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로앤컴퍼니가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앤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정부포상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동참하면서 정보·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과학기술 유공자, 정보통신 유공자로 분야를 나눠 진행됐으며 로앤컴퍼니는 리걸테크 업계 최초로 정보통신 분야 대통령 표창(단체부문)을 받았다. 로앤컴퍼니는 '로톡'과 '빅케이스'를 통해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는 등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법률 종합 포털 로톡은 매달 13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출시 후 누적된 법률상담 건수가 120만 건에 달하는 등 사법접근성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I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는 국내 최다 444만 건의 판례, 법령·결정례·유권해석 등 법률 정보 16만 건, 한국사법행정학회 주석서 64권, 법학행정분야 논문 138종을 제공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대표 리걸테크 기업으로서 법률 AI 분야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23 13:32:57'로톡' 운영사인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일본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로앤컴퍼니는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관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에서 공식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일본 내 주요 공공기관·대기업·대기업 벤처캐피탈(CVC) 등이 대상이다. 포럼에는 로앤컴퍼니를 비롯해 뤼튼테크놀로지스, 알리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등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했다. 일본 측에선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이토추상사,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테이진 등 일본의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총 11곳이 자리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고 로앤컴퍼니는 전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국내 최고 리걸테크 기업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로앤컴퍼니의 다음 목표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법체계가 가장 유사한 일본 법률시장에서도 'AI 법률 비서' 슈퍼로이어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로앤컴퍼니는 발표 직후 현장에서 진행된 '1대 1 네트워킹 미팅'에서 일본 내 기업대 기업(B2B) 세일즈망을 가진 현지 파트너 확보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로톡, 빅케이스에 이어 6월 '슈퍼로이어'가 상용화되면 로앤컴퍼니는 종합 리걸테크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로앤컴퍼니는 'K리걸테크 수출 1호 기업'이자 양국 리걸테크 발전의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앤컴퍼니는 일본 최대 IT기업이자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와 인터넷 종합 서비스 기업 라쿠텐 그룹의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법률 AI 개발 등 로앤컴퍼니의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일본 법률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로앤컴퍼니는 올해 들어 일본 경제계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2월 일본 최대 규모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박람회인 'DX 종합 엑스포'에 참석했다. 정원일 기자
2024-04-03 18:05:39[파이낸셜뉴스] '로톡' 운영사인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가 일본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로앤컴퍼니는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관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에서 공식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일본 내 주요 공공기관·대기업·대기업 벤처캐피탈(CVC) 등이 대상이다. 포럼에는 로앤컴퍼니를 비롯해 뤼튼테크놀로지스, 알리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등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했다. 일본 측에선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이토추상사,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테이진 등 일본의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총 11곳이 자리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고 로앤컴퍼니는 전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국내 최고 리걸테크 기업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로앤컴퍼니의 다음 목표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법체계가 가장 유사한 일본 법률시장에서도 ‘AI 법률 비서’ 슈퍼로이어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로앤컴퍼니는 발표 직후 현장에서 진행된 ‘1대 1 네트워킹 미팅’에서 일본 내 기업대 기업(B2B) 세일즈망을 가진 현지 파트너 확보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로톡, 빅케이스에 이어 6월 ‘슈퍼로이어’가 상용화되면 로앤컴퍼니는 종합 리걸테크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로앤컴퍼니는 ‘K리걸테크 수출 1호 기업’이자 양국 리걸테크 발전의 가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앤컴퍼니는 일본 최대 IT기업이자 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와 인터넷 종합 서비스 기업 라쿠텐 그룹의 관계자들과도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법률 AI 개발 등 로앤컴퍼니의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일본 법률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로앤컴퍼니는 올해 들어 일본 경제계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2월 일본 최대 규모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박람회인 ‘DX 종합 엑스포’에 참석했다. 당시 김 대표는 벤고시닷컴, 리걸온 테크놀로지 등 일본 대표 리걸테크 기업 관계자를 현장에서 글로벌 법률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교류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4-03 14:56:10[파이낸셜뉴스]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한국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 ‘솔라 리걸(Solar-Legal)’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법률 AI 연구, 거대언어모델 개발 등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GPT-4의 성능을 능가하는 국내 최초의 ‘법률 특화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그 결과물이 될 솔라 리걸은 오는 6월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로앤컴퍼니는 판례데이터 433만건, 결령, 결정례, 유권해석 등 16만건 등의 법률 데이터를 제공한다. 업스테이지는 이를 이용해 법률 AI 및 리걸테크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산업 및 기업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경량화 LLM ‘솔라’를 활용, 전통적 산업군에서 온디바이스 AI 등 신생 분야까지 생성형 AI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향후 솔라 리걸은 리걸테크 분야에서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솔라 리걸을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슈퍼로이어’의 '온프레미스 버전'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한국 법률시장에 대한 글로벌 AI 공룡의 거센 도전에 국내 리걸테크 업계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업스테이지와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리걸테크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3-12 09:39:39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소비자 권익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컨슈머워치 선정 '2022 소비자권익대상'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소비자정책 감시단체인 사단법인 컨슈머워치는 매년 소비자 권익 증진에 공헌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소비자 권익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입법 △연구 △기업 △단체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리걸테크 업계 최초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로앤컴퍼니는 법률시장에 IT 기술을 결합해 법률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후생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로톡은 법률시장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며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로앤컴퍼니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아는 변호사 1명 이하'인 20대~70대 국민 4명 중 1명이 로톡을 방문해 변호사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시 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로톡은 올해 7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 3070만 명 돌파, 누적 법률 상담 건수 74만 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로앤컴퍼니 엄보운 이사는 "앞으로도 법률소비자의 사법접근성 개선과 법률시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11-30 18:13:41[파이낸셜뉴스]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소비자 권익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컨슈머워치 선정 '2022 소비자권익대상' 기업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정책 감시단체인 사단법인 컨슈머워치는 매년 소비자 권익 증진에 