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23명으로 열흘만에 1800명대를 기록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8-07 09:34:4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지 않으면서 19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289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6명) 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달 14일 이후 30여일째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06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9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경북 각 4명, 충북·전북 각 1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등이다. 광주와 울산, 세종, 강원, 전남, 경남, 제주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7명)보다 줄어든 4명이다.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전날보다 늘었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 보다 2명 늘어난 152명, 사망자는 1명 늘어 378명을 기록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9-19 11:18:4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됨에 따라 본관 11층 임시 폐쇄, 해당 층 근무자 귀가조치 및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위원은 지난 23일까지 서울시청 본관을 출입하였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은 비상근으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자문을 위해 시청을 출입하고 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관 입회하에 확진자 동선 폐쇄회로(CC)TV를 추적하고 있으며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본청 출입 근무자의 확진에 따라 서울시는 본관 11층, 구내식당, 9층 카페 운영을 중단했다. 11층, 6층, 엘리베이터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13시30분)하고 나머지 층을 순차적으로 방역해 이날 21시까지 시 본관 전체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층 근무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28일부터 진행하고 11층 공용화장실 이용, 5·6·16호기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지했다. 한편 서울시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출입 제한 등 청사 안전을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7-27 18:57:41[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에 43일 만에 코로나19 4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0일 부강면 부강리에 거주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 중이었던 이 여성은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을 보였지만, 2주 뒤 자가 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기간 중에는 별다른 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에서 해외입국 확진자로는 지난 3월 28일 45·46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세종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46명 중 4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한편, 9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세종거주자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5-10 12:45:47[파이낸셜뉴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5-09 14:14:28[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8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840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119명이며 90.3%가 내국인이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21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해외유입은 1명, 서울 12명, 인천 1명, 부산 1명, 경기 3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84명 증가한 9568명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5-09 10:22:59[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가 109명으로 늘었다. 이중 서울시 거주자는 74명, 인천시는 17명, 경기도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콜센터를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하고, 관내 417개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착수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은 13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콜센터 관련 확진자중 서울시에 거주하는 환자는 총 74명"이라며 "시는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코리아빌딩 11층 직원 207명과, 7~9층 콜센터 총 572명,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1201명 및 기타 상업시설, 사무실 등 근로자 113명을 포함한 총 1093명 중 998명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201명에 대해서는 193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그중 1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 외 1~4층 상업시설 및 6층, 10층 사무실 등 근로자 113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이날 코리아빌딩에서 상주하던 인원 보다 해당건물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확진자들의 역학조사 결과, 첫 증상발현일은 2월 28일인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이는 첫 확진판정을 받은 3월 8일보다 열흘 앞서서 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며 "따라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해당건물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전일 3개 통신사에 2월27~3월11일 까지의 코리아빌딩 인근 기지국의 통신접속기록 제공을 요청했다. 이 기록을 기준으로 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당 기간 구로구 코리아빌딩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120이나 1339로 연락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소재 전체 노래방 6245개소, PC방 4271개소에 대해서도 자치구와 함께 총 1만516개의 모든 사업장을 전수조사 할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3-13 11:54:52마켓컬리가 지난해 12월, 연락처만 있으면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 이후 2022년 4월까지 5개월간 주문량이 월평균 13%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과일, 간편식, 꽃 등 마켓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선물하기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선물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2021년 12월, 2,000여 개의 상품으로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2022년 5월 10일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한 상품은 3,209개다. 베이커리, 과일, 수산, 정육, 간편식 등 식품 외에도 비식품인 뷰티, 향수, 리빙, 생활, 꽃, 캠핑, 가전제품 등 비식품의 비중도 약 50%를 차지한다. 선물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생일, 부모님, 선생님, 유아동, 키즈 등에 맞는 상품도 추천한다. 마켓컬리가 지난 12월부터 올 4월까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5개월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상품이 판매된 카테고리는 과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새해 선물로 많이 선택하는 곶감이나 천혜향, 레드향 등 과일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았고 4월, 제철 과일이 나오면서 소포장으로 집에서 바로 먹기 좋은 토마토나 멜론, 참외의 선물량이 증가했다. 과일 선물은 전체 선물하기 상품 판매량 중 약 20%를 차지했다. 2위에는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케이크가 포함된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테고리가 이름을 올렸다. 베이커리 및 디저트 카테고리는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12월 전체 선물하기 주문 수의 28%를 차지했고 2월 졸업과 방학을 맞으며 또 한 번 인기를 끌었다. 3위는 전체 선물 판매량 중 13%의 비중을 차지한 건강식품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호흡기에 좋은 배도라지나 면역에 좋은 이뮨 등의 판매량이 높았다. 가장 높은 월평균 성장률을 보인 상품군은 간편식이었다. 월평균 성장률이 65%에 달한다. 특히 2022년 3월 주문량이 전월 대비 8배 증가했다. 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를 하게 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군이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프라인 맛집인 사미헌, 강남면옥, 워커힐 명월관의 갈비탕이 나란히 1위에서 3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소갈비찜이나 사골 도가니탕 등 몸보신에 좋은 상품이 인기가 높았다. 화훼 상품의 월평균 판매량 성장률이 50%로 2위를 차지했다. 강화된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선물로 인기가 높았다. 레드 오렌지, 노란색 등 화려한 색의 튤립이 가장 인기가 높았고 디스버드와 옥시페탈룸, 유칼립투스, 루스커스 등을 섞어 다채로운 믹스 상품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3위는 월평균 성장률47% 성장한 생활용품이었다. 집들이 선물로 좋은 휴지, 세제, 타월 등이 대표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11 09:11:1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등 16만7000여 명에 대해 전액 도비를 재원으로 하는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회복과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력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 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등·종교시설 3만 8000여 명 등 총 16만 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총 657억 6500만 원으로, 도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대상별 지원금을 보면, 소상공인 중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에 대해서는 100만 원 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50만 원 씩,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경영위기 273종에는 각각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개인택시,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등 운수업 종사자들에게는 30만 원 씩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과 노점상에 대해서는 각각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방문강사, 대리기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에게는 3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5000여 개 종교시설에는 50만 원 씩 지급한다. 그러나 행정명령 위반 사업자, 사행성 업종, 공공장소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노점상, 허위·부정 신청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충남도는 이번 긴급 지원에서 그동안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제출서류 등 증빙자료도 간소화 해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등 7개 시군에서는 도비와 5대 5로 매칭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의 시군에서도 자체실정에 맞는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지원액은 이번 도에서 지원하는 657억원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 사무소 등 시군에서 마련한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코로나19확진자 등 방문접수가 어려운 경우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급은 신속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계좌입금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2년 넘게 희생과 헌신으로 버텨온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체력도 이제 오미크론을 만나 바닥이 나고 있다"면서 "방역의 무게를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친 어깨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한 추가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3-14 10:50:50【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춘천시가 겨울철 얼음낚시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관련, 겨울철 얼음낚시터 출입구와 진입로 통제에 나선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겨울철 얼음낚시터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눠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천변 출입구와 진입로를 통제하고, 안전관리용 가이드 라인을 설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얼음낚시터 방문을 자제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춘천시는 원주시에 이어 연일 코로나19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 18일 현재 누적확진자만 2327명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1-18 11: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