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내 자녀 투자 첫걸음'이라는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를 오는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 자녀 투자 첫걸음'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 손님 가운데 하나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한 적이 없는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관계 증명이 가능한 보호자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2주 이내에 신청을 하면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를 참여하면 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2만원 상당 또는 미국주식 10달러 상당의 주식매수 쿠폰을 증정하며, 주식을 주문한 다음날 개설한 계좌로 입금 된다. 국내 주식의 경우 3년, 해외 주식은 6개월 동안 매매수수료 우대가 이벤트 신청 다음날부터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 다음날부터 1년동안 미국 달러에 대해 90% 환전 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의 대한 세부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평기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최근 자녀들의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첫 걸음을 시작하는 미성년 자녀가 하나부터 하나씩 옳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7 14:05:26하나증권이 9일 미국시장의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종목 투자로 안정적인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장 좋은 헤지 자산 중 하나인 미국증시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한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70~80%,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종목에 20~30%를 투자한다. 하나증권 고유의 퀀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적의 투자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추가 적립금 재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스노우볼랩의 판매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생 금융 취지에 동참하고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1호로 가입했다. 하나증권은 신규 출시하는 모든 상품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결해 판매수익 기부 등 ESG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스노우볼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 가지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가 가능하나 선취형은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09 18:06:02[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 서비스(MTS) ‘원큐프로’에 TAX센터 페이지를 개설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손님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MTS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하나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한 손님은 ‘원큐프로’에서 자동으로 계산된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예상 양도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손님의 경우 타사에서 거래해 발생된 과세 기록을 제출하면 합산하여 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는 지난해 하나증권에서 양도차익이 250만원 이상 발생한 손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주주이거나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 주식을 거래해 국내 주식에서 발생된 세금과 해외 주식의 상속, 증여로 과세된 경우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대상이 되는 손님은 4월 한달 동안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자산/뱅킹 TAX센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 원큐프로에서 TAX센터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라며, "해외투자가 필수인 지금 MTS에서 편리하게 양도소득세 확인 및 신고를 할 수 있어 손님에게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01 09:37:22[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해외선물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해외선물 거래손님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Gold/E-mini Gold, E-micro Gold 종목을 최소 거래량 이상 거래시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손님과 추천인에게도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3월 31일까지 응모권 획득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증가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선물 거래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파생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5 09:19:53[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4일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전날 키움증권은 3000원 연간 배당, 향후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다. 기 취득한 자기 주식 약 210만주(발행주식의 약 8%)를 2024년~2026년 3개년에 걸쳐 소각할 계획이며, 목표 주주환원율은 이전에 공개한 2025년까지 별도순이익 기준 30%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것이 골자다. 수익성 및 성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저수익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 등으로 향후 3년간 평균 ROE 목표를 15%로 설정했다. 사업부문별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이번 기업가치 제고 방안 공시는 단순히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아니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이자 가이드라인안의 원칙으로 제시한 '기업 스스로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것을 가장 먼저 행동으로 보여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고 업종 내 가장 큰 우려 요인인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익스포져(위험노출액)도 낮아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14 03:49:5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3일 아바코에 대해 2차전지 실적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증권은 아바코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95.2% 오른 3648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8.2% 오른 294억원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성호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 내역 중 약 2800억원 규모가 올해로 이연돼 실적에 온기 반영될 예정이다"라면서 "장비 개발 및 인력 채용 관련 비용 발생으로 지난해 마진율이 부진했으나 비용 반영 및 2차전지 수주 실적 반영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바코의 롤프레스 장비는 단독 개발이 완료돼 국내 고객사용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스트 시작 시점을 고려할 때 올해 1·4~2·4분기 내에 고객사 국내 공장에 투입될 파일럿 물량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바코의 롤프레스 장비는 2차전지 전극 공정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장비로 싱글(Single) 롤프레스 방식뿐만 아니라 탠덤(Tandem) 롤프레스 방식도 구현이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탠덤 롤프레스 방식은 코팅된 전극을 연속 2번 눌러주는 장비로, 두께 감소 및 밀도 향상이 가능하고 무인자동화 기술과 접목돼 스마트팩토리 적용이 가능하기에 고객사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롤프레스 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고가의 제품군이며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판매가 본격화된다면 동사의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아바코의 전극, 조립 공정용 물류자동화 장비는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 밸류체인 내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얼티엄셀즈 1, 2공장에 이어 3공장까지 누적 2000억원 이상의 2차전지 물류장비 수주 레퍼런스를 가진다. 또한 지난 2~3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자체공장용 2차전지 물류장비 총 510억원의 수주를 완료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3 08:12:17[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시장 개척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1445억원 규모의 5년 만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연계 채권 선도거래’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방침에 맞춰 하나증권이 목표한 ESG 수치 개선시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가산금리를 받는 구조로, 투자수익과 ESG 경영이 동시에 실현 가능하다. 직접투자로도 ESG 금융을 실천하는 셈이다. 하나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기준)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ESG 수치 개선지표로 설정하고, 투자기간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 4.2%포인트, 투자업종 금융배출량 7%포인트 감축을 목표로 ESG 경영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총 428t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하고, 나무 3500여그루의 조성 효과를 거두게 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직접투자부문에서 투자수익 증대와 ESG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조로, ESG 금융시장을 선도해온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금융투자회사의 역할을 위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2021년 HSBC와 아시아 최초로 ESG연계 금리통화스왑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글로벌 ESG채권, 해외 탄소배출권 등 직접투자 관련 ESG 금융시장을 개척해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7 09:43:55[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롯데월드타워WM센터에서 2024년 미국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롯데월드타워WM센터에 문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WM센터에서는 국내·미국 부동산 투자부터 종합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양경식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은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금융자산관리와 국내외 부동산 관리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손님들이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6 09:56:50[파이낸셜뉴스] ㈜데이터젠(대표이사 임선묵)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토큰증권발행(STO),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연계사업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데이터젠은 하나증권 본사에서 ‘데이터젠-하나증권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이사와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STO 및 NFT 관련 신규 사업모델 개발 및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선묵 대표는 “데이터젠은 블록체인 메인넷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거래플랫폼 베타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하나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법제화를 앞 둔 토큰증권 시장에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젠은 지난해 한국식품제조협회와 협력해 O2O 직거래유통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결제대행사(PSP)와 토큰증권사업자 등을 기반으로 Web 3.0 금융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28 17:10:5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1일 비플라이소프트에 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 수요 증가에 따른 학습용 데이터 수요 급증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증권 김두현 연구원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요한 언론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RDP Line’ 출시 이후 삼성전자, KT, SK텔레콤, LG 등과 계약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며 “데이터 수요자에게는 공인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공급자에게는 부가 수익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상장사로 생성형 AI 생태계 내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플라이소프트 비즈니스의 핵심은 데이터 수요자에게 고품질의 텍스트 데이터를 적법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시에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생성형 AI는 최근 오픈(Open)AI의 ‘소라(Sora)’와 같은 멀티모달 AI 등장으로 추가적인 확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라며 “유럽의 AI 규제법, 국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등 생성형 AI 학습에 있어서 저작권법 문제는 피해 갈 수 없는 글로벌 흐름이고 이에 따른 동사의 구조적인 성장은 필연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765.9%, 20.3% 상승한 649억원과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RDP Line의 온기 반영을 통한 톱라인 성장과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 데이터 전처리 운영 센터의 베트남 이관 작업에 따른 지속적인 비용 통제 등으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21 08: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