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문광호 기자 = 정당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1번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 정당의 상징성을 나타내며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1번이자, 비례대표 후보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공동선대위원장까지 맡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진 무게는 그래서 더욱 막중하다. 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만난 윤 후보는 "처음에 입당식..
2020-04-08 07:47:29(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이 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2.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시민과 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열린민주당 지지율 8.3%를 합하면 산술적으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20.6%)을 10%포인트(p)로 앞서는 결과다. 8일..
2020-04-08 07:01:33(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이번 4·15 총선을 '야당에 대한 심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으로 여기는 의견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총선의 의미'에 대해 물은 결과 '정부·..
2020-04-08 07:01:30(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여권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민 10명 중 3명은 남은 기간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해 선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
2020-04-08 07:01:28(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각 정당이 조용한 선거운동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총선 투표 의향'을 조사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하..
2020-04-08 07:01:22(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김태호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무소속 후보는 잠룡으로 불린다. 거창이 고향인 그는 이번만큼은 고향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로 고향 출마를 고집했다. 때문에 미래통합당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경남에서만 6대 경남도의원, 제36대 거창군수, 제32·33대 경남지사와 제18·19대(김해을)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국정..
2020-04-08 07:01:03(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강석진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후보는 통합당의 경남도당 위원장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그는 자신의 지역구 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 선거구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도 해야 한다. 강 후보는 지역정치권 대표주자로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고 경남 전체 16개 선거구에 완승을 목표로 이번 선거에 나선다. 그..
2020-04-08 07:01:01(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꺾고 2위를 유지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지지율 30%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더욱 확실히 했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다음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지'..
2020-04-08 06:55:5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이후 뉴스1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아울러 국민 10명 중 3명가량은 4·15 총선을 앞두고 현재 지지하는 후보 및 정당에 대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거주 ..
2020-04-08 06:30:40(아산=뉴스1) 김아영 기자 = 21대 총선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아산갑 선거구는 현역인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의 16년 만의 리턴매치가 관심이다. 2004년 4월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복기왕 후보가 37.4%를 득표하면서 34.3%를 얻은 자유민주연합 이명수 후보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어 이들의 재대결에 관심이 ..
2020-04-08 06:30:33(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박남현 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앞서 지역의 공고한 보수 아성에 쓴 고배를 마셨다. 절치부심하며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국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쌓았다. 정당인으로서 18년간 마산합포구에서 지냈다. 만44세로 비교적 젊은 후보지만, 정치 경력은 웬만한 중진 의원 못지않다고 자평했다. 마산합포구와 ..
2020-04-08 06:30:30(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송영성 기자 = "남구가 잘되고 부산시가 잘되면 대한민국도 잘됩니다." '보수 텃밭' 부산 남구을에서 3전4기로 민주당 깃발을 꽂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재호는 오직 남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재호 후보는 21대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남구을 지역에서 2004년부터 출마했으나 세 번 연속 고배를 마신 후 지난 20대 총선에서 48.1..
2020-04-08 06:08:22(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진보 정당의 '무덤'이나 다름없던 강원도의 판세가 심상치 않다. 역대 총선에서 보수 정당이 아닌, 진보 성향 정당이 승리한 경우는 2·5·16대 총선 세 번뿐이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1석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강원도는 이번 총선의 최대 접전지로 부상하고 ..
2020-04-08 06:00:35(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우연 기자 = 미래통합당이 '막말 논란'에 휩싸인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에 대해 7일 제명 절차에 들어가면서 4·15 총선 서울 관악갑 판세도 요동치는 모습이다. 기존의 더불어민주당(유기홍), 통합당, 현역 무소속(김성식)의 3자 구도에서 양자 대결로 재편돼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통합당을 지지했던 보..
2020-04-07 20:50:05[서울=뉴시스] 강지은 윤해리 김남희 최서진 기자 = 4·15 총선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는 전국 곳곳에서 전방위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 총력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과 경기권, 부산·경남(PK), 전남 등을 찾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원내사령탑은 물론 '간판급' 인사, 소규모 유세단까지 나서 선거 운동에 힘을 보탰다. 전국을 돌며 지..
2020-04-07 19:11:02(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한재준 기자,윤다혜 기자,김정근 기자,정윤미 기자 = 4·15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는 '텃밭'과 '험지'를 가리지 않고 활동 반경을 전국으로 넓히면서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대결이 달아오름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설전도 격화했고, 야권을 중심으로 지난해 '조국 사태'를 총선에 소환하려..
