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지난달 29일 사업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희귀질환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이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2024-03-04 09:56:29[파이낸셜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8일 서울 세빛섬에서,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약 110명이 모인 가운데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희망 아일랜드’ 탐험을 콘셉트로 한 희망샘 가을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9년째 진행 중인 ‘희망샘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암 환자를 도와 부모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생 자녀를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해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다양한 문화 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장학생들이 ‘희망 탐험대’가 되어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 요트 체험, 희망 아일랜드 보물찾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 명의 암 환자 자녀가 참석했으며, 암 환자 자녀의 보호자 25명도 함께 자리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희망샘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희망 아일랜드’ 행사는 그동안 희망샘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이 ‘희망샘 앰배서더’가 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희망샘 앰배서더’들은 지난 8-9월 희망샘 장학생들을 위해 동화 작가와 시인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희망샘 장학생들은 이후 ‘꿈’, ‘사랑’, ‘용기’라는 3가지 주제에 맞춰 각각 동화와 디카시 등의 희망 스토리를 만들고 나만의 작품집을 선물 받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30 09:30:22[파이낸셜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6일 '링크드인'에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과 취업준비생, 헬스케어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가치와 함께 다양성 및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사내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이는 기업명의 약자를 활용한 ‘어메이징 아스트라제네카(AmaZing AZ)’라는 컨셉으로, 기업 내 놀라운 비하인드 이야기를 A부터 Z까지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기업문화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산업 동향을 담은 유용한 정보를 담아 팔로워들에게 재미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링크드인 페이지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과학적 리더십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내 문화를 알리겠다"며 "동시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더 많은 공중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에도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사와 우수한 인재들의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8-16 14:36:11[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 주가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SK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26%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시다프비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시다프비아를 위탁생산해 공급하게 됐다. 시다프비아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와 또다른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을 조합한 복합제로,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 허가됐다. SK케미칼은 이 약의 생산과 공급을, 아스트레제네카는 상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7-21 09:34:57[파이낸셜뉴스] 아스트라제네카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에 4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9일 아스트라제네카가 한화 5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사업에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추가 투자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6개 대륙 약 10만헥타르 이상의 지역에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025년 말까지 50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지난해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 및 소나무 약 7800그루를 심고 현재 강릉시청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식재된 나무들을 관리하고 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사회 및 생태 전문가와 협력하고 대규모 산림 복원, 생물 다양성 지원 및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약 30년 동안 대기에서 약 300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도 "아스트라제네카 숲이 조성된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 향후 3년간 해당 지역의 산림 복원과 숲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을 목표로 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6-29 17:06:08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3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조직에 2명의 한국인 대표를 비롯해 임원급 8명을 배출하며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2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출신 임원들을 잇따라 글로벌 지역으로 진출시키며 인재개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대표이사 사장 배출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심혈관·신장·대사 질환(CVRM) 사업부를 이끌었던 전세환 전무는 지난 2020년 9월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역시 항암제사업부 전무로 입사했던 김수연 전무는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전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80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경제성장과 함께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잠재성이 높은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역내 유일한 선진국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아시아 사업의 '헤드' 역할을 싱가포르에 마련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사장도 싱가포르에서 활동한다. 성장성과 중요성이 높은 지역에 한국지사 출신 임원이 대표를 맡은 것은 본사에서도 한국의 제약바이오 시장이 성숙하고 있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인재개발 역량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이사 사장 외에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원은 글로벌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우정자 재정부 전무는 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상연구팀 김소현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항암 임상팀 총괄로 이동했다. 또 도현웅 전략기획·대외협력부 총괄도 인터내셔널 지역 백신 및 면역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담당으로 영전했다. 김윤경 사업개발 총괄 전무는 아시아지역 사업개발 총괄이 됐고 남유선 의학부 상무는 글로벌 CVRM 사업부 메디컬 담당으로 6월 1일 영전이 예정됐다. 항암사업부 진단팀 이주연 이사도 인터내셔널 지역 항암사업부 여성암 진단 담당으로 승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사내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내 '포용과 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플랜 100'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명 이상의 임원이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본사의 제도를 본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코리아 플랜 100’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시작했다. 직무와 소속 사업부에 관계 없이 도전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개개인의 경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100명의 참여가 목표다. 수평적 기업 분위기도 인재 양성에 한 몫하고 있다. 