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7일째 중단된 한일어업협정 재개를 위한 고위급 접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한일어업협정을 재개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시작하기 위해 타진하고 있지만, 일본이 우리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내걸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고위급에라도 먼저 접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이 방안을 실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일어업협정은 한일 양국 어선이 서로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지정된 조업량, 어선 숫자, 조업 기간을 지키면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이다. 한일관계 악화로 한일어업협정이 타결되지 못하며 2016년 6월 이후 양국 어선들이 상대 EEZ에서 전면 철수한 상태다. 국내 어업인들은 일본 EEZ에서 철수한 이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조업하는 배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어장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5월 말과 8월 말 일본 농림수산성에 한일어업협정 재개를 촉구하는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0-21 19:21:07[파이낸셜뉴스] 통일부가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장례식에 통일부 장관 명의 조화를 보낸다. 통일부는 21일 "9월 22일로 예정된 고(故) 이대준씨 장례에는 통일부 차원에서 통일부 장관 명의 조화와 함께 인도협력국장이 참석하여 조의를 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공무원이었던 이씨는 지난 2020년 9월21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 지도선을 타고 근무하던 중 실종돼 표류하다가 북한군에게 피살됐다. 사건 직후 해양경찰청은 '이씨가 북한 측에 월북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6월엔 '이씨의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는 수사 결과를 밝혔다. 이씨의 영결식은 오는 22일 전남 목포에서 해양수산부장(葬)으로 치러진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9-21 11:28:33【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은 우리 정부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어느 누가 국정과제를 중단 시킬 수 있겠습니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8일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공사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과 만나 터미널별 현장 안전 및 장치율 관리 등 터미널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은 최근 불거진 북항 재개발 사업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표적감사’ 논란에 대한 해수부의 입장이었다. 이에 문 장관은 이날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여러 번 다짐하면서 공사 중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어서 문 장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북항 재개발 1단계의 기반시설 사업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트램 사업의 실시설계는 6월부터 재개될 것이다. 공공 콘텐츠 사업 9개 모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현재 부산항만공사(BPA)가 추진 중인 트램 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4월 초 잠정 중단된 상태다. 트램은 원도심과 드넓은 재개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을 연결하는 길이 2.1km 구간 노선이다. ‘물리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준공은 어렵지 않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문 장관은 “일부 기반사업 중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공법을 변경해서 가능한 한 내년 상반기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단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약속한 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에 포함된 기반 시설을 모두 완공하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표적감사’ 논란에 대해선, “우선 송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금번 감사는 법과 규정, 절차상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하자는 취지다. 부산 해수청 감사를 계기로 같이 하게 된 것이지 표적감사라는 표현에 동의 못하겠다. (감사 진행은) 현재 마무리 단계이며 빠른 시일 내 결과가 나오면 소상히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5-30 12:06:35[파이낸셜뉴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가 13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해수부 내부에선 '안타깝다'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박 후보자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해수부의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적임자로 보고 지지해왔다는 것이다. 박 후보자는 이날 사퇴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논란에 대해 "모두 저의 불찰"이라면서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저와 관련하여 제기된 논란들, 특히 영국대사관 근무 후 가져온 그릇 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또한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렸지만, 공직 후보자로서의 높은 도덕성을 기대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저의 문제가 임명권자인 대통령님과 해수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면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해수부 가족들과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해수부 차관이던 박 후보자는 해수부 내에서 차관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역대 4번째 케이스다. 이 때문에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적임자라를 평가를 받았다. 한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부 내부에서는 박 후보자를 적임자로 판단해 지지해왔다"며 "너무 안타까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검증 과정에서 나온 다른 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비교할 때, 박 후보자의 흠결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해운산업 재건 등 관련 현안이 산적하고 있는 가운데 장관 임명이 늦어져 대응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5-13 16:45:26[파이낸셜뉴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사퇴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배포한 사퇴 입장문을 통해 "오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저와 관련하여 제기된 논란들, 특히 영국대사관 근무 후 가져온 그릇 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또한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설명해 드렸다"면서 "그러나, 그런 논란이 공직 후보자로서의 높은 도덕성을 기대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박 후보자는 "모두 저의 불찰"이라며 "저의 문제가 임명권자인 대통령님과 해수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저를 지명해주신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끝까지 기원하겠다"며 "저를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해수부 가족들과 국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5-13 13:28:2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노동조합은 9일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신속한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해수부 공무원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박 후보자의 배우자 도자기 불법판매 논란으로 촉발된 장관후보자 자질 문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을 전하면서도 장관의 신속한 임명으로 해수부의 당면한 현안해결과 조직의 안정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노조는 "고위공직자이자 장관 후보자인 박준영 차관은 평소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올바른 삶을 살도록 잘 살펴야하는 후보자로써의 책무를 소홀히 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했다"면서도 "해수부를 이끌 장관 임명에 있어 중요한 후보자 개인의 자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슈에 묻혀 제대로 논의되고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안타깝다"고 전했다. 