2020-04-07 19:05:15[서울=뉴시스] 이승주 문광호 기자 = 미래통합당은 청년세대 비하 발언으로 경고를 받고도 하루만에 "나이들면 다 장애인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갑 후보의 제명을 결정했다. 미래통합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당 지도부는 김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며 "당 윤리위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0-04-07 18:40:56(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이균진 기자,정윤미 기자 = 총선을 8일 앞둔 7일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대표, 유승민 의원이 전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위원장과 유 의원은 각각 강원권과 대전권을 돌며 표밭을 다졌다. 종로 지역구 선거를 뛰고 있는 황 대표는 인접한 중구성동을을 찾아 지상욱 후보와 합동유세에 ..
2020-04-07 18:29:30[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청년 세대비하 발언으로 경고를 받은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갑 후보가 7일 하루 만에 "나이들면 다 장애인된다"는 발언으로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는 이날 21대 총선을 앞두고 한 지역방송 주최로 열린 관악갑 토론회에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 공통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2020-04-07 18:26:02(영천·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4·15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인 경북 영천·청도에서는 7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장주 후보의 딸의 격정적인 지지 연설이 눈길을 끌었다. 7일 경북 영천시청 농협 앞에서 열린 무소속 김장주 영천·청도 후보 유세에서 김 후보의 둘째딸 희란(25) 양이 아버지 지지 연설을 하던 도중 코피를 흘렸다. 희란 양은 코피를 흘리는 것도 모른 채 연..
2020-04-07 18:18:55[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4.15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이정현 무소속 후보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격을 놓고 같은 당 황교안 대표와 정면충돌한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을 "자기 탐욕에 빠져 당을 헤집는 해당인사"라고 비판했다. 이정현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승민 의원이 선거 중 자당 대표를 타당보다 더 심하게 비난했다"며 "선거 지원..
2020-04-07 18:15:52이번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은 '경선에서 기사회생한 현역 민경욱 의원의 재선 여부' '범여권 후보의 단일화 여부' '보수텃밭에서 진보후보가 약진할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몰려 있다. '인천의 강남'인 송도와 서민층 거주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옥련동, 동춘동 등이 포함돼 있다. 높은 교육열과 개발잠재력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유권자의 표심이 어느 쪽..
2020-04-07 17:51:027일로 4·15 총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기필마'인 무소속 후보들이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들은 정당 옷을 입지 않아 유권자에게 어필하는 데 상대적으로 불리한 데다 공약, 유세동선 등을 중앙당으로부터 다양하게 지원받는 정당 후보들에 비해 열악한 조건에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이렇다 보니 정당 후보들에 비해..
2020-04-07 17:50:58[파이낸셜뉴스]미래통합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졸속 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며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영인 통합당 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재앙적’이란 지적이 100% 맞는 처참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
2020-04-07 17:45:32[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개정 선거법으로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하에서 치러지는 첫 선거인 4·15 총선에서 범진보 진영의 지역구 후보 단일화가 잇따라 불발되고 있다.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기기 위해서 서로 철학이 다른 후보끼리 임의적으로 단일화하는 것은 국민들께 꼭 좋..
2020-04-07 17:36:23(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7일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선거 지원을 하는 것인가, 이 기회에 당 대표를 죽이고 차기 대선후보 자리를 꿰차겠다고 반란을 하는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가지 뉴스를 보면서 기가 막힌다. 유 의원이 선거 중에 자당 대표를 타당보다 더 심하게 비..
2020-04-07 17:36:03[파이낸셜뉴스] "많은 공부와 준비를 마쳤다.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과 외교적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사진>의 자신감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 후보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이끌고 있다.7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민화협에서 만난 김 후보는 남북교류를 위한 선제적인 법제도 정비의 중요성을..
2020-04-07 17:32:0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당대표가 '코로나 정국'에서 국민 한 사람당 50만원씩 지급하자는 화두를 던져 여야 할 것 없이 파장을 일으키자 정치권에서는 7일 미래통합당이 여권에 이어 '돈풀기' 경쟁에 나서 표(票)퓰리즘의 공범으로 악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4·15 총선을 앞두고 정부 여당의 선심성 현금 살포 정책을 가장 경계했던 ..
2020-04-07 17:15:53【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수성구을이 4·15 총선 대구·경북 최대 빅매치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면서 당선 여부에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 접전 중이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두 후보를 무섭게 위협하..
2020-04-07 17:04:23[파이낸셜뉴스]4.15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이정현 무소속 후보는 7일 유승민 의원을 겨냥해 “자기 탐욕에 빠져 보수우파 당을 매번 헤집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을 내보내면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옛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황교안 대표의 코로나19 정책 ..
2020-04-07 17:01:19[파이낸셜뉴스]이번 4.15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은 '경선에서 기사회생한 현역 민경욱 의원의 재선여부', '범여권 후보의 단일화여부', '보수텃밭서 진보후보 약진할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몰려 있다. '인천의 강남'인 송도와 서민층 거주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옥련동, 동춘동 등이 포함돼 있다. 높은 교육열과 개발 잠재력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유권자들의 표심 향배..
