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마사 자격이 없는 한 30대 남성이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면서 2년동안 여성들을 강제 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부산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30대 남성 A씨에게 안마사 자격없이 마사지 업소에서 2년간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부산 금정구의 한 시장 건물에 ‘스포츠마사지’ 업소를 차려 체형과 비만을 관리하고 디스크를 치료한다고 홍보한 뒤 찾아온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20대 피해자 B씨는 “블로그 리뷰를 써주면 디스크 무료 치료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블로그 체험 광고글을 봤을 땐 중년 여성분이 운영하는 마사지숍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B씨의 예상과는 달리 안마사는 중년 여성이 아닌 30대 남성 A씨였다. B씨는 “옷을 다 벗어야 하는 습식 마사지가 아닌 건식 마사지를 해달라고 했다”라며 “자꾸 손이 쇄골뼈 밑으로 내려왔다. 하반신 쪽으로 내려갈 때는 사타구니 쪽으로, 허벅지랑 중요 부위 사이 거기를 팔꿈치로 막 눌렀다”고 했다. 이어 “가운만 입고 나오래서 등만 벗고 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앞으로 돌아누우고 하더니, ‘가슴 풀어헤쳐져 있다’고 하니까 앞쪽도 풀어줘야 한다고, 불 꺼놔서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가슴 위쪽 말고 전체적으로 공 굴리듯이 마사지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한 4명외에도 더 있었다. 조사결과 A씨는 블로그에 마사지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광고한 뒤 2년간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마사지 특징상 강제추행과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했고,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마사지 핑계로 범행을 저지른 걸로 파악했다. 다만 지금은 업소를 폐업했고 A씨가 다른 성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 하지만 문제의 업소는 역시 무자격 안마사인 A씨 어머니가 여전히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A씨 부친은 “자기가 의도적으로 한 게 아니고 하다가 이제 그런 부위를 만졌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대부분 좋아했다. 마사지 잘 받았다는 댓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 모친은 “그런 일이 있으면 벌떡 화를 낸다든가 해야 했다”며 “우리 아들은 자격증 있다. 학교에서 공부하면 수료증을 준다”면서 아들의 혐의나 업소의 영업도 모두 문제없다는 입장이었다. 해당 업소는 누구나 사업자 등록을 하면 영업할 수 있는 자유업으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고 곧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해자들은 단 한 명도 합의하지 않았고 엄벌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합법적인 ‘안마’는 전문기관에서 수련을 받고 ‘안마사자격증’을 가진 ‘안마사’만 영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안마사자격증’은 시각장애인에게만 발급되므로 현재 널리 퍼진 비장애인들의 무자격 안마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그래서 ‘안마’대신 ‘마사지’를 내걸고 스포츠 마사지, 태국식 마사지, 중국식 마사지, 스웨덴식 마사지(스웨디시) 영업이 성행하는 것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16 12:23:45[파이낸셜뉴스] 남편이 동남아 출장 중 불건전 마사지샵에 간 것을 알게 됐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남편은 마사지샵 앞에서 대기만 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읽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해외에서 불건전 마사지샵 갔다 온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작년에 남편이 동남아 국가 중 한 곳에서 3개월간 출장을 갔다. 이후 출장이 끝날 때쯤 친한 남직원들 5명이 2박 3일로 호찌민 여행을 다녀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가 "호찌민에 딱히 할 것도, 볼 것도 없는데 왜 거기를 하냐"고 했더니 남편은 "다 같이 간다고 해서 따라간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A씨는 호치민이 '밤 유흥문화'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듣게 됐고 구글 타임라인을 통해 남편이 '불건전 마사지샵'에 다녀온 사실까지 알게 됐다. A씨는 "당시 연락이 잘 안됐던 남편은 '자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 직원들이 다 자고 있으니 내일 통화하자'고 했었다. 그랬는데 알고 보니 여행 첫날밤 불건전 마사지샵에 다 같이 간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친한 동료들이 마사지 받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고, 가보니까 불건전한 곳이길래 다른 사람들이 마사지 받는 동안 대기실에 있었다'고 했다. 5명 중 2명만 마사지를 받고 3명은 대기실에서 술도 마시면서 기다렸다가 다 같이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불건전 마사지샵을 간 건 맞지만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게 남편의 주장인데, 이게 말이 되냐. 이 말을 믿어 줘야 하냐"면서 "여자로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남자들은 이게 가능한가"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한 누리꾼은 "호찌민은 대부분 불건전 여행으로 온다.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고 해도 여자들이 가만히 안 놔뒀을 테고 유혹에 넘어갔을 것"이라고 봤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남편의 말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행이 함께 가더라도 성병, 위생 등의 이유로 모두 성매매를 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선택이며 밖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13 10:17:54[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방송광고 '잠자는 에덴의 왕비 편'을 공개했다. 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바디프랜드가 최근 출시한 에덴의 사용성에 초첨을 맞췄다. 브랜드 모델인 비와 김태희가 누워서도 앉아서도 자유자재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에덴의 핵심 기능을 체험하며, 전신 마사지가 되는 기술에 감탄한다. 에덴은 침상형 온열기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누운 자세든 앉은 자세든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 '액티브 암'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이다. 