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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투입해, 조성호 안산 토막살인사건 범행동기 진위여부 조사 中

프로파일러 투입해, 조성호 안산 토막살인사건 범행동기 진위여부 조사 中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로 구속된 조성호(30)에게 프로파일러가 투입된다는 소식이다.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안산 토막살해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의 정신상태와 범행동기, 시신훼손 방법을 조사하기위해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조성호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께 인천 연수구의 한 연립주택 원룸에서 함께 살던 최모(40)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칼로 최 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이에 경찰 관계자는 “사소한 말다툼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부분이나,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도 정작 시신 유기 후 영화채널을 보느라 뉴스를 보지 못해 시신발견 사실을 몰라 도주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진실인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앞서 경찰은 5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범죄예방 등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속 영장 발부시 조성호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