2020-04-07 16:28:2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같은 당의 유승민 의원이 7일 황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격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유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경쟁적으로 채택하는 보편지급 정책을 '매표행위'에 비유하며 황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고, 황 대표는 "국민 50만원 지급에 필요한 25조원을 추가 세부담 없이 조달할 수 있다"며 유 ..
2020-04-07 16:16:13[서울·춘천=뉴시스] 이승주 최서진 기자 =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뒤 한국경제당에서 비례후보 1번을 받은 이은재 의원은 7일 선거가 끝나면 한국경제당 등 소수정당이 모두 미래통합당에 흡수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선거대책회의에 핑크색 자켓을 입고 나타나 "한국경제당은 선거가 끝나면 (미래통..
2020-04-07 15:56:05[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뒤 한국경제당에서 비례후보 1번을 받은 이은재 의원은 7일 선거가 끝나면 한국경제당 등 소수정당이 모두 미래통합당에 흡수될 것으로 봤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선거대책회의에 핑크색 자켓을 입고 나타나 "한국경제당은 선거가 끝나면 (미래통합당에) 흡수되나"..
2020-04-07 15:20:4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보수세가 강해 민주당에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벨트' 권역에 출마하는 후보들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교대역 인근 서초을 박경미 후보 유세 현장을 찾아 "이번 총선은 다른 총선과 달리 국난극복, 경제활력, 국정안정을 위해서 투표해주셔야 한다"며 "누가 더 국난 극복에 힘을 쏟을..
2020-04-07 15:20:11[파이낸셜뉴스] 7일로 4.15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기필마'인 무소속 후보들이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들의 경우 정당 옷을 입지 않아 유권자 어필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데다 공약, 유세동선 등을 중앙당으로 부터 다양하게 지원사격받는 정당 후보들에 비해 열악한 조건에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이렇다보니, 정당 후보들에..
2020-04-07 15:18:35[파이낸셜뉴스] ○물 건너는 민주-정의 단일화···진보 분열과 보수 통합으로 관심을 모은 창원 성산,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서 민주-정의 간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 분위기다. 두 지역 모두 “상대가 거부했다”, “제안이 없었다” 등의 진실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일제히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 진보 후보 모..
2020-04-07 14:50:58(춘천·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한재준 기자 = "미래통합당과 함께 이구(29) 동성으로 문재인 정권에 맞서 총선 승리에 밑거름이 되겠다" 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은재 한국경제당(기호9번) 대표가 7일 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진행된 통합당의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 자리에 등장해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다. 기호2번 통합당과 9번 한국경제당이 함께해..
2020-04-07 14:50:43[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7일 전국민 대상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악성 포퓰리즘'이라는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의 비판을일축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다시 한번 호소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전 국민 50만원(4인가구 200만원)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4-07 14:41:34[서울·춘천=뉴시스] 박영환 이승주 최서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유승민 의원의 '포퓰리즘' 발언에 대해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이해 안 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왜 그런 표현을 갖다 썼는지 본인한테 가서 물어보세요"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선거 판세가 달라..
2020-04-07 14:38:16[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개정 선거법으로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하에서 치러지는 첫 선거인 4·15 총선에서 범진보 진영의 지역구 후보 단일화가 잇따라 불발되고 있다.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기기 위해서 서로 철학이 다른 후보끼리 임의적으로 단일화하는 것은 국민들께 꼭 좋..
2020-04-07 14:37:40[서울=뉴시스] 박준호 류인선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7일 국민 1인당 5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악성 포퓰리즘 공범'으로 비판한데 대해 "저희 당은 나라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큰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유세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없는 재정..
2020-04-07 14:34:33(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1대 총선이 7일로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인재들의 동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총선 전 20여명을 영입한 더불어민주당 인재들의 경우 다수가 지역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대부분이 상대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들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
2020-04-07 14:29:02[파이낸셜뉴스]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가 7일 강원도에서 미래통합당 행사에 찾아와 “통합당의 제2 비례위성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통합당은 “한국경제당의 일방적인 행동”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시 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한국경제당은 통합당의 제2 비례위성정당을 자임한다”고 선언하며 울먹였다...
2020-04-07 14:17:18(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서초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7일 지역을 위한 부동산 공약으로 '재건축 이슈'를 꼽았다. 반포·서초·방배권역에서만 50여 개가 넘는 필지가 안전진단부터 착공까지 재건축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서초갑은 서초구 북부, 한강변이 맞닿아있는 생활권에 속해..
2020-04-07 13:48:2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정윤미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7일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제안을 두고 '악성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유승민 의원에게 "나라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큰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은 없는 재정을 뽑아 쓰면서 현금을 주면 안된다고 하는 것"이라며..
