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개념 카니발 가족 사건 발생 후 일 주일만에 같은 장소에 또 쓰레기 무단투기 사건이 발생했다. 또 다른 민폐 가족이 등장한 것이다. 오늘 4일 온라인커뮤니티를 보면 '무개념 카니발 가족'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고소인 A씨가 2일 다시 글을 올렸다. A씨는 "고소건은 잘 진행했습니다. 고성 경찰서에 도착하니 (카니발 가족이) 글을 보셨는지 합의 안 할 것을 알고 계시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2일 오후 3시 20분쯤 찍힌 CCTV 영상 화면과 함께 새로운 '쓰레기 무단투기 가족'을 소개했다. "이 한 주 동안 그 난리를 쳤는데 또 어떤 분이 방송 출연을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똑같은 장소에 정말 똑같은 일이…뭐 놀랍지도 않습니다만"이라며 A씨는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을 보면 검은색 SUV에서 내린 가족들 사이로 한 여성이 음료 캔 등의 쓰레기를 집 앞에 버리는 모습이 보인다. A씨는 "혹시 당사자다 싶으시면 뉴스 출연 원할 시 쪽지 주세요"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패러디(풍자)인가…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인가", "캬~ 저기가 어딘지도 모르고…전국에서 지켜보고 있는 장소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는 지난 25일 딸의 자취방에 무단 침입해 샤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간 가족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7-03 22:59:09기아자동차의 '국민 가족차' 카니발이 출시 22년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 대표 패밀리 미니밴인 카니발이 이달 초 출시한 4세대 카니발(사진)도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998년 1월 출시한 카니발은 올해 7월까지 96만5000여대가 팔렸다. 여기에 이달 초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이 24일까지 3만5000여대가 계약됐다. 이로써 카니발은 프라이드(1987년 출시, 2016년 100만대), 모닝(2004년 출시, 2017년 100만대)에 이어 기아차 출시 차량중 세번째로 100만대 판매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카니발 100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13일 신형 카니발을 생산하는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세단 K5,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와 함께 레저용 차량(RV) 대표 차종으로 4세대 카니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은 1998년 1세대가 시장에 선보인 후 2005년 2세대, 2014년 3세대를 출시하며 '국민 가족차' '국민 아빠차'라는 별명을 얻으며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세대 카니발이 35만9205대, 2세대 21만2155대, 3세대 39만3788대가 팔렸다. 3대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 여기에 저렴한 세금으로 다자녀를 둔 가장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달 출시된 4세대 카니발도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시작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되며 국내 신차 출시 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24일까지 3만5000여대가 팔리며 계약 시작 한 달도 안돼 지난해 연간 카니발 판매대수(6만3706대)의 55%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며 "특히 차박(차량숙박)여행이 가능할 만큼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연내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돼 4·7·9·11인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8-26 17:30:53[파이낸셜뉴스] 기아자동차의 '국민 가족차' 카니발이 출시 22년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 대표 패밀리 미니밴인 카니발이 이달 초 출시한 4세대 카니발도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998년 1월 출시한 카니발은 올해 7월까지 96만5000여대가 팔렸다. 여기에 이달 초 출시한 4세대 카니발이 24일까지 3만5000여대가 계약됐다. 이로써 카니발은 프라이드(1987년 출시, 2016년 100만대), 모닝(2004년 출시, 2017년 100만대)에 이어 기아차 출시 차량중 세번째로 100만대 판매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카니발 100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13일 신형 카니발을 생산하는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세단 K5,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와 함께 레저용 차량(RV) 대표 차종으로 4세대 카니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은 1998년 1세대가 시장에 선보인 후 2005년 2세대, 2014년 3세대를 출시하며 '국민 가족차' '국민 아빠차'라는 별명을 얻으며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세대 카니발이 35만9205대, 2세대 21만2155대, 3세대 39만3788대가 팔렸다. 3대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 여기에 저렴한 세금으로 다자녀를 둔 가장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달 출시된 4세대 카니발도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시작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되며 국내 신차 출시 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24일까지 3만5000여대가 팔리며 계약 시작 한 달도 안돼 지난해 연간 카니발 판매대수(6만3706대)의 55%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며 "특히 차박(차량숙박)여행이 가능할 만큼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연내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돼 4·7·9·11인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OBJECT0#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8-26 14:27:38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최장 10일간 추석 황금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고객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해 '온가족이 즐기는 카니발'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는 '엄마, 아빠 옛날엔...'이라는 제목으로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같은 체험 여행 전시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책조차 사보기 힘들던 학생들을 위한 '헌책방', 변화속에서 잊혀져 가는 '사진관'과 '전당포', 지금과는 다른 환경의 교실과 집 등 70년대와 80년대를 살아온 부모님들의 생활 모습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직접 보는 교육형 전시 체험전이다. 이곳에서 제기치기, 팽이치기 등 옛 놀이 문화는 물론 뻥튀기, 뽑기 등 추억의 음식까지 맛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9층 하늘정원에는 9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5시 일자별로 각각 다른 공연이 준비된다. '밸리/플라멩고 댄스 갈라쇼'/'매직 벌륜쇼'/'금관 5중주'/'나홀로 서커스'/'탭댄스'/'벌룬&버블쇼' 등 매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단위 고객에게 추석 명절만의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7일과 8일 양일간 '비긴 어게인 H'라는 제목으로 하늘정원 버스킹 카니발도 마련된다. 7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사전에 접수된 톱 22 버스킹 밴드의 무대가, 양일 모두 오후 7시 스페셜 게스트 '오웬'과 '스웨덴세탁소'의 공연이 각각 준비된다. 이외 9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지하2층 아뜨리움 광장/지하1층/8층 고객쉼터 등 백화점 내부 곳곳에서 스트리트 매직쇼/콩쥐팥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체험/타주&사주/키다리&삐에로의 풍선 마임 등 백화점을 하나의 판매 공간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9-28 14:54:07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동화 속 이야기에서 귀에 익은 멜로디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디토 카니발’이 열린다.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클래식 공연은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즐거운 클래식 축제의 장을 경험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디토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디토 카니발’은 디토 멤버들이 어릴 적부터 즐겨 듣던 가장 친숙한 음악들인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주얼 아티스트의 영상 퍼포먼스로 기획해 쉽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선곡부터 공연과 음반 모두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직접 영상 해설자로 나서 클래식 음악을 듣는 재미와 이해를 더하게 더욱 기대된다. 