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바다愛(애)진심'이라는 캠페인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18일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를 위해 우선 전날 군산시, 한국수자원공단 서해본부,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바닷속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잘피 서식지를 확대하고 군산시 인근 해안의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다음 달 롯데마트와 슈퍼를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임명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들은 이후 군산시 장자도에서 잘피 보조구를 제작하고 해변 정화 사업을 벌이는 한편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교육 캠프도 개최한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민관이 협력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8 14:28:02【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자녀의 투표용지를 훼손한 50대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다.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2대 총선 서거일인 10일 오전 10시50분께 전북 군산시 한 투표소에서 A씨(50대)가 동행한 자녀 B씨(20대)의 투표용지를 찢었다. 당시 A씨는 기표하고 나온 B씨의 투표용지를 보고 "잘못 찍었다"며 용지를 찢었다. 이에 선관위는 B씨의 훼손된 투표용지를 별도 봉투에 담아 공개된 투표지로 분류하고 무효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해당 건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행법은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4-10 16:45:06▲ 정병기씨 별세· 황양임씨 상부· 정일옥 일성(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원장) 현주씨 부친상· 권홍우씨(한국항공우주협회 상임고문·전 서울경제 논설실장) 빙부상· 윤균상씨(배우) 외조부상=3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3)211-7675
2024-04-03 09:35:56[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군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총 5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JB전북은행은 29일 군산시청에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군산시·전북신용보증재단과 총 55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55억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오는 4월 8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군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해 전주시와 진안군을 시작으로 올해 군산시를 비롯해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등 도내 각 시.군들과도 특례보증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29 17:23:34【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서남권 해상풍력 원활한 추진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 군산항에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에 따르면 고창과 부안 해역에 14조원이 투자되는 2.46GW 규모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이다. 사업권을 갖고 있는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200MW 규모의 민간 발전사업자 선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해안 지역에는 고창과 부안 외에도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4GW, 전남 신안 8.2GW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해상풍력이 세계적으로 대형화되고 주요 기자재가 1000~2500톤에 달해 중량물 부두 없이는 해상운송이 어렵다.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배후 항만 필요성이 부각되는 이유다. 이에 전북도는 민간이 운영 중인 군산항 6부두와 7부두를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반 지내력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내력 조사 결과는 해상풍력을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배후 항만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핵심 자료로 기업에 제공해 투자유치에 활용한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군산항은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중량물 해상운송이 비교적 용이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을 조성하기 좋은 요건”이라며 “기업 유치와 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13 10:30:57【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군산 선거구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신영대 후보가 김의겸 후보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6차 경선결과를 발표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군산 경선은 지난 4~6일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일반 국민 투표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졌다. 신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이번 경선 승리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해 국회에 돌아가 무엇보다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으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대 후보는 군산 출생으로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06 22:59:41[파이낸셜뉴스] 22일 오전 10시쯤 전북 군산시 서해상에서 미 공군 제8전투 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의 연료통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전투기가 비행 임무 수행 중 연료통이 떨어졌지만, 주택가나 도로가 아니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연료통 수색과 회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할 것"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1일과 1월 31일에는 같은 기종 전투기가 군산 기지에서 이륙한 뒤 군산 어청도와 충남 태안 인근 해상에 추락했지만 조종사는 구조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22 16:23:3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군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국회의원(비례)과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14일 단일화를 발표했다. 김 의원과 채 전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의겸 의원과 단일화하겠다"며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김 의원에게 보내달라"고 선언했다. 채 정 의원은 "김 의원은 정치 교체가 우선이라는 저의 주장에 공감했다"며 "(김 의원과 함께) '덧셈의 정치'로 군산의 경제, 문화를 두배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의원은 "승리로 보답하는 길밖에는 없다"라며 "채 전 의원 경험과 경륜, 이상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채 전 의원의 RE100 중심 산업 구조 재편, 일자리 창출 등 공약을 고스란히 이어받아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선거구는 현역인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의겸 의원이 접전을 펼치고 양상을 띠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14 13:06:04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전북 군산시 지공동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사진)'가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입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 스마트 기술 및 아이파크만의 서비스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가구 규모다. 단지에 적용된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은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의 비접촉식 출입까지 가능하다. 입주고객은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로비폰과 집 현관에서 인식해 별도의 접촉 없이 세대를 출입할 수 있다. 차량이 단지 주차장에 다가오면 번호를 인식해 차단기가 열고 닫히며 차단기를 통과한 차량은 해당 세대 내에 있는 월패드에 알림으로 표시된다. 입주고객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 세대·단지 생활 정보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입주고객들은 입주 후 1주일 이내에 세대 내 살균과 소독을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와 입주 축하선물인 '웰컴 기프트'를 받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나은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를 위해 웰컴 서비스 매니저들의 고객 응대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2-08 17:01:02[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전북 군산시 지공동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가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입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 스마트 기술 및 아이파크만의 서비스가 적용됐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가구 규모다. 단지에 적용된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은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의 비접촉식 출입까지 가능하다. 입주고객은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로비폰과 집 현관에서 인식해 별도의 접촉 없이 세대를 출입할 수 있다. 차량이 단지 주차장에 다가오면 번호를 인식해 차단기가 열고 닫히며 차단기를 통과한 차량은 해당 세대 내에 있는 월패드에 알림으로 표시된다. 입주고객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 세대·단지 생활 정보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입주고객들은 입주 후 1주일 이내에 세대 내 살균과 소독을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와 입주 축하선물인 ‘웰컴 기프트’를 받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나은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를 위해 웰컴 서비스 매니저들의 고객 응대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08 11: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