2020-04-07 13:38:45[파이낸셜뉴스] ○'민주통합당' 아니죠 미래통합당 맞습니다···미래통합당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7일 오전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을 ‘민주통합당’으로 말해 논란을 샀다.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에 가기 전에는”, “민주통합당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2020-04-07 13:09:35(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한재준 기자,정윤미 기자 = 미래통합당이 총선을 8일 앞둔 7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과 강원에서 문재인 정부 경제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 후보들의 호남행 열차 배웅길에 나서 '원팀'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옆 지역구인 중구성동을 지상욱 의원과 합동 유세도 하..
2020-04-07 12:41:55(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정상훈 기자,김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8일 남겨둔 7일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지역과 전통적 텃밭으로 분류되는 전남 순천, 목포 등 호남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본인이 출마한 종로에서 민심 잡기에 집중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현안점검회의 직후 박경미(서초을)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에 나..
2020-04-07 12:20:03(대전·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이형진 기자 =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7일 "3040세대를 폄하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언까지 하는 이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면 보수정당에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구 장동혁 후보(유성갑)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서 "발상을 전환하고 각오를 다져야 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우리가 (진보진영보다) 더 깨끗..
2020-04-07 11:47:56[파이낸셜뉴스]미래통합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n번방’과 ‘정준영 카톡’ 등 성착취·성범죄 문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대책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n번방으로 대표되는 희대의 성범죄로 인해 온 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제는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통합당..
2020-04-07 11:28:57[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7일 황교안 당 대표의 전국민 50만원 지급 제안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부분의 정당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닮아가고 있다"며 소득 하위 50%에게 지원금을 주는 기획재정부 원안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
2020-04-07 10:48:08(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정윤미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제안에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유승민 통합당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 없다'는 제목의 글로 "이런 정책을 가장 앞장서 막아야 할 정당,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했다"고 비판..
2020-04-07 10:39:34[파이낸셜뉴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7일 "전 국민에게 5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든 전 가구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든 모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돈으로 국민의 표를 매수하는 악성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이런 정책을 가장 앞장서서 막아야 할 정당은 건전보수정당"이라며..
2020-04-07 10:21:22[파이낸셜뉴스]이정미 정의당 후보(인천 연수을)가 “민경욱을 이기기 위해 ‘이정미를 찍으면 이정미가 된다고 하는 그런 믿음을 가져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진영의 단일화가 무산된 가운데 ’3자 대결’로 미래통합당 후보가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이 후보는 7일 오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주민들이 그..
2020-04-07 10:10:5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수성구을이 4·15 총선 대구·경북(TK) 최대 빅매치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면서 당선 여부에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봐도 당선은 어느 누구도 장담하기 어련다.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
2020-04-07 09:44:50(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7일 황교안 대표의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제안에 대해 "이런 정책을 가장 앞장서 막아야할 정당,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부분의 정당이 (선거를 코앞에 ..
2020-04-07 09:30:37(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황교안 대표가 (여론조사) 초장에 20% 이상의 차이가 났다"며 "그게 10% 정도 수준으로 좁혀졌는데 이 정도면 황 대표의 당선도 기대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이룩한 사항을 놓고 봤을 때 실질적으로 좋..
2020-04-07 09:09:19[서울=뉴시스] 김성진 김남희 기자 = "큰 태풍이 불어 배가 흔들릴 때는 선장을 바꾸지 않는다." "아니다. 경험 많은 선장이 필요하다." 4·15 총선을 코앞에 둔 서울 강서갑 지역구는 '태풍전야'와 같다. 여당에서는 현역인 금태섭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아 파란을 일으킨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야당에서는 18대 총선 때 '보수 깃발'을 꽂았지만 19~20대 총선에서 연속..
2020-04-07 06:35:36(부산=뉴스1) 정상훈 기자 = 부산은 1990년 '3당 합당' 이후부터 그야말로 보수의 '텃밭'이었다. '우리가 남이가'로 똘똘 뭉친 부산의 정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조차 뚫지 못했다. 철옹성 같았던 부산의 민심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제20대 총선부터다.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 이곳에서 18석 중 5석을 획득했다. 이후 2018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한 석을 추가, 총 6석..
2020-04-07 05:20:58(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중량감 있는 현역 국회의원 빅매치가 성사된 21대 총선 충북 흥덕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청주방송총국의 2차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도 후보는 1차 여론조사에 이어 2차에서도 정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1~2차 여론조사 모두 ..