아울러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 아래 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북이, 뒤뚱거리는 코끼리 발자국, 수족관의 물고기까지 실제 동물원에 온 듯한 즐거운 착각을 불러일으켜 퍼포먼스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패밀리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토 카니발은 오는 5월 5일, 단 하루만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2010-04-30 10:48:07기아차는 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쥬라기광장에 9인승 SUV ‘뉴카니발’을 전시하고 가족들과 함께 온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촬영, 뉴카니발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5일까지 열린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03 14:19: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 부산비엔날레'를 오는 8월 17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65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시장)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전시주제로, 사상 처음으로 8월에 진행한다.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여름에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 일정을 조정했다. 부산비엔날레는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고, 주로 9월 개막의 전통을 이어왔다. 개막을 2주 앞당긴 이번 조정으로 관람객들은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충분히 즐기고, 예술 문화의 바다에도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봤다. 시와 조직위는 이번 전시 주제를 확정하고 출품 작가와 작품 선정 등 전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공동 전시 감독이 이끈다. 전시 주제인 '어둠에서 보기'는 오늘날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다시 상상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현 시대상에 대한 일종의 새로운 시선을 상징한다. 이 배경에는 자율적인 무정부 사회의 초기 형태와 같은 '해적 유토피아'와 속세로부터 떨어져 나와 운영되는 불교에서의 '도량'의 개념이 도입됐다. 협의체를 통한 의사결정의 공동체 사회이자 해방의 공간인 이 두 개념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세계와 문화를 탐구하고 시대에 요구되는 공간과 세계를 재구상한다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번 전시는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포함한 원도심 일원의 전시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지난 2018년과 2020년 당시 부산비엔날레의 전시 장소 일부로 활용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하 금고 철창, 이중 철문, 잠금장치 등 옛 유산을 간직한 채 2023년 12월 새롭게 개관해 이번 전시에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에는 지역과 해외의 문화예술단체, 전시기획자, 참여작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로컬리티의 교류를 확장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전시주제와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해적 패널' '해적 카니발' '사운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비엔날레는 2022년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한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Frieze)'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됐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의 바탕에는 문화적 환경을 빼놓을 수 없으며, 부산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06 10:01:34에버랜드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하는 새해맞이 콘텐츠를 비롯해 전통 민속놀이와 먹거리, 스페셜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설날 콘텐츠를 선보인다. 연휴 기간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과 카니발광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캐릭터 카드를 무료 증정한다. 해당 카드에는 조아용, 레니, 라라 등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건강·행복·사랑·용기·재물 등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랜덤으로 새겨져 있다. 아울러 조아용과 에버랜드 캐릭터가 함께 그려진 PC·모바일용 월페이퍼를 특별 제작해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현재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에버랜드와 용인시가 함께 개발한 인형, 완구, 모자, 마그넷 등 '조아용&레시' 캐릭터 콜라보 굿즈 4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민속놀이 체험존에는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비치돼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복을 입은 레니와 라라, 그리고 조아용 캐릭터가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매일 3회 진행하고, 가래떡 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설날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영상, 음향, 레이저, 파이어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도 진행 중이다. 루이·후이바오 등 실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를 비롯해 12m 높이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 판다 테마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 등 판다 관련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6 09:55:59[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인시 용(龍)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콘텐츠 등 설 연휴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2024년 갑진년 설날 연휴 기간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에버랜드가 위치한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하는 설날 콘텐츠가 펼쳐진다.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과 카니발 광장에서 증정하는 새해 복 기원 캐릭터 카드에는 조아용, 레니, 라라 등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건강, 행복, 사랑, 용기, 재물 등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랜덤으로 적혀있어 올 한 해 나의 운세를 재미 삼아 점쳐 볼 수 있다. 조아용 캐릭터와 에버랜드 캐릭터가 함께 들어가 있는 PC, 모바일 월페이퍼(배경화면 이미지)도 특별 제작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존에서는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레니와 라라, 그리고 조아용 캐릭터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은 매일 3회씩 진행되고, 전통 간식인 가래떡 구이부터 떡꼬치 어묵, 녹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설날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8~11일 매일 저녁에는 영상·음향·레이저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가 펼쳐진다. 바오 하우스와 윈터 스파 캐비 등 가족들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실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와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에 이어 지난달 20일 '바오 하우스'가 오픈하며 판다 가족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에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 550m 전 구간이 확대 운영되는 유수풀 등이 마련된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06 09:00:25[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이달 27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 특별 주간에는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포함해 판다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강철원·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판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질의응답, 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실시된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특별 영상 상영 후에는 올해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연말 특별 주간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슈팅 워터펀, 해피 땡스기빙 파티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모습과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또 스페셜 멀티미디어쇼가 10여분간 진행된다. 이와함께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매일 6종, 약 5000마리의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며 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가동 중이다.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오는 30일 오픈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2-26 09: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