공헌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소비자 권익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입법 △연구 △기업 △단체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리걸테크 업계 최초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로앤컴퍼니는 법률시장에 IT 기술을 결합해 법률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후생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로톡은 법률시장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며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로앤컴퍼니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아는 변호사 1명 이하'인 20대~70대 국민 4명 중 1명이 로톡을 방문해 변호사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시 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로톡은 올해 7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 3070만 명 돌파, 누적 법률 상담 건수 74만 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로앤컴퍼니 엄보운 이사는 "앞으로도 법률소비자의 사법접근성 개선과 법률시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11-30 09:47:21[파이낸셜뉴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의 김본환 대표( 사진)가 벤처기업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법률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한 '리걸테크' 산업 분야에서 벤처기업협회 임원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앤컴퍼니는 최근 열린 벤처기업협회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김 대표이사가 신규 임원(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7만여 개의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업종별·성장단계별 주요기업 또는 신산업 및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기업 등을 임원으로 선임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2014년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출시해 누적 방문자 수 3070만 명, 누적 법률상담 건수 74만 건을 기록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정보 검색서비스 '빅케이스'도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국내 최다인 328만 건의 판례 데이터를 제공하는 '빅케이스'는 AI 기술을 통해 변호사의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리걸테크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로앤컴퍼니는 400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를 달성하며 국내 대표 리걸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신산업 영역에서의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활발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벤처업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임원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걸테크를 비롯한 신산업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9-30 10:30:40[파이낸셜뉴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 운영사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사진)가 벤처기업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지난 27일 출범한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에 민간위원 자격으로 참여하는 등 규제 혁파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인물이다. 로앤컴퍼니는 지난 29일 오전 개최된 벤처기업협회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김본환 대표이사가 신규 임원(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7만여 개의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업종 및 성장단계별 주요기업과 신산업 및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기업 등을 임원으로 선임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2014년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출시해 누적 방문자 수 3070만 명, 누적 법률상담 건수 74만 건을 기록하며 국내 1위 법률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로톡은 변호사와 의뢰인의 소통 공간을 마련해 법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정보 검색서비스 ‘빅케이스’도 운영 중이다. 국내 최다인 328만 건의 판례 데이터를 제공하는 빅케이스는 AI 기술을 통해 변호사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로앤컴퍼니는 리걸테크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선정, 400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를 달성했다. 김 대표는 “벤처업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임원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걸테크를 비롯한 신산업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9-30 10:23:23[파이낸셜뉴스]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26일 변호사들이 법률플랫폼 업체에 광고하지 못하도록 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광고 규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로앤컴퍼니는 이날 헌재 결정이 나온 직후 입장문을 통해 "공명정대한 판결을 한 헌재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5월 변협이 개정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은 '변호사 광고· 홍보·소개 행위를 하는 단체에 참여 또는 협조'를 금지하는 규정을 새롭게 포함하고 있어 변호사가 로톡에서 자유로운 활동 및 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사실상의 '로톡금지법'이었다"며 "이번 위헌 결정으로 개정 광고규정의 위헌성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변협이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상대로 압박한 탈퇴 종용 행위는 그 근거와 명분이 모두 사라졌다"며 "헌재 위헌 결정을 받은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조항은 효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해당 조항 위반을 이유로 로톡 이용 변호사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거나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는 플랫폼에서 변호사 광고를 금지하는 것은 법률 소비자의 사법 접근성을 고려해 변호사 광고를 허용하는 시대적 흐름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또 변협이 유권해석이라는 불명확한 수단으로 이를 메우려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위헌 결정은 변호사와 법률 소비자에게 로톡과 같이 법률 정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공감대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변호사와 법률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로앤컴퍼니와 변호사 60명이 변협 광고 규정에 대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에서 대가수수 광고금지 규정인 5조 2항 1호 등에 대해 위헌 결정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05-26 17:58:12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총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Series C) 투자 유치를 지난해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리즈C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로앤컴퍼니는 2019년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해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최초 누적 투자로 총 4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7월 리걸테크 업체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변협의 법률 플랫폼 금지 정책으로 인해 변호사 회원 수 및 매출 감소가 있는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 이용 지표는 꾸준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로톡을 통해 이뤄진 누적 상담건수는 약 64만 건, 지난해 월평균 방문자 수는 약 97만 명이며, 로톡을 통해 진행되는 월간 상담건수는 지난해 7월 약 2만 3000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약 1.5배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리즈B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및 법률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던 로앤컴퍼니는 시리즈C 투자를 통해 변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IT 솔루션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기술 기반으로 변호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로톡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로앤컴퍼니는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법률 리서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변호사 진로 개발을 위한 무료 서비스 '모든변호사'를 통해 변호사 채용정보를 비롯해 정계, 학계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한 변호사 멘토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리어 멘토링 등 변호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로앤컴퍼니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법률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비대칭 해소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리걸테크 유니콘 기업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리걸테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만큼 로앤컴퍼니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1-20 14: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