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지구 좋아 산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다이렉트샵을 통해 가입한 MZ 세대 고객에게 야외 활동 중 쓰레기 줍기에 활용 가능한 플로깅 키트를 선물한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에게 상품을 구매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은 이번달 온라인 다이렉트샵에서 헬로tv·헬로인터넷에 가입한 고객 300명에게 헬로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키트에는 플로깅에 필요한 분리수거 백과 비닐봉지 등이 담겼다. 고객들은 산책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 중에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플로깅에 동참할 수 있다. 헬로 플로깅 키트는 구성품부터 포장재까지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분리수거 백 △식용 에탄올로 만든 손 세정제 △친환경 면 손수건 △썩는 비닐봉지와 장갑 등 플로깅에 필요한 용품을 포장 테이프가 필요없는 종이 상자에 담아 배송한다.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로깅에 참여하고 '#지구좋아산책', '#헬로플로깅키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샷을 공유한 고객 10명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한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플로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 임직원 100명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난해부터 휴가철마다 실시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참여를 신청한 임직원은 가족, 친구,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을 하게 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할 경우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강아지 배변봉투를 제공한다. 최재욱 LG헬로비전 DBM 담당은 "최근 다이렉트샵의 MZ 세대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세대의 큰 관심사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LG헬로비전의 ESG 경영 노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8-03 09:11:17[편집자주] 허위사실과 왜곡된 정보가 ‘가짜뉴스’라는 이름을 달고 우리사회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이해관계가 첨예한 학계·언론·정치권은 '가짜뉴스'의 범위와 본질 규정을 놓고 수년째 논쟁만 지속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허위·왜곡정보 기술에 비해 턱없이 더딘 가짜뉴스 대책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짚어내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안을 담아 4회에 걸쳐 보도합니다. [파이낸셜뉴스] 가짜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골칫거리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온라인상에 각종 거짓 정보가 확산하면서, 가짜뉴스가 아예 전쟁 중 무기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내용과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으로 급격하게 확산한다. 자극적 가짜뉴스로 시민 불안 '가중' 최근 국내에서는 다중 밀집 장소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이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SNS에 쉴 새 없이 올라왔다. '○○역에서 칼부림'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이 붙은 게시물이 확산했는데, 존재하지도 않는 행정구역이 언급되는 등 대부분 근거 없는 허위 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엑스(X·옛 트위터) 및 각종 SNS에 올라온 '강북구청 앞에서 칼부림 났다'는 제목의 글에는 옷에 피가 묻은 남성의 사진이 첨부되기도 했다. 게시물 댓글에는 '여성 2명은 온몸에 피가 묻었다' 등의 구체적 상황 설명까지 달렸다. 하지만 이는 사진 속 남성이 자해를 한 것을 칼부림으로 오인한 거짓 정보였다. 이 같은 가짜뉴스에 시민들의 공포감은 커졌고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도 낭비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 분열시키는 '정치적' 가짜뉴스 지난 7월 서이초등학교 여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여당 3선 의원이 있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됐다. 당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입만 열면 가짜뉴스를 떠벌리는 '거짓말 제조기' 김어준씨가 서울 모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두고, 그 원인 제공자가 국민의힘 3선 의원이라는 거짓말을 너무나 뻔뻔스럽게 해댔다"라며 "가짜뉴스가 마구 퍼져 당사자에게는 회복불능의 피해를 끼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결국 여당은 야권인사인 김씨의 허위사실 유포로 촉발된 '가짜뉴스' 논란에 대한 공세를 더불어민주당에까지 확장하면서, 가짜뉴스가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현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씨에게는 실형이 선고됐다. 당시 박씨는 현금다발 사진을 SNS 사진에 올렸는데, 이 사진은 박씨의 사업 홍보용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유튜브 등 SNS에는 이미 이 대표의 조폭연루설을 기정사실화하는 취지의 가짜뉴스가 쏟아졌다. 전쟁판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 해외도 마찬가지다.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큼 눈길을 끄는 가짜뉴스가 SNS를 장악했다. 특히 가짜뉴스가 상대방을 비방하고 전황을 교란, 자신들 쪽으로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심리전의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전쟁판을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일례로 지난 10월 1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에서 폭발 참사가 발생하자 하마스는 이스라엘 소행으로 주장했다. 다수 외신도 하마스 주장을 그대로 전달했다. 이후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한 분노가 들불처럼 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자국군의 공습 흔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들이 로켓 발사 실패와 관련해 대화하는 감청 정보까지 공개했다. 그제야 외신들도 자사 보도의 실수를 인정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앞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다음 날인 지난 10월 8일에는 ‘하마스 군인이 이스라엘 헬리콥터를 격추했다’는 내용으로 한 영상이 엑스에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70만명이 조회하고 1만명이 좋아요를 표시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이는 비디오 게임 ‘아르마3’을 연출한 장면이라는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AP통신은 이러한 가짜뉴스를 가리켜 "전 세계인이 허구와 사실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든다"라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일상 속 파고든 가짜뉴스…저커버그 패션쇼·교황 롱패딩 광고 수익을 노리고 일명 '클릭 유발'을 위해 생성된 가짜뉴스도 있다. 지난 4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저커버그 메타 CEO(최고경영자)의 패션쇼 장면은 사흘 만에 SNS에서 1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큰 관심을 얻었다. 