2020-04-07 00:15:47(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4·15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잇따른 설화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고 있다. 선거를 지휘하고 있는 여야 지도부는 물론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의 입에서 세대 폄하, 지역 비하 등 각종 실언이 나오면서 앞으로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2020-04-06 20:36:46[서울·대구=뉴시스] 이승주 기자 = 대구 달서병 현역이자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도전하는 김용판 후보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조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합성이며 이곳에 전입한지 100일도 안됐다고 김 후보를 공격하고, 김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 맞서고 있다. 조 후보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
2020-04-06 19:31:40[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4·15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6일 여야는 서로 설화에 휩싸인 상대당을 향해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지도부가 입단속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실언이 터져나오며 '장군멍군'을 주고받은 모양새다. 우선 미래한국당 김대호 서울 관악구갑 후보가 '30~40대는 논리가 없다'는 발언으로 세대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김 ..
2020-04-06 19:20:49(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김진 기자 = 4·15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가 분구 또는 합구되는 등 조정된 지역구들의 새 일꾼이 누가 되느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구가 합쳐지거나 쪼개지면서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 구성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기존 선거구에서라면 승리를 장담했던 후보들도 선거 막판까지 결과를 예단할 수 없게 되는 등 ..
2020-04-06 18:48:00[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래통합당은 6일 "30~40대는 논리가 없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대호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후보에 대해 '엄중경고' 조치했다. 통합당 선대위 이진복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김대호 후보 발언에 대한 선대위 입장문을 내 "오늘 아침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회의에서 관악갑 김대호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다"며 "미래통합당 선대위..
2020-04-06 18:14:16(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4·15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측면 지원유세도 점차 열을 올리고 있다. 각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속이 아닌 이른바 '이슈 폭발력'을 가진 인사들이 선거유세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나섰다. 미래통합당에서는 4선의 유승민 의..
2020-04-06 17:00:21[파이낸셜뉴스]“나는 그간 정치에서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쇄신의 깃발을 들었다. 그래서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 출마했다”이정현 무소속 후보(서울 영등포을)는 평소 여의도 정치권에서 뚝심와 소신의 대표 정치인으로 불린다. 4.15 총선 격랑의 와중에도 그는 소신의 정치를 내걸었다. 내용은 정치 쇄신이다. 6일 만난 이 후보는..
2020-04-06 16:53:09[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우리 당과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존중 사회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형제"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노총 지도부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잔뼈 굵은 우리당의 (한노총 출신) 후보를 통해 한 번 맺은 연대의 끈이 더 굵고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원..
2020-04-06 16:42:20(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방송인 김어준씨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보수매체와 친여매체 보도를 놓고 각각 '음모론'과 '흥정론'을 제기했다. 대표적 친문인사인 김어준씨는 6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보수매체가 미래통합당의 'n번방 관련 성명'을 다룬 것이 심상찮다며 어떤 음모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진 전 교수는 ..
2020-04-06 16:42:05[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4·15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각 정당들은 지난 주말 사이 완성한 총선 TV CF를 속속 공개하며 총선 TV광고 대전 서막을 올리고 있다. 비례대표를 낸 정당만 TV 광고가 가능해지면서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정당들의 각축과 그 사이에서 자당을 홍보하려는 군소 야당들의 고심이 교차하는 모양새다.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의 비례대..
2020-04-06 16:31:06[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30~40대는 논리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갑 후보가 6일 "제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국민과 30~40대에게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발언의 진의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느낀 30대 중반부터 40대 분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냉랭함을 당의 성찰과 혁신의 채찍이자 대한..
2020-04-06 16:02:30[서울=뉴시스] 이승주 문광호 기자 = 21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구갑에 출마하는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30~40대는 논리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통합당 내에서는 해당 발언으로 김 후보의 징계 및 제명 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이날 오후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아주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
2020-04-06 15:39:12(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미래통합당 당진시 김동완 후보 캠프는 6일 캠프 사무실에서 21대 총선 당진시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했던 정석래 전 예비후보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 당진시 김 후보 선거캠프는 정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체제로 4·15 총선 채비를 마무리했다. 정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와 ..
2020-04-06 15:17:06[서울=뉴시스] 이승주 유자비 기자 =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관악갑에 출마하는 김대호 후보가 6일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발언에 상대 후보들은 "세대갈등 조장", "유권자 무시하는 막말"이라고 맹공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
2020-04-06 14:53:33(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1대 총선 충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청주 흥덕구에서 미래통합당의 공천에 반발, 무소속 출마했던 김양희 후보가 지난 주말 후보직을 사퇴한 것을 두고 여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통합당은 양자구도 형성을 통한 흥덕구 보수 지지층 결집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예상한 일로 김양희 후보의 사퇴가 선거 승패에는 전혀..
2020-04-06 13:58:49[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6일 '3040' 세대를 겨냥해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비하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통합당의 '막말 논란'이 진화되지 않은 채 오히려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통합당 공식 유튜브 방송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 황교안 대표의 'n번방·신체비..
2020-04-06 13:41:2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4년 만에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주요 격전지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다소 뒤쳐지는 결과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선거대책위원회와 당 지도부 등은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 결과가 맞아 떨어진적은 없다며 후보들을 독려하고 나서는 등 총선을 앞둔 후보..