이를 통해 침상과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영상은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는 김태희 모습으로 시작한다. 정원이 보이는 실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안마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비는 '마사지 침대인가? 누워서 전신 마사지가 되네. 나도 좀 누워보면 안 될까?'라고 말을 건다. 이어 김태희가 일어나려고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완전히 눕혀져 있던 에덴이 마사지체어 형태로 변한다. 비는 '이게 의자야, 침대야?'라며 감탄한다. 화면이 전환된 뒤 원하는 각도로 조절되는 에덴이 비춰진다. 김태희가 '아, 천국이네 천국'이라고 속삭이는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 된다. 향후 바디프랜드는 방송광고 외에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에덴의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비와 김태희가 등장하는 에덴 방송광고 영상은 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에덴은 안마의자와 마사지베드 경계를 허문 마사지 체어베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며 "헬스케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혁신 제품인 만큼 소비자에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01 13:42:35"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에 담은 '에덴'은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들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에덴(EDEN)'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사지 체어베드'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마사지기기 에덴은 바디프랜드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도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누운 자세뿐 아니라 앉은 자세에서도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플렉서블 SL프레임 각도 변화에 대응해 팔 마사지부에 내장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에덴은 총 8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에덴 케어 모드 중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했다. 누운 상태에서 팔을 잡아당기면서 팔 부위와 함께 복부 주변 근육과 어깨, 목 부위 근육까지 스트레칭한다.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역시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이완해주며 코어를 스트레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더했다. 에덴은 제품 디자인도 강화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를 오가며 마사지하는 기술을 시각화해 우주선 출입문 개폐를 연상할 수 있도록 사이드 패널을 만들었다.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는 팔 마사지부가 슬라이딩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모션을 강조한다.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에덴은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을 적용한 액정표시장치(LCD) 리모컨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Over The Air)' 서비스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 안전 센서 등을 갖췄다. 지 총괄부회장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전체 매출 중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에덴을 시작으로 올해 차례로 선보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이 바디프랜드의 기술적인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2 18:31:53[파이낸셜뉴스]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에 담은 '에덴'은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들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입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에덴(EDEN)'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사지 체어베드'를 표방한 하이브리드 마사지기기 에덴은 바디프랜드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도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누운 자세뿐 아니라 앉은 자세에서도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프레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특허 기술이다.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플렉서블 SL프레임 각도 변화에 대응해 팔 마사지부에 내장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에덴은 총 8가지 마사지 프로그램 '에덴 케어' 모드를 통해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 장점을 모두 제공한다. 에덴 케어 모드 중 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롤백 스트레칭 모드'는 필라테스 캐딜락 롤백 운동에서 착안했다. 누운 상태에서 팔을 잡아당기면서 팔 부위와 함께 복부 주변 근육과 어깨, 목 부위 근육까지 스트레칭한다. 허리가 펴진 상태에서 다리 각도를 하향시켜 마사지하는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역시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이완해주며 코어를 스트레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학업 스트레스가 큰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험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더했다. 에덴은 제품 디자인도 강화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를 오가며 마사지하는 기술을 시각화해 공상과학 영화 속 우주선 출입문 개폐를 연상할 수 있도록 사이드 패널을 만들었다.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는 팔 마사지부가 슬라이딩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모션을 강조한다.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에덴은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을 적용한 액정표시장치(LCD) 리모컨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Over The Air)' 서비스 △끼임 방지를 위한 17개 안전 센서 등을 갖췄다. 