해수부노조는 "박준영 후보자는 1991년 행정고시로 입사한 이래 비 선호 부처인 해수부에서만 30년간 외길 인생을 걸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지니고 해양과 수산을 아우르는 통합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무관으로 시작해 해수부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차관까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30년동안 모은 재산이 약 2억원 정도밖에 없다는 사실은 장관 후보자가 한눈 팔지 않고 우직하고 성실하게 업무에만 전념했다는 평가와 청렴성을 엿볼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해수부의 현안사항인 어업인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 300,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플라스틱으로부터의 안전한 수산먹거리 확보, 해운산업 재건 등과 같은 국민건강과 해양수산 종사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현안사항 해결에 적합한 후보자인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수부노조는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라는 말처럼 박 후보자는 이번에 드러난 문제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에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며 "조속히 임명돼 국민과 해양수산인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과 조직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발전하는 해수부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5-09 15:10:26[파이낸셜뉴스]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준영 해수부 차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16일 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전하며 "문재인 정부 출범 5년차를 맞아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해양수산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양수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이 된다면 미력하나마 가진 역량을 모두 다하여 해운, 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 주력 산업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등 국민들에게 열려있는 부처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4-16 14:47:51[파이낸셜뉴스]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16일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는 해양수산 물류분야 두루 거치며 굵직한 정책 수립 주도해와 해수 분야 통찰력 갖췄고, 세심하면서도 강단있는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정고사 35회 출신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양식정책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 8월부터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냈다. 박 후보자는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 뿐만 아니라,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도 풍부해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매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신있는 언행과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약력 △1967년 경기 출생 △경기 수원 수성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35회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대변인·기획조정실장·차관(現)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1-04-16 14:28:25[파이낸셜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에 따른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상황과 이에 대응한 국내 주요 선사들의 대응현황을 점검한다. 해수부는 유럽항로를 운항하는 국적선사들과 인근 해역 운항과 선사 대응현황을 모니터링,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대응 중에 있다. 지난 23일 에버그린(EVERGREEN)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좌초돼, 수에즈 운항에 대한 양방향 통항이 중단됐다. 이집트 현지에선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에즈 운하 통항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현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대응반을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로 확대한 ‘수에즈 운하 통항중단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이날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수에즈 통항 중단에 따른 각 선사 및 유관기관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수에즈 운하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2만4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선장과 위성통신을 실시해 현지 동향을 청취하고, 선원들의 부식, 선용품 현황 등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각 선사에서는 수에즈운하 인근대기 선박 및 우회 선박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우회항로 이용 시 관련 정보의 화주 통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선사별 비상운영체계 가동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3-28 12:43:21【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김종식 시장이 24일 목포를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문성혁 해수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지역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협의회에 참석해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앙과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해수부에서 주관한 것으로, 김 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지방 특색이 반영된 사업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시장이 지원을 요청한 목포시 현안사업은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대반동 수제선 정비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등이다.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은 48조원 규모의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연관돼 있다. 목포신항 배후단지에서 해상풍력에 필요한 터빈·타워 등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시공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타당성 및 기본조사 설계비 30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반동 수제선 정비는 해양경관 조망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반동 해안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는 기본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4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은 삽진·대양산단 및 수산식품수출단지 지원 배후항만으로 활용하고 대중국 등 수산물 수출과 유통 전진기지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국가어항 지정과 함께 실시설계비 1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발전은 항만의 발전과 밀접하고 현안사업이 원활하기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이 적시에 적절한 규모로 지원돼야 한다"면서 "목포 발전의 지렛대가 될 정부의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24 11: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