2020-04-06 12:06:30(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박승희 기자 =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는 6일 통합당의 지지율이 낮은 20~40대를 겨냥해 "60대와 70대, 깨어있는 50대 민주화 세력들의 문제의식은 논리가 있다. 하지만 30대 중반에서 40대의 (주장은) 논리가 아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이며 무지와 착각"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2020-04-06 11:45:42[서울=뉴시스] 유자비 최서진 기자 =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관악갑에 출마하는 김대호 후보가 6일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막연한 정서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60대, 70대는 엄청난..
2020-04-06 11:39:46[파이낸셜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최근 잇따른 발언 논란을 겨냥한 불만의 목소리가 서울 지역구 출마 후보들을 중심으로 터져나오고 있다.그러나 김종인 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개인적인 실수"라고 일축, 종로에 출마한 황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6일 서울 영등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서울 중구 성동구을에 출마한 ..
2020-04-06 11:36:19[파이낸셜뉴스] 김대호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후보가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아닌 무지와 착각"이라며 망언을 쏟아 냈다. 6일 서울 여의도 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김 후보는 발언 시작부터 3040세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관악을 돌아다니면 60대, 70대는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결단 나겠다고 한다"면서 &q..
2020-04-06 11:05:43[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북한 선전매체는 6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호기심으로 텔레그램 n번방에 접속한 사람에 대한 신상공개 판단은 다를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패륜아들을 대놓고 두둔했다"며 맹비난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황교안의 이번 n번방 두둔 발언은 결코 그 어떤 실수로 뱉어놓은 망발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
2020-04-06 10:52:47(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제21대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6일 여야 지도부가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판세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국난 극복' 차원에서 바라보며 야당의 '정권 심판론'을 깎아내렸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 자체가 국난이라고 할..
2020-04-06 10:42:57(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미래통합당 5선의 정병국 의원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같은당 천하람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정 의원은 전날 5일장인 순천웃장을 찾아 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보수가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해 보수주의자임을 말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보수진영의 행태에 대해 못마땅한 호..
2020-04-06 10:40:1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대 총선에서 여야 정당 의석수를 절묘하게 반반씩 맞췄던 대전과 세종,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충청권' 유권자들의 표심이 21대 총선에서는 그대로 재현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빙 승부처가 많은데다 관록을 자랑하는 여야 후보들이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지난 총선 결과를 보면 충청권의 '균형감'은 ..
2020-04-06 10:19:58[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여야는 열흘도 채 남지 않은 4·15 총선에 대해 '정권 수호론'과 '정권 심판론'의 의미를 각각 부여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비유하자면 연료를 채워주는 그리고 중간 급유의 성격을 가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권 ..
2020-04-06 09:58:4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박승희 기자,정윤미 기자 = 미래통합당은 5일 황교안 대표가 종로 선거에 집중하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전을 찾는 일종의 투트랙 전략을 펴면서도, 메시지는 '조국 공세'로 한목소리를 모았다. 총괄선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 선거에 집중했다. 숭인동에 위치한 동망상 공원과 동숭동 ..
2020-04-05 20:04:2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래통합당 4·15 총선 서울 구로을 후보인 김용태 의원은 5일 무소속 강요식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구로을 보수우파 후보 단일화 경선은 강 후보가 일방적으로 파기해 무산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 측은 "강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을 불과 이틀 남기고 일방적으로 합의를 무시한 채 '8%..
2020-04-05 19:13:14[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을은 서울지역 최대 격전지중 한 곳이다. 17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현재의 여권과 보수정당 후보간 역대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이번 4.15총선에선 '1여 다야' 구도가 형성됐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민석 후보를 공천했다. 김 후보는 당 내 경선에서 현역 신경민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올..
2020-04-05 18:56:05(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서울 구로을에 진행되던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5일 무산됐다. 강요식 무소속 후보는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무소속 후보자를 겨냥해 '중징계' 발언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용태 통합당 후보는 강 후보가 '8% 가산점'을 요구한 탓에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
2020-04-05 18:41:46(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김진 기자,이형진 기자 = 21대 총선에서 50대와 여성 유권자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선거연령 하향 조정까지 적용되는 등 변수가 등장하면서 여야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3일 기준으로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4399만424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총 ..
2020-04-05 18:37:35(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4·15 총선 충북 청주 상당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는 상당구 지역 5개 면의 농촌 표심이 자신에게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 "그동안 보수 표밭으로 인식되던 동남 5개면 지역의 표심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그 근거로 후보들 간 인물비교 우위, 당 지지도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
2020-04-05 18:32:29(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4·15총선을 10일 앞둔 5일 경북 포항 남·울릉 선거구 후보들이 오천 전통시장에서 거리 유세전으로 유권자 결집에 나섰다. 포항남·울릉 선거구는 도내 13개 선거구 중 가장 핫한 선거구로 떠오른 곳이기도 하다. 이전 총선까지 포항에서는 당시 여당이던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공천만 받으면 과메기도 당선된다'고 할 정도로 보수세가 ..
