시태그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시나닷컴에 올라온 기사에는 댓글만 5000개 가깝게 달렸으며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 성능에 대한 호평이 다수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6 14:45:24[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4'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6개 등 총 1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25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광고제에서 제일기획은 총 5개의 캠페인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JTBC와 진행한 '마약 검사 포스터(Drug Test Poster)' 캠페인이 다이렉트 부문 금상 등 3개의 상을 받으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캠페인은 마약 간이 검사 스티커가 삽입된 드라마(JTBC '힘쎈여자 강남순) 홍보 포스터를 특수 제작해 영화관, 병원 등에 배포한 이색적인 공익 프로젝트다. 포스터의 일부처럼 보이는 검사 스티커를 떼어내 마약으로 의심되는 술이나 음료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마약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은상 수상작으로는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IV의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IV(Diablo IV) '헬스테이션(Hell Station)' 캠페인과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로 찍은 삼성전자의 '페이스(FAITH·신념)' 캠페인이 수상했다. 이 밖에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배포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러그(All You Need is a Rug)' 캠페인 △아이폰 유저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의 다양한 기능을 자신의 폰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삼성전자의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Try Galaxy Fold Experience)' 캠페인이 동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 애드페스트에서는 제일기획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3개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말콤 포인튼 글로벌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부문별 심사위원장들을 총괄하는 총심사위원장 역할도 수행했으며, 본사 금희경 CD, 자회사 펑타이의 키미 리우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도 심사를 맡았다. 이슬기 제일기획 본부장은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광고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 등 기본의 방식을 깨뜨리고, 다르게 만든 광고 제작 사례들을 공유했다. 말콤 포인튼 글로벌 CCO는 '브랜드=느낌(feeling)'이란 제목으로 이번 애드페스트의 마지막 세션을 장식했다. 애드페스트는 스파이크스 아시아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대 국제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25 09: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