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슬기를 잡겠다며 대전 유등천을 찾은 7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3시 15분경 한 시민으로부터 대전시 중구 사정동 복수교 인근 유등천에서 '사람이 강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70대 A씨를 발견했다. 직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A씨는 부인에게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라고 말을 남긴 뒤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유등천의 수위는 성인 허벅지에 닿을 정도였으며, 하천 인근에는 그가 잡아 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슬기 꾸러미와 휴대전화기, 신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사건을 단순 변사로 종결할 방침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8 10:46:37【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을 갖고 총연장 59.8㎞의 도시철도 3·4·5호선의 노선이 담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도시철 3·4·5호선 새 노선과 함께 총연장 2.03㎞의 도시철 2호선 트램 지선과 6.2㎞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노선도 담겼다. 도시철도 2호선과 3·4·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전시의 대표 공약이다.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해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쳐야 한다는 이 시장의 의지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도시철도망계획안을 우선 수립했다. 이날 발표된 도시철도망 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진행될 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59.8㎞의 3·4·5호선 본선과 2.03㎞의 2개 트램 지선, 9.9㎞의 2개 추후 검토노선 등으로 계획됐다. 차량 시스템은 이용 수요가 5만명 이상이면 도입할 수 있는 경전철 방식으로 추진한다.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로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오는 2031년 기준 하루 이용객 7만5000명으로 3개 계획 노선 중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4호선은 민선 8기 공약 당시 갑천, 유등천 순환 노선으로 제시됐지만 실제 이용 수요 등을 감안, 최적 노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시 공간구조 상 필요한 덕명~학하~도안~선화~대전복합터미널~송촌을 연결하는 총연장 17.9㎞의 동서 관통 노선으로 수정됐다. 이 노선은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529만㎡(160만평)과 인접해 있어 장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6만4000명으로 분석됐다.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DCC)~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오월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로 추진된다. 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해 하루 평균 5만4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교통혁신 전략의 하나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CTX노선(충청권광역급행철도) 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실제 이용 수요도 당초 예측치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더불어 2호선 트램 지선은 연축지구~회덕역 사이 1.22㎞ 구간과 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 구간에 건설된다.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3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트램 준공 시점에 맞춰 2호선과 동시 개통 목표다. 이 밖에 교통수요 부족으로 현 시점상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이 어렵지만 앞으로 여건 변화에 따라 연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덕테크노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5.4㎞ 노선과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대덕연구단지(신성) 4.5㎞는 향후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때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3·4·5호선에 도입될 경전철 차량 시스템은 기존의 지하철, 고가 방식 외에도 신교통 수단인 무궤도 트램 등을 모두 포함,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뒤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비용 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구체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3·4·5호선 도시철도망 계획과는 별개로 도안동로(가수원네거리~유성온천네거리) 6.2㎞ 구간에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들은 기존의 교통시스템과 통합돼 도시 전역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량 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무궤도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의 선제 도입으로 대전 교통의 제2 도약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24-04-01 18:03:24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전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등이 담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충청연고 프로야구팀인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브리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대전시 제공 【대전=김원준 기자】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앞두고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을 갖고 총연장 59.8㎞의 도시철도 3·4·5호선의 노선이 담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도시철 3·4·5호선 새 노선과 함께 총연장 2.03㎞의 도시철 2호선 트램 지선과 6.2㎞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노선도 담겼다. 도시철도 2호선과 3·4·5호선 동시 추진은 도심 교통혼잡 해소와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 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대전시의 대표 공약이다. 도시철도 추가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는 2호선 건설과 병행해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쳐야 한다는 이 시장의 의지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 용역을 통해 도시철도망계획안을 우선 수립했다. 이날 발표된 도시철도망 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진행될 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59.8㎞의 3·4·5호선 본선과 2.03㎞의 2개 트램 지선, 9.9㎞의 2개 추후 검토노선 등으로 계획됐다. 차량 시스템은 이용 수요가 5만명 이상이면 도입할 수 있는 경전철 방식으로 추진한다.