2020-04-05 18:14:05(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의 충북 청주 흥덕 단수공천에 반발, 탈당 뒤 무소속 출마에 나섰던 김양희 후보가 5일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오늘 21대 국회의원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국가경제를 파탄내고 모든 국민을 분열시켜 우리는 최악의 대한민국을 온 몸으로 경험하고 있다"..
2020-04-05 18:06:54[파이낸셜뉴스]4.15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은 서울지역 최대 격전지중 한 곳이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여의동’과 ‘진보 정당을 지지하는 신길동·대림동’이 함께 있는 지역의 특성상 양 당의 후보가 두 번 단위로 번갈아 당선돼왔다. 이번 총선에선 친박핵심이자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보수진영 이정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보수분열'의..
2020-04-05 18:04:254·15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보수야권 후보 간 막판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구도가 거대양당 간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군소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들에게 가는 이탈표를 막지 못하면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사전투표가 시작돼 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으로 여겨지는 오는 10일 직전까지 보수야권의 ..
2020-04-05 18:01:00서울 영등포을은 서울지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이다. 17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현재의 여권과 보수정당 후보 간 역대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할 만큼 선거 초반 우열을 가늠하기가 힘든 지역이다. 20대 총선에선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후보(41.05%)가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37.70%)를 꺾었다.이번 4·15 총선에선 코로나19 사태와 현 정부 중간평가론, 정권안..
2020-04-05 18:00:58(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나혜윤 기자 = 정치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맞붙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는 총선을 열흘 앞둔 5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문재인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자신을 우회적으로 부각시켰다. 반면, 황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2020-04-05 16:56:37[파이낸셜뉴스] 4.15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보수야권 후보간 막판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구도가 거대양당간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군소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들에게 가는 이탈표를 막지 못하면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사전투표가 시작돼 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으로 여겨지는 오는 10일 직전까지 보수야..
2020-04-05 16:50:01[제주=좌승훈 기자] 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는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4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각 당 후보 선거대책위를 찾아 격려를 하고 갈 정도로 중앙당 차원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선거구다.■ 이인영·심재철·심상정 “제주로” 표심..
2020-04-05 03:16:36(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4년 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틀째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 여정을 시작했다. 전남 여수에서 시작해 14일 동안 매일 20~30㎞ 이상 총 400㎞를 달리면서 수도권에 도착할때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국 종주다. ..
2020-04-02 12:05:453월 31일 오전 7시30분 서울 상도로 남성역 앞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걸음을 재촉하던 행인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출근인사를 건넸다. 판사 출신으로 법조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 후보지만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정치신인으로서 자신의 사진과 이력이 담긴 피켓을 목에 걸고, 가능한 한 많은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
2020-03-31 17:53:36결국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대 총선에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선거 총괄 자리를 맡는다. 여야를 넘나들며 선거를 이끌었던 김종인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도 제1야당 선거를 이끌게 됐다. '경제민주화'라는 키워드를 장착한 김 전 대표는 2012년 19대 총선에선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끌던 새누리당에 합류해 공약 설계에 나섰고 같은..
2020-03-26 17:54:41【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지역 18개 선거구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 지은 미래통합당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불을 댕겼다.미래통합당 부산 지역 후보자들은 23일 오후 3시 부산시당 대강당에 모여 ‘부산비전21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비전21’은 각 지역별 후보자들이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는 자리다.이 자리는 서병수 부산진구 ..
2020-03-23 17:58:27[파이낸셜뉴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이번 총선에서 우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낙천에 대한 서운함과 불만 때문에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김미균 시지온..
2020-03-18 10:00:32[파이낸셜뉴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을)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해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하려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지난 17일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 이에 강 의원은 황 대표가 출마한 종로 지역구가 격전지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당의 전체적인 선거까지 직접 지휘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nbs..
2020-03-18 09:52:59[제주=좌승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을 앞두고 최근 여야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제주지역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년 동안 지켜온 제주지역 3석을 이번에도 싹쓸이를 할 지, 아니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야권이 민주당 독주체제를 끝낼 지 유권자와 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특히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중..
2020-03-18 02:51:22(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9%)를 제치고 2위(11%)에 올랐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지난번 조사(25%)보다 2%p 내린 23%로 1위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
2020-03-13 11:13:01(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긍정평가에 힘입어 지난주(44%)보다 5%p 오른 49%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2주(49%) 이후 3개월 만에 최고 수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
2020-03-13 10:50:4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미래통합당의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판단 근거로 대표적 친박으로 황교안 대표 측근이 아닌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와 대선 후보경쟁 때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꺾으려면 친박 지원이 필요한 안철수 대표, 양자의 이해관계가 맞아..
