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10~12월에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Re’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합창단 창단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 분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ESG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9 14:42:22[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최첨단 제어반 ‘E2’가 적용된 승강기에 기능안전인증(PESSRAL)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별 부품이 아닌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오티스가 국내 최초이다. PESSRAL 인증은 엘리베이터 안전장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안전기능 및 안전무결성(SIL)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신규 인증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PESSRAL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여의도 사학연금 빌딩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3호기다. 피난용 엘리베이터인 3호기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대용량 고속 승강기 모델 ‘스카이라이즈3'다. 조병민 오티스 엘리베이터 전무는 "엘리베이터 시스템 전반에 걸쳐 PESSRAL 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에서 설계심사, 독일에서 공장심사, 미국에서 안전성시험, 사학연금 빌딩에서 시스템 검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입주자의 안전한 이동과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6 13:35:35[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범 현대엘리베이터 상무(CHO)와 조영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취업지원부 부장, 박경환 지휘자, 단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서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인 합창단 창단을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개월여간의 선발 기간을 거쳐 20명(중증장애인 18명·경증장애인 2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또한 합창단 운영을 위해 지휘자, 부지휘자, 반주자, 사회복지사 등 4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소속의 생활지도사 5명도 함께 출근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합창단 단원들은 충주 본사 기숙사동에 위치한 전용연습실에서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낙환 현대엘리베이터 조직문화팀장은 "단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별도의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타 복지카드와 의료비 지원, 경조사비 등 임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제도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8 17:31:45[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경쟁력 측정 모델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K-BPI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가 받은 종합지수는 1000점 만점에 753.9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부문과 충성도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24.1점, 3위는 401.7점 등 현대엘리베이터와 300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는 8개월 만에 2만5000대 이상에 채택됐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26 16:38:57[파이낸셜뉴스]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낀 개를 구하려던 7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2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70대 여성 A씨가 엘리베이터 지하 2층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에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반려견이 엘리베이터 1층에서 미처 타지 못한 채로 문이 닫혀 목줄이 끼이자, 관리실의 도움을 받아 문을 강제로 열어 개를 구조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베이터는 강제 개방돼 문을 열면 바닥이 안 보이고 지하 통로까지 뚫려 있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03-23 15:37:11[파이낸셜뉴스] 엘리베이터에 이웃집 반려견이 매번 오줌을 싸놔서 힘들다는 한 입주민의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이웃에 개 키우는 집 때문에 짜증 남'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래층 사는 이웃이 집에서 큰 개를 키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진돗개 같은 하얀 큰 개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오줌을 싸놓는다"며 "(반려견 주인은)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타고 있든 말든 개 오줌을 안 치우고 그냥 쌩하니 나가버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거 치우셔야죠'라고 외쳐도 빠른 걸음으로 뒤도 안 보고 나가버리고, 관리실에 얘기도 해보고 직접 말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관리실에서도 '그 집이 유명하다. 우리도 몇 번 얘기했는데 알겠다고만 하고 안 치운다'면서 되려 저한테 하소연했다"고 전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엘리베이터 안에 A4 용지를 붙이고 '개 오줌 치우고 가라'고 써놨더니 며칠 뒤에 '개인적인 감정이나 의견 적어 붙이지 말라'고 공지문이 붙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엘리베이터 문만 열리면 바닥부터 보게 된다"며 "청소 아주머니도 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놓고 안 치우고 가다니...혐오스럽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안내문 계속 붙여라", "개가 개를 키우는 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20 08:45:48[파이낸셜뉴스] 엘리베이터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황당한 일은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서구 한 상가에서 일어났다. 이날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다급하게 상가 엘리베이터 앞으로 달려오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짐을 내려놓고 옆을 살피며 치마를 걷어올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주저앉아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 서둘러 볼일을 마치고 옷을 정리하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사람이 내렸다. 여성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짐을 챙겨 자리를 떠났다. 제보자는 "바로 옆에 어두운 골목이 있는데도 하필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게 황당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국적 조사해 봐야 한다", "한국이라고? 정신 좀 차리고 삽시다", "순간 중국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2 08:24:23[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최근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오티스 엘리베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유지관리 서비스를 추가한 예상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현재 젠쓰리 엘리베이터 제품군 중 코어 모델에 한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향후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소비자에게 이오나이저를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오나이저는 오염된 공기와 악취를 제거하고 모기를 퇴치하는 기능이 있는 위생 솔루션이다. 오종석 오티스 엘리베이터 마케팅 부문장은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온라인 견적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7 16:46:09[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 판매가 8개월 만에 2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 등을 진행,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현대엘리베이터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미리는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은 물론 확장성도 갖췄다"며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응급 및 이상 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 알리게 하는 ‘미리 뷰’와 시리, 빅스비 등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을 통해 원격 호출을 가능케 한 ‘미리 콜’, 빌딩관리시스템(BMS), 배달 로봇 등과의 연동 등"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타운,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되던 미리가, 원룸 건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 등에서도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3 16:02:58[파이낸셜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3700여명 업계 리더,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목록에는 총 31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226위를 차지했다. 특히 ‘산업 기계'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재무 건전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게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설명이다. 앞서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월스트리트 저널 매니지먼트 톱 250’, 뉴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책임감 있는 미국 기업' 등에도 선정됐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3 14: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