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29㎞로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오는 2031년 기준 하루 이용객 7만5000명으로 3개 계획 노선 중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4호선은 민선 8기 공약 당시 갑천, 유등천 순환 노선으로 제시됐지만 실제 이용 수요 등을 감안, 최적 노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시 공간구조 상 필요한 덕명~학하~도안~선화~대전복합터미널~송촌을 연결하는 총연장 17.9㎞의 동서 관통 노선으로 수정됐다. 이 노선은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529만㎡(160만평)과 인접해 있어 장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6만4000명으로 분석됐다.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DCC)~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오월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로 추진된다. 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해 하루 평균 5만4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교통혁신 전략의 하나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CTX노선(충청권광역급행철도) 정부청사역이 들어서면 실제 이용 수요도 당초 예측치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2호선 트램 지선은 연축지구~회덕역 사이 1.22㎞ 구간과 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 구간에 건설된다.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트램 준공 시점에 맞춰 2호선과 동시 개통 목표다. 이밖에 교통수요 부족으로 현 시점상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이 어렵지만 앞으로 여건 변화에 따라 연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덕테크노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5.4㎞ 노선과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대덕연구단지(신성) 4.5㎞는 향후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때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3·4·5호선에 도입될 경전철 차량 시스템은 기존의 지하철, 고가 방식 외에도 신교통 수단인 무궤도 트램 등을 모두 포함,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 뒤 진행되는 사전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비용 대비 효과 등을 감안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3·4·5호선 도시철도망 계획과는 별개로 도안동로(가수원네거리~유성온천네거리) 6.2㎞ 구간에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들은 기존의 교통시스템과 통합돼 도시 전역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량 수송과 정시성을 갖춘 무궤도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의 선제 도입으로 대전 교통의 제2 도약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1 14:15:1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올해 안에 침수 위험이 높은 11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전은 갑천, 유등천, 대전천의 3대 국가하천과 지류를 구성하는 지방하천들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하천 범람에 따른 지하차도 침수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대전시는 침수 위험도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전체 지하차도 46곳 중 자연배수형 7곳을 제외한 39곳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전에 침수됐던 한밭지하차도 등 5곳에는 이미 설치·운영 중이며, 연내 하천 인접 11개 지하차도(홍도·대전역·삼천·중촌·문예·오량·갑천·도마·계룡로·엑스포·대동)에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를 주요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해 올해 안에 관련 예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국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지속 추진해 특별교부세 45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27억 원을 포함한 총 7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지하차도 침수는 인명피해 발생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차단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07 08:52:33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 39~101㎡의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단지는 이 곳 노른자위에 해당 단지가 들어선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안에 있다. 또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깝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0-17 18:22:58[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위치도·사진)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 39~101㎡의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단지는 이 곳 노른자위에 해당 단지가 들어선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안에 있다. 또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깝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0-16 11:11:35대전 용문역 초역세권 입지를 내세운 ‘용문역 리체스트’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에 공급면적 86㎡(전용 54㎡)로 욕실 2개와 방 3개로 구성된다. 전용 81㎡는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최초로 5베이 혁신 평면을 선보였으며 5베이 구조는 모든 방에서 조망이 확보되며, 채광과 통풍에 좋은 구조로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다. 탁월한 입지도 눈 여겨 볼 점 이다. 대전 1호선 용문역과 도보 1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업지 인근으로 버스정류장도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의 교육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백운초과 탄방중, 괴정고, 둔산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가 자리하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을지대학병원, 메디컬타운 등 필수 생활인프라가 쾌적하게 조성돼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대전시에서 제안한 대전 도심융화특구 후보지를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대전 원도심 제2 판교밸리라고 불리는 도심융합특구가 조성되어 창업허브 센터와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소셜벤쳐캠퍼스 등이 들어서고 지역특화 산업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2024년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환승역 용두역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단지 주변의 교통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대전 서구의 관문으로 계룡로 및 도산로가 교차하여 대전 동서남북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유성IC도 가까이 위치해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8년에는 둔산 센트럴파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유등천 산책로, 중촌시민공원, 남선공원 등도 가까워 자연 인프라를 즐기기에도 좋다. 