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오픈했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난해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서울에 최초로 운영하는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 개 카테고리 매장으로 조성됐다. 층별 구성은 △1층 팩토리관 (슈즈 팩토리, 진(Jean) 팩토리, 캐주얼 팩토리, 글로벌 스포츠), △2층 여성관 (S쏠레지아, 미니멈, CC콜렉트, EnC, 리스트, JJ지고트, 쉬즈미스), △3층 숙녀 &골프관(LF종합관, 크로커다일레이디, 루이까스텔), 제화(소다, 탠디, 에스콰이어, 엘칸토, 남성 잡화), △4층 글로벌&아동관 (폴로 키즈, 타미힐피거 키즈, 이랜드 키즈 셀렉트샵 키즈덤, 아동 슈즈 팩토리, 락앤락 상설매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150㎡ 규모의 ‘스케쳐스 팩토리’ 입점에 이어 화장품 편집샵 형태의 ‘코스메틱 팩토리’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나섰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아울렛에서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광명점은 수도권 외 타 지역 고객이 120% 증가하고 2030세대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물가 시대 인기를 모았다"면서 “천호점은 제화, 잡화부터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팩토리아울렛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천호점에 이어 팩토리아울렛을 전국에 연내 10여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22 13:21:29[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앞서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쇼핑몰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선에서 n차감염이 확산하면서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16명 등 총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274명이다. 2월 말 확진자가 나온 괴정 뉴코아아울렛 쇼핑몰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쇼핑몰에서는 지난 2월 27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에서 2명의 직원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 역학조사 결과 전날까지 이 쇼핑몰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794명 중 3명이 확진됐고 유증상 확진자로 조사 중이었던 3252번 환자도 이 쇼핑몰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는 모두 쇼핑몰 지하 1층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금까지 이 쇼핑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객 4명, 접촉자 2명 등 총 9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쇼핑몰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어선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경남에서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선원 9명, 가족 2명, 접촉자 3명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도구 해동병원에서는 직원 가족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환자 5명, 직원 5명, 보호자 1명, 간병인 2명, 가족 6명 등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가족간 전파와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직원을 비롯해 전날 헝가리 입국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도 5명 추가됐다. 시 방역당국은 남항대교 수변공원에서 운영 중인 영도구 임시선별 검사소를 애초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최근 1주간 84명, 1일평균 1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주 15.3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57로 지난주 0.73에 비해 나아진 모습이다. 백신 접종은 2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727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근육통, 발열, 어지럼증, 구토, 두통, 가려움 등의 경증 소견을 보인 사례는 있었으나 중증 이상반응 등 특이사항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3-03 14:14:2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사하구 뉴코아아울렛 쇼핑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8일 오전 1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누계는 323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전날 3217번이 근무한 사하구 뉴코아 아웃렛 쇼핑몰에서 접촉자 4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이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쇼핑몰은 종사자를 비롯한 방문자에 대한 추가 조사가 확대된다. 3217번은 이 쇼핑몰 지하 1층 식당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동병원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 한 명은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지금까지 환자 5명, 직원 5명, 보호자 1명, 개인간병인 2명, 관련 접촉자 5명 등 총 18명이 발생했다. 해운대구 장례식장과 동구 보험회사와 관련해선 이날 가족 접촉자 1명과 지인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부산 확진자는 37명에 이른다, 강원도 스키장 모임으로 인한 접촉은 한 명(3227번)이 확진됐다. 이 밖에 3222번 등 5명은 감염원 불명으로 현재 조사 중이다. 부산지역 환자 227명은 각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접종 3일째를 맞은 부산 지역은 26~27일 이틀 동안 총 631명이 아스트라제니카(AZ) 백신을 접종 받았다. 현재까지 이상 반응을 보인 이는 없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2-28 14:22:50[파이낸셜뉴스] 이랜드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백화점와 아울렛 매장의 절반 가량이 휴점하는 등 영업 차질을 빚고 있다. 22일 업계 등에 따르면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이랜드그룹의 오프라인 매장이 이날 새벽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전산 오류가 발생하면서 23곳이 긴급 휴점에 돌입했다. 이랜드그룹 측은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은 피해를 확인한 후 확산 방지를 위해 네트워크 시스템을 차단하고, 전체 50개의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가운데 23개의 영업을 중단했다. 차단한 시스템이 일부 점포의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 등과 연동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랜섬웨어는 종전 네트워크와 컴퓨터 사용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악성 코드를 의미한다. 