패션쇼 사진을 보면 저커버그가 분홍색 점퍼와 바지에 신발까지 분홍으로 맞춰 패션쇼 무대에 섰다. 은색 목걸이를 한 채 선글라스까지 멋스럽게 곁들였다. 이보다 앞서 교황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풍의 순백 롱패딩을 입고 바티칸시국 성 베드로 광장을 산책하는 모습의 사진도 확산했다. 이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힙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600만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이미지 모두 AI 미드저니(Midjourney)가 생성해낸 가짜였다. 미드저니 측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료 평가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누리꾼들은 "고도의 마케팅 기법이 의심된다"라며 혀를 찼다. 이처럼 가짜뉴스는 경제적 이득을 노리거나 혐오 정서를 선동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 나라별로 가짜뉴스의 성향은 다를 수 있지만 어딘가에 편승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거짓'이라는 점에선 동일하다. "무비판적으로 정보 퍼 나르는 것 멈춰야" 왜곡된 정보 확산 등에 대해 SNS 플랫폼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 이에 유럽연합(EU)은 지난달 엑스와 메타 등에 각각 디지털서비스법을 준수하기 위한 조처를 제출하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이들 플랫폼은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 및 검색엔진'으로 지정돼 있다 보니 강력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유해·불법 콘텐츠 발견 시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신고 창구 등 예방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시정 조처를 하지 않으면 연간 글로벌 수익의 최대 6%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내야 한다. 플랫폼 업체들은 부랴부랴 대책에 나섰다. 엑스 보안팀은 지난달 10일 부적절한 콘텐츠를 퍼뜨린 수백만 개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같은 달 13일 79만5000건 이상의 전쟁 관련 가짜 뉴스 또는 폭력·선동 문제가 있는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불쾌한 콘텐츠'로 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업들도 소비자들이 무비판적으로 정보를 퍼 나르는 것까지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이는 한 조사 결과에서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가 지난 1월 페이스북 사용자 2400여명을 대상으로 가짜뉴스 유통 구조를 조사한 결과, SNS에서 습관적으로 뉴스를 공유하는 사람 중 15%가 전체 가짜 뉴스 유통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뉴스 소비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시대에 누구도 가짜뉴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라며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기 전 진위와 출처 확인에 단 몇 초라도 할애한다면 가짜뉴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30 16:17:42빛고을 광주 최고 입지에 자이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자리에 조성되는 ‘상무센트럴자이’가 올 상반기 광주 분양시장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GS건설은 4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부지에 상무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만난 상무센트럴자이는 지금껏 광주지역 여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급 사양에 품격높은 호텔급 커뮤니티까지 더해져 광주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전용기준 84㎡ 438세대, 125㎡ 326세대, 150㎡ 54세대, 185㎡ 42세대, 205㎡ 30세대로 구성된다. 여기에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 157~247㎡ 13세대는 희소성을 자랑한다. 903세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다. 상무센트럴자이는 단지 지상 30층(108동)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입주민들은 광주시가지와 상무지구,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주 최초로 입주민만을 위한 CGV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이 마련돼 여가생활을 돕는다. 프리미엄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호텔시설 못지않은 사우나, 전 타석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교보문고 도서관은 눈여겨볼 만한 자랑거리이다.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 해준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스페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가족단위 방문객도 넉넉히 쉬어갈 수 있는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파티룸, 레지던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상무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상무지구는 명실상부한 광주시의 교통·행정·금융·상업·문화 중심지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다수의 행정기관, 주요 은행, 대형 쇼핑몰 등 생활 밀접형 인프라는 물론이고 잘 가꿔진 공원들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앞으로 나 있는 상무대로는 광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동림IC, 서창IC와 연결이 쉬워 광주 내부순환도로 이용과,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출입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더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월드컵경기장과 광주 원도심 등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 등의 접근성이 좋아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여기에 광주의 행정, 금융 1번지답게 광주광역시청과 서광주세무서 등 공공기관, 주요은행이 밀집해 있고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까워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다. 상무센트럴자이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쾌적한 녹지 환경이다. 단지 인근 곳곳에 위치한 공원들을 내 집 앞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5.18 기념공원은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 속 사찰 무각사와 연결돼 휴식과 함께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또 광주의 벚꽃 명소 운천호수공원과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운천근린공원, 아파트 준공과 함께 문을 열 단지 앞 보호수 어린이공원까지, 그야말로 숲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건설사 GS건설이 광주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광주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 자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16년 연속 수상, 글로벌 고객 만족지수(GCSI) 18년 연속 1위 선정, 2022년 IF DESIGN WINNER 선정, 2022년 IDEA DESIGN BRONZE 수상,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신뢰를 얻고 있다.