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숙박업소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숙박업소 객실에서 숙박업소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객실에 있었던 것을 파악하고 해당 남성의 소재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아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사망한 지 24시간이 채 안 된 것 같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03 19:30:5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식음료·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29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회장인 벡스코와 해운대구 음식점 등 189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급식 제공업체와 지정 숙소, 대회장 내·외 식품 취급 업소 등 60곳을 대상으로 식음료·숙박 관련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살펴봤다. 시는 조리 종사자 등을 상대로 식품·공중 위생관리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 수칙 준수를 위한 현장 교육을 했다 각 구·군에서도 대회 종료일인 오는 25일까지 대회장·지정 숙소 주변 식품 취급 업소와 공항, 철도역,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보관창고 청결 상태, 식재료 검수·조리·배식까지 식음료 안전관리, 개인위생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조리 종사자 위생·친절 교육,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등이다. 시는 대회 기간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조직위원회,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구·군 등과 협업해 이 기간 현장에서 제공되는 식음료 등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쏟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기간 많은 국내외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숙박업과 음식업 단체가 주도적으로 요금 안정화, 친절·위생 등을 위한 자정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1 09:29:11[파이낸셜뉴스] 정부는 호텔 등 숙박업소가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최근 법 개정에 대해 '영업자의 고의가 확인될 때만 대상'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약류관리법 등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마약범죄 장소로 제공된 영업소의 위반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면 지자체는 영업정지 등 처분을 부과하도록 한다. 이에 숙박업소 업주들이 '투숙객의 불법 행위를 어떻게 알고 막냐'며 영업정지 처분은 과하다는 주장했다. 이에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들이 나서 "고의로 장소를 제공한 혐의가 없고 마약범죄 사실을 알지 못한 영업자는 처분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원래도 음식점·숙박업소가 마약범죄 관련 장소를 제공하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형사 처벌을 해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영업정지 행정처분도 부과될 수 있다. 업주가 손님에게 고의로 마약범죄에 필요한 장소, 시설, 장비, 자금, 운반수단을 제공했거나 교사·방조한 경우가 처분 대상이다. 손님이 방이나 객실에서 업주 몰래 마약을 사용한 경우는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다. 업주가 장소를 제공했는지 증명할 책임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있다. 만약 영업정지 행정처분 대상이 되면 당사자에게 사전에 통지되며, 행정절차법에 따라 당사자는 처분 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1-19 17:06:58[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80대 건물주 살인사건과 관련해 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40대 숙박업소 업주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0대 건물주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살인교사)로 40대 모텔 주인 조모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조씨의 지시로 범행 도구와 혈흔이 묻은 옷을 버린 혐의(증거인멸)를 받는 50대 모텔 직원 안모씨는 불구속 송치됐다. 다만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준 물건을 버린 건 맞지만 살인 범행을 알지는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달 12일 영등포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80대 건물주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주차장 관리인 김모씨에게 살인을 지시하고, 범행 이후 김씨가 도주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김씨를 주차관리인으로 고용하는 한편 쪽방촌 재개발 문제 등으로 숨진 A씨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살인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 기소됐다. 앞서 경찰은 조씨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과 검찰 단계에서 각각 막혔다. 이에 추가 수사와 자료 보완 끝에 세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13일 조씨의 신병을 확보해 보강 수사를 해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12-22 11:42:51[파이낸셜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극성을 부리면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부산시가 시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13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시내 총 2016곳의 숙박업소와 708곳의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앞서 빈대가 발생했던 이력이 있는 시설인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우선 점검한다. 점검은 시설별 자율관리를 위해 숙박업협회와 목욕장협회의 자율 점검단과 16개 구·군의 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1차, 2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점검은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로 객실 20실 이상 숙박업소와 찜질 시설을 갖춘 목욕장업소 등을 우선 점검한다. 1차 점검을 통해 전체 시설의 70% 이상을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2차 점검에서는 1차 점검에서 발견한 미흡 시설 추가 점검과 함께 모든 시설에 대한 꼼꼼한 위생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소독 등 청결 유지 여부다.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 접객대, 로비시설, 욕실, 샤워시설에 대한 월 1회 이상 소독 여부와 객실 내 요, 이불, 베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의 청결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목욕장업소의 경우 탈의실, 옷장, 목욕실, 휴게실 등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여부와 수건.가운과 대여복 제공 시 이를 자체 세탁하는 경우 세탁장과 비품의 보관 상태가 청결한지를 확인한다. 한편 시는 이번 위생점검과 함께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정보집’을 배포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정보집에는 빈대의 특성, 빈대의 주야간 확인 방법, 화학적·물리적 방제법, 빈대 예방법 등이 담겨 있으며 빈대 관련 자주 묻는 질의, 답변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영업자 자율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시는 13일 숙박업, 목욕장업소 위생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빈대 등 위생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12 08:28:1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숙박업소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벽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15분께 울주군 상북면의 한 숙박업소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0.5t 무게 벽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콘크리트 벽을 철거하던 A씨 위로 벽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1-08 16:44:50[파이낸셜뉴스] ‘베드버그(bedbug)’로도 알려진 빈대가 지난 9월 대구 계명대 기숙사, 지난달 13일 인천 서구 사우나에 이어 최근 서울 곳곳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도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이제 지하철 안 타겠다”, “천 좌석에 앉기 싫어서 영화 예매 취소했다”, “대학교 기숙사도 못 살겠다. 