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해 우산으로 일면식 없는 행인을 폭행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개표구 부근에서 처음 본 20대 여성을 우산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6 16:54:05[파이낸셜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부산의 투표소 곳곳에서는 투표지를 반출하거나 술에 취해 난동을 벌이는 등 크고 작은 소란이 일어났다. 부산 암남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서구 암남동 제2투표소에서는 A씨가 기표된 투표지를 촬영하다가 투표관리관에게 제지당했다. 투표소관리관은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해 촬영물 삭제하고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퇴장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에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투표소에서 B씨가 투표관리관이 투표를 막는다며 난동을 피웠다. 부산 가야동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B씨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해당 투표소로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B씨를 귀가시켰다. 오전 11시께 남구 용호3동 제1투표소에서 만취한 D씨가 투표소 앞에서 소란을 피웠다. 남구 용호지구대에 의하면 D씨는 사전투표를 이미 한 상태에서 술에 취해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D씨를 귀가시켰다. 또 이날 오후 2시께 기장군 철마 고촌리 제3투표소에서는 요양보호사와 함께 온 고령의 E씨가 투표용지가 찢어지자 교환 요구하면서 언쟁을 하다 투표용지를 찢었다. 현재 E씨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10일 오전 괴정3동 제1투표소에는 투표지 반출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비슷한 시각 괴정2동 제4투표소에서도 투표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이날 부산 전역에선 10건 내외의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해 지역 선관위와 경찰이 수습에 나섰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10 15:59:55[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상태로 벤츠를 몰다가 사망 사고를 낸 20대 DJ 안모씨 측이 법정에서 술자리 참석 동기에 대해 황당한 핑계를 댔다. 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단독(김지영 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여성 DJ 안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측의 책임도 있다고 항변했다. 변호인은 "당시 오토바이 배달원은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로 달리고 있었다"라며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는 1차로로 다니지 못하게 돼 있다"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법을 준수해 2차로로 갔으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안씨가 술자리를 가진 건 "직업이 연예인이라 방송국 사람이 있는 술자리에 오라고 해서 간 것"이라며 피해자 측과 합의할 시간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안 씨는 이미 차량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로, 차선을 따라서 제대로 운행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안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 A씨(54)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건 당시 안씨는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렸고,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엔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반려견만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돼 공분을 샀다. 안씨는 이에 대해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현장이 시끄러우니 안고 있으란 말에 강아지를 안았다"라면서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며 강아지만을 챙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정하기로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4-04 07:46:15[파이낸셜뉴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클럽 DJ가 첫 재판에서 피해 운전자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건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는 1차선에 못 서게 돼 있는데, 피해자 오토바이는 1차선에 있었다. 피해자가 도로교통법을 준수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항변했다. 이에 검찰은 "영상을 보면 피고인은 이미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차선을 제대로 운행하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제시한 사건 당시 블랙박스, 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안씨가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음에도 멈추지 않고 오히려 속도를 높이다 피해자와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후 피해자는 차량 뒤쪽으로 날아갔고, 피해자의 오토바이는 안씨의 차량에 50m가량 끌려갔다. 안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변호인은 1차 사고 후 도주한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이 현장에서 내려서 피해자를 만나 7분 정도 대화했다"며 "당시 피해자가 피고인의 차량번호를 메모했고, 술에 취해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했을 뿐 고의적으로 도주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안씨 측은 피해자 측과 합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재판부에 다음 기일까지 한 달가량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오는 5월 10일을 다음 기일로 지정하고, 이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02 11:41:47[파이낸셜뉴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클럽 DJ의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안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유명 DJ로 알려졌다. 안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안씨는 사건 당시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배달원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특히 그는 사고 이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고, 반려견을 분리하려는 경찰에게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 안씨는 구속 상태에서 스포츠조선에 보낸 옥중 편지를 통해 "그 어떠한 말로도 제가 지은 죄를 씻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드린 아픔을 평생 가슴 속에 안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강아지를 안고 있던 이유에 대해선 "사고가 난 직후 피해자분이 보이지 않았고, 제가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많은 사람이 차 주변으로 모여 차에서 내렸고,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현장이 시끄러우니 강아지를 안고 있으란 말에 강아지를 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구속기소된 안씨는 첫 재판을 앞두고 16여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상태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안씨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라이더 및 시민들의 탄원서 1500장을 검찰에 접수한 바 있다. 