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서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3-04-14 10:14:44[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이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LG헬로비전은 '지구좋아산책'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꿀벌이 찾아오는 '꽃길'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꿀벌 식량으로 알려진 밀원식물(아카시아, 수유나무 등)을 심어 꿀벌의 서식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지난 8월 22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지역사회 시민 1만6000명과 임직원 300명이 약 7억 걸음을 기부, 목표로 삼았던 4억 걸음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걸음기부로 모인 기부금은 꿀벌 서식지 확보에 활용됐다. LG헬로비전과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 누동리 마을에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산수유나무 등을 심으며 밀원식물 숲을 가꿨다. 이수진 LG헬로비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팀장은 "걸음 기부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고,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ESG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9-22 16:26:19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대에 (주)코리아에스가 시행하는 ‘어바인’타운하우스가 분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체 주거상품 중 하나로 꼽히는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1~2층의 단독주택이 여러 가구씩 모여 정원과 담을 공유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단순히 정형화된 도심생활을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의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면적 40,478㎡, 건폐율 26%, 용적율 100%의 120세대 대단지 규모로 들어서는 ‘어바인’ 타운하우스는 자기만의 마당을 소유할 수 있는 단독주택으로 사생활보호가 확실하며,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어린이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 여가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탑실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차량 10분거리의 보라산, 기흥호수공원 등이 조성돼 산책 및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 갑갑한 아파트 생활과는 비교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공세초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차량 10분대 거리에 한일초, 나산초, 보라초•중•고, 나곡초•중, 지곡초, 루터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자녀 키우기에 좋은 학군 프리미엄도 지녔다. 차량 5분 거리의 코스트코, 10분 거리 이내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용인시청과 세무서 등의 공공기관과 동백 세브란스 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강남병원 등 의료시설, 용인시립도서관, 용인중앙공원 등이 위치하며, 동탄2신도시•동백지구•역북지구의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용인시는 삼성 기흥 산업장, SK하이닉스반도체 등 대기업의 입주와 함께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 젊은 일자리 수요층이 풍부하다. GTX-A, 동탄~인덕원선,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과 용인연세의료클러스터와 용인플랫폼시티 등 대형 호재들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57번국도 등 서울 강남과 분당 및 판교까지 진출입이 모두 용이하다. 기흥~공세~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에서 최종 확정되어 분당선 연장 수혜도 예상된다. 기존의 단독주택과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철근콘크리트(RC) 시공으로 내구성이 우수해 비•바람 및 화재에 강하며 차음성도 좋아 소음걱정이 덜하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아토피나 호흡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내부는 거실과 주방, 지하 주차장 등 넓은 구조와 높은 층고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다운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더욱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홈 IOT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냉난방기 조절과 조명 제어가 가능하고, 세대별 CCTV가 설치돼 완벽한 보안을 자랑한다. 단지 정문에 경비실이 마련되며, 정문 차단시설이 있어 외부인으로부터 올 수 있는 위험성을 차단해 안전성을 높였다. 여가,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와 카페도 들어선다. 자연 친화적인 단지 구성을 위해 정화조를 없애고 도시가스 인입으로 공과금 부담도 줄였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7~8m의 넓은 동간 거리로 풍부한 채광 및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어바인 타운하우스는 생활 편의 시설과 교통 여건이 우수한데다 전원주택 가격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형성돼 있어 현장 방문을 문의하는 사람이 꾸준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바인 타운하우스는 현장에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사전 예약을 받아 가장 인기있는 세대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2022-08-08 10:13:33[파이낸셜뉴스] ABC마트(이기호 대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위한 키트를 증정하는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ABC마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정의 달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산책을 즐기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ABC마트는 오늘(22일)부터 ABC키즈마트 23개 지점에서 키즈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플로깅 키트’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듯 재미있게 ‘플로깅’을 즐길 수 있도록 키즈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친환경 생분해 봉투, 어린이 컬러 면장갑, 씨앗 연필 등이 담긴 더스트 백으로 구성되어 있다. ABC마트는 플로깅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ABC키즈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플로깅 키트’ 사용 인증샷 또는 플로깅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업로드 시에는 #ABC플로깅, #워킹, #조깅, #쓰레기줍깅 총 4개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야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ABC마트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앞둔 만큼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플로깅을 하며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4-22 09:12:53서울 쾌속 교통망을 갖춘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대규모 첨단 비즈니스타운이 조성된다.