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마주 오던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4일 오전 8시50분께 경기 용인시의 한 천변 자전거도로 내리막길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60대 B씨와 충돌해 넘어뜨렸다. 사고 당시 B씨를 발견한 A씨는 비키라고 소리쳤으나 휴대전화를 보고 오던 B씨는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B씨는 나흘 뒤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끝내 숨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 사건 사고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에 피해자의 과실 일부가 경합해 발생한 것으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으며, 피고인이 유족과 합의한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2 08:52: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법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횡단보도, 타 PM 이용자, 보행자, 경사 등으로 인해 실제 운행 평균 속도는 시속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사 결과에서는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가 시속 20㎞로 줄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로 감소하고 사고 방지와 사고 시 중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시는 16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인증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성년자들의 무면허 운행은 인천시와 업계의 공통 고민이었다. 그동안 명의를 도용하거나 한 대에 2~3명이 함께 타며 사고의 위험을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자 시는 청소년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체들과 논의해 인증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시의 이번 조치는 업계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꼽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정책 수립 의지와 업체의 운영데이터가 합쳐져 상생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인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5 08:49:37[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의 CJ ONE 포인트로 전동 킥보나 자전거, 스쿠터는 물론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 교육, 여행 분야에서 모빌리티까지 CJ ONE 멤버십 혜택 분야가 확대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SWING)'과 포인트 제휴를 맺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윙의 전동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 10만대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뿐만아니라 프리미엄 밴, 공항 콜밴 탑승 시에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CJ ONE 회원 누구나 스윙 앱에서 최초 1회 회원 연동을 하면 CJ ONE 포인트를 1000P 이상부터 10P 단위로 월 최대 20만P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CJ ONE 포인트가 스윙의 기본 멤버십으로 적용돼 스윙 앱 메인 화면과 할인 적용 화면에서 바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더스윙과의 멤버십 제휴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 것처럼 CJ ONE은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서 회원들의 라이프 저니를 커버하는 슈퍼앱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1-31 14:52:38[파이낸셜뉴스] 공유 모빌리티 '더스윙'이 CJ ONE 멤버십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 1월 31일 더스윙에 따르면 모빌리티 앱 스윙(SWING)에서 서비스 이용 후 적립한 리워드 포인트를 CJ ONE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CJ 브랜드 및 제휴처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쌓은 포인트로 스윙 앱에서 모빌리티 기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앱 스윙에서는 CJ ONE 포인트를 1000포인트 이상부터 월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스윙 이용자 역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을 주행 후 받은 리워드를 CJ ONE 포인트로 전환, CJ올리브영 등 제휴사 4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스윙 측은 이번 제휴가 라이프스타일 업계와 협업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영화와 식음료, 뷰티 등 생활밀착형 산업 전반에 걸친 CJ ONE 포인트와의 제휴는 모빌리티와 라이프스타일 업계 간의 첫 합작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업계와의 협업은 공유 모빌리티가 일상 속 하나로 인식됐다는 또 하나의 방증"이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문화와 제도, 인프라의 개선을 통해 해외 선진도시처럼 보행 친화적인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1-31 14:30: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전동 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는 젊은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이지만, 사용 후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방치되거나 이동 중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무면허 운행, 안전모 미착용 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광주시 등에 신청하면 된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속도 하향 조정, 면허 미소지자 탑승 제한, 안전 수칙 안내 강화, 사고 발생 시 탑승자 확인 및 보험 대상 확대, 무단방치 이용자 페널티 부과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아울러 무단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빠르게 수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킥보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 민원 신고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위치와 사진을 신고시스템에 올리면 즉시 수거한다.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도 확대한다. 