노조 측은 "배달노동자는 도로 위가 작업장으로, 음주운전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화물·택배·대리기사 등 많은 노동자에게 마치 흉기를 들고 내 일터에 뛰어들어 난동을 부리는 것과 같다"며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는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01 15:53:24[파이낸셜뉴스] 만취해 차를 훔쳐 몰고 다니다 교통사고까지 낸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31일 새벽 시간대 서울 마포구에서 평택 미군기지 소속 미군 20대 A씨가 모닝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같은 날 오전 6시17분께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호흡에서 음주가 감지됐으나 A씨는 호흡곤란 등 정식 음주 측정에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사후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조사 결과 이날 홍대 일대를 방문해 술을 마시던 A씨는 피해자가 차 키를 두고 세워둔 차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며 "추후 미군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으로 사건 경위 등을 정식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01 10:41:2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연간 3000명 이상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자 울산경찰청은 가용 인력을 최대로 동원해 매일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20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3126건으로 전년 3449건 보다 9.4% 감소했다. 음주 교통사고도 전년 대비 27.3%(315→229건) 줄었고, 사망자 5명에서 4명으로 20.0% 감소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단속 내용을 분석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운전이 전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어 사고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었다. 지난 2021년 단속 건수 3615건 중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건은 2419건, 2022년 3449건 중 2354건, 2023년 3126건 중 208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계속해 단속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에는 교통경찰과 경찰관 기동대 경력을 투입해 음주운전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 평일과 주말 낮에는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 효과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식당가·행락지 등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주말 야간에는 수시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음주운전 112신고 현황을 분석해 지역별 음주운전 주요 출발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 장소를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술자리에는 차를 가져가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20 17:58:52[파이낸셜뉴스] 만취한 채 남의 차를 몰다가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5)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부(김한성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받는 신씨에 대항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신씨는 2022년 10월 만취한 채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졌다. 신씨는 범행 당시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4월 신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음주측정 방해 행위 자체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신씨는 2007년 면허 정지 기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수치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3-15 09:20:18[파이낸셜뉴스] 대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시민에게 붙잡혔다. 이 경찰관은 교통과 교통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수성구의 한 우체국 앞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교통팀장인 A경감(49)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A경감은 사고 후 2.6㎞가량을 더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은 A경감을 추격한 끝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그를 붙잡혔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2020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현직 경찰관의 음주사고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7일 오전 2시50분께는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B경장은 청수로 한 골목길에서 주차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B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2%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사고로 서행 중이던 트럭 운전기사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두 경찰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07 13:32:58[파이낸셜뉴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3단독은 지난 5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가 초범이지만 비정상적인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고통받고 있다”며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4일 밤 12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 C씨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B씨를 향해 "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다. 나는 남성연대인데 너는 페미니스트니까 맞아도 된다"라며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옆에 있던 C 씨에게는 "왜 남자 편을 들지 않느냐, 저 여자는 페미니스트다"며 물어뜯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 A 씨를 도우려던 C 씨는 어깨와 이마, 코, 오른손 부위 등에 골절상을 입고 귀와 목, 눈 부위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수사 당시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등의 주장했다. 이날 법정에서도 A씨 변호인은 “A씨가 초범이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며 “A씨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고 치료감호가 필요해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극악무도한 폭행으로 죄를 지어 죄송하며 감옥에서 원망과 후회, 죄책감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남은 인생은 반성하며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 진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06 00: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