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하는 ‘아이에스밸리’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에스밸리’는 덕은지구에서 최대규모 업무, 주거, 쇼핑 복합단지로 완공되면 덕은지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덕은지구는 수도권 택지지구 중 도심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은지구에서 강변북로, 자유로, 가양대교 등을 타고 마포구 상암DMC(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자가용으로 10분 대, 강서구 마곡지구까지는 2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한강변 라인에 위치한데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부동산 시장에서 더 높게 평가 되고 있다. 2030년에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은 덕은지구 지역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신도시에서 고양시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10개의 역 중 6개 노선이 환승역이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덕은지구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은 더욱 빨라지게 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사실상 ‘인서울’이라는 이미지로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2021년 6월에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더 지엘’은 최고 경쟁률 83.71대 1를 기록했다. 2020년 5월에 분양한 아파트 ‘DMC리버시티자이’도 1순위 평균 19. 65대 1를 기록했다. 분양을 앞둔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고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한강변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서다. 덕은지구 ‘아이에스밸리’는 업무시설과 주거,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하나의 미니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한강변을 따라 지식산업센터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조성돼 한강 조망과 한강 공원의 쾌적한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마포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외곽지역보다 서울 중심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과천이나 위례처럼 지역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라며 “현재 덕은지구는 업무, 상업시설이 희소해 이 곳에 공급되는 업무시설이나 상업시설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치열해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에 대한 관심도 실제로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8·9·10블록에 위치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은 업무시설인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주거형 오피스텔, 별동형 상가 등 상업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은 ▲8·9블록 전용면적 78~112㎡ 144실 ▲10블록 전용면적 78~84㎡ 66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인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는 별동형 상가 등 트렌디한 설계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들이 들어설 ‘아이에스밸리’는 반경 5km 내에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와 마곡지구가 조성돼 있고 마포와 여의도도 반경 10km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구로·금천의 G밸리, 영등포, 강서 등 주요 비즈니스 권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해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강변에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권 내에는 각종 문화 행사와 다양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노을공원과 한강공원 등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덕은지구는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공원과 연계한 리버파크 브릿지(예정, 보도육교)도 마련될 예정이라, 한강 접근성 향상에 따른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통하는 교통망이 우수해 비즈니스하기에 좋은데다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업무와 주거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장소다”라며 “복잡한 서울 중심지를 벗어나 덕은지구로 옮겨오려는 기업체들도 많고 올해부터 덕은지구 입주도 본격화되면 도시가 살아나고 있어 덕은지구에 위치한 ‘아이에스밸리’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3-23 11:16:00[파이낸셜뉴스] 아르헨티나 맥주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자 참여형 환경 캠페인 '클린하이킹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클린하이킹챌린지와 함께 환경 캠페인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클린하이킹은 등산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건강한 아웃도어문화다. 파타고니아의 클린하이킹챌린지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파타고니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를 하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 챌린지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에게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오는 30일 오후 3시에 개별 DM이 발송되며, 파타고니아의 클린키트가 제공된다. 당첨자는 제공받은 클린키트를 지참해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촬영해 #클린하이킹챌린지 태그와 함께 본인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를 하면 된다. 파타고니아는 클린키트를 제공받은 #클린하이킹챌린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피드를 업로드 완료한 10명을 선정해 파타고니아의 스페셜 기프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4-21 09:07:28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반경이 좁아지는 등 변화가 나타나자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단지 내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그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처럼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는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지역 내 대표 단지로 떠오르기도 한다. 실제로 올해 분양한 단지를 살펴보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고려한 특화 커뮤니티들이 눈에 띈다. 