2020-03-11 09:12:12[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0일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대해 "이름을 뭐라 붙이든 어떤 식으로 결정을 하든 민주당의 비례정당으로 될 수밖에 없단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라이브'에 출연해 "비례당을 지금 만든다면 그냥 민주당 비례당"이라며 "형식이 '정치개혁연합' ..
2020-03-10 23:45:48(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아버지인 김용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 등 530명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0일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2020-03-10 21:17:51[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10일 오는 4·15 총선 전망과 관련,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등 보수야당의 원내 1당, 과반 획득을 점치며 연합정당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태로 만약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의석수는 지역구 ..
2020-03-10 11:27:14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공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의 옛 친이계(친이명박계) 인사들의 복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명박(MB)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와 친이계 의원 등 친이 인사들의 부활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친박(친박근혜) 일색으로 통했던 20대 총선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친이계였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
2020-03-09 17:56:1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따른 정부의 지원규모가 기존 종합대책 20조원에 추경까지 포함할 경우 '20조+α'가 될 것이란 전망과 관련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2015년) 메르스 때도 11조 7000억원 추..
2020-03-02 10:36:51(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계 인사들이 속속 미래통합당으로 행선지를 바꾸고 있다. 여기에 중도·보수 진영의 대통합을 추진하는 통합당이 국민의당에 발을 걸쳐놓은 원내·원외인사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안철수계의 추가 합류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이들이 통합당에서 지역구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2020-02-28 06:05:26[파이낸셜뉴스]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전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을 향해 연일 일침을 날리고 있다.현 정부의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가 향후 그들에겐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그는 잊지 않았다.대검찰청에서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을 맡아 검경수사권 조정을 담당했던 김 전 검사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날선 비판을..
2020-02-25 17:28:10영호남은 역대 총선에선 거대 양당의 텃밭으로 깃발만 들면 묻지마 당선이 가능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영호남 텃밭 반란표가 두드러지고, 이어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선 전국적으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영호남을 막론하고 압승을 거뒀다. 이번 21대 총선도 탈지역주의 바람과 정권 심판론 야당 심판론, 호남 신당 바람이 복잡하게 맞물리면서 영..
2020-02-23 17:50:56[파이낸셜뉴스] 4·15 총선이 24일로 꼭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경남권은 후보 대진표 윤곽이 속속 드러나며 여야 경쟁이 예열되고 있다. 부산·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018년 6월 지방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이번에도 낙동강벨트에서 승리를 거두느냐, 보수 정치권이 인적 쇄신을 앞세..
2020-02-23 16:36:01[파이낸셜뉴스]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정권 인수 과정에서 카운터파트 역할을 했던 진보와 보수 인사들의 이번 총선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이 가운데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맡았던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과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맡았던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차성수 전 구청장은 4.15 ..
2020-02-19 09:01:21[파이낸셜뉴스]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 바깥에서 의사로서, 그리고 학자와 교육자로서 평생을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일해 오다가 8년 전 갑자기 정치권으로 들어오게 됐다"며 "송파갑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의정활동을..
2020-02-16 12:09:51[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한국갤럽은 2월 2주차(11~13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가 전주대비 1%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4%포인트 빠진 27%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1%포인트 오른 21%다. 정의당은 5%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은 각각 1% 포인트 오른 3%를 기록했다. (가칭)안철수신당..
2020-02-14 11:16:10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바른미래당 탈당을 전격 선언하고, 독자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안 전 대표가 손 대표에게 요구한 비상대책위원회 제체 전환 등의 제안을 모두 거부당하자 당 재건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안철수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보수통합신당, 호남 중심 제3지대 등 야권발 정계개편 판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安, 탈당 후 신..
2020-01-29 17:45:15[파이낸셜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바른미래당 탈당을 전격 선언하고, 독자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안 전 대표가 손 대표에게 요구한 비상대책위원회 제체 전환 등의 제안을 모두 거부당하자 당 재건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안철수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보수통합신당, 호남 중심 제3지대 등 야권발 정계개편 판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
2020-01-29 16:53:07(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박근혜 마케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7년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이후 3년 만이다. 사분오열돼 있는 보수진영 전통 지지층에서 '박근혜 향수'는 여전히 강력한 구심력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에 출연해 "박근혜, 이명박 ..
2020-01-29 06:00:52총선을 앞두고 진보와 보수진영에선 통합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좀체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 각 진영마다 텃밭으로 여기는 지역구 출마를 놓고 당내 인사들간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고, 신당까지 생기면서 통합 변수는 복잡해지고 있다. 진보 진영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간 연대 움직임은 단절됐지만, 총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구에선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
2020-01-28 18: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