암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전문가들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빠르게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11-22 14:52:46이리츠코크렙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이달말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이리츠코크렙은 국내 아울렛부문 1위인 이랜드리테일의 매출액 상위 3개 매장인 뉴코아아울렛 일산점, 평촌점, 야탑점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공모리츠(REITs)이다. 1일 이리츠코크렙의 자산을 관리하는 코람코신탁은 이리츠코크렙의 증권신고서가 통과돼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과의 최소 16년간의 장기 책임임대차계약 등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된다. 또 매년 물가상승률과 연동해 임차료가 오르는 구조여서 금리 인상에 따른 리스크가 적다.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연 7% 안팎의 배당이 지급된다. 또 6개월 단위 결산법인(6월,12월)으로 연 2회 배당을 주기 때문에 이번 공모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상반기 결산 전 약 3주간의 주식보유만으로 상반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기존 상장 리츠들은 경기변동에 따라 미분양, 공실 위험 등에 노출돼 배당이 목표치를 밑도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리츠코크렙은 공실 위험이 없는 안정적인 배당 상품”이라고 말했다. 리츠 지분 약 75%를 가진 이랜드리테일이 최대주주로 참여해 투자 안정성도 높다. 특히 규정상 의무가 없음에도 상장 이후 1년간 지분을 팔지않는 보호예수를 걸었다. 공모예정가는 5000원, 총 공모금액은 800억원 규모다. 공모 후 시가총액은 3100억원이 된다. 이리츠코크렙은 이번 공모자금을 이랜드리테일의 2001아울렛 중계점과 분당점 등에 투자한다. 이리츠코크렙은 오는 12~15일 일반 청약을 거쳐 6월말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6-01 08:41:51【울산=최수상 기자】 지하 주차장을 용도 변경없이 창고로 사용한 뉴코아아울렛 전 지점장과 폐업 중에도 무등록으로 아울렛 소방시설을 관리해 온 업체 대표가 형사 입건됐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건축법과 소방시설법 위반 등의 혐의로 뉴코아울렛 울산점 전 지점장 A씨와 소방시설관리업체 대표 B씨를 각각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지하 3층 · 5층 주차장을, 무단 변경해 물건을 쌓아두기 윈한 창고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1월 29까지 자신의 업체가 폐업 중임에도 뉴코아아울렛과 계약을 맺고 소방시설을 관리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2월 9일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화재사건 이후, 유관기관 합동 정밀 점검과 안전관리 부실 유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위법사실을 확인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5-03 15:45:59【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9일 울산 뉴코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울산 남부소방서는 쇼핑시설인 뉴코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10층 볼링장(1천481㎡) 공사장이 전소하고, 11∼12층 일부가 불에 타 약 10억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추정치일 뿐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는 자세한 조사를 해 봐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재 원인은 볼링장 인테리어 공사 중 용접 불꽃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불이 난 10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 공사를 이유로 당시 작동을 꺼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일정이 잡히는 대로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 남구 삼산동 뉴코아아울렛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0시 56분께 10층 볼링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220명이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2-10 18:08:14【울산=최수상 기자】 9일 발생한 울산 뉴코아아울렛 화재는 개장 하루 앞둔 10층 볼링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는 발생 2시 10분여 만에 큰불길이 잡혔다. 화재가 발생한 10층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사다리차 4대 등을 동원해 잔불을 진화중이며 내부 수색을 통해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9일 오전 10시 56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10층 볼링장 설치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본부 측은 최초 신고자가 공사장 전실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볼링장은 10일 개장 예정이었다. 당시 인테리어업체 근로자 약 20명이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1명과 사다리차 등 16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고층인데다 외벽이 강화유리 등으로 막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고가사다리차에서는 소방용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뉴코아아울렛 울산점은 지하 7층, 지상 12층 규모로 1층~7층까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8층은 식당, 9층은 문화센터, 불이 난 10층은 볼링장을 준비 중이었다. 11층은 학원, 12층은 사무실로, 지하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2-09 13:59:31【울산=최수상 기자 】 9일 오전 10시 56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10층에서 불이나 소방대가 진화 중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사다리차를 동원해 화재 진압을 하는 한편 건물 내에 있던 사람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화재가 난 10층 유리를 깨고 진입해 건물 내에 있던 2명을 긴급 구조했다. 이어 건물에 있던 나머지 인원도 긴급 대피시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10층 볼링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옆 건물로 번지지 못하도록 진화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2-09 13:01:17【울산=최수상 기자 】 9일 오전 10시 56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10층에서 불이나 소방대가 진화 중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사다리차를 동원해 화재 진압을 하는 한편 건물 내에 있던 사람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10층 볼링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2-09 12: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