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8년째 무직에 알코올 의존증인 남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1회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송정애, 김영재 부부가 출연, 아내는 남편의 알코올 의존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7년 동안 하루 평균 3병의 소주를 마셨다. 문제는 경제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오전 6시 반에 소파에서 일어난 남편은 아내가 출근하자마자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왔다. 그리고는 사과 한 개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소파에서만 생활하는 그는 "아내는 '나 혼자서 벌이가 안 된다. 일 좀 나가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뭘 해줘야 하지 싶다. 움직이기 싫어서 한자리에 그대로 있는다. 저 자리만 딱 좋다. 한 자리에만 있고 싶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자신의 모습을 본 남편은 "저도 깜짝 놀랐다. 제가 저랬나. 너무 실망을 많이 하고 영상 속 저는 그냥 쓰레기였다"라고 자책했다. 물론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술값이 없어 아내 지갑에 손을 대거나,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까지 안 씻기도 했다. 마른 수건으로 닦아 얼굴에 상처가 많다는 남편은 "제 머리 냄새에 제가 놀라 일어난 적도 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알코올 중독으로 5만892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남성이 77%로 여성(23%)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여성은 20~60대까지 고루 분포했고, 남성은 40,50,60대가 55%를 차지했다. 알코올 중독 진단 기준은 11가지다. △의도했던 것보다 술을 많이 혹은 오랜 기간 마신다 △술을 줄이거나 조절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거나, 노력했지만 실패한 적이 있다 △술을 구하거나 마시거나 또는 그 효과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다 △술에 대한 갈망이 있다 △술을 마시는 것 때문에 직장이나 학교, 가정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술 때문에 사회·대인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계속 마신다 △술 마시는 것 때문에 사회적·직업적 혹은 여가 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였다 △신체적으로 해가 되는 상황에서도 반복적으로 마신다 △술을 마셔 신체적·심리적 문제가 반복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마신다 △동일한 효과를 내기 위해 보다 많은 양의 술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음주를 중단하거나 음주량을 줄였을 때 불안·초조하거나 예민해지고 수면 문제, 오심, 구토, 빈맥, 발한, 떨림 등의 금단 증상이 있었다. 알코올 중독 치료는 △문제를 인식하고 술을 끊고 치료 동기를 극대화 하는 '개입' △심신을 안정시키고 장기 치료를 도우며 휴식, 영양·비타민 공급, 치료약물 투여 등을 시행하는 '해독' △일상생활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재발을 막는 '재활' 3단계로 진행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05 08:45:02[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경찰서의 팀장급 간부가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겠다고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전취식, 재물손괴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경감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해 술값 125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술값이 많이 나왔다고 시비가 붙는 과정에서 술잔 등이 깨지기도 했다. A 경감은 경찰에 체포된 뒤 술값 등을 모두 변제했다. 경찰은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12-08 16:53:17[파이낸셜뉴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 골목가에 있는 한 주점 여성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업주가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술집 사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안리 몰래카메라 피해자입니다’라는 20대 여성 B씨의 글이 게시됐다. B씨는 이날 오후 8시쯤 친구와 함께 광안리 해변 골목의 주점을 찾았는데, 이곳의 여성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 주점에 있는 동안 몇 차례 화장실을 찾았고,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들렀을 때 변기에 앉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카메라 동영상이 켜진 아이폰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에는 상황 인지를 잘 못했지만 같이 있던 친구와 바로 영상을 확인해보니 남성분이 카메라를 설치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혀 있었다”며 “바로 가게를 나와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을 기다리는 동안 B씨는 친구에게 영상 속 카메라를 설치하던 남성이 이자카야 사장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B씨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였다”라며 “제가 술에 취해 이 핸드폰을 못 봤거나, 다른 사람 것인 줄 알고 주점 사장에게 전해줬다면 영상은 언제든 퍼질 수 있었다. 그냥 아무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하다가 경찰서에서 나왔다”고 했다. B씨는 “파출소에서 진술서를 작성한 뒤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그 순간 사장과 마주쳤다”며 “잠시라도 같이 있고 싶지 않아 자리를 피했는데 친구 이야기로는 그 사장이 성의없이 ‘죄송합니다’하고 갔다더라”고 적었다. 이후 “경찰에게 사장이 본인 핸드폰이 맞다고 인정하고 범행도 어느정도 인정했다고 전달 받았다”며 “(몰카 피해를 봤는데 가게에서는)술값을 입금하려고 계좌번호까지 보냈다. 아무일 없던 것처럼 태평하게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에 치가 떨린다”고 덧붙였다. B씨는 “합의 없이 변호사 선임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현행법상 카메라로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31 08:13:19[파이낸셜뉴스] 술값 문제로 손님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술집 주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6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5시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술집에서 40대 손님 B씨의 얼굴 근처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하지만 B씨가 다친 정도와 살인 고의가 없었다는 A씨 진술 등을 고려해 특수상해로 혐의를 변경했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가 "술값이 잘못 계산됐다"며 항의하자 실랑이를 벌이다 주방에서 과도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왼쪽 귀 아랫부분을 다친 B씨는 "칼에 찔렸다"며 112에 신고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10-19 10:28:12[파이낸셜뉴스] 한 60대 남성이 자신의 팔을 자해해 차량에 치이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갈취하다, 경찰에 잡혔다. 