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는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블루베리엔에프티(Blueberry NFT CO.,LTD)'로 변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26일 바이오제네틱스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3-31 14:00:15[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는 공시를 통해 '적정' 의견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해 8월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됐지만 이번 공시를 통해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관리종목 리스크에서 탈피해 주주가치를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 마스크나 콘돔 사업뿐만 아니라 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면서 매출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3-23 15:40:43[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와 바이오위더스가 변이 코로나19 진단 시약 개발을 마쳤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남바이오파마와 바이오위더스는 변이가 포함된 코로나19 진단시약 공동개발을 완료했다고 전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경남바이오파마는 바이오위더스와 변이 코로나19에 대한 진단검사 시약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영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 19 진단시약 및 진단키트 생산을 목표로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정확도를 높인 진단검사시약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2-05 09:44:23[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콘돔 해외 발주량이 증가했으며 자사 마스크의 해외 수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해외거래처 발주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4·4분기 이후 페루와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발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팔과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콘돔 구입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엔인구기금(UNFPA)과 AHF(Aids Healthcare Foundation) 등에서의 입찰 물량도 증가했다. 이와 함께 경남바이오파마는 마스크 시장도 올해부터 정상화 궤도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돼 해외 수출을 본격 준비 중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을 마친 경남바이오파마는 현재 유럽 CE 인증 획득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국 의료인이 쓰는 N95 마스크도 인증을 진행 중이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전세계 45개의 지부를 둔 기존 콘돔 거래처 'AHF'와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지사를 통해 마스크 수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콘돔의 해외 발주량 증가 및 마스크 해외 수출로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 또한 코로나 이후 라텍스 장갑 및 콘돔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국내 콘돔 제조 품목의 판매도 활성화되어 올해 실적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1-13 14:04:22[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는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표적항암치료제 '아슬란003'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며,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까지 높아지며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경남바이오파마와 국내 독점권 계약을 맺고 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아슬란 파마슈티컬즈가 차세대 디히드로오로테이트 디히드로게나제 억제제인 '아슬란003'을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아슬란 측에 따르면 '아슬란003'은 강력하고 선택성이 높은 DHODH 억제제로서, 1세대 약물인 테리플루노마이드(제품명 오바지오)보다 30배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 '아슬란003'은 이미 전임상시험을 통해 다발성경화증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 동물 모델에서도 효과가 있었다. 임상시험에서도 강력한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보여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편리하고도 혁신적인 치료제 후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슬란은 여러 실험을 통해 '아슬란003'이 뎅귀바이러스·지카바이러스에서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이미 확인한데 이어, 최근에는 사스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나노몰 급의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아슬란은 코로나19 및 기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에 대한 잠재력을 평가중에 있으며, 임상 개발 계획이 확정 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아슬란은 다발성경화증의 임상개발 자문위원으로 개빈 죠반노니 영국 바츠 앤드 런던 의과 교수를 전격 영입했고 개발 계획은 2021년 초 발표 예정이다. 아슬란 칼 퍼스 CEO는 "전문가 집단과 내부 검토를 통해 '아슬란003'은 자가면역질환에서 최고의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임상진행 계획도 갖고 있고 전임상 결과가 좋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로의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아슬란003'이 코로나19와 기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에 대해서도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안정성과 편리성을 갖춘 인류의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 해 3월 아슬란 사와 '아슬란003'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르면 경남바이오파마는 '아슬란003'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한국내 모든 권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아슬란은 향후 자가면역 질환에서 '아슬란003'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0-19 16:39:56[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는 자사 KF-94 '레모나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설 및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FDA 시설·제품 등록으로 경남바이오파마는 자사 증평 공장에 있는 마스크 설비 시설과 생산되는 '레모나 마스크'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앞서 경남바이오파마는 KF80과 KF94,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자체 영업망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모나 마스크'의 미 FDA 시설·제품 등록을 완료해 기쁘다"며 "안전성을 입증 받은 만큼 국내 공급도 늘릴 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9-22 13:25:01경남바이오파마(044480)는 현재 주가가 전일 대비 9.12% 상승한 6,58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07 6.86 자기자본증가율 0.23 안정성 부채비율 52.76 7.5 유동비율 222.64 이익안정성 5 수익성 ROA -3.15 2.06 ROE -4.81 영업이익율 -5.23 경남바이오파마의 퀀트 재무 점수는 16.42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하락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안정성 종합 점수는 부채비율 증가, 유동비율 감소, 그리고 실적 안정성 감소가 원인이 되어 하락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가 하락하여 이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투자자의 매매가 가장 활발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91.66%, 외국인이 6.28%, 기관은 0.5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93.9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75%를 보였으며 기관은 0.8%를 나타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12 09:31:25[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 10일 연세대 의과대 산학협력단과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 '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바이오파마는 리퓨어생명과학과 신약 연구개발 노하우 및 인력을 지원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팀이 힘을 합쳐 치료효과를 보인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혈장 속 면역단백체를 기반으로 코로나19의 항원(Epitope)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항체의 CDR 부위 서열을 확보하고 안정성과 효능이 높은 치료용 항체를 개발, 대량 생산 가능한 치료제의 개발을 논의하게 된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이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 때에도 사용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의 최준용 교수 연구팀이 지난 4월 말라리아와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해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던 67세의 코로나19 중증 환자와 71세의 고령 코로나19 중증환자 두 명에 대한 혈장 치료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기존 국내외에서 개발하는 혈장치료제들은 완치자의 피에서 혈구와 혈장을 분리한 후 혈장을 단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정성 및 효능, 혈장의 수급 부족 등으로 여러 번 문제가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기존 대부분의 혈장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들과 달리 분리된 혈장에서 실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체를 최신의 면역단백체학적 연구법으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효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후 대량 생산 가능한 치료제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 치료제가 개발되면 기증으로 수급 가능한 혈장을 환자 당 약 500ml의 투여하는 기존 혈장치료 방식으로 인한 혈장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다른 감염성 질환의 치료용 항체 제작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0-06-11 09:15:35[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가 연세대학교 의과대 산학협력단,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리퓨어생명과학과 함께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 공동연구 개발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발벗고 나섰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 10일 연세대 의과대 산학협력단과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경남바이오파마가 연세의료원,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 합의를 마친 이후 성사된 첫 계약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이번 연구를 통해 리퓨어생명과학과 신약 연구개발 노하우 및 인력을 지원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자사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 연구팀,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팀이 힘을 합쳐 치료효과를 보인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혈장 속 면역단백체를 기반으로 COVID-19의 항원(Epitope)을 선별한다. 이에 대응하는 항체의 CDR 부위 서열 확보를 통해 안정성과 효능이 높은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고 추후 대량 생산 가능한 치료제의 개발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이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 때에도 사용되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치료제 개발에 난황을 겪으며 대응 치료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최준용 교수 연구팀이 지난 4월 말라리아와 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해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던 67세의 코로나19 중증 환자와 71세의 고령 코로나19 중증환자 두 명에 대한 혈장 치료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아 의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동안 기존 국내외에서 개발하는 혈장치료제들은 완치자의 피에서 혈구와 혈장을 분리한 후 혈장을 단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정성 및 효능, 혈장의 수급 부족 등으로 여러 번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기존 대부분의 혈장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들과 달리 분리된 혈장에서 실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체를 최신의 면역단백체학적 연구법으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효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후 대량 생산 가능한 치료제로 개발 이 가능한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처럼 경남바이오파마는 국내 혈장치료 선구자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 이은직 교수팀과 연세대학교와 함께 신약개발 진행 노하우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하여 캠브릿지 밀너연구소와 협업 중인 리퓨어생명과학과 함께 높은 치료 효능을 기대하고 있는 한편, 기타 질환의 치료용 항체 적용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치료용 항체의 성공적인 도출만 이루어진다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기증으로만 수급 가능한 혈장을 환자 당 약 500ml의 투여하는 기존 혈장치료 방식으로 인한 혈장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수천, 수만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인 COVID-19 치료용 항체 제작 계획은 향후 다른 감염성 질환의 치료용 항체 제작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신청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스테로이드흡입제부터 항응고제(후탄·헤파린), 항생제, 항바이러스약제, 에이즈치료제, 에볼라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이 코로나19 대증치료에 활용되고 있을 뿐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사이토카인억제제, TnF알파억제제 등 항염증의약품은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되도록 활용을 피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질병에 대응하는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보통 5~10년 정도의 기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든다는 점에서 치료용 항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최적의 대응 방안으로 조명 받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6-11 09:10:29[파이낸셜뉴스] 경남바이오파마가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리퓨어생명과학과 함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경남바이오파마는 연세의료원,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상혁 경남바이오파마 대표와 박은철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2명의 환자가 완치 효과를 거뒀고 이를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해 이뤄지게 됐다. 홍상혁 대표와 김용상 대표는 “코로나 완치 경험과 수많은 석학을 보유한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바이오파마는 리퓨어생명과학과 함께 완치환자의 데이터와 혈장 치료의 경험이 있는 연세의료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 치료제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혈장 치료는 이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 독감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 때에도 사용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치료제 개발에 난황을 겪으며 대응 치료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3일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혈장치료 임상이 승인됐고, 6일에는 중국 우한 소재 국립 공학기술 연구센터 연구진과 선전 소재 제 3인민병원 의료진이 각각 코로나19 중증 환자 10명과 5명에게 완치 환자의 혈장을 투여해 증상이 호전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8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의 관리 및 연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5-29 08: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