특히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사장과 임원들의 멘토가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진은 젊은 직원들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직원들은 임원진의 지식, 경험, 업무 역량을 배운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인재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본사와의 연계로 인재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고, 그 결과 소속 임직원이 글로벌 지역 역할을 확대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기회가 많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있어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5-23 18:06:02[파이낸셜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3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조직에 2명의 한국인 대표를 비롯해 임원급 8명을 배출하며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2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출신 임원들을 잇따라 글로벌 지역으로 진출시키며 인재개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대표이사 사장 배출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심혈관·신장·대사 질환(CVRM) 사업부를 이끌었던 전세환 전무는 지난 2020년 9월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역시 항암제사업부 전무로 입사했던 김수연 전무는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전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80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경제성장과 함께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잠재성이 높은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역내 유일한 선진국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아시아 사업의 '헤드' 역할을 싱가포르에 마련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사장도 싱가포르에서 활동한다. 성장성과 중요성이 높은 지역에 한국지사 출신 임원이 대표를 맡은 것은 본사에서도 한국의 제약바이오 시장이 성숙하고 있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인재개발 역량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이사 사장 외에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원은 글로벌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우정자 재정부 전무는 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상연구팀 김소현 전무가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항암 임상팀 총괄로 이동했다. 또 도현웅 전략기획·대외협력부 총괄도 인터내셔널 지역 백신 및 면역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담당으로 영전했다. 김윤경 사업개발 총괄 전무는 아시아지역 사업개발 총괄이 됐고 남유선 의학부 상무는 글로벌 CVRM 사업부 메디컬 담당으로 6월 1일 영전이 예정됐다. 항암사업부 진단팀 이주연 이사도 인터내셔널 지역 항암사업부 여성암 진단 담당으로 승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사내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내 ‘포용과 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플랜 100’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명 이상의 임원이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본사의 제도를 본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코리아 플랜 100’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시작했다. 직무와 소속 사업부에 관계 없이 도전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개개인의 경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100명의 참여가 목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무 간 이해를 높이고 이를 사업 성과를 높이는데 활용하고 있다. 수평적 기업 분위기도 인재 양성에 한 몫하고 있다. 특히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사장과 임원들의 멘토가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진은 젊은 직원들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직원들은 임원진의 지식, 경험, 업무 역량을 배운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인재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본사와의 연계로 인재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고, 그 결과 소속 임직원이 글로벌 지역 역할을 확대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기회가 많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가 있어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5-23 14:14:34[파이낸셜뉴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의학부 임재윤 전무 (사진)를 의학부 총괄(CMD)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 전무는 2019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내 항암제 부문 총괄로 입사해 항암 제품군의 임상, 출시, 급여, 파트너십 등의 과정에서 제품의 의학적 가치를 전달하고 아스트라제네카의 과학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확대되는 과정 중 타그리소, 임핀지, 엔허투, 린파자, 코셀루고 등 주요 항암제 제품의 출시, 적응증 확대, 급여 등의 업무에서 의학적 가치를 전달해 의학부가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끌며 조직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임 전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입사 전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항암제 임상 개발을 이끌었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의 엠디 앤더슨 암센터 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약 8년간 임상에서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임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종양내과 전문의를 취득했고 대한암학회, 미국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정회원으로 국내외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 임직원이 한국에서의 탁월한 업무 성과를 근간으로 글로벌에 연이어 진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중심지로 조명받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은 아시아 지역 대표이사 사장 2명을 포함해 최근 3년간 임직원 8명의 글로벌 임원을 배출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5-04 09:30:29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와 함께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7천8백 그루를 심어 숲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희망 나무 심기’ 식목 행사에는 굿피플 최경배 회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 등이 참석해 숲 조성 현장 모니터링 및 식목을 진행했다. 강릉시 옥계면은 지난 3월 발생한 강릉 대형 산불의 피해 지역으로 1천485ha의 임야가 소실되고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다. 특히 소실된 산림 대부분은 환경부 지정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에 해당한다. 생태·자연도 등급은 환경부가 생태적으로 우수하여 보전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에 등급을 매긴 것으로, 1등급 지역은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을 말한다. 굿피플은 강릉시 옥계면 일대 산림 복원을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자작나무 6천 그루와 소나무 1천8백 그루를 식목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숲 조성을 위해 지난 상반기 임직원들이 참여한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 1억 원을 굿피플에 후원했다. 이번 식목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숲 조성 프로젝트‘AZ Fores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Z Forest’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으로, 탄소 배출과 온난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세계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굿피플 최경배 회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는 22일 강릉시 옥계면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숲이 조성될 지역을 살펴보고, 직접 나무를 심는 ‘희망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무너진 산림에 새 생명을 불어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탄소제로 정책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산불로 소실된 우리나라의 소중한 산림을 복원하는 일에 걷기 행사로 동참하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과 에게 감사하다”며 “굿피플은 강릉시청과 협력해 조성된 숲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해 우리나라의 환경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3 10:17:0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571억3872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9.15%에 해당하는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2 08: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