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신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숨진 피해자의 뱃속에는 아기가 있었으며, 아기는 사건 직후 제왕절개로 태어나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40대 A씨가 긴급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전주 완산구 소재의 한 가게에서 전처인 30대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아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기는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기는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 40대 C씨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C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추적에 나섰다. 결국 A씨는 신고 1시간 만에 김제에서 긴급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해 행위를 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구체적 진술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29 06:54:45[파이낸셜뉴스] 브라질의 한 할머니가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에서 50여년 전에 죽은 태아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매체 G1에 따르면 마투그로수두수우에 사는 올해 81세 할머니는 지난 14일 요로감염 증상과 복통으로 지역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이 할머니의 뱃속에서 석회처럼 된 태아(석태아)를 확인했다고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등으로부터 적출 수술을 받은 할머니는 이튿날인 지난 15일 사망했다. 지역 보건당국은 사망한 환자가 평소 요로감염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석태아를 품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전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G1은 보건당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병원 측은 '마지막 임신이 56년 전'이라는 환자 생전 언급과 석태아 상태 등을 토대로, 아이가 50여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극히 일부 임산부에게 발생하는 드문 사례"라며 "(석태아는) 수십 년 동안 발견되지 않을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시기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0 10:41:21[파이낸셜뉴스] 10살과 15개월 된 두 아이의 엄마인 40대 여성이 뱃속의 새 생명을 위해 뒤늦게 희귀병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후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하진 씨(42)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신장, 간장, 폐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씨는 2020년 모야모야병을 진단받고 점점 증상이 악화해 병원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둘째를 임신 중이었기에 출산 후 수술받기로 결정했고, 둘째가 태어나고 첫돌을 보낸 지난해 12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과 회복을 마친 후 퇴원한 이씨는 갑자기 독감과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그러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이씨의 남편은 고인이 생전 장기 기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어린 자녀들이 엄마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유족에 따르면 이씨는 활달하고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자폐증이 있는 언니에게 매사 양보하며 언니를 살뜰히 돌볼 정도로 가슴 따뜻한 사람이기도 했다. 이씨의 남편은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잘 살았으면 좋겠어. 애들은 내가 잘 키울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지켜봐 줘. 잘 지내.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26 21:15:26[파이낸셜뉴스] 생후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영아의 뱃속에서 기생 태아가 발견돼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1일 원저우신원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 소아외과는 생후 4개월 된 남아의 횡격막 아래 복부 낭종에서 일란성 쌍둥이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생 태아를 발견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수술로 제거된 기생 태아의 크기는 6㎝ 정도다. 남아의 몸에 기생했던 태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함께 자라왔다. 발견 당시 머리카락과 눈, 척추 등이 발달한 상태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기생 태아는 불완전한 형태로 발견되는 것이 허다하다. 그러나, 이번 기생 태아의 경우 어느 정도 사람의 형상을 갖추고 있어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수술 전 공개된 MRI 사진 속 기생 태아의 모습은 마치 사람이 미소 짓는 것처럼 보여 충격을 줬다. 이와 관련해 아이의 친모는 기생 태아 제거 수술을 앞두고 마치 살상하는 것과 같은 착각과 공포에 휩싸여 수술을 망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술을 집도한 장원 박사는 이에 대해 "기생 태아가 희귀한 선천성 질환이며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문제"라며 "기생 태아는 사실 진정한 의미의 생명이 아니며 숙주의 영양을 흡수하여 생산되며 살아남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정상적인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친모를 설득했다. 기생 태아 제거 수술은 약 1시간 30분간의 시간 끝에 종료됐다. 현재 아기는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곧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생 태아는 1808년 영국 의학저널에 처음 기록된 기형종의 일종이다. 도태돼야 하는 분리된 수정란을 통해 탄생한 후 정상적으로 수정된 태아에 기생해 자란다. 단독으로는 생존할 수 없기에 일명 '태아 속 태아'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기생 태아의 발생률은 50만 분의 1로 매우 드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는 약 200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02 14:03:04[파이낸셜뉴스] 멕시코의 한 80대 여성이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에서 40년 전 죽은 태아를 발견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즈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중서부 두랑고에 거주하는 80대 할머니의 뱃속에서 40년 전 유산된 태아가 발견됐다. A씨(84)는 심한 복통을 느끼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가 40년 전 40주 정도 된 태아가 유산돼 뱃속에 있다는 결과를 들었다. 자신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A씨는 "몸속에 죽은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를 진료한 의사 알레한드로 산체스는 "자기공명영상(MRI)에 촬영된 태아는 상당히 큰 크기였다"며 "복중태아는 이미 미라가 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A씨의 사례처럼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가 자궁 밖으로 배출되거나 융해되지 않은 채 몸속에서 딱딱하게 굳어 미라화되는 것을 '석태아'라고 한다. 영국 왕립의학회지에 따르면 의학 문헌에 기록된 석태아 사례는 290건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현상이다. 지난 2009년에는 92세의 중국 여성 몸속에서 석태아가 발견된 적이 있으며, 2021년에는 알제리에서 젊은 시절 7개월 된 아이를 유산한 후 35년간 석회화가 진행된 태아를 품고 다닌 사례도 있다. 