이 남성은 이달 초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손목을 단련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의 한 도로변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손목을 전봇대에 수차례 부딪히며 상처를 냈다. 이 남성은 전봇대에 부딪힌 팔의 상처를 본 뒤, 다시 전봇대를 자신의 손목으로 때려 자해한다. 도로에 설치된 다른 교통시설물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이후 실제로 지나가는 차량 사이드 미러에 다친 손목을 갖다 대고, 마치 치여서 다친 것 처럼 행동한다. 속칭 '손목치기' 수법이다. 이 남성은 이런 수법으로 부천 일대 도로에서 운전자에게 15차례에 걸쳐 62만원의 합의금을 뜯어 냈다. 출근 시간과 폭이 좁은 이면도로를 주요 타깃으로 해 범행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고의사고 의심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해 이 일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보험처리를 하자는 운전자들에겐 돈을 받지 않았다. 한 번에 5만원∼10만원을 챙겼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치료비로 받은 돈 대부분을 술값이나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8-31 18:04:3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술값 문제로 술집 주인과 다투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전주시 인후동 한 술집에서 난동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값 문제로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술집 주인은 왜 연행하지 않느냐"라며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14 17:18:37[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에 이어 성매수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사퇴의 뜻을 밝혔다. 27일 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저는 제주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저 스스로 참담한 심정이고 오롯이 저의 불찰"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앞으로 공인이 아닌 위치에서 저에 대한 어떠한 수사에 대해 진심으로 임하며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앞으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으며 절실하고 치열하게 살아가겠다"며 "많이 부족했던 저를 지금까지 아껴 주신 여러분들의 감사함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 4월 성매매를 알선한 제주의 한 유흥업소를 단속해 추가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지난해 말 해당 업소에 몇 차례 계좌이체 한 내용을 확인하고 강 의원을 입건했다. 이 유흥업소 업주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4명을 감금하고 이들에게 손님 접대와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업소는 주 출입문을 폐쇄하고 간판 불을 끈 채 예약 손님만 받으며 은밀하게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해당 유흥업소에서 술값을 결제하기는 했지만 성매수 행위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2월25일 제주시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적발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0.183%로 확인됐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 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돼 당원 정지 10개월과 30일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은 지난 12일 민주당 제주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 한편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8.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만 28세로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28 06:14:06[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에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된 현직 제주도의원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 의원은 성매매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경찰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강경흠 제주도의원을 검찰에 넘겼다. 강 의원의 성매매 의혹은 경찰이 지난 4월 성매매를 알선한 제주지역 모 유흥업소를 단속해 추가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제기됐다. 강 의원이 지난해 말 해당 업소에 몇 차례 계좌이체 한 내용이 확인된 것이다. 이 유흥업소 업주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4명을 감금하고 손님 접대와 성매매를 강요하다 경찰에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경찰은 강 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강 의원 측은 "술값을 결제한 사실은 있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제주도당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0.183%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강 의원에 대해 윤리심판회의를 열고 제명 절차를 밟았다. 한편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7-25 11:04:00[파이낸셜뉴스]전통시장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일 60대 남성 박모씨를 특수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한 전통시장에서 요식업주 최모씨와 술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와중 최씨와 주변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현장으로 출동해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그를 구속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과거에도 수십차례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소해 누범기간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7-24 10:35:52[파이낸셜뉴스]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하려다 가로막는 종업원들을 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200만원을 내지 않고 자신의 차량에 타 가로막는 종업원 3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에 치인 종업원 중 1명은 크게 다쳐 긴급수술을 받았고, 다른 종업원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튿날 오후 4시께 서울 동대문구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음주량 및 도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4-28 07: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