앞서 광주시는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하철역 주변이나 아파트 밀집지역 등 전역에 전동 킥보드 주차구역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북구지역에 50개의 환승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11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임찬혁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불법 주정차된 전동 킥보드 증가로 인해 시민의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무단 방치된 전동 킥보드는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4 16:15:48[파이낸셜뉴스] 무면허에 술을 마신 채로 음주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30대 여성이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 12일 인천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7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앞 횡단보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전동킥보드를 몰다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50대 남성 운전자 B씨의 제네시스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면허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면허정지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0.073%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2 08:56:11[파이낸셜뉴스]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여고생이 택시와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서울 서초동 양재역 11번출구 보행섬에서 인도 방향으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주행하던 A양(16)이 우회전하던 택시와 충돌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택시 운전자 B씨(70)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다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A씨와 1차 충돌했다. 이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택시 속도는 시속 10∼20㎞ 수준이었다. 경찰은 택시와 전동 킥보드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11-09 17:38:4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과 스마트 전용 주차장 서비스가 제공을 시작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은 중구·남구 일원에 지정된 주·정차 금지장소 특례구역 2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로 바닥에 주차공간이 표시된 이곳에 전동 킥보드를 반납하면 공유 전동 킥보드 대여업체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장(거치대)은 지난 2월 LG전자와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10일부터 남구·북구 지역 54곳에 70대를 설치됐다. 전용 주차장은 대당 전동 킥보드를 4대까지 거치할 수 있다. 설치 비용은 LG전자가 부담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플러스팟’을 이용해 전동 킥보드를 대여 또는 반납하면 되며 무단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끌어서 가까운 전용 주차장에 거치할 때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와 LG전자는 향후 전동 킥보드 업체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내년까지 스마트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장 총 32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전동 킥보드 전용 주차시설의 운영 성과와 시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동 킥보드의 이용 수요 확대에 따라 전용 주차시설을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전용 주차시설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0-17 09:19: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지역에서는 앞으로 원동기 운전면허증 이상이 없으면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대여할 수 없고 반납 금지지역 주차 시 지속적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인천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접근성으로 근거리 이동에 활용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무단 방치, 교통법규 미준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어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교육청, 공유PM 대여업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종합계획은 편리하고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안전한 주차 질서 확립, 계도·단속 및 제도 마련 등 3가지 추진안으로 마련됐다. 시는 우선 이용자 운행 자격 인증 의무 시행을 통해 무면허자 이용을 방지하기로 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면허 이상의 면허 소지자만 운행이 가능하지만 상당수의 대여업체는 기기 대여 시 별도의 면허 인증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운행 자격 인증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내 업체에 운행 자격 인증 의무화를 시행토록 하고 불이행 시 업체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공통 기준을 수립해 무면허자 이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특정 구역을 반납 금지구역으로 설정해 기기 무단방치를 사전에 차단하는 ‘주차 페널티 존’을 지정한다. ‘주차 페널티 존’은 이용자가 해당 구역에 반납을 시도할 경우 주차 페널티 존 안내 및 반납 처리가 불가한 구역으로 요금이 지속 부과되어 해당 구역에 반납할 수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조치로 민원이 접수된 기기 견인을 시행한다. 견인 구역을 ‘즉시 견인 구역’과 ‘일반 견인 구역’으로 구분하고 민원 접수 후 유예 시간 내 업체에서 조치하지 않을 경우 기기 견인 후 견인 및 보관 비용을 징수한다. 이는 인천시에서 개설 예정인 인천시 무단 방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전동킥보드 서포터즈를 구성해 보도에 방치된 기기를 재배치하고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 미추홀구, 연수구 2개 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 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또 ㈜LG전자와 협업해 추진 중인 ‘친환경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스테이션’ 비예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100대의 무선 충전 거치구역을 조성 후 기기를 해당 스테이션에 거치하는 경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적립금을 지급 받는 등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상호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05 16:46:2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마구잡이로 방치돼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거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동 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산시는 5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울산광역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불법주차 신고 오픈 채팅방 개설은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다. 신고방은 오는 6일부터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신고를 접수한다. 신고 대상은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이다. 단,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으로 제외된다. 불법주차 신고를 하려는 시민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입장한 후 발견 일시, 대상 위치, 신고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접수된 사항은 해당 전동킥보드 업체로 실시간 전달돼 업체에서 수거 조치하고, 처리 결과를 신고인에게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을 통해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현재 스윙, 씽씽, 알파카 등 3개 업체가 623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8월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10월부터 지능형 개인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0-05 13: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