비대면 수업으로 바꾸자” 등 반응을 보이며 빈대 출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전국 각지서 신고 폭주 지난달 31일 정부는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공유했다. 방역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서울 25개 자치구 중 18개 구에서 빈대 출현이 확인됐다. 한 방역 업체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특히 용산구는 거의 초토화 수준”이라며 “기숙사, 찜질방, PC방은 물론 한 좌식식당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지금 아예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빈대가 주로 나타나는 장소는 기숙사, 고시원, 모텔, 사우나 등이다. 이에 수도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에도 빈대가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지하철 내 관련 신고는 접수되진 않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빈대 출몰 방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일부터 “현재 직물 소재의 의자는 고온 스팀청소를 하는 등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다”라며 “2일부터 외부 방역업체를 통해 빈대 서식 유무를 진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들어오는 전동차에는 기존의 직물 소재 의자대신 오염에 강한 복합 PC 소재로 바꿀 예정”이라고 전했다. 흡혈 빈대, 수면장애 등 정신 피해 유발..먹이 없이 약 120일 생존 한편,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2차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빈대는 한 번 흡혈하면 일주일 동안 혈액을 소화하며 10~15개의 알을 산란하고, 일생 동안 200~250개의 알을 산란한다. 게다가 실내 섭씨 20도 이상의 온도 조건이면 먹이 없이도 약 120일 정도를 생존할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한 방역 업체는 “개인이 일반 약제를 사서 침구류에 뿌린다고 없어지는 빈대가 아니다”라며 “업체가 1차로 방역을 해도 9~10일이 지나면 알이 부화하기 때문에 2차는 기본, 심한 경우 3차 작업을 통해 박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빈대는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아니라서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1일부터 공항 출국장, 해외감염병 신고센터에서 프랑스·영국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화물 수입 기업을 대상으로 해충 예방수칙을 안내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에 따르면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선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을 만한 침대 매트리스, 머리판, 카펫, 침구류, 가구 등 틈새를 확인하고 방바닥 또는 침대에는 되도록 짐을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빈대를 발견했다면 스팀 고열, 진공청소기, 오염된 직물의 건조기 소독 등 물리적 방제와 살충제(피레스로이드계) 처리 등 화학적 방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1-03 09:09: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특별 단속에서 불법 숙박업소 9곳을 적발하고 불법 숙박업자 14명을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인천 관광지 주변 무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는 옹진·강화군 숙박업소 중 온라인중개플랫폼을 이용해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를 하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적발된 9개 업소는 영업 신고가 어려운 가설 건축물·무허가 건축물 또는 단독(다가구)주택을 이용해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 이들 숙박업자는 무신고 업소를 풀빌라·펜션·리조트 등으로 홍보하고 홈페이지·온라인중개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숙박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중위생관리법’에는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고 영업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자 14명(공동 영업자 포함)을 관련법에 따라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불법 숙박업소는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저해할 수 있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단속 시행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1 08:58:22【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동해시가 불법 공유숙박 제로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최근 불법 숙박영업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1곳을 적발해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 처분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5월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두 달간 숙박과 민박 관련 4개 부서가 합동으로 공유 숙박 플랫폼 모니터링 업소와 지난해 고발 업소, 민원 제보 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 결과, 공유숙박 플랫폼 모니터링을 통해 영업 행위를 하던 업소 1곳을 지난 7일 현장 적발했다. 적발된 A씨는 바다 전망 아파트 1채를 외국인도시민박업으로 등록 후 공유숙박 플랫폼으로 1박에 50만원에 판매하면서 실제 예약한 손님에게는 등록되지 않은 다른 호수를 안내해주는등 불법 숙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형사 처벌 대상이며 주거용 건축물을 숙박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건축법 위반 행위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동해시는 올들어 공유 숙박 플랫폼을 통해 불법 숙박업소 16곳을 적발했다. 최기순 동해시 예방관리과장은 “탈세를 비롯해 위생과 안전의 사각지대인 불법 숙박 영업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합동단속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매달 특별 단속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11 09:46:05[파이낸셜뉴스] 숙박업소에서 대마초를 피운 러시아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러시아인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목포시 중앙동 한 숙박업소 객실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숙박업소 주변에서 절도 사건을 수사하던 중 거동이 수상한 러시아인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숙박업소 문틈에서 이상한 냄새가 새어 나온다는 내용의 시민 제보가 접수되자 검문에 나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이들은 숙박업소에 환각 상태로 누워있었으며, 경찰이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전남 지역 양식장에서 일을 하던 러시아 국적 외국인으로 확인됐으며,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되자 별다른 직업 없이 떠돌며 동료 외국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마초 유통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6-30 10: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