용문역 리체스트 분양관계자는 “초역세권, 탁월한 입지 등 실 거주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3-09-15 16:23:1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 동구 중앙동과 중구 은행동을 잇는 대전천 목척교 주변이 145만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 대전시는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의 마중물 역할과 시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한 3대하천 푸른물길 선도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7000억 원을 투입해 이수·치수·환경·친수·교통 등 5개 분야 30개 세부과제를 추진, 3대하천(갑천·유등천·대전천)을 친환경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수립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전천(목척교), 유등천(태평교) 주변 인공구조물(콘크리트 포장·철재구조물 등)과 노후시설물(데크·관람석 등) 등을 정비해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하는 3대하천 푸른물길 선도사업을 12억 원을 투입, 착수했다.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여러차례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시·사업소·자치구 관계기관 회의 등을 열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대전천 목척교 주변은 △목척교 관람석 데크 및 인공구조물 정비 △은행교 하부 정비 및 주변 데크 정비 △중교 데크 철거 및 제방 복원 및 콘크리트 철거·생태복원 △대흥교~인창교 자전거·산책로 분리 등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변신했다. 또한 녹지 스탠드와 다년생(영산홍·자산홍·산철쭉 등) 꽃을 심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의 기능도 강화됐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천 목척교 주변이 음악분수 등과 연계돼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 곳에서 볼거리와 휴식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유등천 태평교 하부의 인공구조물 철거해 꽃밭을 조성하고, 옹벽에는 대나무 숲을 조성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5-17 09:37:1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내년부터 10년간 2조 7000억원을 투입,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지역 3대 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2조 7000억원을 투입해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은 금강과 3대 하천이 잘 발달되고 녹지율 전국 2위, 하천율 특광역시 1위의 친환경 도시로 민선8기 하천정책 방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돌려 주는것”이라고 강조했다. 3대하천 그랜드플랜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하천, 일류 환경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전구간 1급수 수질, 생태 복원, 무재해·저탄소 환경에 경제효과 7조 7000억 원, 고용 창출 3만 여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갑천 유역은 유네스코 시범유역 지정과 월평동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도룡동 수변공원, 전민동 플라워랜드, 어은동 하천 숲, 노루벌 연계 수변 조성,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특성화 구간 지정 등이 추진된다. 유등천 유역은 우안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비롯해 가장동 자연미술관, 중촌동 하천 숲, 멸종위기종 감돌고기 특성화 구간 지정사업이 시행된다. 대전천 유역은 대전천 통합하천사업을 뼈대로 잔여구간 국가하천 승격, 상류부 혼잡도로 개선, 외가리 특성화 구간 지정 등이 추진된다. 특히, 하천유지용수 확대 사업을 시행해 1차로 오는 2025년까지 1일 4만t의 대청호 원수를 중리취수장에서 상류 12㎞ 지점인 구도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2차로 2027년까지 이를 다시 만인산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제방도로를 먼저 확장한 뒤에 하상도로 14㎞를 완전 철거하며, 제방도로 12.7㎞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게 된다. 이 시장은 “대전천은 앞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이 완전 없어지면서 어린 시절 멱감고 물장구치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된다"면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구간 1급수 수질, 1일 10만 톤의 유량의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12-28 15:57:11건설명가 KCC건설이 2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상품이 고급스럽게 나와 새 집으로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수요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특히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최하층이 5층부터 시작해 일반 아파트의 8층 이상 높이라 전 세대의 조망권이 확보되는 장점도 갖춰 어느 세대를 선택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고품격 마감재 등을 사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 필라테스 등 입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아이와 함께 독서나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위첸 어메니티와 힐링 스페이스 등이 조성된다. KCC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을 적용한다.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일반 아파트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400만 화소) CCTV,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 서비스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첨단 실내 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Healthy system, 기존 아파트(2.3m) 대비 30cm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 유도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낮춰주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먼저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으로 대전 시내·외를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해 있는 도산로와 계룡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 진입도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가 높다. 단지 남동쪽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 공원도 많다. 한편,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아파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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