현지 병원 측은 자궁 외 임신이라 할머니가 임신 사실을 몰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에 착상되지 않고 난관이나 난소, 복강,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는 임신을 말한다. 한편 A씨가 이날 겪은 심한 복통은 단순 배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은 복중 태아의 처리 방안을 놓고 회의를 열었다. 일각에서는 미라가 된 태아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의료진은 A씨가 고령인 점과 복통과 복중 태아는 관계가 없다고 판단해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산체스 의사는 "할머니가 80대 고령인 점, 40년간 할머니의 건강에 복중 태아가 큰 위협이 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수술을 하지 않는 게 할머니를 위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8-31 07:17:00[파이낸셜뉴스] 반려견인 불독 뱃속에서 오리 인형 11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반려견은 수술을 통해 인형을 모두 꺼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거주 중인 28세 여성 리우는 최근 들어 반려견 장난감인 고무 오리 인형이 하나 둘씩 사라졌다고 한다. 불독을 키우는 그는 평소 집 근처 카페에서 증정하는 오리 인형을 받아와 반려견에게 장난감으로 던져주곤 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인형 개수가 줄어들었고, 반려견은 밥을 먹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우는 “음료를 구매할 때 종종 오리 인형을 무료로 받았다”며 “10개가 넘는 인형이 없어지면서 강아지가 인형을 삼켰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검사를 위해 동물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사진을 찍은 결과, 반려견의 뱃속에 최소 5개가 넘는 인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수의사로부터 “살아 있는 게 행운”이라는 설명을 들을 만큼 반려견의 상태는 위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우의 반려견은 곧바로 수술을 통해 인형을 밖으로 꺼냈다. 수술 당시 뱃속에서 나온 인형은 총 11개나 됐다. 한편, 이처럼 반려견이 고무 재질 인형이나 장난감 등을 삼키는 사고는 실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반려견이 안절부절 못하거나 숨을 헐떡이고 배가 부어오르는 등 무언가 잘못 삼킨 듯한 증상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찾아 검사·치료받아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29 06:22:53[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악어의 몸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타와오에서 실종된 어부 아디(60)가 나흘 만에 악어의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타와오 소방당국은 아디를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악어를 발견해 총으로 사살한 뒤 악어의 배를 가르자 그 안에서 시신 한 구가 나왔다. 악어의 뱃속에서 발견된 인체 부위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시신은 실종된 아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디를 삼킨 악어는 무려 800kg에 달하며 길이는 4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악어의 뱃속에서 실종된 시신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20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14세 남자아이가 강가에서 달팽이를 잡다가 실종됐다. 이 소년은 실종된 지 엿새째 4m 길이의 악어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당시 악어의 뱃속에는 소년이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시신의 일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에는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의 수아이 강에서 게를 잡던 어부가 악어에게 잡아먹힌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27 09:44:03[파이낸셜뉴스] 호주에서 낚시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한 남성의 시신이 악어 몸속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퀸즐랜드 북부로 낚시를 떠난 케빈 다모디(65)가 실종됐다. 다모니는 바다 악어 서식지로 잘 알려진 케네디스 벤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호주 경찰은 이틀간의 수색 끝에 큰 악어 두 마리를 소총으로 사살해 뱃속에서 인체 일부를 발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악어는 길이가 각각 4.2m, 2.8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비극적인 결말"이라며 "현재 정식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다모니는 경력이 풍부한 어부로, 케이프 요크 지역 사회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모디의 유해는 악어 한 마리에서만 발견됐지만 야생동물 관리들은 두 마리 모두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다모디와 함께 있던 어부들은 악어가 그를 공격하는 것을 보진 못했으나 다모디가 고함치는 소리와 이어 물보라가 튀는 큰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의 북부 지역에서 악어를 흔히 볼 수 있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4년 사냥 금지 이후 퀸즐랜드의 악어 개체 수는 약 5000마리에서 현재 약 3만 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2019년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강 1㎞당 평균 1.7마리의 다 큰 악어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5-04 08:46:5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3월 울산의 주거지 안방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와 관계를 정리하기로 하고, 뱃속에 가진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면서 합의금 50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격분해 침대 위 이불에 불을 지르려다 B씨가 막으면서 미수에 그쳤다. A씨는 또 시어머니의 편을 들었다거나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B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범행 횟수, 범행 동기, 위험성 등에 비춰보면 그 죄가 무겁다"라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며 재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우울증을 겪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4-10 13:26:23[파이낸셜뉴스] 생후 20일도 안 된 신생아의 뱃속에서 무려 8명의 태아가 발견됐다. 이 태아는 ‘태아 속 태아’로 불리는 기생 쌍둥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도 매체 ‘NDTV’의 보도에 따르면 자르칸드주의 한 사립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뱃속에서 태아가 발견됐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배가 임신한 듯이 부풀어 있었고, 정밀검진 결과 21일 된 신생아의 복부에는 무려 8명의 ‘기생 태아’가 있었다. 태아의 크기는 3~5cm 정도로 복부 낭종 내부에서 발견됐다. 병원 측은 태아의 발달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1시간 30여분 동안의 응급수술 끝에 기생 태아는 모두 제거됐고, 다행히 아기는 수술 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생 태아란 수정란 분열 이상의 원인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원래는 도태되어야 하는 수정란이 다른 태아에 기생해서 자라는 현상이다. ‘50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종종 발생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약 200건 이상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1-09 08: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