올해 5월 분양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단지 내에 미니카약을 즐길 수 있는 미니카약물놀이터를 울산시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5월 분양 당시 1단지와 2단지를 합해 총 1만 8613건(1~2순위)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인기를 보였다. 6월 분양한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경우 단지 내에 축구장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단지는 190일반공급 수에 2만 7251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업계관계자는 “고급스러운 특화 커뮤니티들이 들어서는 단지는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단지로 거듭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은 희소성 있는 시설로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고, 편의성이 좋아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환금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스동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도 그 동안 경주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갖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부터 자녀들을 위한 공간,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빈틈 없이 채워져 있어 마치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가 내 집에 있는 것 같다는 평이다. 먼저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워터파크’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등 번거로움도 없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워터파크는 희소성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수도권 아파트 중에서도 마련된 곳이 흔치 않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강남에 위치한 ‘반포자이’로 단지 내 워터파크 시설을 도입해 유명세를 끈 바 있다. 단지 내 푸른 숲에서 언제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캠핑장’도 들어선다. 최근 캠핑용품 구매량이 대폭 증가하는 등 캠핑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단지 내 캠핑장에 대한 니즈가 많은 상황이다. 아이에스동서가 이러한 수요자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에 ‘숲속 캠핑장’을 마련했다.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의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 약 620m가량의 숲속 산책길이 펼쳐져 있는 ‘산책로’를 비롯해, 푸른 잔디로 꾸며진 ‘잔디마당’, 아름다운 자연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원’, 흐르는 물을 보며 여유를 느끼고 휴식을 취하는 ‘자연형 수로’ 등이 마련돼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레저공간도 눈에 띈다. VR화면을 이용한 ‘스크린 사이클링’은 물론 인기 레저스포츠인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또한 날씨와 계절에 영향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소통의 공간이 되는 ‘맘스카페’와 ‘음악연주실’ 및 아이들을 위한 ‘유아놀이터’, ‘테마놀이터’, ‘피톤치드 놀이방’ 등이 단지 내 시설로 제공된다. 여기에 ‘작은도서관’과 ‘릴렉스룸’도 마련돼 있다. 11월20일(예정)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일대에 들어선다. 인프라가 완성된 용황지구 내 마지막 단지로 들어서 완성된 인프라와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황남초가 위치해 있으며, 2km이내에 홈플러스(경주점),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경주경찰서신청사(예정) 및 롯데시네마(예정) 등 개발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생활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된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101㎡, 총 795가구로 구성됐으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800-19번지에 마련돼 11월20일 (금)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0-11-16 10:25:07비규제지역 풍선효과…분양시장 내 대단지 아파트 옥석가리기 본격화 찾는 수요 많아 안정적인 시세 유지 가능…분양시장에서 주목도 높아 정부의 연이은 정부 규제로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규제 사정권에서 벗어나 청약 요건, 대출 한도, 분양권 전매 등의 제약이 덜한데다 규모가 큰 만큼 환금성이 좋아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시세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비규제지역 내 공급된 대단지는 입주 이후 가격 상승폭이 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백석아이파크2차’(2015년 1월 입주, 1,562가구) 전용 84㎡는 지난 1월 4억7,000만원(25층)에 거래돼 1년 전(2019년 1월, 3억6,500만원)보다 1억원 이상 상승했다. 대전 중구의 ‘센트럴파크2단지’(2007년 2월 입주, 1,089가구) 전용 84㎡ 21층은 지난 2월 6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6개월 사이(2019년 9월, 5억9,000만원) 무려 6,000만원이나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12월 광주 동구에 분양한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715가구)는 평균 6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충남 아산시에 선보인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1,521가구) 역시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한 업계 전문가는 “12.16 부동산 대책,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연속되는 정부 규제가 수도권을 정조준하면서 비규제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비규제지역 내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도 규모가 커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한 대단지를 선점해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비규제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거주지 제한도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면 된다. 분양권 전매 역시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거주 수요는 물론 인근 규제지역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내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더불어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에서 이마트(천안서북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북측으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 남측으로 노태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오는 2021년까지 업성저수지 일원이 수변산책로, 야생화정원 등으로 꾸며진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 노태공원 내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에서 1.5㎞ 거리에 위치한 부성지구에서는 내 부성역 신설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천안시 서북구의 교통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2020-03-04 11: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