지 총괄부회장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 전체 매출 중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에덴을 시작으로 올해 차례로 선보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이 바디프랜드의 기술적인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2 07:04:41셀리턴은 홈케어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품 정식출시일자는 2월 1일로 공식모델은 가수 김호중을 발탁했다. 익스럭스는 신체를 일정 압력으로 두드리거나 가압하는 일반적 방식과 달리, 전자기장을 인체에 전달해 근육 조직을 자극하여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근육이나 관절이 약한 노년층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자기장 에너지가 최대 100mm 깊이까지 전달되어 두꺼운 옷을 입어도 근육 세포를 자극하여 뭉치거나 결리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마사지패널을 원하는 부위에 대고 사용하는 단순한 조작법으로 신체 컨디션에 맞춰 3가지 모드와 5가지 강도로 파워를 조절할 수 있어 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펄스 전자기장은 NASA를 비롯한 여러 대학병원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고 세포를 운동시키고 신체 퍼포먼스를 극대화하여 통증완화 및 손상세포 치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턴 관계자는 “익스럭스는 기존 물리적 방식의 단점을 해결한 펄스 전자기장(PEMF)을 적용한 제품으로 필요한 순간에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익스럭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를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2-06 15:06:40세라젬의 마사지 경험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00% 국내에서 생산하며 인체 기둥인 척추 라인 전반을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마스터 V7은 척추 기술을 뜻하는 '스파인테크', 온열 기술 '써멀테크',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 등 25년간 '세라젬 테크놀로지'를 집약했다. 척추 부위에 밀착 마사지와 수직 견인 기능, 집중 온열 등을 제공해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복부 온열 발광다이오드(LED) 도자 사용 시 2개 조사부에서 가시광선을 방출해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 밖에 에어셀 다리 마사지기를 포함해 다리까지 마사지가 가능하다. 국내 생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V·H 감속모터 등 핵심부품에 대해 10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무진동·저소음 설계로 층간소음 부담을 덜었다. 층간소음 수준을 24.9㏈(A)로 평가받았다. 새롭게 추가한 '경추집중모드'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라젬이 구매고객 10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51.5% 사용자가 주 사용모드로 경추모드를 꼽았다. 경추모드는 특허 받은 틸팅마사지 기술 등을 기반으로 목과 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20 18:47:54[파이낸셜뉴스] 손님에게 전신 마사지를 하던 중 신체 곳곳을 강제추행한 마사지숍 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서수정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사지숍 사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마사지숍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던 손님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를 상대로 전신 마사지를 하던 도중 “너무 예쁘다, 몸매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손으로 피해자의 사타구니와 음부를 2~3회 추행했고 가슴을 강제로 만지기도 했다. 서 판사는 "A씨가 피해자와 배상을 합의했고 벌금형보다 무거운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15 10:30:56[파이낸셜뉴스] 쿠쿠홈시스가 총 116개 에어마사지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장착한 최고급형 리네이처 안마의자를 선보였다. 5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목부터 허리 굴곡진 부분을 케어하는 S프레임과 허리부터 하체까지 밀착시키는 L프레임을 조합한 SL프레임 등을 적용했다. 또한 마사지 시작에 앞서 어깨 압력 감지 센서, IR센서를 통해 체형을 인식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프리미엄 모델보다 무려 67개 늘어난 총 116개 에어마사지 솔루션을 통해 섬세한 전신 안마가 가능하다. 청소년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너비 조절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종아리와 발 부위에만 장착됐던 롤러가 팔 부위에도 있어 더욱 효과적인 안마를 진행한다.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다양한 마사지 모드도 탑재했다. 기존 프리미엄 모델과 비교해 14개 모드를 더한 24가지 자동모드를 갖췄다. 여기에 수동모드, 에어모드 등을 더해 총 36가지 사용자 맞춤 안마가 가능하다. 안마 강도와 마사지 속도, 에어 강도를 6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번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쿠쿠가 가진 모든 기술과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총 116개 에어마사지 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인 마사지 진행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홈시스가 올해 10월까지 안마의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34% 늘어났다. 이에 따라 쿠쿠홈시스는 보급형과 고급형에 이어 최고급형까지 안마의자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05 09:53:32[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마사지업체 40대 업주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10시 10분께 안산시 상록구 60대 B씨의 집에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한 뒤 B씨를 인근 편의점 현금인출기로 데려가 270만원을 인출하게 해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씨의 마사지업체를 통해 30대 외국인 여성 C씨를 집으로 불렀는데, 둘 사이 갈등이 생기자 C씨가 A씨 등을 B씨 집으로 불렀고 이후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 일당의 차량을 확인, 추적 끝에 11일 오전 2시께 안산 시내에서 마사지 영업을 계속하고 있던 이들을 체포했다. B씨는 사건 당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A씨 등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1 10: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